초연결시대, 무선보안을 책임진다. 무선으로 연결된 세상
무선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및 불법촬영의 위협으로부터 안전공간을 넓혀가는
무선보안 기술 No.1 기업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도청을 탐지하는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불법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무선보안 점검에 최적화된 초고속, 고감도, 초경량
이동형 전파 탐지기
초연결시대, 무선보안을 책임진다. 무선으로 연결된 세상
무선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및 불법촬영의 위협으로부터 안전공간을 넓혀가는
무선보안 기술 No.1 기업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도청을 탐지하는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불법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무선보안 점검에 최적화된 초고속, 고감도, 초경량
이동형 전파 탐지기
키움제8호스팩과 합병 통해 코스닥 이전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K-보안 성공 신화 목표보안기업 지슨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차분히 진행하며 기업 가치 끌어올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청탐지는 물론 무선백도어 해킹과 불법촬영 탐지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며 대표적인 'K-보안' 기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모습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지슨은 지난 3일 '키움제8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스팩은 특수목적회사의 한 종류로,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시장에 상장한 후 비상장기업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최종 기업 인수가 이뤄진다. 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하며 투자 원금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다만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을 투자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키움제8호스팩의 최대 주주는 현재 지슨의 최대주주인 한동진 대표로, 지분은 19.56%다. 특수 관계인을 포함할 경우 21.80%로, 합병 완료 시 최대주주는 한동진 대표로 변경된다. 합병비율은 지슨이 2.8499601, 키움제8호스팩이 1이다. 1주당 합병가액은 지슨이 5천700원, 키움제8호스팩이 2천원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4천938만8천223주다.지슨은 "키움제8호스팩과 지슨의 합병이 완료되면 형식적으로는 키움제8호스팩이 존속법인이 되고 지슨은 소멸법인이 된다"면서도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지슨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코스닥 이전 상장 예비심사 기간 중에는 코넥스 시장에서의 주식 거래가 중단된다. 내년 상반기 중 심사 승인 시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및 합병기일을 거쳐 코스닥 이전 상장이 완료되면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5월 30일이다.지난 2023년 1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지슨은 합병 공시를 발표한 이달 3일 기준 시가총액 기준 4위(1천274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137억6천100만원, 영업이익 16억41만원으로 마무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동진 지슨 대표 (사진=지슨)또 지슨은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불법 촬영 등 범죄에 대응한 상시형 탐지 시스템의 연구개발·생산·제조·AS 기능을 모두 내재화 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특히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알파-S, 알파-I)은 최근 5년간(2018~2023년) 공공시장 점유율 99.89%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수출 금액도 전년 대비 287% 급증한 71만 달러를 기록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지난 2023년 4월 출시한 알파-H는 최근 신종 위협으로 부상한 무선백도어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최초·유일의 전용 탐지시스템으로, 지난 2023년 이후 은행권 5개사를 비롯해 10여 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지난 달 20일에는 '위치추적' 기능으로 중기부 성능 인증까지 획득했다.지슨 관계자는 "최근 중국산 5G 중계기·기상관측 장비·크레인·CCTV 등 하드웨어 장비 내에 무선 백도어 설치 의심 보고가 잇따른 데다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금감원장을 상대로 '무선 백도어 해킹'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면서 100여 개 금융기관들이 솔루션 도입을 추가 검토 중"이라며 "통신·발전 등 국가 기간 인프라 관련 기업들도 이 같은 위협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상시형 불법촬영 시스템 알파-C는 연간 6천~7천 건에 이르는 범죄 적발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탐지로는 적발 실적이 제로였던 기존의 탐지방식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최초로 출시됐다.상용 시스템 중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제품은 경찰청·정부청사관리소를 비롯해 각급 지자체 등에 설치됐다. 최근에는 광동제약 과천 신사옥의 여성 화장실 전 층에 설치돼 주목 받기도 했다. 제약업계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 공급된 것은 최초다.덕분에 '알파-C'는 출시 2년여 만에 공공시장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73.5%에 이를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지슨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 같은 국내에서의 높은 성과는 해외 수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 18만2천500불이었던 해외 수출 실적은 지난해 70만7천 불로 287% 증가했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 불 초과 수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도청·해킹·몰카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선한 기업'이 모토"라며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확산되는 K-보안 성공신화로 이어지기를 꿈꾼다"고 포부를 밝혔다.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view/?no=20241209162351)
키움제8호스팩과 합병 통해 코스닥 이전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K-보안 성공 신화 목표보안기업 지슨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차분히 진행하며 기업 가치 끌어올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청탐지는 물론 무선백도어 해킹과 불법촬영 탐지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며 대표적인 'K-보안' 기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모습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지슨은 지난 3일 '키움제8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스팩은 특수목적회사의 한 종류로,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시장에 상장한 후 비상장기업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최종 기업 인수가 이뤄진다. 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하며 투자 원금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다만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을 투자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키움제8호스팩의 최대 주주는 현재 지슨의 최대주주인 한동진 대표로, 지분은 19.56%다. 특수 관계인을 포함할 경우 21.80%로, 합병 완료 시 최대주주는 한동진 대표로 변경된다. 합병비율은 지슨이 2.8499601, 키움제8호스팩이 1이다. 1주당 합병가액은 지슨이 5천700원, 키움제8호스팩이 2천원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4천938만8천223주다.지슨은 "키움제8호스팩과 지슨의 합병이 완료되면 형식적으로는 키움제8호스팩이 존속법인이 되고 지슨은 소멸법인이 된다"면서도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지슨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코스닥 이전 상장 예비심사 기간 중에는 코넥스 시장에서의 주식 거래가 중단된다. 내년 상반기 중 심사 승인 시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및 합병기일을 거쳐 코스닥 이전 상장이 완료되면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5월 30일이다.지난 2023년 1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지슨은 합병 공시를 발표한 이달 3일 기준 시가총액 기준 4위(1천274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137억6천100만원, 영업이익 16억41만원으로 마무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동진 지슨 대표 (사진=지슨)또 지슨은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불법 촬영 등 범죄에 대응한 상시형 탐지 시스템의 연구개발·생산·제조·AS 기능을 모두 내재화 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특히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알파-S, 알파-I)은 최근 5년간(2018~2023년) 공공시장 점유율 99.89%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수출 금액도 전년 대비 287% 급증한 71만 달러를 기록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지난 2023년 4월 출시한 알파-H는 최근 신종 위협으로 부상한 무선백도어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최초·유일의 전용 탐지시스템으로, 지난 2023년 이후 은행권 5개사를 비롯해 10여 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지난 달 20일에는 '위치추적' 기능으로 중기부 성능 인증까지 획득했다.지슨 관계자는 "최근 중국산 5G 중계기·기상관측 장비·크레인·CCTV 등 하드웨어 장비 내에 무선 백도어 설치 의심 보고가 잇따른 데다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금감원장을 상대로 '무선 백도어 해킹'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면서 100여 개 금융기관들이 솔루션 도입을 추가 검토 중"이라며 "통신·발전 등 국가 기간 인프라 관련 기업들도 이 같은 위협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상시형 불법촬영 시스템 알파-C는 연간 6천~7천 건에 이르는 범죄 적발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탐지로는 적발 실적이 제로였던 기존의 탐지방식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최초로 출시됐다.상용 시스템 중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제품은 경찰청·정부청사관리소를 비롯해 각급 지자체 등에 설치됐다. 최근에는 광동제약 과천 신사옥의 여성 화장실 전 층에 설치돼 주목 받기도 했다. 제약업계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 공급된 것은 최초다.덕분에 '알파-C'는 출시 2년여 만에 공공시장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73.5%에 이를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지슨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 같은 국내에서의 높은 성과는 해외 수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 18만2천500불이었던 해외 수출 실적은 지난해 70만7천 불로 287% 증가했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 불 초과 수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도청·해킹·몰카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선한 기업'이 모토"라며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확산되는 K-보안 성공신화로 이어지기를 꿈꾼다"고 포부를 밝혔다.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view/?no=20241209162351)
`알파-C` 공급키로..첨단 보안 기술의 새로운 기준 제시광동제약 본사 전경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인 지슨(대표 한동진)이 제약업계 최초로 광동제약 과천 신사옥의 여성 화장실 전 층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인 `Alpha-C`는 24시간 상시형 탐지 노하우와 열 감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연구·개발한 시스템이다. 초소형·위장형 카메라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불법촬영 기기를 탐지하며, 화장실 칸막이 상단을 통한 휴대폰 촬영 행위까지 감지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이 시스템은 위험 열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분석하며, 즉각적인 알림과 전문 관제팀의 후속 조치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 예방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기존의 휴대형 탐지기를 이용한 일회성 점검 방식을 대체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자리 잡은 Alpha-C는 현재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의 공공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신뢰 받는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지슨 관계자는 “광동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 기술이 산업 전반에 새로운 안전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의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지슨은 기술 개발 투자 및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출처 :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43846639116880&mediaCodeNo=257&OutLnkChk=Y)
`알파-C` 공급키로..첨단 보안 기술의 새로운 기준 제시광동제약 본사 전경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인 지슨(대표 한동진)이 제약업계 최초로 광동제약 과천 신사옥의 여성 화장실 전 층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인 `Alpha-C`는 24시간 상시형 탐지 노하우와 열 감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연구·개발한 시스템이다. 초소형·위장형 카메라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불법촬영 기기를 탐지하며, 화장실 칸막이 상단을 통한 휴대폰 촬영 행위까지 감지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이 시스템은 위험 열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분석하며, 즉각적인 알림과 전문 관제팀의 후속 조치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 예방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기존의 휴대형 탐지기를 이용한 일회성 점검 방식을 대체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자리 잡은 Alpha-C는 현재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의 공공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신뢰 받는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지슨 관계자는 “광동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 기술이 산업 전반에 새로운 안전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의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지슨은 기술 개발 투자 및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출처 :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43846639116880&mediaCodeNo=257&OutLnkChk=Y)
공공기관 지자체 수의계약 가능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무선보안 전문 기업 지슨의 무선 백도어 해킹방지시스템이 무선 스파이칩 위치 추정 기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을 받았다.지슨은 ‘신호원 위치 추정 기능으로 전파 감시 효과가 향상된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시스템’ 성능 인증을 중기부로부터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11월19일까지다. 성능인증이 확인된 제품은 판로지원법상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에 포함된다. 국가계약법상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최근 중국산 부품을 이용한 IT장비 공급망에 백도어를 넣는 무선 백도어 해킹 위협이 급증하면서 공공 영역에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IDC·서버룸 등 대규모 공간에서 망분리 상태에서도 침투 가능한 무선백도어 해킹에 대응해 최단 시간 내 스파이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빠른 탐지능력 못지 않게 신뢰할 만한 위치 추정 능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한 성능을 정부에서 인증한 것이다.국내 최초·유일의 무선백도어 해킹탐지 전용 시스템 알파에이치(Alpha-H)는 우리·신한·국민은행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하고 있다. 지슨 한동진 대표는 “대다수 기관·기업 실무 보안인력들이 ‘현 상황에서 무선 백도어 해킹에 뚫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생소한 시스템이라는 이유로 도입 추진을 주저하고 있다”며 “기업 고위층 차원에서 이러한 신종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제로트러스트 차원에서 도입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2028475i)
공공기관 지자체 수의계약 가능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무선보안 전문 기업 지슨의 무선 백도어 해킹방지시스템이 무선 스파이칩 위치 추정 기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을 받았다.지슨은 ‘신호원 위치 추정 기능으로 전파 감시 효과가 향상된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시스템’ 성능 인증을 중기부로부터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11월19일까지다. 성능인증이 확인된 제품은 판로지원법상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에 포함된다. 국가계약법상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최근 중국산 부품을 이용한 IT장비 공급망에 백도어를 넣는 무선 백도어 해킹 위협이 급증하면서 공공 영역에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IDC·서버룸 등 대규모 공간에서 망분리 상태에서도 침투 가능한 무선백도어 해킹에 대응해 최단 시간 내 스파이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빠른 탐지능력 못지 않게 신뢰할 만한 위치 추정 능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한 성능을 정부에서 인증한 것이다.국내 최초·유일의 무선백도어 해킹탐지 전용 시스템 알파에이치(Alpha-H)는 우리·신한·국민은행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하고 있다. 지슨 한동진 대표는 “대다수 기관·기업 실무 보안인력들이 ‘현 상황에서 무선 백도어 해킹에 뚫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생소한 시스템이라는 이유로 도입 추진을 주저하고 있다”며 “기업 고위층 차원에서 이러한 신종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제로트러스트 차원에서 도입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2028475i)
교내 몰카 범죄, 3년 새 3배가량 증가…주당 5.6건 발생에도 방지책 마련 無. 인천에 사는 A군은 지난 23일 부평경찰서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달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교실에서 여성 교사 B씨의 치마 속 다리 등 신체 일부를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사실이 발각돼서다.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자 불법 촬영 사진들이 쏟아져 나왔다. 경찰은 A군의 친구인 다른 고교생 3명도 범행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나섰다.이처럼 최근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불법촬영 범죄가 빗발치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어 교육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불법촬영으로 인한 2차 피해 문제도 심각한 만큼 사전 예방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학교 안에서 불법촬영 범죄 건수는 지난 2020년 81건에서 지난해 249건으로 3년 새 3배가량 늘었다. 올해는 그 수가 더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244일 중 196건이 발생, 일주일에 5.6건 꼴로 불법촬영 범죄가 일어났던 것으로 파악됐다.(사진=뉴스1)대학교에서도 불법촬영 범죄는 빈번했다. 같은 기간 동안 무려 55개 대학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했는데 서울에서만 11개 대학에서 발각된 것이다. 해당 대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삼육보건대, 상명대, 서울과학대, 성균관대, 서울대, 세종대, 숭실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경기·인천에서는 경기대, 대림대, 수원대, 용인예술과학대, 인천대, 인하대, 협성대 등 7개 대학 ▲강원에서는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미래), 한림대 등 6개 대학 ▲충청권에서는 건양대, 고려대(세종), 공주교대, 남서울대, 대전대, 목원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교통대, 한밭대, 홍익대(세종) 등 11개 대학 ▲제주·호남권에서는 목포대, 전남대, 제주한라대 등 3개 대학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금오공과대, 대구보건대, 동국대(WISE), 영남대, 포항대, 한동대 등 8개 대학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경상국립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부산교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인제대 등 9개 대학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했다.교내 디지털 성범죄도 급증하는 추세다. 국회 교육위원회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16개 시도교육청(세종 제외)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디지털 성범죄로 처벌한 건수는 총 1천727건에 달했다. 10건 중 4건 이상은 심각한 사안이라 전학 등 '중대 조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 성범죄는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을 상대로 허위 영상물을 제작해 유포 또는 협박하거나, 불법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딥페이크 합성을 의뢰하기도 했고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불법 촬영 및 합성물을 유포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메신저로 성희롱, 음란 문자를 전송한 경우도 있었다.이처럼 학교에서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업계에선 뚜렷한 대책이 없어 답답해 하고 있다. 특히 학교 안에서 몰래카메라를 숨겨 놓고 찍는 설치형 범죄의 경우 대부분 교사, 학생 등 내부자 소행이 많아 매년 1~2회 정도 진행하는 공식 방문 점검으로는 적발이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첨단 보안 기술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비용 부담이 커 교내에 적용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아쉬운 요소다. 현재 지슨, 유니유니, 이너트론 등이 불법촬영 탐지와 관련한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중 지슨이 가장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슨은 전자기기인 불법촬영 장비에서 나오는 열을 잡아내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상시형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를 선보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현재 점검 방식은 인력이 수동적으로 개입해야 해서 적발하기 쉽지 않다"며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고민도 해야겠지만 교내에서 이 같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적인 개선을 하루 빨리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view/?no=20241028160048)
교내 몰카 범죄, 3년 새 3배가량 증가…주당 5.6건 발생에도 방지책 마련 無. 인천에 사는 A군은 지난 23일 부평경찰서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달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교실에서 여성 교사 B씨의 치마 속 다리 등 신체 일부를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사실이 발각돼서다.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자 불법 촬영 사진들이 쏟아져 나왔다. 경찰은 A군의 친구인 다른 고교생 3명도 범행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나섰다.이처럼 최근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불법촬영 범죄가 빗발치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어 교육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불법촬영으로 인한 2차 피해 문제도 심각한 만큼 사전 예방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학교 안에서 불법촬영 범죄 건수는 지난 2020년 81건에서 지난해 249건으로 3년 새 3배가량 늘었다. 올해는 그 수가 더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244일 중 196건이 발생, 일주일에 5.6건 꼴로 불법촬영 범죄가 일어났던 것으로 파악됐다.(사진=뉴스1)대학교에서도 불법촬영 범죄는 빈번했다. 같은 기간 동안 무려 55개 대학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했는데 서울에서만 11개 대학에서 발각된 것이다. 해당 대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삼육보건대, 상명대, 서울과학대, 성균관대, 서울대, 세종대, 숭실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경기·인천에서는 경기대, 대림대, 수원대, 용인예술과학대, 인천대, 인하대, 협성대 등 7개 대학 ▲강원에서는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미래), 한림대 등 6개 대학 ▲충청권에서는 건양대, 고려대(세종), 공주교대, 남서울대, 대전대, 목원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교통대, 한밭대, 홍익대(세종) 등 11개 대학 ▲제주·호남권에서는 목포대, 전남대, 제주한라대 등 3개 대학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금오공과대, 대구보건대, 동국대(WISE), 영남대, 포항대, 한동대 등 8개 대학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경상국립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부산교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인제대 등 9개 대학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했다.교내 디지털 성범죄도 급증하는 추세다. 국회 교육위원회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16개 시도교육청(세종 제외)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디지털 성범죄로 처벌한 건수는 총 1천727건에 달했다. 10건 중 4건 이상은 심각한 사안이라 전학 등 '중대 조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 성범죄는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을 상대로 허위 영상물을 제작해 유포 또는 협박하거나, 불법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딥페이크 합성을 의뢰하기도 했고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불법 촬영 및 합성물을 유포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메신저로 성희롱, 음란 문자를 전송한 경우도 있었다.이처럼 학교에서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업계에선 뚜렷한 대책이 없어 답답해 하고 있다. 특히 학교 안에서 몰래카메라를 숨겨 놓고 찍는 설치형 범죄의 경우 대부분 교사, 학생 등 내부자 소행이 많아 매년 1~2회 정도 진행하는 공식 방문 점검으로는 적발이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첨단 보안 기술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비용 부담이 커 교내에 적용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아쉬운 요소다. 현재 지슨, 유니유니, 이너트론 등이 불법촬영 탐지와 관련한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중 지슨이 가장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슨은 전자기기인 불법촬영 장비에서 나오는 열을 잡아내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상시형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를 선보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현재 점검 방식은 인력이 수동적으로 개입해야 해서 적발하기 쉽지 않다"며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고민도 해야겠지만 교내에서 이 같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적인 개선을 하루 빨리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view/?no=20241028160048)
지슨(D20) 담당자가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를 설명하고 있다. 지슨 제공무선백도어 해킹 보안 시장을 개척하며 선도하고 있는 ㈜지슨(대표 한동진)이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로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지슨의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는 서버실·데이터센터 등에 설치되어 최근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되는 무선백도어 해킹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 제품으로, 시장점유율 100%이다. 특히 무선백도어 방어 체계에 필수적인 스파이칩 위치 추정 기술이 특허 기술로 적용된 제품이다.무선백도어 해킹은 서버실 등에 침투된 무선 스파이칩을 통해 무선주파수(RF) 연결 통로를 확보하고 정보를 유출하거나 시스템을 교란하는 신종 해킹 수법이다.무선백도어 해킹은 기존의 해킹 공격과는 달리 전자기기에 스파이칩을 심어 원격으로 해킹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망분리 환경에서도 기존 보안 시스템을 우회해 주요 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매우 위협적이다.지난 17일 국정감사에서도 무선백도어 해킹의 심각성이 부각됐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감독원장 대상 국정감사 질의에서 “전통적인 해킹 수법에서 벗어나 무선 백도어 해킹이라는 신종 위협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슨의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는 서버실·데이터센터·발전소 컨트롤룸 등 망분리 상태의 보안시설에서 마더보드 또는 USB 장치에 숨겨진 스파이칩이 외부와의 무선 통신을 주고받는 무선 백도어 해킹 징후를 실시간 탐지한다.자유공간 경로손실을 이용한 경사하강법 기반의 위치추정으로 스파이칩이 설치된 서버를 지목하면, 스파이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무선백도어 해킹을 차단한다. 얼마나 빨리 스파이칩을 색출하는가에 따라 정보의 유출 정도 및 시스템의 파괴 수준이 결정되는 만큼 탐지 기능 못지않게 위치추정 기능이 중요한 이유다.이에 금융권에서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신종 무선백도어 해킹 등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무선백도어 해킹 예방을 위해 보안 강화에 나서고 있다.한편, 오는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첨단 보안·치산산업 제품 관련 유망 기업과 실무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 유일한 경찰청 주최 공식 행사다.출처 : 서울신문(https://www.seoul.co.kr/news/economy/2024/10/25/20241025500128?wlog_tag3=naver)
지슨(D20) 담당자가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를 설명하고 있다. 지슨 제공무선백도어 해킹 보안 시장을 개척하며 선도하고 있는 ㈜지슨(대표 한동진)이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로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지슨의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는 서버실·데이터센터 등에 설치되어 최근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되는 무선백도어 해킹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 제품으로, 시장점유율 100%이다. 특히 무선백도어 방어 체계에 필수적인 스파이칩 위치 추정 기술이 특허 기술로 적용된 제품이다.무선백도어 해킹은 서버실 등에 침투된 무선 스파이칩을 통해 무선주파수(RF) 연결 통로를 확보하고 정보를 유출하거나 시스템을 교란하는 신종 해킹 수법이다.무선백도어 해킹은 기존의 해킹 공격과는 달리 전자기기에 스파이칩을 심어 원격으로 해킹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망분리 환경에서도 기존 보안 시스템을 우회해 주요 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매우 위협적이다.지난 17일 국정감사에서도 무선백도어 해킹의 심각성이 부각됐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감독원장 대상 국정감사 질의에서 “전통적인 해킹 수법에서 벗어나 무선 백도어 해킹이라는 신종 위협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슨의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는 서버실·데이터센터·발전소 컨트롤룸 등 망분리 상태의 보안시설에서 마더보드 또는 USB 장치에 숨겨진 스파이칩이 외부와의 무선 통신을 주고받는 무선 백도어 해킹 징후를 실시간 탐지한다.자유공간 경로손실을 이용한 경사하강법 기반의 위치추정으로 스파이칩이 설치된 서버를 지목하면, 스파이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무선백도어 해킹을 차단한다. 얼마나 빨리 스파이칩을 색출하는가에 따라 정보의 유출 정도 및 시스템의 파괴 수준이 결정되는 만큼 탐지 기능 못지않게 위치추정 기능이 중요한 이유다.이에 금융권에서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신종 무선백도어 해킹 등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무선백도어 해킹 예방을 위해 보안 강화에 나서고 있다.한편, 오는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첨단 보안·치산산업 제품 관련 유망 기업과 실무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 유일한 경찰청 주최 공식 행사다.출처 : 서울신문(https://www.seoul.co.kr/news/economy/2024/10/25/20241025500128?wlog_tag3=naver)
최근 망 분리 상태서 해킹 시도 증가...지슨,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알파-H' 주목받아최근 금융회사가 망분리한 상태에서도 해킹할 수 있는 '무선 백도어 해킹'이 증가하고 있어, 금융당국에서도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지난 1년간 97건에 달하는 해킹 시도가 있었다면서, 디도스 공격도 빈번했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해킹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망 분리 상태에서도 해킹이 가능한 무선 백도어 해킹이라는 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예전에는 소프트웨어 통해 백도어 해킹을 했다면 이제는 아예 전자기기의 무선 스파이칩을 심어 해킹하는 백도어 해킹이 대두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신종 해킹 수법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방어수단을 마련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 원장은 "지금 계속 신종 수법이라든가 온오프라인상 다양한 이슈들을 금융보안원, 각 금융회사와 함께 방어수단을 마련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대형 금융사, 중소형 금융사 간의 IT 대응 역량과 관련해 속도 차이가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해외에서도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올해 초 미국 행정부는 항만을 장악한 중국산 크레인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교체한 바 있다.미국의 한 항구에서 사용 중인 중국 회사의 크레인 부품에서 12개 이상의 셀룰러 모뎀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보안업계에선 무선 백도어 해킹을 우려한 미국 행정부의 조치로 해석했다.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이처럼,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면서 국내 보안전문 업체인 지슨이 주목 받고 있다.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일하게 갖고 있기 때문.무선 백도어는 서버에 침투한 무선 스파이칩을 통해 불법 무선 연결 통로를 확보한 뒤 외부 해커와 통신하는 해킹 방식이다. 무선 주파수 통신으로 목표 시스템에 원격으로 접속해 데이터를 훔치거나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신종 해킹 수법으로, 기존 망분리 정책(Air-Gap)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슨의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인 '알파에이치(Alpha-H)'는 위치 추정 기술을 통해 보호 대상 공간에 이상 전파 신호가 나타나면 해당 위치를 추정한다. 그 다음 실시간으로 관제실에 알람을 울려 즉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금융업계 최초로 지슨 '알파-H'를 도입했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약 1년6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도 거쳤다.우리은행은 기존의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신종 해킹 위협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초도 물량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신한은행, 국민은행도 지슨 '알파-H'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진 지슨 대표 (사진=지슨)한동진 지슨 대표는 "무선 백도어 해킹은 금융권을 비롯해 군, 검경, 외교, 대기업 등 외부로부터 접속이 어렵고 보안이 강력한 내부망을 해킹하는데 사용되는 첨단 해킹 방식"이라며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응하는 탐지 시스템은 국내에서 자사 '알파-H'가 유일하다"고 밝혔다.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view/?no=20241018095648)
최근 망 분리 상태서 해킹 시도 증가...지슨,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알파-H' 주목받아최근 금융회사가 망분리한 상태에서도 해킹할 수 있는 '무선 백도어 해킹'이 증가하고 있어, 금융당국에서도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지난 1년간 97건에 달하는 해킹 시도가 있었다면서, 디도스 공격도 빈번했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해킹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망 분리 상태에서도 해킹이 가능한 무선 백도어 해킹이라는 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예전에는 소프트웨어 통해 백도어 해킹을 했다면 이제는 아예 전자기기의 무선 스파이칩을 심어 해킹하는 백도어 해킹이 대두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신종 해킹 수법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방어수단을 마련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 원장은 "지금 계속 신종 수법이라든가 온오프라인상 다양한 이슈들을 금융보안원, 각 금융회사와 함께 방어수단을 마련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대형 금융사, 중소형 금융사 간의 IT 대응 역량과 관련해 속도 차이가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해외에서도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올해 초 미국 행정부는 항만을 장악한 중국산 크레인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교체한 바 있다.미국의 한 항구에서 사용 중인 중국 회사의 크레인 부품에서 12개 이상의 셀룰러 모뎀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보안업계에선 무선 백도어 해킹을 우려한 미국 행정부의 조치로 해석했다.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이처럼,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면서 국내 보안전문 업체인 지슨이 주목 받고 있다.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일하게 갖고 있기 때문.무선 백도어는 서버에 침투한 무선 스파이칩을 통해 불법 무선 연결 통로를 확보한 뒤 외부 해커와 통신하는 해킹 방식이다. 무선 주파수 통신으로 목표 시스템에 원격으로 접속해 데이터를 훔치거나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신종 해킹 수법으로, 기존 망분리 정책(Air-Gap)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슨의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인 '알파에이치(Alpha-H)'는 위치 추정 기술을 통해 보호 대상 공간에 이상 전파 신호가 나타나면 해당 위치를 추정한다. 그 다음 실시간으로 관제실에 알람을 울려 즉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금융업계 최초로 지슨 '알파-H'를 도입했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약 1년6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도 거쳤다.우리은행은 기존의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신종 해킹 위협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초도 물량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신한은행, 국민은행도 지슨 '알파-H'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진 지슨 대표 (사진=지슨)한동진 지슨 대표는 "무선 백도어 해킹은 금융권을 비롯해 군, 검경, 외교, 대기업 등 외부로부터 접속이 어렵고 보안이 강력한 내부망을 해킹하는데 사용되는 첨단 해킹 방식"이라며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응하는 탐지 시스템은 국내에서 자사 '알파-H'가 유일하다"고 밝혔다.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view/?no=20241018095648)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설치 안내 스티커. (사진=일산동부경찰서 제공)[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불법촬영 방지를 위해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과 협업해 공원 공중화장실 내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 천장에 설치된 열감지 센서를 통해 24시간 365일 화장실 내부의 모든 불법촬영 기기에 대한 탐지 및 대응이 가능하다.특히 열감지에 의한 은닉형·위장형 불법촬영 기기뿐만 아니라 이상 행동 감지에 의한 화장실 상단 휴대전화 촬영 행위까지 탐지가 가능하도록 했다.이 시스템은 사람 체온이 아닌 카메라 등 기기에서 나오는 미세한 온도만을 감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불법촬영 등이 감지되면 경고방송이 흘러나오고, 해당 업체에서도 이상징후를 포착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경찰은 화장실 내·외부에도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경찰은 추후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해 해당 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해 안심스크린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범죄 진단을 통해 여성안심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강찬구 일산동부서장은 "성범죄 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 : 뉴시스(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29_0002868295)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설치 안내 스티커. (사진=일산동부경찰서 제공)[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불법촬영 방지를 위해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과 협업해 공원 공중화장실 내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 천장에 설치된 열감지 센서를 통해 24시간 365일 화장실 내부의 모든 불법촬영 기기에 대한 탐지 및 대응이 가능하다.특히 열감지에 의한 은닉형·위장형 불법촬영 기기뿐만 아니라 이상 행동 감지에 의한 화장실 상단 휴대전화 촬영 행위까지 탐지가 가능하도록 했다.이 시스템은 사람 체온이 아닌 카메라 등 기기에서 나오는 미세한 온도만을 감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불법촬영 등이 감지되면 경고방송이 흘러나오고, 해당 업체에서도 이상징후를 포착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경찰은 화장실 내·외부에도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경찰은 추후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해 해당 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해 안심스크린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범죄 진단을 통해 여성안심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강찬구 일산동부서장은 "성범죄 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 : 뉴시스(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29_0002868295)
중앙도서관 여자 화장실 최첨단 열감지 시스템 구축상시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 중앙대 중앙도서관. 사진=중앙대 제공[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가 캠퍼스 내 불법 촬영 장비를 상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중앙대는 열감지 방식을 활용해 24시간 상시 불법 촬영 장비를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여자 화장실 전 칸에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는 다양한 양상을 띄고 있으며, 대학 캠퍼스도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중앙대는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대학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면학 분위기도 조성하고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중앙도서관에 상시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기존에도 중앙대는 탐지 장비를 활용한 캠퍼스 내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혹시나 모를 대학 구성원들의 불안과 우려를 없애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에 도입한 상시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지슨의 ‘Alpha-C’는 열감지 방식의 24시간 탐지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 효과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박기석 총무처장은 “중앙대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몰카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구축한 탐지시스템의 만족도를 평가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news/view/1065574029475610)
중앙도서관 여자 화장실 최첨단 열감지 시스템 구축상시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 중앙대 중앙도서관. 사진=중앙대 제공[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가 캠퍼스 내 불법 촬영 장비를 상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중앙대는 열감지 방식을 활용해 24시간 상시 불법 촬영 장비를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여자 화장실 전 칸에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는 다양한 양상을 띄고 있으며, 대학 캠퍼스도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중앙대는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대학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면학 분위기도 조성하고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중앙도서관에 상시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기존에도 중앙대는 탐지 장비를 활용한 캠퍼스 내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혹시나 모를 대학 구성원들의 불안과 우려를 없애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에 도입한 상시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지슨의 ‘Alpha-C’는 열감지 방식의 24시간 탐지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 효과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박기석 총무처장은 “중앙대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몰카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구축한 탐지시스템의 만족도를 평가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news/view/1065574029475610)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 회장(가운데)와 한동진 지슨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보안 강화 관리시스템 구축 공동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도서관협회]첨단보안솔루션기업 지슨이 한국도서관협회와 도서관 보안 강화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도서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 촬영 범죄의 원천 차단 및 예방을 통해 도서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지슨은 기존 휴대형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을 수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유형의 불법 촬영 기기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탐지해 낼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경찰청에 따르면 불법 촬영 범죄는 한 해에 평균 6000건 이상 발생한다. 국가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처벌 수위가 낮다 보니 재범률(75%)도 높은 편이다. 화장실 내부에 침입해 대변기 칸막이 너머로 촬영기기를 넣어 찍는 유형(76%)과 촬영기기를 미리 설치하는 유형(18%)이 많았다. 불법 촬영물이 유포되면 삭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적이다.일례로 A씨는 지난 2022년 한 대학교 의대 도서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옆 칸 여성을 총 32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아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됐고, B씨는 지난 2019년 한 도서관 여자화장실에서 옆 칸에 있던 여성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다가 들켜 입건되는 등 도서관 화장실 내 불법촬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도서관 관련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와 안전 확보가 중요해졌다.지슨이 보유 중인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는 열 감지 특허를 바탕으로 자체 연구·개발된 시스템이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면서 현재 정부·지자체·교육기관·기업 등 다중이용시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이외에도 모든 유형 몰카에 대한 상시형 탐지와 대변기 칸막이 너머의 이상행동 탐지에 대한 자체 노하우 갖고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이사는 “최근 학교와 도서관 등 학생과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며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해결 방책이 아닌 불법촬영 범죄의 원천 차단을 위해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출처 :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business/11086249)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 회장(가운데)와 한동진 지슨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보안 강화 관리시스템 구축 공동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도서관협회]첨단보안솔루션기업 지슨이 한국도서관협회와 도서관 보안 강화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도서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 촬영 범죄의 원천 차단 및 예방을 통해 도서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지슨은 기존 휴대형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을 수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유형의 불법 촬영 기기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탐지해 낼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경찰청에 따르면 불법 촬영 범죄는 한 해에 평균 6000건 이상 발생한다. 국가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처벌 수위가 낮다 보니 재범률(75%)도 높은 편이다. 화장실 내부에 침입해 대변기 칸막이 너머로 촬영기기를 넣어 찍는 유형(76%)과 촬영기기를 미리 설치하는 유형(18%)이 많았다. 불법 촬영물이 유포되면 삭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적이다.일례로 A씨는 지난 2022년 한 대학교 의대 도서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옆 칸 여성을 총 32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아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됐고, B씨는 지난 2019년 한 도서관 여자화장실에서 옆 칸에 있던 여성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다가 들켜 입건되는 등 도서관 화장실 내 불법촬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도서관 관련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와 안전 확보가 중요해졌다.지슨이 보유 중인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는 열 감지 특허를 바탕으로 자체 연구·개발된 시스템이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면서 현재 정부·지자체·교육기관·기업 등 다중이용시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이외에도 모든 유형 몰카에 대한 상시형 탐지와 대변기 칸막이 너머의 이상행동 탐지에 대한 자체 노하우 갖고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이사는 “최근 학교와 도서관 등 학생과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며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해결 방책이 아닌 불법촬영 범죄의 원천 차단을 위해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출처 :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business/11086249)
※ 영상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s://www.youtube.com/watch?v=Vq3RLUrcI7o)
※ 영상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s://www.youtube.com/watch?v=Vq3RLUrcI7o)
"최첨단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지슨의 목표입니다."(한동진 지슨 대표)주식회사 지슨은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 기술 기업이다.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불법촬영 등 첨단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생활보안 솔루션을 연구·개발 및 생산한다. 300여곳의 주요 국가 기관과 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상시형 무선도청 시스템 알파-S(Alpha-S),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Alpha-H),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Alpha-C) 등이 지슨의 주력 제품이다.상시형 무선도청 시스템 알파-S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인다. 집무실, 회의실, 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실시간으로 무선 도청을 자동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18년 출시된 이후 지난해까지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 국내 공공기관 309개(올해 3월 기준)에 납품되고 있고 점유율은 공공시장에서만 99.2%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알파-S의 매출은 지슨 전체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며 매출을 뒷받침하고 있다.알파-S에 이어 2022년에는 무선백도어 해킹 보안 솔루션인 알파-H를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무선백도어는 해킹 대상에 초소형 무선 스파이칩을 설치해 불법적으로 무선 연결 통로를 확보하는 해킹이다. 해킹 대상 시스템에 원격 접속해 시스템 장애를 일으키거나 정보를 유출하는 수법이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 제1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됐다.지슨 관제실에 테스트용으로 설치된 공중 화장실 칸. 변기 위에 일회용컵으로 위장한 불법촬영 카메라가 놓여있다. 지슨의 알파-C가 카메라의 열원을 감지하면 관제실로 알람을 보낸다./사진=천현정 기자보안 산업뿐 아니라 불법촬영처럼 시민들의 삶에 밀접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도 개발했다.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공원 화장실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불법카메라를 탐지하는 기술이다. 그간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는 직접 방문을 통한 일회성 점검만 가능했는데 지슨의 알파-C는 상시형 점검을 가능하게 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지슨의 알파-C는 공중화장실 칸에 고정 설치돼 열 감지 원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한다. 열 환경 데이터를 파악하고 온도 비교 알고리즘을 통해 초소형 불법촬영 카메라나 일상용품으로 위장된 불법촬영 카메라의 열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한 대표는 "보안 업계는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디지털 범죄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피해의 심각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신종 보안 위협이 계속 나타나 앞으로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와 지슨이 끊임없는 혁신 보안 솔루션 개발을 추구하는 이유다.지슨의 제품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 시장 위주로 납품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기업체와 군용으로도 확장될 전망이다. 한 대표는 "자율주행 시스템 보안 솔루션 부문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정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과제들을 수주하며 노하우를 쌓고 있다"며 "군 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무인 전투 차량에 대한 해킹 방어 솔루션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연구 인력 충원에도 신경 쓰고 있다. 한 대표는 "뛰어난 인재를 확보하고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현재는 스톡옵션과 우리사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슨에 따르면 스톡옵션을 지급받은 직원은 83명, 우리사주를 보유한 직원은 72명 수준이다.지슨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37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11.9% 증가한 1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5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였다. 한 대표는 "앞으로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으로 2026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영업이익률은 12%에서 33% 이상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마치고 20여년간 지슨의 대표이사를 맡으며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부문 망분리 TF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출처 : 머니투데이(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70316141214599)
"최첨단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지슨의 목표입니다."(한동진 지슨 대표)주식회사 지슨은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 기술 기업이다.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불법촬영 등 첨단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생활보안 솔루션을 연구·개발 및 생산한다. 300여곳의 주요 국가 기관과 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상시형 무선도청 시스템 알파-S(Alpha-S),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Alpha-H),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Alpha-C) 등이 지슨의 주력 제품이다.상시형 무선도청 시스템 알파-S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인다. 집무실, 회의실, 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실시간으로 무선 도청을 자동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18년 출시된 이후 지난해까지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 국내 공공기관 309개(올해 3월 기준)에 납품되고 있고 점유율은 공공시장에서만 99.2%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알파-S의 매출은 지슨 전체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며 매출을 뒷받침하고 있다.알파-S에 이어 2022년에는 무선백도어 해킹 보안 솔루션인 알파-H를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무선백도어는 해킹 대상에 초소형 무선 스파이칩을 설치해 불법적으로 무선 연결 통로를 확보하는 해킹이다. 해킹 대상 시스템에 원격 접속해 시스템 장애를 일으키거나 정보를 유출하는 수법이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 제1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됐다.지슨 관제실에 테스트용으로 설치된 공중 화장실 칸. 변기 위에 일회용컵으로 위장한 불법촬영 카메라가 놓여있다. 지슨의 알파-C가 카메라의 열원을 감지하면 관제실로 알람을 보낸다./사진=천현정 기자보안 산업뿐 아니라 불법촬영처럼 시민들의 삶에 밀접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도 개발했다.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공원 화장실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불법카메라를 탐지하는 기술이다. 그간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는 직접 방문을 통한 일회성 점검만 가능했는데 지슨의 알파-C는 상시형 점검을 가능하게 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지슨의 알파-C는 공중화장실 칸에 고정 설치돼 열 감지 원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한다. 열 환경 데이터를 파악하고 온도 비교 알고리즘을 통해 초소형 불법촬영 카메라나 일상용품으로 위장된 불법촬영 카메라의 열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한 대표는 "보안 업계는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디지털 범죄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피해의 심각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신종 보안 위협이 계속 나타나 앞으로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와 지슨이 끊임없는 혁신 보안 솔루션 개발을 추구하는 이유다.지슨의 제품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 시장 위주로 납품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기업체와 군용으로도 확장될 전망이다. 한 대표는 "자율주행 시스템 보안 솔루션 부문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정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과제들을 수주하며 노하우를 쌓고 있다"며 "군 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무인 전투 차량에 대한 해킹 방어 솔루션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연구 인력 충원에도 신경 쓰고 있다. 한 대표는 "뛰어난 인재를 확보하고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현재는 스톡옵션과 우리사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슨에 따르면 스톡옵션을 지급받은 직원은 83명, 우리사주를 보유한 직원은 72명 수준이다.지슨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37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11.9% 증가한 1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5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였다. 한 대표는 "앞으로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으로 2026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영업이익률은 12%에서 33% 이상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마치고 20여년간 지슨의 대표이사를 맡으며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부문 망분리 TF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출처 : 머니투데이(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70316141214599)
11월 과기정통부 설립인가 목표한 이사장 "미래 교통시스템 선도"첨단 보안 기업 ㈜지슨의 한동진 대표(사진)는 지난 4일 부산에서 개최된 차세대 교통인프라 융합산업연구조합(NTICA)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NTICA는 오는 11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인가를 받은 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와 협력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NTICA는 미래 교통 인프라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교통 산업계의 유대 강화와 공동의 이익 도모를 통해 종합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게 설립목적이다.한동진 초대 이사장은 “NTICA의 설립은 한국 교통 인프라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과 함께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 협력을 통해 미래 교통 시스템을 선도하는 큰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0541957)
11월 과기정통부 설립인가 목표한 이사장 "미래 교통시스템 선도"첨단 보안 기업 ㈜지슨의 한동진 대표(사진)는 지난 4일 부산에서 개최된 차세대 교통인프라 융합산업연구조합(NTICA)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NTICA는 오는 11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인가를 받은 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와 협력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NTICA는 미래 교통 인프라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교통 산업계의 유대 강화와 공동의 이익 도모를 통해 종합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게 설립목적이다.한동진 초대 이사장은 “NTICA의 설립은 한국 교통 인프라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과 함께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 협력을 통해 미래 교통 시스템을 선도하는 큰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0541957)
‘지슨’, 도청·해킹·불법촬영 중점 방어무선주파수 계측 등 기술력 축적 힘써해외 진출 위한 제도적 인증 지원 절실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도가 한 척 높아지면 마는 한 장 높아진다는 말처럼(道高一尺 魔高一丈), 이에 따른 보안 위협은 더욱 빠르고 거세게 커지는 추세다. 그러나 첨단기술 개발 투자에 비해, 보안 부문에 대해서는 이른바 안전불감증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보안 업체 ‘지슨’은 △물리적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환경 등 모든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취약점을 없애고자 하고 있다. <중소기업뉴스>가 ‘지슨’의 한동진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안업계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지슨의 한동진 대표이사Q. ‘지슨’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부탁드린다.지난 2000년에 설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인 지슨은 신종 보안 위협에 대한 분석과 방어를 전문으로 한다. 지슨의 목표는 보안 제품을 꾸준히 공급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무선백도어 해킹과 공공에서의 불법촬영 등 범죄 유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 범죄에 대한 탐지 시스템 등 신제품들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무선도청 방어 시스템 ‘Alpha-I’,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 등이 저희 주력 제품군이다. 지슨은 정부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380여곳에 자체 연구·개발한 원천특허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화한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공급한다.Q. 날이 갈수록 정보기술이 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는데, 보안 문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것 같다.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한편으로는 범죄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도구들도 함께 진화하며, 갈수록 구하기도 쉬워지는 상황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해킹이나 도청과 같은 일들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예를 들어, 해외 온라인 판매처 등에서는 클릭 몇 번으로 도청장치·몰래카메라 등을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범죄의 위협 요인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데 비해, 대응 가능 시스템 구축은 발맞춰가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중요한 점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인데, 이에 따라 첨단 보안기술을 구축해 신종 위협에 대처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은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것이고 정보 탈취 등의 디지털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보안업계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Q. 20여년 만에 공공 부문에서 99.2%(매출액 기준)라는 괄목할 만한 점유율을 달성했다. 지슨의 탐지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인가?모든 제품에 자체 연구·개발한 고유 기술 특허가 적용돼 있다. 한 예로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주파수 분석기’(spectrum analyzer)라는 무선주파수 계측 기술장비와 ‘도청탐지 알고리즘’의 특수 보안기술을 융합해 구현한다.전 세계에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영국, 독일, 이스라엘 등 단 6개 나라만이 해당 ‘무선주파수 계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슨은 국내 등록특허 20건, 해외 등록특허 6건, 국내 출원중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다.이렇게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기술 인력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발명에 대한 적절한 보상 체계를 꼽을 수 있다. 발명진흥법에 기반한 ‘직무발명보상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및 등록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보상금을 제공하고 모든 임직원에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Q. 대기업에 비해 자본과 인프라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들은 기술 유출, 해킹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중소기업의 보안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중소기업의 경우, 아무래도 편의성과 효율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 보안 시스템 운영에 있어 인력 및 비용 부담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렌탈 서비스 형태로 도입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라고 본다. 아울러 제도적인 지원도 함께 있었으면 한다. 현재 공공 부문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혁신제품 시범도입사업과 같은 제도를 중소 규모의 민간 부문 기업으로도 확대해 도입 비용 등을 지원하면 실효성이 있을 것이다.지슨의 강남사옥 전경Q. 최근 지속되는 경제 위기로 인해 경영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중소기업으로서 겪는 애로사항들이 있다면?현재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의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에이전트 및 고객사 발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해외 판매를 위한 인증을 받는 절차가 까다로울뿐더러, 국가별로 매번 인증을 받는 비용 또한 만만찮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혁신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제품을 해외에 널리 알려 도입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 Q. 향후 사업 방향 및 목표로 어떤 것들을 계획하고 있는지?지난 2023년 매출액은 137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6.7%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16억4000만원으로 40억1000만원이 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동안 주력이던 도청 보안에서 무선 백도어 및 불법 촬영 보안으로 시장을 넓혔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율주행 시스템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정부 ITS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관련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나중에는 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인 전투 차량에 대한 해킹 방어 솔루션도 구상 중이다.우선적인 목표는 지금까지의 지속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다.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을 33%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힘쓸 것이다.출처 : 중소기업뉴스(https://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101)
‘지슨’, 도청·해킹·불법촬영 중점 방어무선주파수 계측 등 기술력 축적 힘써해외 진출 위한 제도적 인증 지원 절실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도가 한 척 높아지면 마는 한 장 높아진다는 말처럼(道高一尺 魔高一丈), 이에 따른 보안 위협은 더욱 빠르고 거세게 커지는 추세다. 그러나 첨단기술 개발 투자에 비해, 보안 부문에 대해서는 이른바 안전불감증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보안 업체 ‘지슨’은 △물리적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환경 등 모든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취약점을 없애고자 하고 있다. <중소기업뉴스>가 ‘지슨’의 한동진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안업계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지슨의 한동진 대표이사Q. ‘지슨’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부탁드린다.지난 2000년에 설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인 지슨은 신종 보안 위협에 대한 분석과 방어를 전문으로 한다. 지슨의 목표는 보안 제품을 꾸준히 공급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무선백도어 해킹과 공공에서의 불법촬영 등 범죄 유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 범죄에 대한 탐지 시스템 등 신제품들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무선도청 방어 시스템 ‘Alpha-I’,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 등이 저희 주력 제품군이다. 지슨은 정부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380여곳에 자체 연구·개발한 원천특허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화한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공급한다.Q. 날이 갈수록 정보기술이 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는데, 보안 문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것 같다.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한편으로는 범죄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도구들도 함께 진화하며, 갈수록 구하기도 쉬워지는 상황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해킹이나 도청과 같은 일들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예를 들어, 해외 온라인 판매처 등에서는 클릭 몇 번으로 도청장치·몰래카메라 등을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범죄의 위협 요인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데 비해, 대응 가능 시스템 구축은 발맞춰가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중요한 점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인데, 이에 따라 첨단 보안기술을 구축해 신종 위협에 대처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은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것이고 정보 탈취 등의 디지털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보안업계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Q. 20여년 만에 공공 부문에서 99.2%(매출액 기준)라는 괄목할 만한 점유율을 달성했다. 지슨의 탐지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인가?모든 제품에 자체 연구·개발한 고유 기술 특허가 적용돼 있다. 한 예로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주파수 분석기’(spectrum analyzer)라는 무선주파수 계측 기술장비와 ‘도청탐지 알고리즘’의 특수 보안기술을 융합해 구현한다.전 세계에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영국, 독일, 이스라엘 등 단 6개 나라만이 해당 ‘무선주파수 계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슨은 국내 등록특허 20건, 해외 등록특허 6건, 국내 출원중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다.이렇게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기술 인력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발명에 대한 적절한 보상 체계를 꼽을 수 있다. 발명진흥법에 기반한 ‘직무발명보상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및 등록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보상금을 제공하고 모든 임직원에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Q. 대기업에 비해 자본과 인프라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들은 기술 유출, 해킹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중소기업의 보안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중소기업의 경우, 아무래도 편의성과 효율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 보안 시스템 운영에 있어 인력 및 비용 부담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렌탈 서비스 형태로 도입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라고 본다. 아울러 제도적인 지원도 함께 있었으면 한다. 현재 공공 부문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혁신제품 시범도입사업과 같은 제도를 중소 규모의 민간 부문 기업으로도 확대해 도입 비용 등을 지원하면 실효성이 있을 것이다.지슨의 강남사옥 전경Q. 최근 지속되는 경제 위기로 인해 경영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중소기업으로서 겪는 애로사항들이 있다면?현재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의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에이전트 및 고객사 발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해외 판매를 위한 인증을 받는 절차가 까다로울뿐더러, 국가별로 매번 인증을 받는 비용 또한 만만찮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혁신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제품을 해외에 널리 알려 도입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 Q. 향후 사업 방향 및 목표로 어떤 것들을 계획하고 있는지?지난 2023년 매출액은 137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6.7%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16억4000만원으로 40억1000만원이 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동안 주력이던 도청 보안에서 무선 백도어 및 불법 촬영 보안으로 시장을 넓혔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율주행 시스템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정부 ITS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관련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나중에는 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인 전투 차량에 대한 해킹 방어 솔루션도 구상 중이다.우선적인 목표는 지금까지의 지속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다.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을 33%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힘쓸 것이다.출처 : 중소기업뉴스(https://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101)
첨단 무선보안 시스템 전문기업 지슨이 코스닥 기술특례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지슨은 “자사가 특허를 보유한 ‘전파 분석’ 및 ‘열원 분석’ 기술에 대한 기술평가를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진행했는데, A등급과 BBB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이다.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핵심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엄밀히 심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통과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지슨은 “이번 기술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주관사인 키움증권사 등과 협의를 거쳐 조만간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추후 확정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105973i)
첨단 무선보안 시스템 전문기업 지슨이 코스닥 기술특례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지슨은 “자사가 특허를 보유한 ‘전파 분석’ 및 ‘열원 분석’ 기술에 대한 기술평가를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진행했는데, A등급과 BBB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이다.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핵심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엄밀히 심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통과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지슨은 “이번 기술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주관사인 키움증권사 등과 협의를 거쳐 조만간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추후 확정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105973i)
첨단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10일 국내 1위의 첨단과학 기반 종합 환경위생 기업 ㈜세스코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에 미리 시스템을 깔아두면 누군가가 고정형 카메라든 휴대전화 카메라든 불법 촬영을 시도하는 순간 경보를 주는 시스템이다.지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 등 주요 제품을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열 감지 기반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공중화장실 칸 내부에 초소형 및 위장·은닉형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에 24시간 365일 대응이 가능하다.이러한 상시형 열 감지 방식 제품의 경우, 해당 제품이 설치된 장소의 열 환경을 분석하고, 온도 비교 알고리즘을 통해 모든 유형의 설치형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는 휴대형 탐지기를 통해 수시로 점검하는 방식과 비교해 볼 때 불필요한 인력과 예산 낭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불법촬영 범죄 발생 이전에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지슨 관계자는 “세스코는 화장실 위생·청결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와 융합한 새로운 토탈 솔루션으로 ‘화장실 내 고객 안심’ 수요에 부응,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전략이다”라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스코의 ‘청결·위생’ 중심의 공간 케어 아이덴티티(Identity)에 지슨의 제품을 통한 불법촬영 범죄로부터의 안전과 안심이라는 가치를 융합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양사간 교차 영업은 물론 공동 상품 고객사에 ‘지슨 위드(with) 세스코’ 인증 마크 부착 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 조선일보(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06/10/INU7VPCXQBC77OT5KWYIO6RUCI/?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첨단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10일 국내 1위의 첨단과학 기반 종합 환경위생 기업 ㈜세스코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에 미리 시스템을 깔아두면 누군가가 고정형 카메라든 휴대전화 카메라든 불법 촬영을 시도하는 순간 경보를 주는 시스템이다.지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 등 주요 제품을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열 감지 기반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공중화장실 칸 내부에 초소형 및 위장·은닉형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에 24시간 365일 대응이 가능하다.이러한 상시형 열 감지 방식 제품의 경우, 해당 제품이 설치된 장소의 열 환경을 분석하고, 온도 비교 알고리즘을 통해 모든 유형의 설치형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는 휴대형 탐지기를 통해 수시로 점검하는 방식과 비교해 볼 때 불필요한 인력과 예산 낭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불법촬영 범죄 발생 이전에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지슨 관계자는 “세스코는 화장실 위생·청결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와 융합한 새로운 토탈 솔루션으로 ‘화장실 내 고객 안심’ 수요에 부응,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전략이다”라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스코의 ‘청결·위생’ 중심의 공간 케어 아이덴티티(Identity)에 지슨의 제품을 통한 불법촬영 범죄로부터의 안전과 안심이라는 가치를 융합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양사간 교차 영업은 물론 공동 상품 고객사에 ‘지슨 위드(with) 세스코’ 인증 마크 부착 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 조선일보(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06/10/INU7VPCXQBC77OT5KWYIO6RUCI/?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Ji스테이, 지슨과 몰카 탐지 시스템 도입 계약-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숙박문화 선도 나서불국사 인근(경주시 구정동) 소재 Ji스테이첨단 보안기술을 적용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숙박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텔체인 업체들이 앞장서고 있다.30일 모텔체인 업체 ‘Ji스테이’는 첨단 보안기술 전문 기업 지슨과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Ji스테이는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현재 리모델링 중인 불국사 인근(경주시 구정동) 소재 Ji스테이 객실 화장실에 모텔업계 최초로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알파(Alpha)-C’를 설치해 모텔 고객들의 몰래카메라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키로 했다.실제 서울시 여론조사 결과 여성들이 불법촬영에 대해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 중 1위는 숙박업소(43%), 2위는 공중화장실(36%)로 나타난 바 있다.다만 숙박업소 객실의 경우 △다양한 공간 형태와 면적 △온도와 습도의 불규칙성 등 변수가 많아 완벽한 불법촬영 탐지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Ji스테이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지슨에서 후속모델로 개발, 올 8~9월경 출시 예정인 객실 탐지에 특화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현재 운영 중인 체인점 전 객실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지스템 Alpha-C는 일회성 점검만으로 찾아내기 힘든 몰카를 열 감지 방식으로 24시간 실시간 탐지함으로써 몰카범죄에 대한 사후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까지 초점을 맞춘 혁신적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조달의 날’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다수의 지자체·대학·기업 등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출처 : 서울경제(https://www.sedaily.com/NewsView/2D9E1M1ORA)
-Ji스테이, 지슨과 몰카 탐지 시스템 도입 계약-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숙박문화 선도 나서불국사 인근(경주시 구정동) 소재 Ji스테이첨단 보안기술을 적용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숙박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텔체인 업체들이 앞장서고 있다.30일 모텔체인 업체 ‘Ji스테이’는 첨단 보안기술 전문 기업 지슨과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Ji스테이는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현재 리모델링 중인 불국사 인근(경주시 구정동) 소재 Ji스테이 객실 화장실에 모텔업계 최초로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알파(Alpha)-C’를 설치해 모텔 고객들의 몰래카메라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키로 했다.실제 서울시 여론조사 결과 여성들이 불법촬영에 대해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 중 1위는 숙박업소(43%), 2위는 공중화장실(36%)로 나타난 바 있다.다만 숙박업소 객실의 경우 △다양한 공간 형태와 면적 △온도와 습도의 불규칙성 등 변수가 많아 완벽한 불법촬영 탐지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Ji스테이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지슨에서 후속모델로 개발, 올 8~9월경 출시 예정인 객실 탐지에 특화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현재 운영 중인 체인점 전 객실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지스템 Alpha-C는 일회성 점검만으로 찾아내기 힘든 몰카를 열 감지 방식으로 24시간 실시간 탐지함으로써 몰카범죄에 대한 사후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까지 초점을 맞춘 혁신적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조달의 날’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다수의 지자체·대학·기업 등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출처 : 서울경제(https://www.sedaily.com/NewsView/2D9E1M1ORA)
정확성과 탐지 속도 높여정보 유출 등 침해 대응지슨의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 지슨 제공첨단 무선보안 시스템 전문기업 지슨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를 조달청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새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Alpha-I는 지슨이 자체 연구·개발한 8GHz 광대역 커버 RF모듈과 음성 감지 알고리즘을 탑재해 기존 유사 제품에서는 볼 수 없던 혁신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또, 기존 통합관제시스템은 관제자가 직접 이상신호를 듣고 수동적으로 판별해야 했는데, Alpha-I에 탑재된 AI 알고리즘은 전파에 실린 음성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청 여부를 더욱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되어 공공기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즉시 차단할 수 있다.제품 디자인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슨의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는 이러한 혁신적인 특장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고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도 획득했다.혁신제품의 주요 혜택으로는 혁신제품 지정기간(3년) 동안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에 의거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요기관의 구매책임자의 면책조항이 적용된다. 또한, 수요기관별 물품구매 실적에 따라 기관평가에 반영된다는 장점도 있다.지슨 관계자는 “급변하는 보안 위협 환경에서 기존 도청탐지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인 기술이 절실했다”며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는 국내 유일 8GHz RF모듈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감지 기능으로 도청탐지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93899i)
정확성과 탐지 속도 높여정보 유출 등 침해 대응지슨의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 지슨 제공첨단 무선보안 시스템 전문기업 지슨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를 조달청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새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Alpha-I는 지슨이 자체 연구·개발한 8GHz 광대역 커버 RF모듈과 음성 감지 알고리즘을 탑재해 기존 유사 제품에서는 볼 수 없던 혁신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또, 기존 통합관제시스템은 관제자가 직접 이상신호를 듣고 수동적으로 판별해야 했는데, Alpha-I에 탑재된 AI 알고리즘은 전파에 실린 음성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청 여부를 더욱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되어 공공기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즉시 차단할 수 있다.제품 디자인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슨의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는 이러한 혁신적인 특장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고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도 획득했다.혁신제품의 주요 혜택으로는 혁신제품 지정기간(3년) 동안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에 의거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요기관의 구매책임자의 면책조항이 적용된다. 또한, 수요기관별 물품구매 실적에 따라 기관평가에 반영된다는 장점도 있다.지슨 관계자는 “급변하는 보안 위협 환경에서 기존 도청탐지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인 기술이 절실했다”며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는 국내 유일 8GHz RF모듈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감지 기능으로 도청탐지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93899i)
"지슨의 비전이 '세상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다. 이를 증명해내는 회사가 되겠다."보안 기업 지슨의 수장 한동진 대표의 호기로운 목표자 이정표다. 한 대표는 지난 2000년 지슨을 창립한 이래 24년간 총성 없는 해킹 전쟁에서 단연 존재감을 나타낸 이다.그는 지슨을 국내 공공 보안 시장에서 99.2%의 점유율을 가질 정도로 독보적인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제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까지 외연을 확대할 준비도 마쳤다.한동진 지슨 대표■"카탈로그, 수업 교재로 써도 되겠냐"...지슨, 'LEAP2024'를 흔들다 시발점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LEAP2024'에서다. 사우디판 CES로도 불리는 'LEAP2024'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를 비롯해 국내 기업 9개사가 한국관을 공동 운영했는데 이 중에서 지슨은 단독 부스를 운영해 행사서 두각을 나타냈다.한 대표는 "이번 전시 때 사우디 군(軍) 핵심인사의 부스 내방이 있었다. LEAP전시회 참가업체 중 5개 업체 부스에만 방문했는데 그 중 한곳이 우리 부스였다"면서 "실제 거절하긴 했지만 사우디의 국부펀드나 사모펀드들이 우리 기업에 지분투자를 권유하기도 했고 군 뿐 아니라 사우디의 교육부, 복지부, 등 민간 생활에 밀접한 부처 관계자들도 우리 기술을 흥미로워 했다"고 전했다.실제 지슨의 부스엔 약 100여 팀이 넘는 바이어들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이 중에서 지슨 제품을 중동 지역에 판매하는 것을 희망하는 업체만 10여 곳 이상이었다. 지슨은 이 중 업체를 선별해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목표다.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들이 지슨 부스에서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지슨)지슨이 중동 시장을 낙점한 데엔 전략적 묘수가 숨어 있다. 지난 2023년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이 장기화되며 중동은 전쟁의 포화에 휩쌓인 상태다. 실제 사우디는 전체 국가예산 중 국방비 비율이 약 37%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한 대표는 "자주 국방 실현을 표방하는 '사우디 비전 2030' 계획을 토대로 국방비 지출 규모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사우디를 비롯한 UAE·카타르 등 중동 주요 국가가 최근 한국에 방산협력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오는 등 'K-보안'이 중동 방산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중동 시장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지슨의 주력 제품인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Smart-D는 사우디에서도 빛을 발했다.한동진 대표는 "'사우디의 한 대학 교수는 우리 부스의 제품 카달로그를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이를 수업에 포함시켜도 되겠냐'며 20여분 넘게 질의응답을 진행했을 정도다"면서 "한 사우디 정부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제품'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고 복기 했다.■"원천 특허기술 보유 경쟁력 있어...중동 아니라 세계 시장에 도전"지슨의 모든 제품에는 자체 연구·개발한 고유한 기술 특허가 적용돼 있다. 예를 들면,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주파수 분석기(Spectrum Analyzer)'라는 무선주파수 계측 기술장비와 '도청탐지 알고리즘' 특수 보안 기술이 융합돼 구현됐다.한동진 지슨 대표전 세계에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영국, 독일, 이스라엘 단 6개국만이 해당 '무선주파수 계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 진입장벽이 높다. 한 대표는 "해당 기술의 경우 이스라엘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선 전략물자로 지정돼 있어 사실상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이 경쟁하는 상황이다"면서 "실제 이스라엘 보안 기업과 싱가포르 정부 입찰에서 경쟁한 적이 있는데 우리가 최종 입찰을 따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지슨의 기세는 무섭다. 중동 뿐 아니라 아프리카, 동유럽 등지에서도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한 대표는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경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이 빈번해 이들 국가에서도 지슨의 역할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 단언했다. 그는 "공공장소 불법촬영 범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가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 확대 전략을 구상 중이다"면서 "특히 지난 2022년 출시한 신규 제품인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를 바탕으로 시장을 타진 중"이라고 덧붙였다.■해외 진출 위해선 인증 절차 간소화 절실..."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 창출"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인 지슨에게는 정책적 지원은 절실하다. 그 첫 번째 단추가 인증 절차 간소화다. 현행의 경우 보안 프로그램 수출 시 해외 판매를 위한 인증을 받는 절차가 있는데 매우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절차가 국가별로 상이하다.한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국가별로 매번 인증을 받아야 하는 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해외 인증 관련해 절차 간소화와 비용 지원 혜택이 이뤄진다면 국내의 우수한 보안기술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정에서 해외에 국내의 혁신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제품을 잘 알리고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지원과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 인증 절차 주무 부처지만 해외 수출을 뒷받침할 이렇다할 정책적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view/?no=20240314163528)
"지슨의 비전이 '세상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다. 이를 증명해내는 회사가 되겠다."보안 기업 지슨의 수장 한동진 대표의 호기로운 목표자 이정표다. 한 대표는 지난 2000년 지슨을 창립한 이래 24년간 총성 없는 해킹 전쟁에서 단연 존재감을 나타낸 이다.그는 지슨을 국내 공공 보안 시장에서 99.2%의 점유율을 가질 정도로 독보적인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제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까지 외연을 확대할 준비도 마쳤다.한동진 지슨 대표■"카탈로그, 수업 교재로 써도 되겠냐"...지슨, 'LEAP2024'를 흔들다 시발점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LEAP2024'에서다. 사우디판 CES로도 불리는 'LEAP2024'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를 비롯해 국내 기업 9개사가 한국관을 공동 운영했는데 이 중에서 지슨은 단독 부스를 운영해 행사서 두각을 나타냈다.한 대표는 "이번 전시 때 사우디 군(軍) 핵심인사의 부스 내방이 있었다. LEAP전시회 참가업체 중 5개 업체 부스에만 방문했는데 그 중 한곳이 우리 부스였다"면서 "실제 거절하긴 했지만 사우디의 국부펀드나 사모펀드들이 우리 기업에 지분투자를 권유하기도 했고 군 뿐 아니라 사우디의 교육부, 복지부, 등 민간 생활에 밀접한 부처 관계자들도 우리 기술을 흥미로워 했다"고 전했다.실제 지슨의 부스엔 약 100여 팀이 넘는 바이어들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이 중에서 지슨 제품을 중동 지역에 판매하는 것을 희망하는 업체만 10여 곳 이상이었다. 지슨은 이 중 업체를 선별해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목표다.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들이 지슨 부스에서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지슨)지슨이 중동 시장을 낙점한 데엔 전략적 묘수가 숨어 있다. 지난 2023년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이 장기화되며 중동은 전쟁의 포화에 휩쌓인 상태다. 실제 사우디는 전체 국가예산 중 국방비 비율이 약 37%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한 대표는 "자주 국방 실현을 표방하는 '사우디 비전 2030' 계획을 토대로 국방비 지출 규모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사우디를 비롯한 UAE·카타르 등 중동 주요 국가가 최근 한국에 방산협력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오는 등 'K-보안'이 중동 방산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중동 시장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지슨의 주력 제품인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Smart-D는 사우디에서도 빛을 발했다.한동진 대표는 "'사우디의 한 대학 교수는 우리 부스의 제품 카달로그를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이를 수업에 포함시켜도 되겠냐'며 20여분 넘게 질의응답을 진행했을 정도다"면서 "한 사우디 정부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제품'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고 복기 했다.■"원천 특허기술 보유 경쟁력 있어...중동 아니라 세계 시장에 도전"지슨의 모든 제품에는 자체 연구·개발한 고유한 기술 특허가 적용돼 있다. 예를 들면,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주파수 분석기(Spectrum Analyzer)'라는 무선주파수 계측 기술장비와 '도청탐지 알고리즘' 특수 보안 기술이 융합돼 구현됐다.한동진 지슨 대표전 세계에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영국, 독일, 이스라엘 단 6개국만이 해당 '무선주파수 계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 진입장벽이 높다. 한 대표는 "해당 기술의 경우 이스라엘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선 전략물자로 지정돼 있어 사실상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이 경쟁하는 상황이다"면서 "실제 이스라엘 보안 기업과 싱가포르 정부 입찰에서 경쟁한 적이 있는데 우리가 최종 입찰을 따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지슨의 기세는 무섭다. 중동 뿐 아니라 아프리카, 동유럽 등지에서도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한 대표는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경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이 빈번해 이들 국가에서도 지슨의 역할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 단언했다. 그는 "공공장소 불법촬영 범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가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 확대 전략을 구상 중이다"면서 "특히 지난 2022년 출시한 신규 제품인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를 바탕으로 시장을 타진 중"이라고 덧붙였다.■해외 진출 위해선 인증 절차 간소화 절실..."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 창출"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인 지슨에게는 정책적 지원은 절실하다. 그 첫 번째 단추가 인증 절차 간소화다. 현행의 경우 보안 프로그램 수출 시 해외 판매를 위한 인증을 받는 절차가 있는데 매우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절차가 국가별로 상이하다.한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국가별로 매번 인증을 받아야 하는 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해외 인증 관련해 절차 간소화와 비용 지원 혜택이 이뤄진다면 국내의 우수한 보안기술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정에서 해외에 국내의 혁신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제품을 잘 알리고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지원과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 인증 절차 주무 부처지만 해외 수출을 뒷받침할 이렇다할 정책적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view/?no=20240314163528)
첨단 보안기술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2023년 매출액이 2022년 93억9,000만 원 대비 46.7% 증가한 137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16억4,000만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1.9%이다. 직전년도 영업손실 23억7,000만 원을 기록했던 데서 흑자 반전해 40억1,000만 원 증가했다.2023년 지슨 매출액 급증과 흑자 전환은 그간 도청탐지장비(Alpha-S) 제품에만 의존하던 매출이 신제품인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과 ‘불법촬영 탐지장비(Alpha-C) 등으로까지 시장 확대된 것이 주된 이유라는 설명이다.자체 연구·개발 특허를 적용한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의 경우 우리 신한 국민은행 등 금융권 시범사업 납품 등 매출 계약이 성사되었으며, 연내 금융권 대상 본사업 착수에 따른 대규모 매출까지 기대되고 있다.이러한 배경에는 최근 북한, 중국발 해킹 공격 이슈가 지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망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에 따른 금융 업계의 자구적 보안 강화 노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우리·신한·KB국민은행 등 제1금융권 주요 은행들이 해당 솔루션을 선제 도입, 무선 백도어 해킹 등 신종 사이버 공격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몰래카메라 예방 및 적발을 위해 신규 출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도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슨이 열감지 특허를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24시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시스템(Alpha-C)의 매출액이 출시연도인 2022년 4억5,000만 원 대비 2023년 약 3배 증가한 13억5,000만 원 규모로 급성장했기 때문이다.한편 지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으로, 자체 원천기술 특허에 기반한 24시간 365일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여 주요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 300여 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지슨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최근 5개년 간 조달정보개방포털과 국방전자조달시스템에 등록된 ‘상시형 도청탐지기’ 부문에서 고객사 기준으로 누적 점유율 97.5%, 매출액 기준 99.2%를 달성하는 등 공공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또한 중동아․북아프리카․동남아 지역 공공 조달시장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해외수출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에도 작년 대비 50% 이상의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이러한 매출증대와 성장 전망을 토대로 지슨은 연내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IPO)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기술특례 상장 기술평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슨은 튼튼한 기술력과 안전사회 구현에 대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도청탐지는 물론 무선 백도어 해킹과 불법촬영 탐지 관련 기술을 더욱더 발전시키는 유망 기술기업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출처 : 한국일보(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1210330004803?did=NA)
첨단 보안기술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2023년 매출액이 2022년 93억9,000만 원 대비 46.7% 증가한 137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16억4,000만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1.9%이다. 직전년도 영업손실 23억7,000만 원을 기록했던 데서 흑자 반전해 40억1,000만 원 증가했다.2023년 지슨 매출액 급증과 흑자 전환은 그간 도청탐지장비(Alpha-S) 제품에만 의존하던 매출이 신제품인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과 ‘불법촬영 탐지장비(Alpha-C) 등으로까지 시장 확대된 것이 주된 이유라는 설명이다.자체 연구·개발 특허를 적용한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의 경우 우리 신한 국민은행 등 금융권 시범사업 납품 등 매출 계약이 성사되었으며, 연내 금융권 대상 본사업 착수에 따른 대규모 매출까지 기대되고 있다.이러한 배경에는 최근 북한, 중국발 해킹 공격 이슈가 지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망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에 따른 금융 업계의 자구적 보안 강화 노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우리·신한·KB국민은행 등 제1금융권 주요 은행들이 해당 솔루션을 선제 도입, 무선 백도어 해킹 등 신종 사이버 공격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몰래카메라 예방 및 적발을 위해 신규 출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도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슨이 열감지 특허를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24시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시스템(Alpha-C)의 매출액이 출시연도인 2022년 4억5,000만 원 대비 2023년 약 3배 증가한 13억5,000만 원 규모로 급성장했기 때문이다.한편 지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으로, 자체 원천기술 특허에 기반한 24시간 365일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여 주요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 300여 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지슨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최근 5개년 간 조달정보개방포털과 국방전자조달시스템에 등록된 ‘상시형 도청탐지기’ 부문에서 고객사 기준으로 누적 점유율 97.5%, 매출액 기준 99.2%를 달성하는 등 공공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또한 중동아․북아프리카․동남아 지역 공공 조달시장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해외수출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에도 작년 대비 50% 이상의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이러한 매출증대와 성장 전망을 토대로 지슨은 연내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IPO)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기술특례 상장 기술평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슨은 튼튼한 기술력과 안전사회 구현에 대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도청탐지는 물론 무선 백도어 해킹과 불법촬영 탐지 관련 기술을 더욱더 발전시키는 유망 기술기업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출처 : 한국일보(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1210330004803?did=NA)
▶진행: 김은별▶출연: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방송편성 : 2.14(수) 12:30 생방송 스튜디오 송출 (총 19분 59초 진행)▶주요내용 : 지슨 회사소개 및 기술력, 제품 전반 인터뷰▶영상보기 - 첨단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지슨 [헬로코넥스] https://youtu.be/z3yzevhDVvI?si=h7GrE1amqEe_fbjl※ 출처 : 토마토증권통 방송 공식 유튜브
▶진행: 김은별▶출연: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방송편성 : 2.14(수) 12:30 생방송 스튜디오 송출 (총 19분 59초 진행)▶주요내용 : 지슨 회사소개 및 기술력, 제품 전반 인터뷰▶영상보기 - 첨단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지슨 [헬로코넥스] https://youtu.be/z3yzevhDVvI?si=h7GrE1amqEe_fbjl※ 출처 : 토마토증권통 방송 공식 유튜브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구축지슨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 단말기 / 사진=지슨첨단 무선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이 지난달 KB국민은행 통합 정보기술(IT) 센터에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슨이 공급한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무선주파수(RF)를 이용해 신종 무선백도어 해킹 공격을 24시간 365일 상시 탐지하는 솔루션으로, 빠른 대응을 통해 주요 정보 유출을 사전 예방하도록 개발됐다.무선백도어 공격은 데이터센터나 전산센터, 서버실 등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장비 및 전산 제품을 설계·생산·납품·설치하는 과정에서 무선 스파이칩을 무단 설치하는 공격이다. 이를 통해 불법 무선 연결통로를 확보하고 시스템에 원격 접속해 교란하거나 정보를 유출시킨다.금융권에서는 신종 무선백도어 해킹이 증가하자 사고 발생 후 수습 대응 기조에서 사전 예방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대비를 강화하는 추세다.지슨 관계자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나 서버실에는 무선백도어 해킹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방어 시스템 구축이 필수"라며 "의심 신호 데이터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응해 정보 유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출처 : 한국경제신문(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83319i)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구축지슨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 단말기 / 사진=지슨첨단 무선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이 지난달 KB국민은행 통합 정보기술(IT) 센터에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슨이 공급한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무선주파수(RF)를 이용해 신종 무선백도어 해킹 공격을 24시간 365일 상시 탐지하는 솔루션으로, 빠른 대응을 통해 주요 정보 유출을 사전 예방하도록 개발됐다.무선백도어 공격은 데이터센터나 전산센터, 서버실 등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장비 및 전산 제품을 설계·생산·납품·설치하는 과정에서 무선 스파이칩을 무단 설치하는 공격이다. 이를 통해 불법 무선 연결통로를 확보하고 시스템에 원격 접속해 교란하거나 정보를 유출시킨다.금융권에서는 신종 무선백도어 해킹이 증가하자 사고 발생 후 수습 대응 기조에서 사전 예방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대비를 강화하는 추세다.지슨 관계자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나 서버실에는 무선백도어 해킹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방어 시스템 구축이 필수"라며 "의심 신호 데이터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응해 정보 유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출처 : 한국경제신문(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83319i)
신사옥, 업무효율 높이고 교통 편의성 증대한동진 대표 "사회 범죄 예방에 기여하는 기업될 것"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단독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지슨이 새로 입주한 신사옥은 유관부서 간 업무공간을 하나로 통합해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업무효율을 크게 높였다. 교통 편의성도 높아져 외부 고객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주식회사 지슨은 지난 2000년도에 창립된 보안 기술기업이다. 점차 지능화되며 국가와 기업의 정보를 유출시키는 무선도청·무선백도어 해킹과 같은 신종 사이버 보안 위협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범죄로 떠오른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24시간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외 370여곳 부처 및 기관, 지자체와 민간기업에 보급했다.또 고유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 방법을 연구 및 개발해 다수의 특허를 획득했다. 지슨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높은 공공부문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작년엔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도 시장에서 연이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코넥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으며 향후 성장세와 안정성이 기대되고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단독 신사옥은 기업 문화와 정체성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동기부여를 높여 전체적인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도청, 해킹과 불법촬영 등 사회의 심각한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넓히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출처 : MTN뉴스(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10509150550738)
신사옥, 업무효율 높이고 교통 편의성 증대한동진 대표 "사회 범죄 예방에 기여하는 기업될 것"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단독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지슨이 새로 입주한 신사옥은 유관부서 간 업무공간을 하나로 통합해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업무효율을 크게 높였다. 교통 편의성도 높아져 외부 고객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주식회사 지슨은 지난 2000년도에 창립된 보안 기술기업이다. 점차 지능화되며 국가와 기업의 정보를 유출시키는 무선도청·무선백도어 해킹과 같은 신종 사이버 보안 위협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범죄로 떠오른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24시간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외 370여곳 부처 및 기관, 지자체와 민간기업에 보급했다.또 고유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 방법을 연구 및 개발해 다수의 특허를 획득했다. 지슨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높은 공공부문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작년엔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도 시장에서 연이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코넥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으며 향후 성장세와 안정성이 기대되고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단독 신사옥은 기업 문화와 정체성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동기부여를 높여 전체적인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도청, 해킹과 불법촬영 등 사회의 심각한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넓히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출처 : MTN뉴스(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10509150550738)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사진=지슨)㈜지슨이 신한은행 일산 DR센터와 죽전 데이터센터에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을 구축한다.17일 ㈜지슨에 따르면 신한은행에 공급하는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망분리된 데이터센터·서버실 등에서 방화벽·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등 기존 보안체계를 무력화하고 침투하는 무선백도어 해킹 공격을 24시간 365일 감시하는 솔루션이다.무선백도어 공격은 데이터센터나 서버실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장비나 전산 제품의 설계·생산·납품·설치·유지보수 전 과정 중 무선주파수(RF)로 작동하는 스파이칩을 설치해 불법 무선 연결통로를 확보, 이를 통해 타깃 시스템에 무선 통신으로 원격 접속해 시스템을 교란하거나 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실제로 지난해 4월 국군안보지원사령부는 현역 대위가 북한 공작원에 매수돼 무선백도어 해킹장비 포이즌 탭을 활용해 군 내부망인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해킹 미수사건을 사전에 적발했다.㈜지슨의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설치된 공간에서 교신 가능한 모든 통신 주파수를 실시간 감지하다가, 무선백도어 해킹으로 추정되는 이상 주파수의 외부 발신 여부를 즉각 탐지해 원천 차단한다. 이를 통해 정보유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첨단 방어 솔루션이다.국회에서도 이러한 신종 보안위협을 인지하고 올해 4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 유통 과정 중에 백도어가 몰래 탑재돼 정상적인 인증을 거치지 않고 보안을 해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시스템 파괴 및 정보 유출 등 사이버 보안 사고를 야기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백도어 해킹을 규제하는 내용이 담겼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신한은행 등 금융권에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파이낸셜뉴스(https://www.fnnews.com/news/202311171708565322)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사진=지슨)㈜지슨이 신한은행 일산 DR센터와 죽전 데이터센터에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을 구축한다.17일 ㈜지슨에 따르면 신한은행에 공급하는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망분리된 데이터센터·서버실 등에서 방화벽·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등 기존 보안체계를 무력화하고 침투하는 무선백도어 해킹 공격을 24시간 365일 감시하는 솔루션이다.무선백도어 공격은 데이터센터나 서버실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장비나 전산 제품의 설계·생산·납품·설치·유지보수 전 과정 중 무선주파수(RF)로 작동하는 스파이칩을 설치해 불법 무선 연결통로를 확보, 이를 통해 타깃 시스템에 무선 통신으로 원격 접속해 시스템을 교란하거나 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실제로 지난해 4월 국군안보지원사령부는 현역 대위가 북한 공작원에 매수돼 무선백도어 해킹장비 포이즌 탭을 활용해 군 내부망인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해킹 미수사건을 사전에 적발했다.㈜지슨의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설치된 공간에서 교신 가능한 모든 통신 주파수를 실시간 감지하다가, 무선백도어 해킹으로 추정되는 이상 주파수의 외부 발신 여부를 즉각 탐지해 원천 차단한다. 이를 통해 정보유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첨단 방어 솔루션이다.국회에서도 이러한 신종 보안위협을 인지하고 올해 4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 유통 과정 중에 백도어가 몰래 탑재돼 정상적인 인증을 거치지 않고 보안을 해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시스템 파괴 및 정보 유출 등 사이버 보안 사고를 야기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백도어 해킹을 규제하는 내용이 담겼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신한은행 등 금융권에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파이낸셜뉴스(https://www.fnnews.com/news/202311171708565322)
| 지슨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 서울숲·압구정로데오·수서역·판교역에 설치| 24시간 전자동 탐지로 대응, 보안 공백 없애▲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파이낸셜뉴스] 여성 이용객이 많은 서울숲·압구정로데오·수서역(수인분당선)·판교역(경강선) 등 4개역 여성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 이달부터 설치돼 운영된다.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서울숲, 압구정로데오, 수서역(수인분당선), 판교역(경강선) 4개역 여성화장실 총 9개소 63칸에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Alpha-C)가 설치됐다.'알파-C'는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24시간 상시형 탐지 노하우와 열 감지 기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연구·개발한 시스템이다.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설치형 불법촬영 범죄를 24시간 365일 전자동으로 탐지하게 되면서, 보안 공백이 없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열 감지 방식의 상시형 탐지 시스템의 경우, 설치된 장소의 열 환경을 분석하고 온도 비교 알고리즘으로 초소형 불법촬영 카메라의 열원을 비롯해 각종 형태로 변형·위장·은닉된 카메라의 열원 등 모든 설치형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다.특히 역무원들이 직접 정기적으로 탐지하던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업무를 24시간 전자동 탐지로 대응할 수 있게 개선하면서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켜 직원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 지원으로 여성 이용객이 많은 역을 대상으로 선정한 코레일은 추후 이같은 시스템을 다른 역에도 확대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 파이낸셜뉴스(https://www.fnnews.com/news/202311021621136521)
| 지슨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 서울숲·압구정로데오·수서역·판교역에 설치| 24시간 전자동 탐지로 대응, 보안 공백 없애▲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파이낸셜뉴스] 여성 이용객이 많은 서울숲·압구정로데오·수서역(수인분당선)·판교역(경강선) 등 4개역 여성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 이달부터 설치돼 운영된다.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서울숲, 압구정로데오, 수서역(수인분당선), 판교역(경강선) 4개역 여성화장실 총 9개소 63칸에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Alpha-C)가 설치됐다.'알파-C'는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24시간 상시형 탐지 노하우와 열 감지 기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연구·개발한 시스템이다.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설치형 불법촬영 범죄를 24시간 365일 전자동으로 탐지하게 되면서, 보안 공백이 없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열 감지 방식의 상시형 탐지 시스템의 경우, 설치된 장소의 열 환경을 분석하고 온도 비교 알고리즘으로 초소형 불법촬영 카메라의 열원을 비롯해 각종 형태로 변형·위장·은닉된 카메라의 열원 등 모든 설치형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다.특히 역무원들이 직접 정기적으로 탐지하던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업무를 24시간 전자동 탐지로 대응할 수 있게 개선하면서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켜 직원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 지원으로 여성 이용객이 많은 역을 대상으로 선정한 코레일은 추후 이같은 시스템을 다른 역에도 확대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 파이낸셜뉴스(https://www.fnnews.com/news/202311021621136521)
영업 직원 전문성 강화·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 위한 교육 진행영업 준법성 함양을 위한 실무 교육 현장(사진=지슨 제공)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최근 본사 교육장에서 영업 파트너사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제품・시장 지식과 법적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지슨은 이번 교육에서 일반적인 영업 지식전달과 실무 역량 강화에만 그치지 않고, 준법 감시에 대한 내용을 대폭 보강하여 알선수재 등 관련 법률 제도와 판례를 주지시키며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내용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지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실무 영업 현장에서 관련 임·직원의 업무 수행 시 법규 준수 여부를 감시하고 위반을 조사하는 ‘사후적 조치’에서 벗어나, 상시적인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사전적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한동진 대표는 “준법 교육은 위법 행위에 대한 예방 통제 활동으로써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준법 교육을 통해 관련 영업 직원의 법 준수 의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단순 실수나 정보 부족에 의한 법 위반 행위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지난 2000년 설립된 지슨은 원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및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등 사회의 중대한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출처 : 이코노뉴스(http://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783)
영업 직원 전문성 강화·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 위한 교육 진행영업 준법성 함양을 위한 실무 교육 현장(사진=지슨 제공)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최근 본사 교육장에서 영업 파트너사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제품・시장 지식과 법적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지슨은 이번 교육에서 일반적인 영업 지식전달과 실무 역량 강화에만 그치지 않고, 준법 감시에 대한 내용을 대폭 보강하여 알선수재 등 관련 법률 제도와 판례를 주지시키며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내용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지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실무 영업 현장에서 관련 임·직원의 업무 수행 시 법규 준수 여부를 감시하고 위반을 조사하는 ‘사후적 조치’에서 벗어나, 상시적인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사전적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한동진 대표는 “준법 교육은 위법 행위에 대한 예방 통제 활동으로써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준법 교육을 통해 관련 영업 직원의 법 준수 의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단순 실수나 정보 부족에 의한 법 위반 행위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지난 2000년 설립된 지슨은 원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및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등 사회의 중대한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출처 : 이코노뉴스(http://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783)
26일 ‘조달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3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자체 연구개발한 열 감지 특허기술과 상시형 탐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데 혁신적으로 기여한 제품이다.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점검 대상인 공중화장실에서 기존의 휴대형 탐지기를 활용한 방식은 점검 주기를 늘리게 되면 탐지 장비가 너무 많이 필요하다. 또 연 2차례 정기점검으로는 보안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점검 주체인 관련 기관·지자체나 경찰에서도 현장 단속인력 부족으로 애로가 많다.지슨은 사회에 암적으로 작용하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에 착안했다. 그간의 공중화장실 탐지 단속 방식은 어디까지나 사후적인 대응 수단에 불과하단 점을 인지하고, 불법촬영 범죄를 발생 사전에 예방한다는 아이디어로 접근해 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 작동 개념도.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공중화장실 칸에 고정 설치되어 열 감지 원리를 통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하는 방식이다.설치된 공중화장실의 열 환경 데이터를 파악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도 비교·분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초소형 불법촬영 카메라의 열원부터 각종 일상용품으로 위장·은닉된 불법촬영 카메라 등 모든 유형의 설치형 카메라에 대응 가능하다.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현재 대학교·기업·단체 등 대중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꾸준히 도입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9월 27일 조달청 조달정책심의회를 거쳐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공인받으며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에서 “기존의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방식은 점검 인력에 의한 수동적인 방식이라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가 꾸준히 확산된다면 매번 인력과 예산 등의 문제로 불법촬영 범죄 대응이 어려웠던 공중화장실을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경향신문(https://www.khan.co.kr/economy/businessman/article/202309261542001)
26일 ‘조달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3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자체 연구개발한 열 감지 특허기술과 상시형 탐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데 혁신적으로 기여한 제품이다.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점검 대상인 공중화장실에서 기존의 휴대형 탐지기를 활용한 방식은 점검 주기를 늘리게 되면 탐지 장비가 너무 많이 필요하다. 또 연 2차례 정기점검으로는 보안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점검 주체인 관련 기관·지자체나 경찰에서도 현장 단속인력 부족으로 애로가 많다.지슨은 사회에 암적으로 작용하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에 착안했다. 그간의 공중화장실 탐지 단속 방식은 어디까지나 사후적인 대응 수단에 불과하단 점을 인지하고, 불법촬영 범죄를 발생 사전에 예방한다는 아이디어로 접근해 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 작동 개념도.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공중화장실 칸에 고정 설치되어 열 감지 원리를 통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하는 방식이다.설치된 공중화장실의 열 환경 데이터를 파악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도 비교·분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초소형 불법촬영 카메라의 열원부터 각종 일상용품으로 위장·은닉된 불법촬영 카메라 등 모든 유형의 설치형 카메라에 대응 가능하다.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현재 대학교·기업·단체 등 대중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꾸준히 도입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9월 27일 조달청 조달정책심의회를 거쳐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공인받으며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에서 “기존의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방식은 점검 인력에 의한 수동적인 방식이라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가 꾸준히 확산된다면 매번 인력과 예산 등의 문제로 불법촬영 범죄 대응이 어려웠던 공중화장실을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경향신문(https://www.khan.co.kr/economy/businessman/article/202309261542001)
지슨 ·메타제인앤에스 ·코어커넥트 등과 업무협약 체결…G밸리 소재 기업 경쟁력 강화 ‘톡톡’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G밸리 소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구정에 접목하는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와 관련, 구는 지난 1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슨, 메타제인앤에스, 코어커넥트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과 필요한 홍보 및 행정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구가 이들 기업의 혁신기술을 구매, 실제 행정에 도입하고 이를 통해 G밸리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앞서 구는 지난 5월 G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접수를 진행, 부서별 수요조사 및 혁신기술 평가를 통해 이 중 3개의 기업이 선정됐다.지슨은 ‘IoT 기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선보인다. 공중화장실 개별 칸 천장에 열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 불법촬영 카메라 존재 여부를 판단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하면 자동으로 알람을 송출한다.메타제이앤에스는 ‘AI 기반 CCTV 카메라의 영상분석을 통한 전용주차구역 통합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AI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구역의 CCTV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을 분석해 충전방해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또 전기차 충전소 위치, 실시간 충전 가능 대수, 시설물 상태 등 각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코어커넥트는 ’구로 탄소중립 걷기 전용 어플리케이션(앱)‘ 제작을 추진한다. 이용자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았던 기존 앱과 달리 걷기 이력, 실시간 위치정보 등을 활용해 이용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양천 외 지역 내 다양한 둘레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향후 안전, 재난 ·재해 대응,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에 G밸리 기업들의 혁신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문헌일 구청장은 “G밸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구정에 접목해 제대로 활용하면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G밸리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83008001049218)
지슨 ·메타제인앤에스 ·코어커넥트 등과 업무협약 체결…G밸리 소재 기업 경쟁력 강화 ‘톡톡’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G밸리 소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구정에 접목하는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와 관련, 구는 지난 1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슨, 메타제인앤에스, 코어커넥트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과 필요한 홍보 및 행정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구가 이들 기업의 혁신기술을 구매, 실제 행정에 도입하고 이를 통해 G밸리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앞서 구는 지난 5월 G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접수를 진행, 부서별 수요조사 및 혁신기술 평가를 통해 이 중 3개의 기업이 선정됐다.지슨은 ‘IoT 기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선보인다. 공중화장실 개별 칸 천장에 열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 불법촬영 카메라 존재 여부를 판단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하면 자동으로 알람을 송출한다.메타제이앤에스는 ‘AI 기반 CCTV 카메라의 영상분석을 통한 전용주차구역 통합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AI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구역의 CCTV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을 분석해 충전방해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또 전기차 충전소 위치, 실시간 충전 가능 대수, 시설물 상태 등 각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코어커넥트는 ’구로 탄소중립 걷기 전용 어플리케이션(앱)‘ 제작을 추진한다. 이용자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았던 기존 앱과 달리 걷기 이력, 실시간 위치정보 등을 활용해 이용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양천 외 지역 내 다양한 둘레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향후 안전, 재난 ·재해 대응,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에 G밸리 기업들의 혁신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문헌일 구청장은 “G밸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구정에 접목해 제대로 활용하면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G밸리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83008001049218)
신종 해킹 위협 대비책 마련 차원Alpha-H 1년 반 이상 파일럿 테스트보안기업 지슨은 20일 우리은행에 실시간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가 가능한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지슨 관계자는 이날 “이달초 금융업계 최초로 우리금융 상암센터에 도입했다”며 “기존 유선·무선 네트워크 보안시스템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신종 해킹위협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초도 물량을 도입했으며, 향후 우리은행 전체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도입한 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지슨의 ‘Alpha-H’다. 지슨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6개월여 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왔다.무선 백도어 해킹은 당초 NSA·CIA 등 미국 정보기관이 하드웨어 장비나 USB 장치 등에 인가되지 않은 스파이칩을 탑재해 무선주파수 송신(RF) 방식으로 진행하는 최첨단 해킹 방식이다. 기존 망분리 정책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드워드 스노든에 의해 최초로 알려졌다.국내에서는 지난해 현역 육군대위가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 포섭된 후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JCCS)에 무선 백도어 해킹을 위한 포이즌탭(Poison-Tap) 장비를 설치하려다 국가안보지원사령부에 사전 적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정부기관 및 주요기업 등에 이를 색출할 수 있는 탐지장비가 부재했을 뿐 북한 등에 의한 피해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다. 중국 공산당 등의 백도어 해킹 위협도 끊임없이 대두되는 상황이다.미국·일본·독일 등은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전 세계 통신망에 백도어를 심어 정보를 빼낸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퇴출시켰다. 우리나라는 중국산 통신장비의 사용·수입을 금지시키지는 않았으나 최근 국정원이 공공 영역을 대상으로 국제사회 제재 대상 품목에 대한 첫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이버 안보 강화에 나섰다.국내에선 우리금융에 이어 신한금융 등도 실시간 무선 백도어해킹 탐지를 위한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다른 금융권도 도입을 검토 중에 있는 등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전망이 업계에선 나오고 있다.출처 :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8203717i)
신종 해킹 위협 대비책 마련 차원Alpha-H 1년 반 이상 파일럿 테스트보안기업 지슨은 20일 우리은행에 실시간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가 가능한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지슨 관계자는 이날 “이달초 금융업계 최초로 우리금융 상암센터에 도입했다”며 “기존 유선·무선 네트워크 보안시스템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신종 해킹위협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초도 물량을 도입했으며, 향후 우리은행 전체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도입한 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지슨의 ‘Alpha-H’다. 지슨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6개월여 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왔다.무선 백도어 해킹은 당초 NSA·CIA 등 미국 정보기관이 하드웨어 장비나 USB 장치 등에 인가되지 않은 스파이칩을 탑재해 무선주파수 송신(RF) 방식으로 진행하는 최첨단 해킹 방식이다. 기존 망분리 정책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드워드 스노든에 의해 최초로 알려졌다.국내에서는 지난해 현역 육군대위가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 포섭된 후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JCCS)에 무선 백도어 해킹을 위한 포이즌탭(Poison-Tap) 장비를 설치하려다 국가안보지원사령부에 사전 적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정부기관 및 주요기업 등에 이를 색출할 수 있는 탐지장비가 부재했을 뿐 북한 등에 의한 피해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다. 중국 공산당 등의 백도어 해킹 위협도 끊임없이 대두되는 상황이다.미국·일본·독일 등은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전 세계 통신망에 백도어를 심어 정보를 빼낸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퇴출시켰다. 우리나라는 중국산 통신장비의 사용·수입을 금지시키지는 않았으나 최근 국정원이 공공 영역을 대상으로 국제사회 제재 대상 품목에 대한 첫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이버 안보 강화에 나섰다.국내에선 우리금융에 이어 신한금융 등도 실시간 무선 백도어해킹 탐지를 위한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다른 금융권도 도입을 검토 중에 있는 등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전망이 업계에선 나오고 있다.출처 :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8203717i)
서울 구로구 지슨 본사에서 한동진 지슨 대표가 최첨단 보안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4일 서울 구로구 소재 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의 기술연구소. 지슨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연구소 한편에 마련된 사무 공간으로 들어갔다. 첫 느낌은 평범한 사무실 분위기 그 자체였다. 긴 회의용 책상이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었고, 벽면에는 시계와 복사기 그리고 에어컨 등이 정렬을 맞춰 배치돼 있는 구조였다. 임원용 개인 책상이 다른 벽면을 바라보며 놓여 있었는데 책상 위엔 키보드와 마우스, 볼펜 두 자루, USB 그리고 작은 선인장 화분이 눈길을 끌었다. 방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찰나 지슨 소속 엔지니어가 다가와 "이곳엔 도청장치가 설치돼 있다"며 운을 뗐다.한 10분 정도 사무실 곳곳을 샅샅이 살펴봤지만 도청기라고 의심할 만한 디바이스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엔지니어에게 도청기가 어디에 있느냐고 묻자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Alpha-S)'이 찾아낸 도청장치 위치를 관제실 모니터를 통해 보여줬다. 사실상 사무실 곳곳에 도청장치를 심어놓았는데 에어컨과 시계, 복사기 안은 물론 화분 속과 심지어 마우스 안에서도 '초소형 도청기'가 발견됐다. 볼펜과 USB는 그 자체가 도청기였다. 크기가 5㎜ 정도로 은닉하기 용이한 극소형 도청 부품이 존재한다는 사실에도 적잖이 놀랐다. 지슨에서 실험적으로 마련한 재현 장소를 둘러보니 문득 집이나 사무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도청이 손쉽게 이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매일경제와 만난 한동진 지슨 대표는 "도청장치의 성능은 하루가 멀다 하고 좋아지는데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있어 특수 장비가 아니고서는 초소형·위장형 도청기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며 "무선으로 모든 것이 실시간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에 살고 있는 지금 '무선 보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지슨은 2000년 창립된 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영문 사명 'GITSN(Global Intelligence Technology Solution Network)'에서 엿볼 수 있듯 글로벌 보안 기술 기업을 지향한다. 20년이 넘도록 도청, 도촬, 해킹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을 탐지·예방하는 '생활 보안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관련 시스템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지슨의 주력 제품은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Alpha-S)' '상시형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Alpha-H)'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Alpha-C)' 등 크게 세 가지다.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보안 분야에서 자체 원천 특허에 기반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기술 특성상 국방 분야는 물론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무선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다.한 대표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분야에서 조달청 우수제품에 등록돼 있는 기업은 지슨이 유일하다"며 "도청 탐지 분야에서 24시간 상시적으로 불법 또는 이상 신호를 탐지하는 시스템은 지슨 이전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회성 휴대용 도청 탐지만으로는 도청 예방이 쉽지 않은 만큼 국내외 기관·기업에서 상시형 도청 탐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현재 상시형 도청 탐지 시스템은 대통령실, 국회, 국방부, 지자체장의 사무실 등 국내 주요 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외국 정부까지 포함하면 국내외 클라이언트는 300곳이 넘는다. 지슨은 한국 방산업계가 해외 무대를 겨냥해 시장 확장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처럼 'K보안' 성과도 머지않아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고려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인 한 대표는 지슨 설립 5년째인 2005년 도청·몰카 탐지 관련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하지만 국가보안 기술과 관련한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기술력을 확보하다 보니 초기에는 정부기관으로 사업 영역이 제한됐다. 2015년이 돼서야 보안 솔루션의 민간·해외 판매 허가가 이뤄지면서 지슨의 대내외 사업 확장에 탄력이 붙었다. 한 대표는 "지난해 8월 LG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도청 감지 솔루션을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동 및 아시아 주요 국가에 출시했다"며 "도청이나 해킹이 발생하면 LG전자 디스플레이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도청 사실을 알려주는 기술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사이버 전쟁 가속화로 인해 글로벌 해킹 사건사고가 확산하면서 지슨은 신종 위협으로 떠오른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응하는 역량도 키우고 있다. 무선 백도어 해킹은 평범한 기기에 숨겨놓은 스파이칩을 통해 정보를 빼내고 원격조종까지 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보안이 중요한 기업이나 정부기관은 보통 공용 유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독립적인 인트라넷을 사용하는데, 스파이칩이 내장된 기기가 서버에 연결되기만 해도 사실상 보안체계가 무력화된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스파이칩이 자체적으로 발산하는 무선 주파수를 통해 외부와 연결되거나 정보가 새나갈 수 있다.한 대표는 "광대역 불법 무선 신호 탐지 기술은 세계적으로 6개국(한국·미국·영국·독일·이스라엘·러시아)만이 보유하고 있다"며 "지슨은 이 같은 핵심 기반 기술을 통해 유기적인 보안체계의 마지막 한 조각을 완성하고 국가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보호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은 물리보안·정보기술(IT)보안·안전환경보안 등 분야별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요소가 꾸준히 실행돼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내 물리보안 시장 규모는 2022년 10조원에서 2025년 12조7000억원 수준으로 3년간 연평균 8% 성장할 전망이다.지슨이 지난해 출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일반 시민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보안 기술이다.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에 설치된 초소형·위장형 몰래카메라에는 도청과 달리 전파를 사용하지 않는 종류가 많다. 직접 설치해서 회수하는 메모리칩 방식이 대부분이다.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몰카 장치에서 발생하는 미세 열원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모든 종류의 설치형 몰카 장치를 실시간으로 색출할 수 있다. 한 대표는 "도청이나 해킹, 몰카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창출한다는 선한 기업의 사명이 세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인 코넥스에 상장한 지슨은 내년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출처 :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it/10802448)
서울 구로구 지슨 본사에서 한동진 지슨 대표가 최첨단 보안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4일 서울 구로구 소재 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의 기술연구소. 지슨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연구소 한편에 마련된 사무 공간으로 들어갔다. 첫 느낌은 평범한 사무실 분위기 그 자체였다. 긴 회의용 책상이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었고, 벽면에는 시계와 복사기 그리고 에어컨 등이 정렬을 맞춰 배치돼 있는 구조였다. 임원용 개인 책상이 다른 벽면을 바라보며 놓여 있었는데 책상 위엔 키보드와 마우스, 볼펜 두 자루, USB 그리고 작은 선인장 화분이 눈길을 끌었다. 방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찰나 지슨 소속 엔지니어가 다가와 "이곳엔 도청장치가 설치돼 있다"며 운을 뗐다.한 10분 정도 사무실 곳곳을 샅샅이 살펴봤지만 도청기라고 의심할 만한 디바이스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엔지니어에게 도청기가 어디에 있느냐고 묻자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Alpha-S)'이 찾아낸 도청장치 위치를 관제실 모니터를 통해 보여줬다. 사실상 사무실 곳곳에 도청장치를 심어놓았는데 에어컨과 시계, 복사기 안은 물론 화분 속과 심지어 마우스 안에서도 '초소형 도청기'가 발견됐다. 볼펜과 USB는 그 자체가 도청기였다. 크기가 5㎜ 정도로 은닉하기 용이한 극소형 도청 부품이 존재한다는 사실에도 적잖이 놀랐다. 지슨에서 실험적으로 마련한 재현 장소를 둘러보니 문득 집이나 사무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도청이 손쉽게 이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매일경제와 만난 한동진 지슨 대표는 "도청장치의 성능은 하루가 멀다 하고 좋아지는데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있어 특수 장비가 아니고서는 초소형·위장형 도청기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며 "무선으로 모든 것이 실시간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에 살고 있는 지금 '무선 보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지슨은 2000년 창립된 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영문 사명 'GITSN(Global Intelligence Technology Solution Network)'에서 엿볼 수 있듯 글로벌 보안 기술 기업을 지향한다. 20년이 넘도록 도청, 도촬, 해킹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을 탐지·예방하는 '생활 보안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관련 시스템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지슨의 주력 제품은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Alpha-S)' '상시형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Alpha-H)'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Alpha-C)' 등 크게 세 가지다.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보안 분야에서 자체 원천 특허에 기반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기술 특성상 국방 분야는 물론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무선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다.한 대표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분야에서 조달청 우수제품에 등록돼 있는 기업은 지슨이 유일하다"며 "도청 탐지 분야에서 24시간 상시적으로 불법 또는 이상 신호를 탐지하는 시스템은 지슨 이전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회성 휴대용 도청 탐지만으로는 도청 예방이 쉽지 않은 만큼 국내외 기관·기업에서 상시형 도청 탐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현재 상시형 도청 탐지 시스템은 대통령실, 국회, 국방부, 지자체장의 사무실 등 국내 주요 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외국 정부까지 포함하면 국내외 클라이언트는 300곳이 넘는다. 지슨은 한국 방산업계가 해외 무대를 겨냥해 시장 확장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처럼 'K보안' 성과도 머지않아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고려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인 한 대표는 지슨 설립 5년째인 2005년 도청·몰카 탐지 관련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하지만 국가보안 기술과 관련한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기술력을 확보하다 보니 초기에는 정부기관으로 사업 영역이 제한됐다. 2015년이 돼서야 보안 솔루션의 민간·해외 판매 허가가 이뤄지면서 지슨의 대내외 사업 확장에 탄력이 붙었다. 한 대표는 "지난해 8월 LG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도청 감지 솔루션을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동 및 아시아 주요 국가에 출시했다"며 "도청이나 해킹이 발생하면 LG전자 디스플레이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도청 사실을 알려주는 기술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사이버 전쟁 가속화로 인해 글로벌 해킹 사건사고가 확산하면서 지슨은 신종 위협으로 떠오른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응하는 역량도 키우고 있다. 무선 백도어 해킹은 평범한 기기에 숨겨놓은 스파이칩을 통해 정보를 빼내고 원격조종까지 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보안이 중요한 기업이나 정부기관은 보통 공용 유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독립적인 인트라넷을 사용하는데, 스파이칩이 내장된 기기가 서버에 연결되기만 해도 사실상 보안체계가 무력화된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스파이칩이 자체적으로 발산하는 무선 주파수를 통해 외부와 연결되거나 정보가 새나갈 수 있다.한 대표는 "광대역 불법 무선 신호 탐지 기술은 세계적으로 6개국(한국·미국·영국·독일·이스라엘·러시아)만이 보유하고 있다"며 "지슨은 이 같은 핵심 기반 기술을 통해 유기적인 보안체계의 마지막 한 조각을 완성하고 국가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보호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은 물리보안·정보기술(IT)보안·안전환경보안 등 분야별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요소가 꾸준히 실행돼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내 물리보안 시장 규모는 2022년 10조원에서 2025년 12조7000억원 수준으로 3년간 연평균 8% 성장할 전망이다.지슨이 지난해 출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일반 시민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보안 기술이다.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에 설치된 초소형·위장형 몰래카메라에는 도청과 달리 전파를 사용하지 않는 종류가 많다. 직접 설치해서 회수하는 메모리칩 방식이 대부분이다.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몰카 장치에서 발생하는 미세 열원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모든 종류의 설치형 몰카 장치를 실시간으로 색출할 수 있다. 한 대표는 "도청이나 해킹, 몰카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창출한다는 선한 기업의 사명이 세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인 코넥스에 상장한 지슨은 내년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출처 :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it/10802448)
종합시설관리기업 캡스텍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지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업무협약식 이후 캡스텍 천세훈 대표(사진 왼쪽)와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캡스텍>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대표 천세훈)은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불법 도 감청 및 불법촬영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지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캡스텍은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의 자회사다.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New ICT 서비스 혁신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품고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The Facility Expert)’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특히 50여년 간 축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존 인력중심 서비스에 효율을 더하는 New ICT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모두가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편안한 사회를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상생 협력 비즈니스 모델 안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지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으로, 상시형 무선도청 및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원천기술 특허에 기반해 개발하고 주요 정부기관 및 지자체 300여곳에 공급해오며 공신력을 입증 받은 곳이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초연결 정보화 시대에 점차 첨단화, 지능화되고 있는 각종 불법 도 감청, 불법 촬영 및 해킹 위협을 적극 차단, 안전한 주거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밝혔다.특히 첨단 보안기술 기업 지슨이 가진 역량과 종합시설관리 전문 기업 캡스텍이 가진 역량을 상호 유기적으로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보안 및 시설관리 업계의 기존 플레이어보다 훨씬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양사가 추구하는 보안의 핵심 가치를 보다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첨단 보안기술 부문 및 종합시설관리 부문에서 각 사가 쌓은 전문성을 토대로 양사가 공동으로 추구하고 있는 ‘안전’과 ‘안심’의 가치가 고객 분들의 일상 어디에서나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세훈 캡스텍 대표는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선 사전 탐지 설비 고도화를 통한 관제 능력 향상을 비롯해,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 출동하는 전문 보안인력 양성이 절실하다”며 “캡스텍과 지슨 양사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일상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02297)
종합시설관리기업 캡스텍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지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업무협약식 이후 캡스텍 천세훈 대표(사진 왼쪽)와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캡스텍>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대표 천세훈)은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불법 도 감청 및 불법촬영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지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캡스텍은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의 자회사다.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New ICT 서비스 혁신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품고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The Facility Expert)’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특히 50여년 간 축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존 인력중심 서비스에 효율을 더하는 New ICT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모두가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편안한 사회를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상생 협력 비즈니스 모델 안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지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으로, 상시형 무선도청 및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원천기술 특허에 기반해 개발하고 주요 정부기관 및 지자체 300여곳에 공급해오며 공신력을 입증 받은 곳이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초연결 정보화 시대에 점차 첨단화, 지능화되고 있는 각종 불법 도 감청, 불법 촬영 및 해킹 위협을 적극 차단, 안전한 주거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밝혔다.특히 첨단 보안기술 기업 지슨이 가진 역량과 종합시설관리 전문 기업 캡스텍이 가진 역량을 상호 유기적으로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보안 및 시설관리 업계의 기존 플레이어보다 훨씬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양사가 추구하는 보안의 핵심 가치를 보다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첨단 보안기술 부문 및 종합시설관리 부문에서 각 사가 쌓은 전문성을 토대로 양사가 공동으로 추구하고 있는 ‘안전’과 ‘안심’의 가치가 고객 분들의 일상 어디에서나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세훈 캡스텍 대표는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선 사전 탐지 설비 고도화를 통한 관제 능력 향상을 비롯해,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 출동하는 전문 보안인력 양성이 절실하다”며 “캡스텍과 지슨 양사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일상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02297)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이 자율주행 기술개발 관련 21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고 차세대 디지털 도로 구현에 나선다.지슨은 자체 보유한 플랫폼 구현 기술 및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의 원천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Lv.4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표준 및 표준적합성 시험방법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자율주행 레벨4는 비상상황 이외에 운전자가 차량 운행에 개입하지 않더라도 정상적인 작동을 하는 단계를 말한다.정부가 추진 중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소개 이미지 /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단지슨은 교통 표준 플랫폼과 관련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6개의 장기 국가 연구 개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와 관련해 7건의 교통 관련 특허를 독자 보유하고 있다.이 개발 사업은 2027년까지 자율주행 Lv.4/4+의 상용화 완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과기정통부·산업부·국토부의 범부처 R&D 사업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일환이다. 자율주행 시의 데이터 공유 관련 표준화 및 표준 검증 부분에 해당되며, 수주액은 21억원쯤이다.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하려면 모든 자율주행 차량과 교통 서버간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 차량 운행 정보와 교통 상황 정보, 교통신호 정보, 사고 이벤트 정보, 날씨 환경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교환이 돼야 한다는 말이다.지슨은 본 사업을 통해 모든 장비들간 정보 교환 표준 적합성 시험을 담당하는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지슨 관계자는 "자율주행 자동차 및 도로 운영 관련 시설물에 탑재되어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되는 교통정보·지도·도로현황 데이터를 처리·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며 "Lv.4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차세대 디지털 도로를 구현 하기 위한 필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자율주행 생태계의 완성을 위한 표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6/06/2023060601019.html)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이 자율주행 기술개발 관련 21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고 차세대 디지털 도로 구현에 나선다.지슨은 자체 보유한 플랫폼 구현 기술 및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의 원천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Lv.4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표준 및 표준적합성 시험방법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자율주행 레벨4는 비상상황 이외에 운전자가 차량 운행에 개입하지 않더라도 정상적인 작동을 하는 단계를 말한다.정부가 추진 중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소개 이미지 /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단지슨은 교통 표준 플랫폼과 관련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6개의 장기 국가 연구 개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와 관련해 7건의 교통 관련 특허를 독자 보유하고 있다.이 개발 사업은 2027년까지 자율주행 Lv.4/4+의 상용화 완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과기정통부·산업부·국토부의 범부처 R&D 사업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일환이다. 자율주행 시의 데이터 공유 관련 표준화 및 표준 검증 부분에 해당되며, 수주액은 21억원쯤이다.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하려면 모든 자율주행 차량과 교통 서버간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 차량 운행 정보와 교통 상황 정보, 교통신호 정보, 사고 이벤트 정보, 날씨 환경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교환이 돼야 한다는 말이다.지슨은 본 사업을 통해 모든 장비들간 정보 교환 표준 적합성 시험을 담당하는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지슨 관계자는 "자율주행 자동차 및 도로 운영 관련 시설물에 탑재되어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되는 교통정보·지도·도로현황 데이터를 처리·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며 "Lv.4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차세대 디지털 도로를 구현 하기 위한 필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자율주행 생태계의 완성을 위한 표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6/06/2023060601019.html)
■ 영상 바로보기 : https://youtu.be/f09RKF-Hfsk * 끊이지 않는 '불법 촬영'.."선제 대책 마련해야" / HCN경북방송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은 엄연히 범죄입니다. 예방 대책들이 잇따르고 있지만,불법촬영 시도와 범죄 소식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선제적 대응을 위해지자체부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목소리가 나옵니다. 보도에 공이철기자입니다. [기사내용][리포트]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불법촬영. 최근 관련 범죄는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학교 등 감시 사각지대를 중심으로도확산하고 있습니다.[ 박샛별 / 포항 남구 오천읍 : 포항이 제가 사는 동네라서 안심하고 다니긴 했는데 뉴스에 한 번씩 이렇게 나오고 하면 한 번씩 쓰레기통도 보게 되고 천장도 한 번 더 보게 되고 조금 걱정이 되기 되더라고요. ] 연 평균 불법촬영 범죄 건수는 6천 여 건.우려가 커지면서 포항시의 경우여성 관련 시설에 불법촬영 탐지 장비 예산을 시범적으로 투입했습니다. [ 이상현 /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 여성문화관에도 여성전용 수영장과 평생교육 또한 여성이용객들이 많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이번에 여성문화관 화장실에 불법촬영 탐지기를 설치하게 되었고요. ] 불법촬영 탐지기 설치는현장 단속을 보완하고,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 공이철 기자 / kong27@hcn.co.kr : 여성화장실에 설치된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이렇게 천장에 설치됐고 24시간 운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공백은 사전에 차단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일부 공공기관 외에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추가로설치하기엔 예산 문제가 발목을 잡습니다.때문에 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등은 여전히 불법촬영 범죄의 사각지대라는지적이 이어집니다.[ 김은주 / 포항시의회 의원 : 여성친화도시 포항시가 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는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불법 촬영은 명하게 범죄이고 실제로 이제 여름철이 다가오면 많은 관광객이 지금 포항을 찾게 되면 실제로 피서지 중심이나 관광지 중심에도 불법촬영에 대한 단속을 철저하게... ] 불법촬영 차단을 위한 활동은현재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와예찰 활동이 전부로 볼 수 있습니다.그러는 사이 불법촬영 기술과 수법은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영상취재. 윤경보)출처 : 포항통(http://www.pohangtong.com/news/articleView.html?idxno=19554)
■ 영상 바로보기 : https://youtu.be/f09RKF-Hfsk * 끊이지 않는 '불법 촬영'.."선제 대책 마련해야" / HCN경북방송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은 엄연히 범죄입니다. 예방 대책들이 잇따르고 있지만,불법촬영 시도와 범죄 소식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선제적 대응을 위해지자체부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목소리가 나옵니다. 보도에 공이철기자입니다. [기사내용][리포트]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불법촬영. 최근 관련 범죄는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학교 등 감시 사각지대를 중심으로도확산하고 있습니다.[ 박샛별 / 포항 남구 오천읍 : 포항이 제가 사는 동네라서 안심하고 다니긴 했는데 뉴스에 한 번씩 이렇게 나오고 하면 한 번씩 쓰레기통도 보게 되고 천장도 한 번 더 보게 되고 조금 걱정이 되기 되더라고요. ] 연 평균 불법촬영 범죄 건수는 6천 여 건.우려가 커지면서 포항시의 경우여성 관련 시설에 불법촬영 탐지 장비 예산을 시범적으로 투입했습니다. [ 이상현 /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 여성문화관에도 여성전용 수영장과 평생교육 또한 여성이용객들이 많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이번에 여성문화관 화장실에 불법촬영 탐지기를 설치하게 되었고요. ] 불법촬영 탐지기 설치는현장 단속을 보완하고,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 공이철 기자 / kong27@hcn.co.kr : 여성화장실에 설치된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이렇게 천장에 설치됐고 24시간 운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공백은 사전에 차단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일부 공공기관 외에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추가로설치하기엔 예산 문제가 발목을 잡습니다.때문에 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등은 여전히 불법촬영 범죄의 사각지대라는지적이 이어집니다.[ 김은주 / 포항시의회 의원 : 여성친화도시 포항시가 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는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불법 촬영은 명하게 범죄이고 실제로 이제 여름철이 다가오면 많은 관광객이 지금 포항을 찾게 되면 실제로 피서지 중심이나 관광지 중심에도 불법촬영에 대한 단속을 철저하게... ] 불법촬영 차단을 위한 활동은현재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와예찰 활동이 전부로 볼 수 있습니다.그러는 사이 불법촬영 기술과 수법은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영상취재. 윤경보)출처 : 포항통(http://www.pohangtong.com/news/articleView.html?idxno=19554)
불법 촬영장비 24시간 감지지하철역 이어 기차역, 공항 등 확대 도입지슨 Alpha-C 안심공간 화장실 스티커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자사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서울 지하철역에 설치 및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내 범죄 예방을 위해 몰카 자동탐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으며 1호선 일부 역 화장실에 먼저 도입할 계획이다. 장비가 도입되는 역은 서울역과 종로3가역, 동대문역이다.지슨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탐지센서로 불법촬영 장비를 자동 감지해 원격으로 알리고 신속하게 제거하는 방식이다. 사람이 직접 화장실을 찾아가 점검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슨은 주요 지하철역을 시작으로 향후 기차역, 공항 등 몰카 자동탐지 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지슨 측은 "현재까지 조달청 정부구매시스템에 등록된 상시형 탐지시스템은 우리가 유일하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선도적 위치를 지켜나가고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MTN뉴스(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051917200799234)
불법 촬영장비 24시간 감지지하철역 이어 기차역, 공항 등 확대 도입지슨 Alpha-C 안심공간 화장실 스티커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자사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서울 지하철역에 설치 및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내 범죄 예방을 위해 몰카 자동탐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으며 1호선 일부 역 화장실에 먼저 도입할 계획이다. 장비가 도입되는 역은 서울역과 종로3가역, 동대문역이다.지슨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탐지센서로 불법촬영 장비를 자동 감지해 원격으로 알리고 신속하게 제거하는 방식이다. 사람이 직접 화장실을 찾아가 점검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슨은 주요 지하철역을 시작으로 향후 기차역, 공항 등 몰카 자동탐지 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지슨 측은 "현재까지 조달청 정부구매시스템에 등록된 상시형 탐지시스템은 우리가 유일하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선도적 위치를 지켜나가고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MTN뉴스(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051917200799234)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어제(26) 건국대에서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대학 내 불법촬영 근절·예방'을 위한 간담회와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여기서 이 부총리는 학교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 단위 캠페인 및 디지털 윤리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되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학생회관 화장실에 설치된 지슨(주)의 '24시간 상시 점검'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기 시연을 참관했습니다.출처 및 영상 바로보기 : MBN뉴스 (https://www.mbn.co.kr/news/society/4924067)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어제(26) 건국대에서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대학 내 불법촬영 근절·예방'을 위한 간담회와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여기서 이 부총리는 학교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 단위 캠페인 및 디지털 윤리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되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학생회관 화장실에 설치된 지슨(주)의 '24시간 상시 점검'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기 시연을 참관했습니다.출처 및 영상 바로보기 : MBN뉴스 (https://www.mbn.co.kr/news/society/4924067)
◆한동진 지슨 대표美도청 의혹 이후 수백 통 문의국내 유일 기술 보유…阿서도 주문정부·지자체 등 300여 곳에 납품한동진 지슨 대표가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무선 보안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유선 기반 보안에 그치지 않고 무선 도청·해킹까지 막아야 보안의 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보안기술 업체 지슨의 한동진(사진)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청 의혹이 제기된 후 하루 수백 통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무선 보안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선주파수(RF) 계측 기술을 보유했는데 전세계적으로도 미국·러시아·영국·독일·이스라엘까지 총 6개국밖에 없는 기술이다. 한 대표는 “무선 해킹·도청 시도가 있으면 반드시 이상 전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무선주파수 계측 기술로 잡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슨의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알파에스(Alpha-S)'는 24시간 실시간으로 초소형 도청기를 찾아낸다. 교묘히 숨겨진 도청 장치는 통신용으로 인가되지 않은 ‘비인가 주파수’를 이용하는데 알파에스가 주파수 전 대역을 1초 내 스캔하는 원리다. 이미 대통령실·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00여 곳에 납품됐고, 무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향후 보다 많은 곳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한 대표는 “입소문을 통해 제품력이 알려지면서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 정보기관이나 지도층에서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지슨의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Alpha-S’와 ‘Alpha-S’로 구축한 무선 보안 체계 설계도. 사진 제공=지슨지슨의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에이치(Alpha-H)’도 유사한 원리로 24시간 무선 스파이칩 위치를 추정해낸다. 한 대표는 “무선 백도어 해킹은 순식간에 기업·기관의 서버망과 데이터센터를 셧다운시킨다”며 “국가 간 사이버 전쟁 심화로 무선 백도어 해킹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스파이칩을 몰래 심어 무선 연결 통로를 확보한 뒤 무선주파수로 원격 접속해 데이터를 탈취하는 것이다. 2014년 뉴욕타임스는 미국 국가안보국이 전세계 PC 10만 대에 무선 스파이 칩을 심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중국 등 여러 정부에서 무선 백도어 해킹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2018년 미국 기업 서버에서 중국의 스파이 칩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 표지. 스파이칩은 좁쌀 크기만큼 작아서 마이크로칩으로도 불린다.무선 보안에 특화된 지슨은 알파에스와 알파에이치 외에도 불법촬영(몰래카메라) 탐지 시스템인 ‘알파씨(Alpha-C)’도 개발했다. 한 대표는 2000년 지슨을 창업한 후 10여년이 흐른 2012년에서야 첫 상용 제품을 내놓았다. 그는 “개발비만 300억 원 넘게 들고 매출은 없었지만 국내 유일의 원천 기술을 보유했다는 자신감으로 버텼다”고 회고했다.지슨은 2021년 매출 94억 8500만 원과 순이익 2억 37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내년 초에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해 북한 스파이 사건이나 이번 대통령실 도청 의혹 등으로 보안 당국 등에서 무선 보안에 대한 시각이 달라진 것 같다"며 “올해 기관·기업 납품이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50% 이상 매출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한동진 지슨 대표가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며 무선 해킹 탐지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출처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O9XK50L0)
◆한동진 지슨 대표美도청 의혹 이후 수백 통 문의국내 유일 기술 보유…阿서도 주문정부·지자체 등 300여 곳에 납품한동진 지슨 대표가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무선 보안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유선 기반 보안에 그치지 않고 무선 도청·해킹까지 막아야 보안의 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보안기술 업체 지슨의 한동진(사진)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청 의혹이 제기된 후 하루 수백 통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무선 보안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선주파수(RF) 계측 기술을 보유했는데 전세계적으로도 미국·러시아·영국·독일·이스라엘까지 총 6개국밖에 없는 기술이다. 한 대표는 “무선 해킹·도청 시도가 있으면 반드시 이상 전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무선주파수 계측 기술로 잡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슨의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알파에스(Alpha-S)'는 24시간 실시간으로 초소형 도청기를 찾아낸다. 교묘히 숨겨진 도청 장치는 통신용으로 인가되지 않은 ‘비인가 주파수’를 이용하는데 알파에스가 주파수 전 대역을 1초 내 스캔하는 원리다. 이미 대통령실·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00여 곳에 납품됐고, 무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향후 보다 많은 곳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한 대표는 “입소문을 통해 제품력이 알려지면서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 정보기관이나 지도층에서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지슨의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Alpha-S’와 ‘Alpha-S’로 구축한 무선 보안 체계 설계도. 사진 제공=지슨지슨의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에이치(Alpha-H)’도 유사한 원리로 24시간 무선 스파이칩 위치를 추정해낸다. 한 대표는 “무선 백도어 해킹은 순식간에 기업·기관의 서버망과 데이터센터를 셧다운시킨다”며 “국가 간 사이버 전쟁 심화로 무선 백도어 해킹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스파이칩을 몰래 심어 무선 연결 통로를 확보한 뒤 무선주파수로 원격 접속해 데이터를 탈취하는 것이다. 2014년 뉴욕타임스는 미국 국가안보국이 전세계 PC 10만 대에 무선 스파이 칩을 심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중국 등 여러 정부에서 무선 백도어 해킹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2018년 미국 기업 서버에서 중국의 스파이 칩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 표지. 스파이칩은 좁쌀 크기만큼 작아서 마이크로칩으로도 불린다.무선 보안에 특화된 지슨은 알파에스와 알파에이치 외에도 불법촬영(몰래카메라) 탐지 시스템인 ‘알파씨(Alpha-C)’도 개발했다. 한 대표는 2000년 지슨을 창업한 후 10여년이 흐른 2012년에서야 첫 상용 제품을 내놓았다. 그는 “개발비만 300억 원 넘게 들고 매출은 없었지만 국내 유일의 원천 기술을 보유했다는 자신감으로 버텼다”고 회고했다.지슨은 2021년 매출 94억 8500만 원과 순이익 2억 37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내년 초에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해 북한 스파이 사건이나 이번 대통령실 도청 의혹 등으로 보안 당국 등에서 무선 보안에 대한 시각이 달라진 것 같다"며 “올해 기관·기업 납품이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50% 이상 매출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한동진 지슨 대표가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며 무선 해킹 탐지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출처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O9XK50L0)
<한동진 지슨 대표(왼쪽)와 이태하 아이티센그룹 부회장>아이티센그룹이 불법촬영, 무선해킹, 무선도청 탐지 솔루션을 보유한 보안기술 기업인 지슨과 판매·마케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지슨은 2000년에 창립된 보안 기술 기업으로 고객을 도청, 도촬 등 첨단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생활보안 솔루션을 개발·생산하고, 이를 200여개 주요 국가기관 및 기업체에 공급해한다.. 최근 사이버 전쟁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 출시한 바 있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초소형카메라를 활용한 불법촬영 범죄는 2020년 5032건에서 2021년 6212건으로 23% 증가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Alpha-C)은 열감지 센서로 특정 공간내 몰래카메라의 존재 여부를 파악한다.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감지 센서는 공간내 열 분포 데이터를 탐지하고 이와 연결돼 있는 원격 컨트롤러는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열 분포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열원 발생이 감지되면 대응 조치를 하도록 통합관제실로 알람을 전송한다.이태하 아이티센그룹 부회장은 “아이티센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공공, 금융 등 비지니스에 지슨이 보유한 보안기술을 활용한다면, 대한민국의 안전환경 구축이라는 과제 달성이 한층 더 용이할 것”이라며 “콤텍시스템을 비롯해 쌍용정보통신, 클로잇, 굿센, 시큐센 등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낸다면, 고객의 사회안전망 확대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아이티센그룹과의 협력을 안전한 세상 구현에 이바지하는 '선한 기업' 이라는 사명 추구를 위한 성장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밝혔다.지슨은 무선해킹탐지 시스템(Alpah-H), Alpha-C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아이티센그룹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출처 :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30404000004)
<한동진 지슨 대표(왼쪽)와 이태하 아이티센그룹 부회장>아이티센그룹이 불법촬영, 무선해킹, 무선도청 탐지 솔루션을 보유한 보안기술 기업인 지슨과 판매·마케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지슨은 2000년에 창립된 보안 기술 기업으로 고객을 도청, 도촬 등 첨단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생활보안 솔루션을 개발·생산하고, 이를 200여개 주요 국가기관 및 기업체에 공급해한다.. 최근 사이버 전쟁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 출시한 바 있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초소형카메라를 활용한 불법촬영 범죄는 2020년 5032건에서 2021년 6212건으로 23% 증가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Alpha-C)은 열감지 센서로 특정 공간내 몰래카메라의 존재 여부를 파악한다.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감지 센서는 공간내 열 분포 데이터를 탐지하고 이와 연결돼 있는 원격 컨트롤러는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열 분포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열원 발생이 감지되면 대응 조치를 하도록 통합관제실로 알람을 전송한다.이태하 아이티센그룹 부회장은 “아이티센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공공, 금융 등 비지니스에 지슨이 보유한 보안기술을 활용한다면, 대한민국의 안전환경 구축이라는 과제 달성이 한층 더 용이할 것”이라며 “콤텍시스템을 비롯해 쌍용정보통신, 클로잇, 굿센, 시큐센 등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낸다면, 고객의 사회안전망 확대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아이티센그룹과의 협력을 안전한 세상 구현에 이바지하는 '선한 기업' 이라는 사명 추구를 위한 성장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밝혔다.지슨은 무선해킹탐지 시스템(Alpah-H), Alpha-C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아이티센그룹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출처 :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30404000004)
평범한 기기에 숨겨놓은 스파이칩을 통해 정보를 빼내고 원격 조종까지 가능한 ‘무선 백도어 해킹’. 이는 국가기관이 애써 구축해놓은 보안 환경까지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 보안, 기업 기밀 유지 등에 치명적이다. 기밀 유지가 중요한 기업이나 정부기관은 공용 유·무선 네트워크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내부 인터넷망을 쓰는데, 일단 스파이칩이 내장된 기기가 서버에 연결되기만 하면 사실상 보안 체계가 무력화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스파이칩이 자체적으로 발산하는 무선 주파수를 통해 외부와 연결되거나 정보가 새나갈 수 있다.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무선 보안기업 ‘지슨’의 한동진(54) 대표는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보안 위협에 국내 업계와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해킹과 보안은 ‘창과 방패’와도 같아서, 새로운 보안 기술을 갖추면 또 다른 해킹 방법이 나타나기에 항상 최대의 대응책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지난 3월 20일 서울 구로구 지슨 본사에서 한동진 대표를 인터뷰했다. 지슨은 24년 차 된 토종 기업으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는 이미 잔뼈가 굵은 기업이다. 지슨의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은 대통령실부터 공공기관, 지자체장 사무실 등 주요 기관들도 사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무선 백도어 해킹에 사용되는 스파이칩을 찾아내는 게 지슨의 대표적인 기술. 스파이칩에서 뿜어내는 주파수를 365일, 24시간 감시하며 이상 신호를 탐지해내는 게 핵심이다.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기존의 무선 공유기나 유선 랜에 대한 해킹에 한해서만 보안 시스템을 갖춘 경우가 대다수다. 지금 업계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시스템이 와이파이 보안 시스템 윕스(WIPS)인데, 이것으로는 무선 네트워크가 아닌 무선 주파수나, 완전 새로운 통신망으로 하는 해킹을 탐지하기 어렵다. 해킹이 점점 지능화함에 따라 보안 방법도 계속 발전해야 하는데 그런 인식이 아직은 좀 부족한 것 같다.” 한 대표는 무선 보안을 위한 장비 혹은 기술은 국내 업계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고 했다. 스파이칩으로 이뤄지는 백도어 해킹에 대한 실제 피해 사례가 아직은 알려진 바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대표는 “알려지지 않은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해킹을 무력화하고 실시간 차단하는 것까지는 규제상 어려울지 몰라도, 적어도 스파이칩이 발산하는 무선 신호를 탐지하고 감시하는 기능은 보안 시스템에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 대표에 따르면, 지슨이 탄생할 때부터 이러한 기술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2000년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무선 보안 관련 기술을 개발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한 게 지슨의 설립 계기다.“20년 넘게 이 분야만 연구·개발 하다 보니 무선 백도어 해킹 같은 새로운 보안 위협이 닥쳐도 잘 대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손 놓고 있을 게 아니라, 고도화하는 해킹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에 대해 업계 투자나 정부기관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 특히 최근 불거진 여러 사이버 안보 위협을 고려하면 ‘설마 우리가 당하고 있겠어?’라는 안이한 보안 의식부터 먼저 극복해야 한다고 본다.” 사진 : photo 임화승 영상미디어 기자출처 : 주간조선(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5225)
평범한 기기에 숨겨놓은 스파이칩을 통해 정보를 빼내고 원격 조종까지 가능한 ‘무선 백도어 해킹’. 이는 국가기관이 애써 구축해놓은 보안 환경까지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 보안, 기업 기밀 유지 등에 치명적이다. 기밀 유지가 중요한 기업이나 정부기관은 공용 유·무선 네트워크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내부 인터넷망을 쓰는데, 일단 스파이칩이 내장된 기기가 서버에 연결되기만 하면 사실상 보안 체계가 무력화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스파이칩이 자체적으로 발산하는 무선 주파수를 통해 외부와 연결되거나 정보가 새나갈 수 있다.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무선 보안기업 ‘지슨’의 한동진(54) 대표는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보안 위협에 국내 업계와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해킹과 보안은 ‘창과 방패’와도 같아서, 새로운 보안 기술을 갖추면 또 다른 해킹 방법이 나타나기에 항상 최대의 대응책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지난 3월 20일 서울 구로구 지슨 본사에서 한동진 대표를 인터뷰했다. 지슨은 24년 차 된 토종 기업으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는 이미 잔뼈가 굵은 기업이다. 지슨의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은 대통령실부터 공공기관, 지자체장 사무실 등 주요 기관들도 사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무선 백도어 해킹에 사용되는 스파이칩을 찾아내는 게 지슨의 대표적인 기술. 스파이칩에서 뿜어내는 주파수를 365일, 24시간 감시하며 이상 신호를 탐지해내는 게 핵심이다.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기존의 무선 공유기나 유선 랜에 대한 해킹에 한해서만 보안 시스템을 갖춘 경우가 대다수다. 지금 업계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시스템이 와이파이 보안 시스템 윕스(WIPS)인데, 이것으로는 무선 네트워크가 아닌 무선 주파수나, 완전 새로운 통신망으로 하는 해킹을 탐지하기 어렵다. 해킹이 점점 지능화함에 따라 보안 방법도 계속 발전해야 하는데 그런 인식이 아직은 좀 부족한 것 같다.” 한 대표는 무선 보안을 위한 장비 혹은 기술은 국내 업계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고 했다. 스파이칩으로 이뤄지는 백도어 해킹에 대한 실제 피해 사례가 아직은 알려진 바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대표는 “알려지지 않은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해킹을 무력화하고 실시간 차단하는 것까지는 규제상 어려울지 몰라도, 적어도 스파이칩이 발산하는 무선 신호를 탐지하고 감시하는 기능은 보안 시스템에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 대표에 따르면, 지슨이 탄생할 때부터 이러한 기술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2000년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무선 보안 관련 기술을 개발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한 게 지슨의 설립 계기다.“20년 넘게 이 분야만 연구·개발 하다 보니 무선 백도어 해킹 같은 새로운 보안 위협이 닥쳐도 잘 대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손 놓고 있을 게 아니라, 고도화하는 해킹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에 대해 업계 투자나 정부기관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 특히 최근 불거진 여러 사이버 안보 위협을 고려하면 ‘설마 우리가 당하고 있겠어?’라는 안이한 보안 의식부터 먼저 극복해야 한다고 본다.” 사진 : photo 임화승 영상미디어 기자출처 : 주간조선(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5225)
지난 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글로벌 차트 2위에 오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현대인에게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담았다. 극 중 해커는 스마트폰 수리기사를 사칭해 스마트폰에 해킹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카메라를 통해 휴대폰 주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다. 단말기 내 모든 정보를 다운로드하거나 실시간으로 휴대폰 활동을 지켜보고, 심지어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원격으로 휴대전화를 조종할 수 있다. 휴대전화 보안이 뚫리면 내 모든 정보와 비밀이 밝혀지는 건 물론 누군가 내 행세를 하고 다닐 수도 있다는 설정은 초연결 시대 새롭게 등장한 위협이자 공포로 다가왔다.전문가들은 현실이 영화보다 더하다고 입을 모은다. 영화 속의 방법처럼 가짜 앱이나 프로그램을 다운받도록 해 악성 소프트웨어(스파이웨어)를 설치하는 것은 수십 가지 해킹 방법의 하나에 불과하다. 보안 관련 새로운 기술이 생기고 발전하고 있지만 동시에 해킹도 진화했다. 새 단말기를 구매해 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해킹이 시작되거나,키보드 등 연결장치를 연결했을 뿐인데 나도 모르는 사이 관리 권한이 해커에게 넘어가는 정도로까지 해킹은 고도화했다.이렇게 되면 원격 접속은 물론, 전체 시스템을 해커가 멋대로 정지 혹은 셧다운해버리는 일도 가능해진다. 이를 ‘무선 백도어 해킹’이라고 부른다.자체 주파수 쏘며 수십㎞ 밖에서도 해킹백도어는 뒷문이라는 뜻이다. 모든 컴퓨터, 시스템에는 관리자가 일부러 남겨놓은 시스템의 보안 허점이 하나씩 있다.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을 때나 특수한 상황일 때 관리자가 접근해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놨다. 해커들이 노리는 것도 바로 이 백도어다. 최근 대부분의 국가기관이나 금융, 기업 등은 해커의 접근 자체를 피하기 위해 자체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조성해 단독으로 사용하는 식으로 백도어 접근을 차단했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무선 백도어 해킹은 이러한 시도 자체를 무력화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와이파이 등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체적인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백도어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전 세계 사이버 공간에서는 이러한 해킹 시도와 보안 강화의 투쟁이 거의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이버 전쟁’ 시대에 정부 및 국가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보안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업계의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무선 백도어 해킹에 필요한 장비는 ‘스파이칩’이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할 만큼 작은 쌀알 크기 남짓한 전자칩이다. 스파이칩은 두 가지 방법으로 서버에 침투할 수 있는데, △단말기 생산 단계 혹은 서버 납품 초기부터 메인보드(머더보드·주기판)에 삽입하거나 △키보드나 마우스, USB(이동식 메모리) 등으로 위장해 연결하는 방법이다. 두 가지 모두 사전에 인지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전자는 조립 단계부터 일일이 설계도와 비교해가면서 육안으로 발견해내야 하고, 후자 역시 겉보기에는 다른 연결 장치와 완전히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주목할 만한 것은 시중에서도 스파이칩이 내장된 키보드, 마우스, USB 등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0만~20만원 안팎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일례로 언뜻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케이블 제품 안에도 스파이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케이블은 겉보기에는 멀쩡할 뿐 아니라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휴대전화 충전, 기기 간 데이터 전송 등 역할을 이상 반응 없이 해내기 때문에 의심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케이블을 연결하는 순간부터 해커는 무선으로 내부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상관없다.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케이블 속의 스파이칩을 활용해 내부 서버를 훤히 들여다보고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이다. 10여년 전 제조된 스파이칩으로도 최대 10㎞ 떨어진 기지에서 해킹에 성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훨씬 더 성능이 고도화했을 것으로 보인다.스파이칩을 심은 연결 장치 내부 모습. 실제 사용되는 해킹 장비는 시중 제품과 더 비슷하게 위장하는 경우가 많다.아무 데나 숨기는 쌀알 크기의 ‘스파이칩’특히 보안이 더 철저해야 하는 국가시설은 오히려 스파이칩에 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이들이 보안 유지를 위해 조성해놓은 보안 네트워크 환경이 스파이칩에는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보통 국가기관, 금융, 기업은 보안 유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내부 인터넷망을 사용하는데, 이를 ‘망분리’라고 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만드는 공용 와이파이 같은 공용 네트워크는 보안이 약해 해커가 손쉽게 망을 낚아채 그 안에서 오가는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다. 반면 기관이 자체적으로 만든 내부망 안에서는 어떤 정보나 시스템도 들어오거나 나갈 수 없다. 기존의 디도스 공격, 멀웨어 해킹 및 무선랜(와이파이)을 해킹하는 방법이 망분리 환경 아래에서는 거의 무력화된다.그러나 스파이칩이 연결되면 망분리도 소용없게 된다. 스파이칩에서 자체적으로 임의 연결망을 만들고, 기존의 장비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주파수를 통해 외부와 소통하기 때문이다. 국내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의 이원중 부사장은 이를 “망분리의 완전한 무력화”라고 설명한다.“통신 경로를 하나 더 만든다고 생각하면 쉽다. 최근 대부분 기관은 보안 환경 유지를 위해 사실상 망을 다 따로 쓰고 있다. 기기별로 인터넷 연결이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있게끔 관리를 잘하고 보안에 신경을 써도 마찬가지다. 스파이칩을 꽂아만 놓으면 별도의 통신 경로가 무선으로 생긴다. 망분리를 해놓는 이유가 없어지는 거다. 어떻게든 스파이칩 하나를 꽂아 놓고만 있으면 사내 기밀이든 국가 기밀이든 사람이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빼낼 수 있다.”실제로 이러한 스파이칩을 활용한 해킹 시도가 국내에서 발각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한 육군 대위는 북한 공작원에게 비트코인 등 4800만원어치 가상화폐를 받고 북한 지령에 따라 한국군 전장망 해킹을 시도했다가 경찰청·군사안보지원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서울중앙지검에 발각돼 구속·기소됐다. 이때 해킹에 쓰려던 장치가 스파이칩이 내장된 ‘포이즌탭’이었다. 당시 이 대위는 스파이칩이 내장된 장비를 전달받고 이를 군 내 서버에 연결할 장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각당했다. 다행히 군 내부 시스템에 연결하지는 못했지만, 군 및 수사 당국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자칫 대형 사태로 번질 수도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포이즌탭을 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은 단 12만원 내외다.스파이칩으로 국방부 해킹 시도하다 검거요즘 국제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사이버 전쟁’에서도 무선 백도어 해킹이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을 거란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2018년 미국은 중국 정부가 화웨이·ZTE 등의 5G 통신 장비에 무선 백도어를 설치해 스파이 활동을 한 정황이 있다며 제재를 시작했다. 이어 정부기관들에 이 같은 중국 업체들이 생산한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고, 미국 기술을 사용하는 제3국 기업에 화웨이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화웨이·ZTE사에서 제품을 생산할 때 납품 초기 단계부터 스파이칩을 심어놓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거꾸로 미국 당국이 스파이칩을 활용한 백도어 해킹 방법으로 세계 곳곳에서 해킹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 역시 내부자 폭로로 밝혀진 바 있다. 2013년 미국 국가안보국(NSA) 계약요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세상을 발칵 뒤집은 ‘프리즘 폭로 사건’에 이 내용이 들어가 있다. 그는 미 NSA가 2008년부터 중국 등 전 세계 약 10만대 컴퓨터 네트워크에 무선 전파 조작 방식을 활용해 침투해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설계 당시부터 회로 기판에 칩을 심거나 USB 카드를 통해 컴퓨터에 연결한 다음 원격 조종센터를 활용해 전산망을 마비하거나 정보를 빼냈다는 것이다. 스노든의 폭로는 세계적으로 거대한 파장을 불러왔지만, NSA 내부에서 해당 사실을 인정하거나 특정 제품을 검사하는 일은 없어 실제로 스파이칩을 색출해내지는 못했다.사실 보안업계나 정부부처, 기업에서도 이러한 공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탓에 사례 공개가 활발하게 이뤄지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미 정부는 지난 3월 초 새로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공개하고 중국, 러시아, 이란과 북한을 사이버 위협국으로 지목해 공세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사이버안보기본법 제정이 시급하다윤석열 정부에서는 이러한 국제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가정보원을 필두로 범정부 차원의 정보 수집 및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의 국가사이버안보 기본법 제정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입법예고까지는 했지만 민간 감시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돼 법안 통과까지는 장기적인 여론 수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업계 전문가들은 가공할 스파이칩과 백도어 해킹의 위험성을 감안하면 국가사이버안보 기본법 제정 등 정부의 적극적인 보안 유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는 “사이버전에는 전시와 평시가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 정부에서는 정보 수집 남용을 피하기 위해 산업별로, 시기별로 나눠서 보안 관리를 하고 있을 따름”이라며 “위기의식의 부재”라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사이버 안보는 국경 없이 이뤄지기 때문에 대외적인 대응이 절실한데 우리는 국내법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국정원이든 국가안보실이든 국가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이버 전쟁 상황에 맞는 제도를 갖춰놔야 한다”고 했다.그러나 민간인 사찰 논란을 빚었던 국정원을 컨트롤타워로 삼아 모든 국가 보안 상황을 통합 관리한다는 국가사이버안보 기본법에 역시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신뢰의 문제”라며 “헤드 기능을 국정원이 한다는 점에서 국회에서 큰 허들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 : photo 임화승 영상미디어 기자출처 : 주간조선(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5224)
지난 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글로벌 차트 2위에 오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현대인에게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담았다. 극 중 해커는 스마트폰 수리기사를 사칭해 스마트폰에 해킹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카메라를 통해 휴대폰 주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다. 단말기 내 모든 정보를 다운로드하거나 실시간으로 휴대폰 활동을 지켜보고, 심지어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원격으로 휴대전화를 조종할 수 있다. 휴대전화 보안이 뚫리면 내 모든 정보와 비밀이 밝혀지는 건 물론 누군가 내 행세를 하고 다닐 수도 있다는 설정은 초연결 시대 새롭게 등장한 위협이자 공포로 다가왔다.전문가들은 현실이 영화보다 더하다고 입을 모은다. 영화 속의 방법처럼 가짜 앱이나 프로그램을 다운받도록 해 악성 소프트웨어(스파이웨어)를 설치하는 것은 수십 가지 해킹 방법의 하나에 불과하다. 보안 관련 새로운 기술이 생기고 발전하고 있지만 동시에 해킹도 진화했다. 새 단말기를 구매해 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해킹이 시작되거나,키보드 등 연결장치를 연결했을 뿐인데 나도 모르는 사이 관리 권한이 해커에게 넘어가는 정도로까지 해킹은 고도화했다.이렇게 되면 원격 접속은 물론, 전체 시스템을 해커가 멋대로 정지 혹은 셧다운해버리는 일도 가능해진다. 이를 ‘무선 백도어 해킹’이라고 부른다.자체 주파수 쏘며 수십㎞ 밖에서도 해킹백도어는 뒷문이라는 뜻이다. 모든 컴퓨터, 시스템에는 관리자가 일부러 남겨놓은 시스템의 보안 허점이 하나씩 있다.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을 때나 특수한 상황일 때 관리자가 접근해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놨다. 해커들이 노리는 것도 바로 이 백도어다. 최근 대부분의 국가기관이나 금융, 기업 등은 해커의 접근 자체를 피하기 위해 자체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조성해 단독으로 사용하는 식으로 백도어 접근을 차단했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무선 백도어 해킹은 이러한 시도 자체를 무력화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와이파이 등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체적인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백도어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전 세계 사이버 공간에서는 이러한 해킹 시도와 보안 강화의 투쟁이 거의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이버 전쟁’ 시대에 정부 및 국가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보안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업계의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무선 백도어 해킹에 필요한 장비는 ‘스파이칩’이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할 만큼 작은 쌀알 크기 남짓한 전자칩이다. 스파이칩은 두 가지 방법으로 서버에 침투할 수 있는데, △단말기 생산 단계 혹은 서버 납품 초기부터 메인보드(머더보드·주기판)에 삽입하거나 △키보드나 마우스, USB(이동식 메모리) 등으로 위장해 연결하는 방법이다. 두 가지 모두 사전에 인지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전자는 조립 단계부터 일일이 설계도와 비교해가면서 육안으로 발견해내야 하고, 후자 역시 겉보기에는 다른 연결 장치와 완전히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주목할 만한 것은 시중에서도 스파이칩이 내장된 키보드, 마우스, USB 등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0만~20만원 안팎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일례로 언뜻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케이블 제품 안에도 스파이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케이블은 겉보기에는 멀쩡할 뿐 아니라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휴대전화 충전, 기기 간 데이터 전송 등 역할을 이상 반응 없이 해내기 때문에 의심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케이블을 연결하는 순간부터 해커는 무선으로 내부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상관없다.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케이블 속의 스파이칩을 활용해 내부 서버를 훤히 들여다보고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이다. 10여년 전 제조된 스파이칩으로도 최대 10㎞ 떨어진 기지에서 해킹에 성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훨씬 더 성능이 고도화했을 것으로 보인다.스파이칩을 심은 연결 장치 내부 모습. 실제 사용되는 해킹 장비는 시중 제품과 더 비슷하게 위장하는 경우가 많다.아무 데나 숨기는 쌀알 크기의 ‘스파이칩’특히 보안이 더 철저해야 하는 국가시설은 오히려 스파이칩에 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이들이 보안 유지를 위해 조성해놓은 보안 네트워크 환경이 스파이칩에는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보통 국가기관, 금융, 기업은 보안 유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내부 인터넷망을 사용하는데, 이를 ‘망분리’라고 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만드는 공용 와이파이 같은 공용 네트워크는 보안이 약해 해커가 손쉽게 망을 낚아채 그 안에서 오가는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다. 반면 기관이 자체적으로 만든 내부망 안에서는 어떤 정보나 시스템도 들어오거나 나갈 수 없다. 기존의 디도스 공격, 멀웨어 해킹 및 무선랜(와이파이)을 해킹하는 방법이 망분리 환경 아래에서는 거의 무력화된다.그러나 스파이칩이 연결되면 망분리도 소용없게 된다. 스파이칩에서 자체적으로 임의 연결망을 만들고, 기존의 장비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주파수를 통해 외부와 소통하기 때문이다. 국내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의 이원중 부사장은 이를 “망분리의 완전한 무력화”라고 설명한다.“통신 경로를 하나 더 만든다고 생각하면 쉽다. 최근 대부분 기관은 보안 환경 유지를 위해 사실상 망을 다 따로 쓰고 있다. 기기별로 인터넷 연결이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있게끔 관리를 잘하고 보안에 신경을 써도 마찬가지다. 스파이칩을 꽂아만 놓으면 별도의 통신 경로가 무선으로 생긴다. 망분리를 해놓는 이유가 없어지는 거다. 어떻게든 스파이칩 하나를 꽂아 놓고만 있으면 사내 기밀이든 국가 기밀이든 사람이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빼낼 수 있다.”실제로 이러한 스파이칩을 활용한 해킹 시도가 국내에서 발각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한 육군 대위는 북한 공작원에게 비트코인 등 4800만원어치 가상화폐를 받고 북한 지령에 따라 한국군 전장망 해킹을 시도했다가 경찰청·군사안보지원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서울중앙지검에 발각돼 구속·기소됐다. 이때 해킹에 쓰려던 장치가 스파이칩이 내장된 ‘포이즌탭’이었다. 당시 이 대위는 스파이칩이 내장된 장비를 전달받고 이를 군 내 서버에 연결할 장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각당했다. 다행히 군 내부 시스템에 연결하지는 못했지만, 군 및 수사 당국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자칫 대형 사태로 번질 수도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포이즌탭을 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은 단 12만원 내외다.스파이칩으로 국방부 해킹 시도하다 검거요즘 국제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사이버 전쟁’에서도 무선 백도어 해킹이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을 거란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2018년 미국은 중국 정부가 화웨이·ZTE 등의 5G 통신 장비에 무선 백도어를 설치해 스파이 활동을 한 정황이 있다며 제재를 시작했다. 이어 정부기관들에 이 같은 중국 업체들이 생산한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고, 미국 기술을 사용하는 제3국 기업에 화웨이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화웨이·ZTE사에서 제품을 생산할 때 납품 초기 단계부터 스파이칩을 심어놓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거꾸로 미국 당국이 스파이칩을 활용한 백도어 해킹 방법으로 세계 곳곳에서 해킹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 역시 내부자 폭로로 밝혀진 바 있다. 2013년 미국 국가안보국(NSA) 계약요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세상을 발칵 뒤집은 ‘프리즘 폭로 사건’에 이 내용이 들어가 있다. 그는 미 NSA가 2008년부터 중국 등 전 세계 약 10만대 컴퓨터 네트워크에 무선 전파 조작 방식을 활용해 침투해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설계 당시부터 회로 기판에 칩을 심거나 USB 카드를 통해 컴퓨터에 연결한 다음 원격 조종센터를 활용해 전산망을 마비하거나 정보를 빼냈다는 것이다. 스노든의 폭로는 세계적으로 거대한 파장을 불러왔지만, NSA 내부에서 해당 사실을 인정하거나 특정 제품을 검사하는 일은 없어 실제로 스파이칩을 색출해내지는 못했다.사실 보안업계나 정부부처, 기업에서도 이러한 공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탓에 사례 공개가 활발하게 이뤄지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미 정부는 지난 3월 초 새로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공개하고 중국, 러시아, 이란과 북한을 사이버 위협국으로 지목해 공세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사이버안보기본법 제정이 시급하다윤석열 정부에서는 이러한 국제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가정보원을 필두로 범정부 차원의 정보 수집 및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의 국가사이버안보 기본법 제정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입법예고까지는 했지만 민간 감시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돼 법안 통과까지는 장기적인 여론 수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업계 전문가들은 가공할 스파이칩과 백도어 해킹의 위험성을 감안하면 국가사이버안보 기본법 제정 등 정부의 적극적인 보안 유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는 “사이버전에는 전시와 평시가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 정부에서는 정보 수집 남용을 피하기 위해 산업별로, 시기별로 나눠서 보안 관리를 하고 있을 따름”이라며 “위기의식의 부재”라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사이버 안보는 국경 없이 이뤄지기 때문에 대외적인 대응이 절실한데 우리는 국내법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국정원이든 국가안보실이든 국가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이버 전쟁 상황에 맞는 제도를 갖춰놔야 한다”고 했다.그러나 민간인 사찰 논란을 빚었던 국정원을 컨트롤타워로 삼아 모든 국가 보안 상황을 통합 관리한다는 국가사이버안보 기본법에 역시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신뢰의 문제”라며 “헤드 기능을 국정원이 한다는 점에서 국회에서 큰 허들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 : photo 임화승 영상미디어 기자출처 : 주간조선(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5224)
세연네트웍스와 업무협약…첨단 기술로 24시간 감시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세연네트웍스가 ‘대학 캠퍼스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우진 연세대 미래캠퍼스 학생복지처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박로성 세연네트웍스 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협약문을 들고 있다.[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15일 학생들이 캠퍼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없는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연네트웍스와 ‘대학 캠퍼스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우진 원주학생복지처장, 백소연 원주기획처 대외정책부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세연네트웍스 박로성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연네트웍스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불법카메라 24시간 상시감지 기술인 'ALPHA-C' 시스템을 제공하고, 미래캠퍼스는 교내 학생회관 내 모든 여자화장실에 해당 시스템을 가동한다.ALPHA-C는 미세 열 탐지 방식으로 일 24시간, 1년 365일 내내 작동하며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아내는 첨단 솔루션이다. 무선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슨이 연구 개발해 지난해부터 경기아트센터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서울대 건국대 등 대학 화장실에도 설치되고 있다.박우진 원주학생복지처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불법 촬영에 대응하여 학생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세연네트웍스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불법 촬영 근절과 안전한 대학캠퍼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news/view/1065598112530127)
세연네트웍스와 업무협약…첨단 기술로 24시간 감시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세연네트웍스가 ‘대학 캠퍼스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우진 연세대 미래캠퍼스 학생복지처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박로성 세연네트웍스 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협약문을 들고 있다.[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15일 학생들이 캠퍼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없는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연네트웍스와 ‘대학 캠퍼스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우진 원주학생복지처장, 백소연 원주기획처 대외정책부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세연네트웍스 박로성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연네트웍스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불법카메라 24시간 상시감지 기술인 'ALPHA-C' 시스템을 제공하고, 미래캠퍼스는 교내 학생회관 내 모든 여자화장실에 해당 시스템을 가동한다.ALPHA-C는 미세 열 탐지 방식으로 일 24시간, 1년 365일 내내 작동하며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아내는 첨단 솔루션이다. 무선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슨이 연구 개발해 지난해부터 경기아트센터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서울대 건국대 등 대학 화장실에도 설치되고 있다.박우진 원주학생복지처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불법 촬영에 대응하여 학생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세연네트웍스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불법 촬영 근절과 안전한 대학캠퍼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news/view/1065598112530127)
도청 탐지 시스템 만드는 지슨,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도 개발공공화장실 등에 설치하면 열감지 센서로 몰카 찾아내지난달 코넥스시장 상장… 내년초 코스닥시장 상장이 목표서울교통굥사 관계자들이 화장실에서 불법카메라 부착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화장실 갈 때 이젠 불안해하지마세요. 지슨이 24시간 안심파트너가 되겠습니다.”6일 서울 구로구 지슨 본사에서 만난 한동진 대표는 지난해 출시한 상시형 불법촬영(몰래카메라) 탐지 시스템인 알파씨(Alpha-C)를 소개하면서 “범죄 예방에 기여하는 선한기업이 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지슨은 무선 보안 기술을 활용해 상시형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으로 널리 알려진 업체다. 지난해 8월 일명 ‘몰카’를 때려잡는 선봉장을 자처하며 몰카 탐지 분야로 발을 넓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초소형카메라를 활용한 불법촬영 범죄는 2020년 5032건에서 2021년 6212건으로 한 해 사이 23% 증가했다. 경찰 등에서 주요 공공시설 화장실을 수시로 살피지만 적발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대표는 “불법촬영 범죄 통계를 보면 내부자 소행인 경우가 다수였다”며 “몰카 검사하러 온다고 할 때 설치한 사람들이 치워놓거나 원격으로 전원을 끄면 찾아내기 어렵다. 그래서 24시간 상시 탐지 시스템을 설치하면 몰카가 작동하는지를 잡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가 설치된 화장실 입구에 부착되는 스티커. 사용자는 안심하고 이용하고, 불법촬영 범죄자에게는 경각심을 줘 범죄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온다. 설명 지슨 제공지슨이 개발한 ‘Alpha-C’는 열감지 센서로 특정 공간에 초소형카메라 존재를 찾아낸다. 화장실 칸마다 열감지 센서를 달아놓으면 열 분포 데이터가 쌓여 천장에 있는 원격 조정기로 전송된다. 조정기는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열 분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열원이 있는 지 확인한다. 몰래카메라가 있다고 판단되면 지슨 본사 관제실에 알람이 울려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Alpha-C는 현재 주요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설치됐고, 올해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도 놓일 예정이다.공학박사 출신인 한 대표는 2000년 지슨을 창업했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연구개발에 착수한 한 대표는 2012년에야 첫 상용 제품을 선보였다. 한 대표는 “매출 없이 7년 이상 투자자를 끌고 가는 일이 정말 힘들었다”며 “그동안 개발비만 200억원 넘게 들었다. 거짓 없이 사실대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설득한 결과 한명의 투자자도 손해를 보지 않았다”고 돌아봤다.지슨 한동진 대표가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지슨 제공지슨은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선 유일하고, 전세계적으로도 미국, 이스라엘, 영국, 독일, 러시아까지 총 6개국 밖에 없는 기술이다. 지슨의 도청 탐지 시스템은 대통령실을 필두로 국내 285개 기관에 납품됐다. 지난해부터 LG전자와 손을 잡고 150여개국 인증에 나섰다. 다음달 종료되면 LG전자 디지털 사이니지에 지슨 시스템이 장착돼 시장에 공급된다.지슨의 도청 탐지 시스템은 그동안 수출이 막혀 있었다. 전략물자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품목으로 분류돼 해외 판매가 한동안 제한돼 있었다. 하지만 2015년 규제가 풀리면서 해외로 뻗어나가는 문이 활짝 열렸다. 이에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지슨은 2021년 매출 94억8500만원, 순이익은 2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46% 성장했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지슨은 지난달 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인 코넥스시장에 상장됐다. 1년 정도 시장의 평가를 거친 뒤 내년 초 코스닥시장 상장이 목표다. 한 대표는 “한국의 선한기업을 넘어 세계의 선한기업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2067209i)
도청 탐지 시스템 만드는 지슨,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도 개발공공화장실 등에 설치하면 열감지 센서로 몰카 찾아내지난달 코넥스시장 상장… 내년초 코스닥시장 상장이 목표서울교통굥사 관계자들이 화장실에서 불법카메라 부착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화장실 갈 때 이젠 불안해하지마세요. 지슨이 24시간 안심파트너가 되겠습니다.”6일 서울 구로구 지슨 본사에서 만난 한동진 대표는 지난해 출시한 상시형 불법촬영(몰래카메라) 탐지 시스템인 알파씨(Alpha-C)를 소개하면서 “범죄 예방에 기여하는 선한기업이 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지슨은 무선 보안 기술을 활용해 상시형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으로 널리 알려진 업체다. 지난해 8월 일명 ‘몰카’를 때려잡는 선봉장을 자처하며 몰카 탐지 분야로 발을 넓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초소형카메라를 활용한 불법촬영 범죄는 2020년 5032건에서 2021년 6212건으로 한 해 사이 23% 증가했다. 경찰 등에서 주요 공공시설 화장실을 수시로 살피지만 적발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대표는 “불법촬영 범죄 통계를 보면 내부자 소행인 경우가 다수였다”며 “몰카 검사하러 온다고 할 때 설치한 사람들이 치워놓거나 원격으로 전원을 끄면 찾아내기 어렵다. 그래서 24시간 상시 탐지 시스템을 설치하면 몰카가 작동하는지를 잡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가 설치된 화장실 입구에 부착되는 스티커. 사용자는 안심하고 이용하고, 불법촬영 범죄자에게는 경각심을 줘 범죄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온다. 설명 지슨 제공지슨이 개발한 ‘Alpha-C’는 열감지 센서로 특정 공간에 초소형카메라 존재를 찾아낸다. 화장실 칸마다 열감지 센서를 달아놓으면 열 분포 데이터가 쌓여 천장에 있는 원격 조정기로 전송된다. 조정기는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열 분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열원이 있는 지 확인한다. 몰래카메라가 있다고 판단되면 지슨 본사 관제실에 알람이 울려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Alpha-C는 현재 주요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설치됐고, 올해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도 놓일 예정이다.공학박사 출신인 한 대표는 2000년 지슨을 창업했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연구개발에 착수한 한 대표는 2012년에야 첫 상용 제품을 선보였다. 한 대표는 “매출 없이 7년 이상 투자자를 끌고 가는 일이 정말 힘들었다”며 “그동안 개발비만 200억원 넘게 들었다. 거짓 없이 사실대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설득한 결과 한명의 투자자도 손해를 보지 않았다”고 돌아봤다.지슨 한동진 대표가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지슨 제공지슨은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선 유일하고, 전세계적으로도 미국, 이스라엘, 영국, 독일, 러시아까지 총 6개국 밖에 없는 기술이다. 지슨의 도청 탐지 시스템은 대통령실을 필두로 국내 285개 기관에 납품됐다. 지난해부터 LG전자와 손을 잡고 150여개국 인증에 나섰다. 다음달 종료되면 LG전자 디지털 사이니지에 지슨 시스템이 장착돼 시장에 공급된다.지슨의 도청 탐지 시스템은 그동안 수출이 막혀 있었다. 전략물자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품목으로 분류돼 해외 판매가 한동안 제한돼 있었다. 하지만 2015년 규제가 풀리면서 해외로 뻗어나가는 문이 활짝 열렸다. 이에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지슨은 2021년 매출 94억8500만원, 순이익은 2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46% 성장했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지슨은 지난달 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인 코넥스시장에 상장됐다. 1년 정도 시장의 평가를 거친 뒤 내년 초 코스닥시장 상장이 목표다. 한 대표는 “한국의 선한기업을 넘어 세계의 선한기업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2067209i)
사진은 기념 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는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김환식 코넥스협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한동진 (주)지슨 대표이사, 구성민 키움증권 기업금융본부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가 26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제조회사인 (주)지슨의 코넥스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출처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PYH20230126079200013?input=1196m) / 한국거래소 제공
사진은 기념 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는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김환식 코넥스협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한동진 (주)지슨 대표이사, 구성민 키움증권 기업금융본부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가 26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제조회사인 (주)지슨의 코넥스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출처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PYH20230126079200013?input=1196m) / 한국거래소 제공
건국대 학생회관 여자화장실에 24시간 열감지 시스템 도입건국대학교는 캠퍼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없는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진경찰서·세연네트웍스와 ‘대학 캠퍼스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을 계기로 세연네트웍스는 건국대에 불법카메라 24시간 상시감지 기술인 ‘ALPHA-C’ 시스템을 제공하고, 건국대는 교내 제 1학생회관 내 모든 여자화장실에 해당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광진경찰서는 불법 촬영 관련 범죄 적발이나 신고 접수시 수사에 나서 범인 검거와 촬영물 유포 방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최준영 광진경찰서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최석문 세연네트웍스 대표(왼쪽부터)가 17일 대학 캠퍼스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ALPHA-C는 미세 열 탐지 방식으로 일 24시간, 1년 365일 내내 작동하며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아내는 첨단 솔루션이다. 무선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슨이 연구 개발해 지난해부터 경기아트센터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학 화장실에도 설치되고 있다.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학생들이 불법 촬영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세 기관이 각자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불법 촬영 근절과 안전한 대학캠퍼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최준영 광진경찰서 서장은 “광진경찰서는 건국대와 대학가 공동치안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대학가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최근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불법 촬영에 의한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 전영재 총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오제중 학생복지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최준영 광진경찰서장, 세연네트웍스 최석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view/?no=20230117181759)
건국대 학생회관 여자화장실에 24시간 열감지 시스템 도입건국대학교는 캠퍼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없는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진경찰서·세연네트웍스와 ‘대학 캠퍼스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을 계기로 세연네트웍스는 건국대에 불법카메라 24시간 상시감지 기술인 ‘ALPHA-C’ 시스템을 제공하고, 건국대는 교내 제 1학생회관 내 모든 여자화장실에 해당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광진경찰서는 불법 촬영 관련 범죄 적발이나 신고 접수시 수사에 나서 범인 검거와 촬영물 유포 방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최준영 광진경찰서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최석문 세연네트웍스 대표(왼쪽부터)가 17일 대학 캠퍼스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ALPHA-C는 미세 열 탐지 방식으로 일 24시간, 1년 365일 내내 작동하며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아내는 첨단 솔루션이다. 무선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슨이 연구 개발해 지난해부터 경기아트센터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학 화장실에도 설치되고 있다.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학생들이 불법 촬영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세 기관이 각자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불법 촬영 근절과 안전한 대학캠퍼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최준영 광진경찰서 서장은 “광진경찰서는 건국대와 대학가 공동치안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대학가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최근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불법 촬영에 의한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 전영재 총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오제중 학생복지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최준영 광진경찰서장, 세연네트웍스 최석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view/?no=20230117181759)
15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오른쪽)이 한동진 지슨 대표(왼쪽)에게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 지슨 제공)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슨은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분야 1위 국내 업체다. ‘몰카’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자 상시형 화장실 몰카 탐지 시스템 등을 개발해 영역을 넓히고 있다.지슨은 이날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무선 도청, 무선 해킹, 불법 촬영 등을 24시간 365일 막는 탐지 시스템을 개발해 산업과 개인의 정보 침해를 단속하는 데서 예방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이 신성장 창출 분야에서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지슨은 작년 10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출시했다. 기존에 휴대용 탐지기는 사람이 직접 화장실을 찾아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예방에 한계를 보였다.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 16일~2019년 6월 30일간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화장실 몰카를 찾기 위해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공중화장실 28만8000여 곳을 점검했는데 적발실적은 ‘0’이었다. 몰카 범죄는 대부분 내부인 소행이라 사람이 점검하는 방식이 무용지물인 셈이다.하지만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에 설치해 무인으로 24시간 탐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지슨의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지난 9월 조달청에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도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여성이 불법촬영으로부터 보호할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의 화장실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킨 화장실 문화운동에 이어 여성의 안전을 보호하는 제2의 화장실문화운동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 :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economy/business/article/202212151448001)
15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오른쪽)이 한동진 지슨 대표(왼쪽)에게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 지슨 제공)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슨은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분야 1위 국내 업체다. ‘몰카’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자 상시형 화장실 몰카 탐지 시스템 등을 개발해 영역을 넓히고 있다.지슨은 이날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무선 도청, 무선 해킹, 불법 촬영 등을 24시간 365일 막는 탐지 시스템을 개발해 산업과 개인의 정보 침해를 단속하는 데서 예방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이 신성장 창출 분야에서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지슨은 작년 10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출시했다. 기존에 휴대용 탐지기는 사람이 직접 화장실을 찾아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예방에 한계를 보였다.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 16일~2019년 6월 30일간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화장실 몰카를 찾기 위해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공중화장실 28만8000여 곳을 점검했는데 적발실적은 ‘0’이었다. 몰카 범죄는 대부분 내부인 소행이라 사람이 점검하는 방식이 무용지물인 셈이다.하지만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에 설치해 무인으로 24시간 탐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지슨의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지난 9월 조달청에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도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여성이 불법촬영으로부터 보호할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의 화장실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킨 화장실 문화운동에 이어 여성의 안전을 보호하는 제2의 화장실문화운동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 :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economy/business/article/202212151448001)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솔루션으로 여성 안전 기여 공로 인정한동진 지슨 대표(오른쪽)가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지슨한동진 지슨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성대회 특별상 부문 주인공이 됐다.심각한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이 절실했던 여성계에서 상시형 탐지시스템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결실을 맺은데 주목한 결과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선한기업의 이념으로 묵묵히 걸어온 그간 행보에 대해 여성계에서 먼저 인정해 주신데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이번 수상 대상인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열 감지 탐지 기술’ 등 특허 받은 자체 기술과 노하우로 개발됐다. 화장실 불법촬영 단속을 위한 일회성 방문 점검 방식을 전면 보완하는 솔루션이다.휴대형 탐지기를 이용한 기존의 일회성 방문 점검 방식은 인력 투입에 따른 예산 문제와 짧은 점검 시간 외에 보안 공백, 은닉 카메라 색출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적발실적이 저조해 비용 대비 효율성을 지적받아 왔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9.27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된 바 있다.한 대표는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지금의 청결 화장실 개선운동을 이끌었던 2000년 화장실 문화운동에 이어, 여성이 안전한 화장실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2의 K-화장실 문화운동을 이끌 최적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면서 “이미 일본,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출처 :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79143/?sc=Naver)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솔루션으로 여성 안전 기여 공로 인정한동진 지슨 대표(오른쪽)가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지슨한동진 지슨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성대회 특별상 부문 주인공이 됐다.심각한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이 절실했던 여성계에서 상시형 탐지시스템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결실을 맺은데 주목한 결과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선한기업의 이념으로 묵묵히 걸어온 그간 행보에 대해 여성계에서 먼저 인정해 주신데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이번 수상 대상인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열 감지 탐지 기술’ 등 특허 받은 자체 기술과 노하우로 개발됐다. 화장실 불법촬영 단속을 위한 일회성 방문 점검 방식을 전면 보완하는 솔루션이다.휴대형 탐지기를 이용한 기존의 일회성 방문 점검 방식은 인력 투입에 따른 예산 문제와 짧은 점검 시간 외에 보안 공백, 은닉 카메라 색출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적발실적이 저조해 비용 대비 효율성을 지적받아 왔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9.27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된 바 있다.한 대표는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은 지금의 청결 화장실 개선운동을 이끌었던 2000년 화장실 문화운동에 이어, 여성이 안전한 화장실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2의 K-화장실 문화운동을 이끌 최적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면서 “이미 일본,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출처 :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79143/?sc=Naver)
“몰카 범죄 매년 6000건인데 지자체 적발 ‘0건’”내부인 범죄 많은 몰카 특성… 상시 탐지로 예방 강화해야내년 하반기 상장 계획… “K-보안, 선두주자 되겠다”지난 8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있는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의 기술 연구소. 연구소 한 편에 공중 화장실을 재현한 실험 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잠시 후 연구소 직원이 각티슈 하나를 들고 들어가 양변기 위에 올려놨다. 공중 화장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그런데 1분 정도 시간이 지나자 연구소 벽면에 설치된 커다란 모니터에 빨간 깃발 표시가 뜨기 시작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각티슈였지만 사실 그 안에는 소형 불법촬영기기, 이른바 ‘몰카’가 있었다. 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방지 시스템이 각티슈 속 몰카를 적발하고 경고 알람을 보낸 것이다.새끼 손톱 만한 몰카를 1분 만에 잡아낸 건 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이다. 이 시스템은 몰카에서 나오는 미세한 열을 감지해 몰카의 존재를 찾아낸다. 지슨은 지난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 현재 국내 주요 대학과 지자체, 기업 등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지난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지슨 본사에서 한동진 지슨 대표가 조선비즈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오종찬 기자‘ALPHA-C’는 어떻게 손톱 만한 몰카를 찾아내는 걸까. 이 시스템은 열감지 센서, 원격 컨트롤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등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화장실 칸마다 달린 열감지 센서는 열 분포 데이터를 수집해 천장 속에 있는 원격 컨트롤러로 전송한다. 컨트롤러는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열 분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열원, 즉 몰래카메라가 있는지를 탐지한다. 몰카가 있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관제실로 몰카 위치를 즉각 알려줘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조선비즈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슨 본사에서 한동진(52) 대표를 만났다. 한 대표는 상시형 몰카 방지 시스템이 몰카와의 전쟁에서 ‘게임체인저(판도를 바꾸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몰카 이용 범죄는 지난해 6212건으로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 하지만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몰카 탐지에서는 한 건도 적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한 대표는 많은 몰카 범죄가 내부자의 소행이기 때문에 일회성으로 진행하는 단속은 성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부인이 몰카를 설치한 경우 탐지 일정을 미리 알고 사전에 몰카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며 “24시간 무인 경비 시스템이 강도나 도둑을 방지하듯이 몰카에 대한 대응도 범죄가 일어난 뒤에 범인을 잡는 게 아니라 상시형 탐지 시스템으로 몰카 설치 자체를 막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 서울 시내 대학들의 경우 잊을만하면 발생하던 몰카 범죄가 사라지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 올해 1월 시스템 도입 이후 몰카로 인한 범죄가 사라졌다. 한 대표는 “몰카 대응을 적발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사회가 원하는 건 몰카범을 잡는 게 아니라 몰카 범죄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말했다.몰카와의 전쟁에 앞장서고 있는 지슨은 이미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이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외에도 ‘상시형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ALPHA-S)’ ‘상시형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을 개발해 국내 무선 보안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지슨의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은 대통령실부터 공공기관과 지자체장의 사무실, 국회, 국방부, 경찰서 등 국내 주요 기관에 대부분 들어가 있다. 한 대표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하면서 무선 보안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으로 봤다”며 “무선 환경에 대한 감시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걸 회사의 비전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그는 “국내에서는 국가기관 중에도 도청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몰래카메라의 경우도 시장 규모를 아직은 정확하게 알기 힘들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며 “지슨은 국내에서는 관련 시장 점유율이 거의 100%에 달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세계로 나가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선한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지난해 경기도 안양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몰카 범죄에 사용했던 '각 티슈 몰래카메라'를 재현한 모습(좌), 화장실에 각 티슈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자 관제실에 알람이 오는 모습(우)/김민소 기자지슨은 내년 하반기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95억원을 달성한 지슨은 전년 대비 46%의 성장세를 보였다. ‘K-보안’의 선두주자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돋움을 하는 셈이다. 이를 위해 보안 기업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연구개발(R&D)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한 대표는 “R&D 분야에서 작년에 비해 인력을 두 배 정도 늘려서 전문 엔지니어가 50명 정도 된다”며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스톡옵션과 우리사주를 직원들에게 제공해서 대부분의 직원이 회사의 주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회사의 성장이 곧 직원의 이익이 되게끔 인센티브 제도를 설계해 보안 회사의 핵심인 전문 인력 유출을 막고 있다는 설명이다.한 대표는 고려대 전자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0년 지슨을 창업했다. ‘지슨(GITSN)’이라는 사명은 ‘Global Intelligence Technology Solution Network’의 약자다. 세계적인 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출처 :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2/11/11/CM67E56WVJCHZE5T42QA2EOR4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몰카 범죄 매년 6000건인데 지자체 적발 ‘0건’”내부인 범죄 많은 몰카 특성… 상시 탐지로 예방 강화해야내년 하반기 상장 계획… “K-보안, 선두주자 되겠다”지난 8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있는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의 기술 연구소. 연구소 한 편에 공중 화장실을 재현한 실험 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잠시 후 연구소 직원이 각티슈 하나를 들고 들어가 양변기 위에 올려놨다. 공중 화장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그런데 1분 정도 시간이 지나자 연구소 벽면에 설치된 커다란 모니터에 빨간 깃발 표시가 뜨기 시작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각티슈였지만 사실 그 안에는 소형 불법촬영기기, 이른바 ‘몰카’가 있었다. 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방지 시스템이 각티슈 속 몰카를 적발하고 경고 알람을 보낸 것이다.새끼 손톱 만한 몰카를 1분 만에 잡아낸 건 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이다. 이 시스템은 몰카에서 나오는 미세한 열을 감지해 몰카의 존재를 찾아낸다. 지슨은 지난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 현재 국내 주요 대학과 지자체, 기업 등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지난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지슨 본사에서 한동진 지슨 대표가 조선비즈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오종찬 기자‘ALPHA-C’는 어떻게 손톱 만한 몰카를 찾아내는 걸까. 이 시스템은 열감지 센서, 원격 컨트롤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등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화장실 칸마다 달린 열감지 센서는 열 분포 데이터를 수집해 천장 속에 있는 원격 컨트롤러로 전송한다. 컨트롤러는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열 분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열원, 즉 몰래카메라가 있는지를 탐지한다. 몰카가 있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관제실로 몰카 위치를 즉각 알려줘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조선비즈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슨 본사에서 한동진(52) 대표를 만났다. 한 대표는 상시형 몰카 방지 시스템이 몰카와의 전쟁에서 ‘게임체인저(판도를 바꾸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몰카 이용 범죄는 지난해 6212건으로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 하지만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몰카 탐지에서는 한 건도 적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한 대표는 많은 몰카 범죄가 내부자의 소행이기 때문에 일회성으로 진행하는 단속은 성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부인이 몰카를 설치한 경우 탐지 일정을 미리 알고 사전에 몰카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며 “24시간 무인 경비 시스템이 강도나 도둑을 방지하듯이 몰카에 대한 대응도 범죄가 일어난 뒤에 범인을 잡는 게 아니라 상시형 탐지 시스템으로 몰카 설치 자체를 막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 서울 시내 대학들의 경우 잊을만하면 발생하던 몰카 범죄가 사라지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 올해 1월 시스템 도입 이후 몰카로 인한 범죄가 사라졌다. 한 대표는 “몰카 대응을 적발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사회가 원하는 건 몰카범을 잡는 게 아니라 몰카 범죄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말했다.몰카와의 전쟁에 앞장서고 있는 지슨은 이미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이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외에도 ‘상시형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ALPHA-S)’ ‘상시형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을 개발해 국내 무선 보안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지슨의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은 대통령실부터 공공기관과 지자체장의 사무실, 국회, 국방부, 경찰서 등 국내 주요 기관에 대부분 들어가 있다. 한 대표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하면서 무선 보안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으로 봤다”며 “무선 환경에 대한 감시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걸 회사의 비전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그는 “국내에서는 국가기관 중에도 도청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몰래카메라의 경우도 시장 규모를 아직은 정확하게 알기 힘들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며 “지슨은 국내에서는 관련 시장 점유율이 거의 100%에 달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세계로 나가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선한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지난해 경기도 안양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몰카 범죄에 사용했던 '각 티슈 몰래카메라'를 재현한 모습(좌), 화장실에 각 티슈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자 관제실에 알람이 오는 모습(우)/김민소 기자지슨은 내년 하반기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95억원을 달성한 지슨은 전년 대비 46%의 성장세를 보였다. ‘K-보안’의 선두주자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돋움을 하는 셈이다. 이를 위해 보안 기업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연구개발(R&D)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한 대표는 “R&D 분야에서 작년에 비해 인력을 두 배 정도 늘려서 전문 엔지니어가 50명 정도 된다”며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스톡옵션과 우리사주를 직원들에게 제공해서 대부분의 직원이 회사의 주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회사의 성장이 곧 직원의 이익이 되게끔 인센티브 제도를 설계해 보안 회사의 핵심인 전문 인력 유출을 막고 있다는 설명이다.한 대표는 고려대 전자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0년 지슨을 창업했다. ‘지슨(GITSN)’이라는 사명은 ‘Global Intelligence Technology Solution Network’의 약자다. 세계적인 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출처 :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2/11/11/CM67E56WVJCHZE5T42QA2EOR4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지슨 한동진 대표□ 인터뷰 영상 다시보기 : https://youtu.be/-4WQ-UL38Ko오프닝>기술이 발달할수록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와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의 안전까지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무선 해킹부터 화장실 몰카까지 범죄를 막는 첨단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 지슨 한동진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Q. 시청자들을 위해서 지슨이 어떤 곳인지 말씀해 주십시오.A. 지슨은 23년 된 벤처기업으로 보안기술 전문 기업입니다. 저희가 크게 아이템이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입니다. 여러분들이 영화에서 보는 자그마한 도청기들, 숨겨왔다가 이렇게 우리 목소리를 들어서 밖으로 내보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도청기들은 필연적으로 무선을 사용하게 되고 이런 무선도청을 실시간으로 찾아냅니다. 우리가 전파를 쭉 분석해서 회의실이나 집무실 등 도청의 위험이 있는 곳에 설치를 했다가 도청이 시작되면 찾아서 알람을 자동으로 올리는 그런 장치가 되겠고요. 또 하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인데요. 용어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영화에서 많이 보시는 것입니다. 굉장히 은밀한 장소 같은 데에 스파이가 침투해서 뭔가 칩을 꽂아 넣으면 그때부터 이제 무선으로 해킹이 되어서 정보를 유출하는 그런 장면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우리가 인터넷은 전부 세상에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중요한 망들, 국방망, 외교망, 행정망, 또 반도체 회사나 또 모바일 회사의 연구센터 같은 곳은 전부 폐쇄적인 망입니다. 해킹을 막기 위해서 망을 단절시켜놨다는 뜻이죠. 그런 데가 정말 해커들은 정말 정보를 빼내고 싶은 곳일 텐데요. 그런 곳에 스파이칩을 하나 꼽으면 외부로부터 바로 무선으로 접속을 해서 해킹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저희는 그런 무선을 전체적으로 감시를 하다가 해킹에 사용되는 전파 또 도청에 사용되는 전파를 찾아내서 알람을 울리고 이런 해킹이나 도청을 못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몰래카메라가 굉장히 문제가 됐는데요. 1년에 거의 6천 건 가까이 사고가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 시에서는 몰래카메라를 찾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수십 명의 인원을 써서 4년 동안 뒤졌는데 사실 한 건도 못 찾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몰래카메라를 숨기는 사람들이 잠깐 넣었다가 빼고 그런 것을 1년에 두 번, 세 번 순찰에서는 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도 24시간 몰래카메라를 찾을 수 있는, 몰카가 침투되면 즉시 알람을 울리는 그런 장치를 만들어서 굉장히 호응이 좋습니다. 저희가 이런, 생긴 건 23년 된 회사인데요. 18년 동안 보안장비만 연구개발 생산했습니다. 이러한 경험, 이런 성과로 250개 이상의 국가기관과 30개 이상의 그룹 사에 저희 장비가 들어가 있고 인터넷진흥원장상, 방위사업청장상, 국방부장관상, 행안부장관상 또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런 몰카 해킹, 도청,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그런 선한 기업의 모토를 갖고 있습니다.Q. 지슨은 국내 유일의 무선보안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 무선보안이 왜 중요한지 일단 설명해 주시고 또 지슨의 기술력에 대해서도 같이 얘기해주십시오.A. 우리는 초연결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초연결 시대는 무선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 무선으로 많은 것들이 연결되는 세상이라서 사실 굉장히 편리할 수도 있지만 위험한 부분도 많습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무선도청을 할 수 있는 도청기 인터넷에서 5만 원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무선해킹, 해킹을 원격으로 하는 무선해킹 굉장히 어려운 비싼 장비 같지만 100불이면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무선에 대한 위협이 굉장히 보편화, 대중화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최근에 4월에 육군대위 간첩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게 특이하게도 4만 불 정도의 가상화폐를 받고 나라를 팔다가 걸린 아주 특이한 사건이었는데 그때 사용된 것이 바로 이런 무선 스파이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무선 스파이칩의 위협은 우리 가까이에 있고요. 우리 사회가 정보화되고 초연결화 될수록 더욱더 그 중요성은 커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Q. 국내 공공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청와대에도 도청 그리고 해킹 탐지 시스템을 납품했다고 들었습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죠.A. 제가 대표이사를 23년째 하면서 정말 보람 있다고 느낀 순간이 몇 번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청와대에 처음 납품했을 때였습니다. 제가 이제 학사 석사 박사를 전자공학을 한 엔지니어인데 저희가 엔지니어로서 또 개발자로서 어떤 보안장비를 만들어서 대통령님을 지켜드리고, 이건 정치 색깔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지켜드리고 국가의 안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건 정말 보람 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에 이제 청와대에 들어갈 때는 필요성에 대한 어필이 굉장히 중요했었는데요. 그 당시에도 청와대에서 이동형 장비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영화에서 보면 요원들이 이렇게 이동형 장비를 가지고 도청기를 찾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그 도청기를 찾는 게 도청기가 내는 전파를 찾는 겁니다. 그런데 그 전파가 항상 나오질 않아요. 요새 도청기들은 배터리가 작아지니까 회의가 끝났는데 계속 송출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또 VIP 퇴근하셨는데 계속 내보낼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뒤져서는 도청을 대비할 수가 없고 24시간 365일 VIP를 지켜드려야 된다, 라고 해서 이런 설득이 됐는데 이게 그 당시에는 무선보안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미비했었습니다. 현재는 청와대를 비롯해서 국회, 국방부, 검찰 이런 중앙정보기관 또 서울시, 부산시 등의 지방자치단체, 한국은행, 산업은행, 석유공사, 이런 공공기관 등에 250개 이상의 공공기관에 저희 장비가 운영되고 있고 또 30개 이상의 그룹사에도 운영될 정도로 보편화되었습니다.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지슨 한동진 대표Q. 공공시장 외에도 민간기업 시장은 또 어떤지도 궁금하거든요. 또 이 부분을 설명해 주시고 금융권을 비롯해서 요즘 주목받는 자율주행 드론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데 현황 말씀해 주십시오.A. 민간 쪽에서의 필요성과 위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내 은행이 5년간 받은 사이버 공격 횟수가 무려 100만 건 이상입니다. 그래서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우리나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무선해킹 공격에 대한 대비를 이미 마친 상태입니다. 또 확대돼서 군이나 이런 안보기관들도 확대돼야 될 것이고요. 요새 자율주행 차량이나 드론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만약에 그런 것들이 해킹을 당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좀 더 심각하게 자율주행 장갑차 탱크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해킹을 당하면 적을 향해 전진하다가 유턴해서 오면서 우리 쪽에 포탄을 가하는 일이 생길 수 있겠죠. 이것은 단순한 해킹이 아니라 정말 재앙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무선 보안은 이런 무선이 보편화되고 이용이 많아지는 초연결 시대에서는 정말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Q. 24시간 365일 무선해킹 탐지가 또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원리로 탐지가 되는지 쉽게 얘기해주십시오.A. 알겠습니다. 아까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무선 스파이칩이 꽂히면 유선으로 끊어져 있느냐 이런 거에 관계없이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출하면서 또 해킹 공격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그러면 이 데이터센터의 전파를 감시합니다. 이 데이터센터 안에는 이런 TV 전파, 라디오 전파, 블루투스, 와이파이, 이동통신, 수많은 수백 가지 이상의 전파가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잘게 쪼개서 분석해서 이상한 전파를 찾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센터에서 갑자기 희한한 전파가 발생해서 데이터를 막 나르고 있는데 모르고 있다면 사실 말도 안 되는 일이죠. 그런 식으로 이상 전파를 분석하는 전파 분석 기술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근데 도청하고 해킹은 조금 다릅니다. 만약에 도청의 경우에 우리가 회의를 하고 있는데 도청 전파가 생겨서 알람이 울렸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되냐면 회의를 중단합니다. 그럼 더 이상의 정보 유출이 없죠. 그다음에 방 안에서 도청기를 찾아내면 되는데 무선해킹은 조금 다릅니다. 무선해킹은 우리가 이거를 찾을 동안 정보 유출이 계속 일어나고 있게 됩니다. 그래서 얼마나 빨리 찾느냐의 문제인데 도청과 해킹의 차이 중에 하나가 해킹은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집무실, 회의실이 아니라 대형 IDC, 이번에 또 카카오에서 사고 난 것들 보시면 건물 사이즈가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어느 서버에 어떻게 이 해킹 스파이칩이 있는지를 빨리 찾아서 없애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위치를 알아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곳에는 여러 개의 단말기를 놓고 동시에 센싱을 해서 어느 자리에 어떤 서버에 해킹 스파이칩이 있는지를 찾아내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고요 저희가 수년에 걸쳐서 이제 특허 기반으로 갖고 있습니다. 학습 기반으로 합니다. 너무 어렵게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Q. 최근 출시한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이 있죠. 기존 지슨의 무선도청 그리고 무선해킹 탐지와는 조금 다른 그런 개념의 시스템이라고 들었거든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얘기해주십시오.A. 무선도청과 무선해킹은 전부 무선을 분석해서 어떤 이상 전파, 문제가 있는 통신을 찾아내는 그런 개념인데요. 몰래카메라의 경우에는 무선으로 송신하는 몰래카메라가 간혹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메모리 타입입니다. 메모리 타입이기 때문에 전파를 발생하지 않고 숨겨놨다가 나중에 찾아오게 되는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이런 몰카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보도에 의하면 5년간 2만 8천 건, 1년에 5,600건, 하루에 15건씩 불법 촬영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학교의 범죄도 굉장히 무섭습니다. 4년간 450건의 불법 촬영 사고가 학교에서 발생했는데 1년에 백 건이 넘죠. 그러면 결국 3일에 한 건씩 이제 몰래카메라 사고가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방문해서 찾아가면 찾기가 어려워서 이거를 무인으로 찾아야 되는데 전파를 쏘지 않으니까 우리가 생각해낸 것은 열로 찾는 것입니다. 이런 핸드폰이나 이런 전자기기들은 모두 약간의 열이 있습니다. 저희가 시중에 파는 몰래카메라를 다 사가지고 분석을 해봤더니 시중보다 약 5도에서 10도 정도가 높아요. 근데 몰래카메라는 열이 발생을 하는데 화장실 안에 열나는 게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사람이 들어갔다가 나왔을 때 이전에 열 온도 맵과 사람이 들어갔다. 나왔을 때 온도 맵을 비교를 합니다. 몰래카메라가 놓여 있다면 온도 맵의 변화가 있었겠죠. 근데 그 변화가 손을 짚어도 따뜻한 온기 때문에 온도가 변화가 있지만 이거 온도는 점차 내려가죠. 근데 몰래카메라에서 나오는 열은 약하지만 유지됩니다. 그런 원리로 찾게 되고요. 또 핸드폰처럼 큰 거는 또 예외로 처리해서 하게 됩니다. 그래서 몰래카메라를 찾으러 다니는 적발 개념에서 24시간 우리가 몰래카메라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설치했으니까 여기에는 몰래카메라를 넣지 마시오, 라고 하는 안전 공간을 확보하는 단속에서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이 됐고요. 그래서 지금 지자체 공중화장실, 공연장, 도서관, 중고등학교, 쇼핑센터, 다방면에서 이런 장비들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습니다.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지슨 한동진 대표Q. 지난달에 안심회의 서비스 쉿 제품도 새롭게 론칭하셨습니다. 이건 어떤 특징이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A. 우리가 회의를 할 때 무단으로 녹음을 하거나 또 원래 촬영을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들이 사실 많이 있습니다, 주변에. 그래서 저희가 스마트폰 앱을 하나 만들었는데요. 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를 하면 회의하는 사람들끼리 누가 녹음하는지 서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음이 방지되는 거죠. 그래서 무단 녹음, 무단 촬영이 없는 안전한 회의를 할 수 있는 것이 이 안심회의 서비스 쉿의 특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Q. 앞으로 이제 무선 시장 성장 전망 이것도 궁금하거든요. 지슨의 사업 전략에 대해서도 같이 얘기해 주십시오.A. 무선도청과 무선해킹에 관련된 시장만 1조 2천억 원 정도 됩니다. 근데 이 정보화, 초연결화가 가속화가 되면 이 시장은 당연히 더욱 커질 거고 해외 시장은 훨씬 더 클 것이고요. 또 보안 패러다임이, 저희가 갖고 있는 장비들이 전부 공통점이 상시적이고 예방 장비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보안 패러다임이 전부 적발해서 예방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빈틈없는 24시간 365일 그런 보안이라는 그런 강점에 저희가 더욱 초점을 둬서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고요. 저희가 무선보안 기술 넘버원 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사회적 사명을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해킹 기술 도청 기술들이 사실 계속해서 개발이 되고 있고 저희도 그거를 막는 노력을 계속해서 18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이게 바이러스 백신 같은 것이거든요. 저희가 사회에 아까 말씀드린 선한 기업 책무로서 사회에서 몰카, 해킹, 도청을 예방하고 몰아내는 데 부단한 노력을 할 것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Q. 2000년도에 창립해서 지금의 오기까지 어떤 어려움들이 있었는지 굉장히 또 많은 그런 난관들이 있었을 것 같아요. 시행착오도 많았을 것 같고.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 주시고 이 난관을 돌파하게 된 그 힘은 무엇인지도 궁금하거든요. 말씀해 주십시오.A. 좋은 말씀입니다. 저희가 처음에 2000년에 회사를 만들고 2005년에 보안 영역에 들어갔을 때 이런 무선 보안에 관한 인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이제 기초 기술도 없는 상태에서 저희가 이런 장비를 만들기 시작을 했고요. 저희가 처음 장비를 개발해서 시제품을 만들기까지 7년이 걸렸고 개발비만 200억 이상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저희 정도 수준의 장비를 만드는 회사는 전 세계에 한 6개 정도 회사라고 일반적으로 보고 있고요. 국내는 저희 혼자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런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7년 동안 연구개발을 계속할 때 저희 주주들 또 우리 임직원 모두 이런 무선 보안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고 그때 우리가 정말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신념을 갖고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선한 기업이고 우리가 좋은 제품을 만들면 국가와 나라가 좋아지고 한마디로 지슨이 돈을 많이 벌면 국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굉장히 좋은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명감과 비전으로 저희가 2000년부터 23년 동안 열심히 사업해오고 있습니다.Q. 국내 보안업계의 인력 유출이 굉장히 심하다고 들었거든요. 지슨은 어떤 상황인지 그리고 앞으로 이 보안업계의 인재 육성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A. 중소기업에 있어서 IT 인력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보안 IT 업계 같은 경우는 굉장히 특별한 기술을 다루기 때문에 인력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고 어려운데요. 저희는 100명 조금 넘는 회사인데 저희 절반 정도가 개발자와 엔지니어입니다. 그나마 저희는 좀 다행인 거는 저희는 이제 20년 이상 된 고급 특급 엔지니어들이 핵심 기술을 꽉 틀어지고 안전하게 잘하고 있고 또 이런 직원들이 대부분이 저희 주주입니다. 그래서 하나 된 마음으로 기술 유출 없이 잘하고 있는데 이런 기술 인력들을 보호하고 양성하기 위해서는 정말 기술 인력들의 유출이라기보다는 이동이 많다는 표현은 좀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동을 덜 하게 하고 우리가 그런 인력들을 보유하려면 회사가 성장할 때 인력도 같이 성장하고 그 사람의 기술도 같이 늘어나고 그 사람의 재무적 상황도 좋아지는 그런 같이 성장하는 모델을 당연히 만들어줘야 되고 또 하나는 기술 인력에 대한 대우가 사실은 영업이나 이런 기획 쪽에 비해서 많이 올라온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정말 기술 중심의 국가, 기술 중심의 기업이 되려면 이런 기술 인력을 제대로 대우하는 문화와 특히 제도적 부분이 많이 보완돼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말씀드린 우리 사주도 있고 스톡옵션도 있고 특허에 관한 인센티브도 있고 기술에 관한 그런 제도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Q. 내년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A. 저희가 지금 내년 상장을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재작년과 작년을 비교하면 재작년에 비해서 작년이 매출이 50% 정도 늘었고요. 작년하고 올해를 비교하면 올해 5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런 성장세를 가지고 올해 12월에 코넥스를 신청해서 1월에 코넥스 등록을 예상하고 있고요. 내년 하반기 늦어도 내후년 상반기에는 코스닥 상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Q. 해외시장 진출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A. 저희가 해외 수출이 허가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국가기관에만 제한적으로 납품이 허용됐다가 민간 해외에 이제 판매가 허락이 돼서요. 지금은 미국, 영국,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2개국에 판매가 진행돼 왔습니다. 판매 실적을 갖고 있고요. 또 최근에는 아프리카 진출도 돼서 보츠와나, 어딘지 아십니까? 보츠와나라고 이제 저희 무선도청뿐만 아니라 무선해킹 시스템도 수출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8월에 굉장히 중요한 일이 하나 있었는데요. LG전자와 업무협약을 했는데 LG전자가 사이니지라 그래서 상황실이나 회의실에 이런 큰 디스플레이를 전 세계 150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는데 거기에 저희 장비와 연동을 해서 이런 화면이라고 치면 이 화면에 도청 당하고 있는지 여부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파란색 불이 들어와 있으면 도청이 안전한 것이고 이 도청을 저희가 감시하고 있다가 도청 또는 해킹이 발생하면 여기 붉은 불이 들어옵니다. 회의 중단하고 이제 안전하게 이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LG전자가 저희 장비를 이제 150개국에 전부 송출했고 연동 작업을 저희가 한 6개월에 걸쳐서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LG를 통한 해외 진출도 많이 가속화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K-방산이 굉장히 화두가 되고 인기가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K-보안, K-보안에 선봉에 서보자, 라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Q. 마지막으로 지슨의 중장기 로드맵과 비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A. 저희는 23년째 국민을 또 사회를 안전하게 하겠다, 라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첨단 범죄 예방에 힘써 왔습니다. 저희 말씀드린 것처럼 선한 기업이 저희 회사의 모토입니다. 초연결 시대가 되면서 이런 무선 보안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저희의 꿈은 한국의 선한 기업에서 전 세계의 선한 기업 지슨으로 성장하는 것이 저희의 비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출연: 지슨 한동진 대표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 기자출처 : MTN머니투데이 뉴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102510014973096)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지슨 한동진 대표□ 인터뷰 영상 다시보기 : https://youtu.be/-4WQ-UL38Ko오프닝>기술이 발달할수록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와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의 안전까지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무선 해킹부터 화장실 몰카까지 범죄를 막는 첨단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 지슨 한동진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Q. 시청자들을 위해서 지슨이 어떤 곳인지 말씀해 주십시오.A. 지슨은 23년 된 벤처기업으로 보안기술 전문 기업입니다. 저희가 크게 아이템이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입니다. 여러분들이 영화에서 보는 자그마한 도청기들, 숨겨왔다가 이렇게 우리 목소리를 들어서 밖으로 내보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도청기들은 필연적으로 무선을 사용하게 되고 이런 무선도청을 실시간으로 찾아냅니다. 우리가 전파를 쭉 분석해서 회의실이나 집무실 등 도청의 위험이 있는 곳에 설치를 했다가 도청이 시작되면 찾아서 알람을 자동으로 올리는 그런 장치가 되겠고요. 또 하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인데요. 용어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영화에서 많이 보시는 것입니다. 굉장히 은밀한 장소 같은 데에 스파이가 침투해서 뭔가 칩을 꽂아 넣으면 그때부터 이제 무선으로 해킹이 되어서 정보를 유출하는 그런 장면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우리가 인터넷은 전부 세상에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중요한 망들, 국방망, 외교망, 행정망, 또 반도체 회사나 또 모바일 회사의 연구센터 같은 곳은 전부 폐쇄적인 망입니다. 해킹을 막기 위해서 망을 단절시켜놨다는 뜻이죠. 그런 데가 정말 해커들은 정말 정보를 빼내고 싶은 곳일 텐데요. 그런 곳에 스파이칩을 하나 꼽으면 외부로부터 바로 무선으로 접속을 해서 해킹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저희는 그런 무선을 전체적으로 감시를 하다가 해킹에 사용되는 전파 또 도청에 사용되는 전파를 찾아내서 알람을 울리고 이런 해킹이나 도청을 못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몰래카메라가 굉장히 문제가 됐는데요. 1년에 거의 6천 건 가까이 사고가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 시에서는 몰래카메라를 찾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수십 명의 인원을 써서 4년 동안 뒤졌는데 사실 한 건도 못 찾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몰래카메라를 숨기는 사람들이 잠깐 넣었다가 빼고 그런 것을 1년에 두 번, 세 번 순찰에서는 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도 24시간 몰래카메라를 찾을 수 있는, 몰카가 침투되면 즉시 알람을 울리는 그런 장치를 만들어서 굉장히 호응이 좋습니다. 저희가 이런, 생긴 건 23년 된 회사인데요. 18년 동안 보안장비만 연구개발 생산했습니다. 이러한 경험, 이런 성과로 250개 이상의 국가기관과 30개 이상의 그룹 사에 저희 장비가 들어가 있고 인터넷진흥원장상, 방위사업청장상, 국방부장관상, 행안부장관상 또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런 몰카 해킹, 도청,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그런 선한 기업의 모토를 갖고 있습니다.Q. 지슨은 국내 유일의 무선보안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 무선보안이 왜 중요한지 일단 설명해 주시고 또 지슨의 기술력에 대해서도 같이 얘기해주십시오.A. 우리는 초연결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초연결 시대는 무선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 무선으로 많은 것들이 연결되는 세상이라서 사실 굉장히 편리할 수도 있지만 위험한 부분도 많습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무선도청을 할 수 있는 도청기 인터넷에서 5만 원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무선해킹, 해킹을 원격으로 하는 무선해킹 굉장히 어려운 비싼 장비 같지만 100불이면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무선에 대한 위협이 굉장히 보편화, 대중화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최근에 4월에 육군대위 간첩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게 특이하게도 4만 불 정도의 가상화폐를 받고 나라를 팔다가 걸린 아주 특이한 사건이었는데 그때 사용된 것이 바로 이런 무선 스파이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무선 스파이칩의 위협은 우리 가까이에 있고요. 우리 사회가 정보화되고 초연결화 될수록 더욱더 그 중요성은 커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Q. 국내 공공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청와대에도 도청 그리고 해킹 탐지 시스템을 납품했다고 들었습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죠.A. 제가 대표이사를 23년째 하면서 정말 보람 있다고 느낀 순간이 몇 번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청와대에 처음 납품했을 때였습니다. 제가 이제 학사 석사 박사를 전자공학을 한 엔지니어인데 저희가 엔지니어로서 또 개발자로서 어떤 보안장비를 만들어서 대통령님을 지켜드리고, 이건 정치 색깔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지켜드리고 국가의 안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건 정말 보람 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에 이제 청와대에 들어갈 때는 필요성에 대한 어필이 굉장히 중요했었는데요. 그 당시에도 청와대에서 이동형 장비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영화에서 보면 요원들이 이렇게 이동형 장비를 가지고 도청기를 찾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그 도청기를 찾는 게 도청기가 내는 전파를 찾는 겁니다. 그런데 그 전파가 항상 나오질 않아요. 요새 도청기들은 배터리가 작아지니까 회의가 끝났는데 계속 송출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또 VIP 퇴근하셨는데 계속 내보낼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뒤져서는 도청을 대비할 수가 없고 24시간 365일 VIP를 지켜드려야 된다, 라고 해서 이런 설득이 됐는데 이게 그 당시에는 무선보안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미비했었습니다. 현재는 청와대를 비롯해서 국회, 국방부, 검찰 이런 중앙정보기관 또 서울시, 부산시 등의 지방자치단체, 한국은행, 산업은행, 석유공사, 이런 공공기관 등에 250개 이상의 공공기관에 저희 장비가 운영되고 있고 또 30개 이상의 그룹사에도 운영될 정도로 보편화되었습니다.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지슨 한동진 대표Q. 공공시장 외에도 민간기업 시장은 또 어떤지도 궁금하거든요. 또 이 부분을 설명해 주시고 금융권을 비롯해서 요즘 주목받는 자율주행 드론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데 현황 말씀해 주십시오.A. 민간 쪽에서의 필요성과 위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내 은행이 5년간 받은 사이버 공격 횟수가 무려 100만 건 이상입니다. 그래서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우리나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무선해킹 공격에 대한 대비를 이미 마친 상태입니다. 또 확대돼서 군이나 이런 안보기관들도 확대돼야 될 것이고요. 요새 자율주행 차량이나 드론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만약에 그런 것들이 해킹을 당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좀 더 심각하게 자율주행 장갑차 탱크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해킹을 당하면 적을 향해 전진하다가 유턴해서 오면서 우리 쪽에 포탄을 가하는 일이 생길 수 있겠죠. 이것은 단순한 해킹이 아니라 정말 재앙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무선 보안은 이런 무선이 보편화되고 이용이 많아지는 초연결 시대에서는 정말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Q. 24시간 365일 무선해킹 탐지가 또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원리로 탐지가 되는지 쉽게 얘기해주십시오.A. 알겠습니다. 아까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무선 스파이칩이 꽂히면 유선으로 끊어져 있느냐 이런 거에 관계없이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출하면서 또 해킹 공격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그러면 이 데이터센터의 전파를 감시합니다. 이 데이터센터 안에는 이런 TV 전파, 라디오 전파, 블루투스, 와이파이, 이동통신, 수많은 수백 가지 이상의 전파가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잘게 쪼개서 분석해서 이상한 전파를 찾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센터에서 갑자기 희한한 전파가 발생해서 데이터를 막 나르고 있는데 모르고 있다면 사실 말도 안 되는 일이죠. 그런 식으로 이상 전파를 분석하는 전파 분석 기술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근데 도청하고 해킹은 조금 다릅니다. 만약에 도청의 경우에 우리가 회의를 하고 있는데 도청 전파가 생겨서 알람이 울렸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되냐면 회의를 중단합니다. 그럼 더 이상의 정보 유출이 없죠. 그다음에 방 안에서 도청기를 찾아내면 되는데 무선해킹은 조금 다릅니다. 무선해킹은 우리가 이거를 찾을 동안 정보 유출이 계속 일어나고 있게 됩니다. 그래서 얼마나 빨리 찾느냐의 문제인데 도청과 해킹의 차이 중에 하나가 해킹은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집무실, 회의실이 아니라 대형 IDC, 이번에 또 카카오에서 사고 난 것들 보시면 건물 사이즈가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어느 서버에 어떻게 이 해킹 스파이칩이 있는지를 빨리 찾아서 없애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위치를 알아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곳에는 여러 개의 단말기를 놓고 동시에 센싱을 해서 어느 자리에 어떤 서버에 해킹 스파이칩이 있는지를 찾아내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고요 저희가 수년에 걸쳐서 이제 특허 기반으로 갖고 있습니다. 학습 기반으로 합니다. 너무 어렵게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Q. 최근 출시한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이 있죠. 기존 지슨의 무선도청 그리고 무선해킹 탐지와는 조금 다른 그런 개념의 시스템이라고 들었거든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얘기해주십시오.A. 무선도청과 무선해킹은 전부 무선을 분석해서 어떤 이상 전파, 문제가 있는 통신을 찾아내는 그런 개념인데요. 몰래카메라의 경우에는 무선으로 송신하는 몰래카메라가 간혹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메모리 타입입니다. 메모리 타입이기 때문에 전파를 발생하지 않고 숨겨놨다가 나중에 찾아오게 되는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이런 몰카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보도에 의하면 5년간 2만 8천 건, 1년에 5,600건, 하루에 15건씩 불법 촬영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학교의 범죄도 굉장히 무섭습니다. 4년간 450건의 불법 촬영 사고가 학교에서 발생했는데 1년에 백 건이 넘죠. 그러면 결국 3일에 한 건씩 이제 몰래카메라 사고가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방문해서 찾아가면 찾기가 어려워서 이거를 무인으로 찾아야 되는데 전파를 쏘지 않으니까 우리가 생각해낸 것은 열로 찾는 것입니다. 이런 핸드폰이나 이런 전자기기들은 모두 약간의 열이 있습니다. 저희가 시중에 파는 몰래카메라를 다 사가지고 분석을 해봤더니 시중보다 약 5도에서 10도 정도가 높아요. 근데 몰래카메라는 열이 발생을 하는데 화장실 안에 열나는 게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사람이 들어갔다가 나왔을 때 이전에 열 온도 맵과 사람이 들어갔다. 나왔을 때 온도 맵을 비교를 합니다. 몰래카메라가 놓여 있다면 온도 맵의 변화가 있었겠죠. 근데 그 변화가 손을 짚어도 따뜻한 온기 때문에 온도가 변화가 있지만 이거 온도는 점차 내려가죠. 근데 몰래카메라에서 나오는 열은 약하지만 유지됩니다. 그런 원리로 찾게 되고요. 또 핸드폰처럼 큰 거는 또 예외로 처리해서 하게 됩니다. 그래서 몰래카메라를 찾으러 다니는 적발 개념에서 24시간 우리가 몰래카메라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설치했으니까 여기에는 몰래카메라를 넣지 마시오, 라고 하는 안전 공간을 확보하는 단속에서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이 됐고요. 그래서 지금 지자체 공중화장실, 공연장, 도서관, 중고등학교, 쇼핑센터, 다방면에서 이런 장비들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습니다.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지슨 한동진 대표Q. 지난달에 안심회의 서비스 쉿 제품도 새롭게 론칭하셨습니다. 이건 어떤 특징이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A. 우리가 회의를 할 때 무단으로 녹음을 하거나 또 원래 촬영을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들이 사실 많이 있습니다, 주변에. 그래서 저희가 스마트폰 앱을 하나 만들었는데요. 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를 하면 회의하는 사람들끼리 누가 녹음하는지 서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음이 방지되는 거죠. 그래서 무단 녹음, 무단 촬영이 없는 안전한 회의를 할 수 있는 것이 이 안심회의 서비스 쉿의 특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Q. 앞으로 이제 무선 시장 성장 전망 이것도 궁금하거든요. 지슨의 사업 전략에 대해서도 같이 얘기해 주십시오.A. 무선도청과 무선해킹에 관련된 시장만 1조 2천억 원 정도 됩니다. 근데 이 정보화, 초연결화가 가속화가 되면 이 시장은 당연히 더욱 커질 거고 해외 시장은 훨씬 더 클 것이고요. 또 보안 패러다임이, 저희가 갖고 있는 장비들이 전부 공통점이 상시적이고 예방 장비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보안 패러다임이 전부 적발해서 예방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빈틈없는 24시간 365일 그런 보안이라는 그런 강점에 저희가 더욱 초점을 둬서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고요. 저희가 무선보안 기술 넘버원 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사회적 사명을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해킹 기술 도청 기술들이 사실 계속해서 개발이 되고 있고 저희도 그거를 막는 노력을 계속해서 18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이게 바이러스 백신 같은 것이거든요. 저희가 사회에 아까 말씀드린 선한 기업 책무로서 사회에서 몰카, 해킹, 도청을 예방하고 몰아내는 데 부단한 노력을 할 것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Q. 2000년도에 창립해서 지금의 오기까지 어떤 어려움들이 있었는지 굉장히 또 많은 그런 난관들이 있었을 것 같아요. 시행착오도 많았을 것 같고.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 주시고 이 난관을 돌파하게 된 그 힘은 무엇인지도 궁금하거든요. 말씀해 주십시오.A. 좋은 말씀입니다. 저희가 처음에 2000년에 회사를 만들고 2005년에 보안 영역에 들어갔을 때 이런 무선 보안에 관한 인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이제 기초 기술도 없는 상태에서 저희가 이런 장비를 만들기 시작을 했고요. 저희가 처음 장비를 개발해서 시제품을 만들기까지 7년이 걸렸고 개발비만 200억 이상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저희 정도 수준의 장비를 만드는 회사는 전 세계에 한 6개 정도 회사라고 일반적으로 보고 있고요. 국내는 저희 혼자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런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7년 동안 연구개발을 계속할 때 저희 주주들 또 우리 임직원 모두 이런 무선 보안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고 그때 우리가 정말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신념을 갖고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선한 기업이고 우리가 좋은 제품을 만들면 국가와 나라가 좋아지고 한마디로 지슨이 돈을 많이 벌면 국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굉장히 좋은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명감과 비전으로 저희가 2000년부터 23년 동안 열심히 사업해오고 있습니다.Q. 국내 보안업계의 인력 유출이 굉장히 심하다고 들었거든요. 지슨은 어떤 상황인지 그리고 앞으로 이 보안업계의 인재 육성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A. 중소기업에 있어서 IT 인력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보안 IT 업계 같은 경우는 굉장히 특별한 기술을 다루기 때문에 인력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고 어려운데요. 저희는 100명 조금 넘는 회사인데 저희 절반 정도가 개발자와 엔지니어입니다. 그나마 저희는 좀 다행인 거는 저희는 이제 20년 이상 된 고급 특급 엔지니어들이 핵심 기술을 꽉 틀어지고 안전하게 잘하고 있고 또 이런 직원들이 대부분이 저희 주주입니다. 그래서 하나 된 마음으로 기술 유출 없이 잘하고 있는데 이런 기술 인력들을 보호하고 양성하기 위해서는 정말 기술 인력들의 유출이라기보다는 이동이 많다는 표현은 좀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동을 덜 하게 하고 우리가 그런 인력들을 보유하려면 회사가 성장할 때 인력도 같이 성장하고 그 사람의 기술도 같이 늘어나고 그 사람의 재무적 상황도 좋아지는 그런 같이 성장하는 모델을 당연히 만들어줘야 되고 또 하나는 기술 인력에 대한 대우가 사실은 영업이나 이런 기획 쪽에 비해서 많이 올라온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정말 기술 중심의 국가, 기술 중심의 기업이 되려면 이런 기술 인력을 제대로 대우하는 문화와 특히 제도적 부분이 많이 보완돼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말씀드린 우리 사주도 있고 스톡옵션도 있고 특허에 관한 인센티브도 있고 기술에 관한 그런 제도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Q. 내년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A. 저희가 지금 내년 상장을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재작년과 작년을 비교하면 재작년에 비해서 작년이 매출이 50% 정도 늘었고요. 작년하고 올해를 비교하면 올해 5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런 성장세를 가지고 올해 12월에 코넥스를 신청해서 1월에 코넥스 등록을 예상하고 있고요. 내년 하반기 늦어도 내후년 상반기에는 코스닥 상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Q. 해외시장 진출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A. 저희가 해외 수출이 허가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국가기관에만 제한적으로 납품이 허용됐다가 민간 해외에 이제 판매가 허락이 돼서요. 지금은 미국, 영국,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2개국에 판매가 진행돼 왔습니다. 판매 실적을 갖고 있고요. 또 최근에는 아프리카 진출도 돼서 보츠와나, 어딘지 아십니까? 보츠와나라고 이제 저희 무선도청뿐만 아니라 무선해킹 시스템도 수출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8월에 굉장히 중요한 일이 하나 있었는데요. LG전자와 업무협약을 했는데 LG전자가 사이니지라 그래서 상황실이나 회의실에 이런 큰 디스플레이를 전 세계 150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는데 거기에 저희 장비와 연동을 해서 이런 화면이라고 치면 이 화면에 도청 당하고 있는지 여부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파란색 불이 들어와 있으면 도청이 안전한 것이고 이 도청을 저희가 감시하고 있다가 도청 또는 해킹이 발생하면 여기 붉은 불이 들어옵니다. 회의 중단하고 이제 안전하게 이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LG전자가 저희 장비를 이제 150개국에 전부 송출했고 연동 작업을 저희가 한 6개월에 걸쳐서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LG를 통한 해외 진출도 많이 가속화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K-방산이 굉장히 화두가 되고 인기가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K-보안, K-보안에 선봉에 서보자, 라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Q. 마지막으로 지슨의 중장기 로드맵과 비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A. 저희는 23년째 국민을 또 사회를 안전하게 하겠다, 라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첨단 범죄 예방에 힘써 왔습니다. 저희 말씀드린 것처럼 선한 기업이 저희 회사의 모토입니다. 초연결 시대가 되면서 이런 무선 보안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저희의 꿈은 한국의 선한 기업에서 전 세계의 선한 기업 지슨으로 성장하는 것이 저희의 비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출연: 지슨 한동진 대표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 기자출처 : MTN머니투데이 뉴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102510014973096)
19~22일 진행된 제4회 국제치안산업대전불법 촬영기기에서 나는 열 감지... 몰카 피해 예방(중략)...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경찰청과 인천광역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치안, 국민이 안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치안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160여곳이 참여했다.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4회 국제치안산업대전 내 '지슨'의 전시관에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소개됐다./김민소 기자보안솔루션 업체 지슨에서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일명 ‘몰카’로 불리는 불법 촬영기기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탐지 시스템의 한 부분인 열감지 센서가 불법 촬영기기에서 나는 열을 감지하면 실시간으로 중앙 관제실에 있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설치 여부를 파악한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불법 촬영기기가 설치되는 것과 동시에 설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슨의 전시관을 찾은 경찰 준비생 박소정씨는 “몰카 설치 자체를 적발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후략)출처 : 조선비즈, '[르포] 술 한 방울로 1분 내 마약 진단... 첨단 과학기술로 범죄 추적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 가보니' 원문기사 中 일부 발췌
19~22일 진행된 제4회 국제치안산업대전불법 촬영기기에서 나는 열 감지... 몰카 피해 예방(중략)...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경찰청과 인천광역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치안, 국민이 안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치안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160여곳이 참여했다.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4회 국제치안산업대전 내 '지슨'의 전시관에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소개됐다./김민소 기자보안솔루션 업체 지슨에서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일명 ‘몰카’로 불리는 불법 촬영기기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탐지 시스템의 한 부분인 열감지 센서가 불법 촬영기기에서 나는 열을 감지하면 실시간으로 중앙 관제실에 있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설치 여부를 파악한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불법 촬영기기가 설치되는 것과 동시에 설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슨의 전시관을 찾은 경찰 준비생 박소정씨는 “몰카 설치 자체를 적발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후략)출처 : 조선비즈, '[르포] 술 한 방울로 1분 내 마약 진단... 첨단 과학기술로 범죄 추적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 가보니' 원문기사 中 일부 발췌
조달청 혁신제품 전용몰에 등록된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 [사진 제공 = 지슨]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은 24시간 통합 원격 관제가 가능한 열감지 기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혁신성을 인정 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비는 시간 없이 화장실에 설치된 몰카를 상시 탐지한다. 원격 중앙관제 시스템까지 적용됐다.이번 지정으로 시중의 몰카 탐지 시스템 중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제품이라는 기존의 평가를 다시 한번 입증 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조달청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의 '혁신제품전용몰'에 등록됐다.혁신제품의 주요 혜택으로는 혁신제품 지정 기간(3년) 동안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에 의거,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요 기관의 구매책임자의 면책조항 적용 ▲수요기관별 물품구매 실적에 따라 기관평가 반영 등이 있다.출처 :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9_0002053866&cID=10401&pID=10400)
조달청 혁신제품 전용몰에 등록된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 [사진 제공 = 지슨]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은 24시간 통합 원격 관제가 가능한 열감지 기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혁신성을 인정 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비는 시간 없이 화장실에 설치된 몰카를 상시 탐지한다. 원격 중앙관제 시스템까지 적용됐다.이번 지정으로 시중의 몰카 탐지 시스템 중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제품이라는 기존의 평가를 다시 한번 입증 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조달청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의 '혁신제품전용몰'에 등록됐다.혁신제품의 주요 혜택으로는 혁신제품 지정 기간(3년) 동안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에 의거,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요 기관의 구매책임자의 면책조항 적용 ▲수요기관별 물품구매 실적에 따라 기관평가 반영 등이 있다.출처 :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9_0002053866&cID=10401&pID=10400)
지슨, ‘열감지 몰카 탐지 시스템’ 특허 획득경기아트센터에 공연장 최초로 시스템 설치“기술로 사회 기여, 안심화장실 캠페인 추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열감지 시스템으로 몰래카메라를 탐지합니다. 몰카를 퇴출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경기아트센터와 IT 기업 지슨·MCT·세연네트웍스는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장 안심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기아트센터에는 국내 공공 공연장 최초로 소극장 내 모든 여자 화장실에 ‘불법촬영 24시간 상시 감지 시스템’(ALPHA-C)이 설치됐다. 경기아트센터는 앞으로 2~3주 동안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경기아트센터 사장대리인 신명호 경영본부장(왼쪽부터), 최석문 세연네트웍스 대표, 전홍기 MCT 대표, 김유숭 지슨 기술연구소장이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장 안심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세연네트웍스)이 시스템은 지슨이 특허(온도 변화를 이용한 몰래카메라 탐지기 및 그 방법) 등록하고, 조달청이 혁신제품으로 인정한 것이다. 기존 시스템은 감시 카메라가 안 보이는 곳이나 야밤에 몰래 몰카를 설치하면 이를 찾아내기 힘들었다. 반면 특허받은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몰카에서 나오는 미세한 열을 365일 24시간 감지할 수 있어, 숨어 있는 몰카를 찾아낼 수 있다.이같은 열탐지 알고리즘 방식으로 몰카를 탐지하는 즉시 관제센터에 통보된다. 지슨은 1년 넘는 연구를 통해 능동형 스마트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그리스 문자의 ‘처음’을 뜻하는 ‘ALPHA’에 영어 단어 ‘카메라’의 첫 알파벳 ‘C’를 합성해, 이같은 국내 최초 시스템 명칭을 정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서울대, 연세대 등 전국 16곳에 500개 넘게 설치돼 있다.열탐지 알고리즘 방식으로 몰카를 탐지하는 즉시 관제센터에 통보된다. (사진=세연네트웍스)이날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안심화장실 캠페인’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ALPHA-C 시스템을 설치한 안심화장실을 센터 내 소극장뿐 아니라 대극장 등 경기아트센터 모든 화장실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객들이 안심하고 공연장 화장실을 이용하는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김유숭 지슨 기술연구소장은 “도청 탐지에 이어 몰카 탐지까지 기술로 사회에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안심화장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여성들이 불법카메라가 없는 화장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출처: 이데일리(“24시간 열감지 시스템 개발 성공…女 화장실 몰카 퇴출” (edaily.co.kr))
지슨, ‘열감지 몰카 탐지 시스템’ 특허 획득경기아트센터에 공연장 최초로 시스템 설치“기술로 사회 기여, 안심화장실 캠페인 추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열감지 시스템으로 몰래카메라를 탐지합니다. 몰카를 퇴출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경기아트센터와 IT 기업 지슨·MCT·세연네트웍스는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장 안심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기아트센터에는 국내 공공 공연장 최초로 소극장 내 모든 여자 화장실에 ‘불법촬영 24시간 상시 감지 시스템’(ALPHA-C)이 설치됐다. 경기아트센터는 앞으로 2~3주 동안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경기아트센터 사장대리인 신명호 경영본부장(왼쪽부터), 최석문 세연네트웍스 대표, 전홍기 MCT 대표, 김유숭 지슨 기술연구소장이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장 안심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세연네트웍스)이 시스템은 지슨이 특허(온도 변화를 이용한 몰래카메라 탐지기 및 그 방법) 등록하고, 조달청이 혁신제품으로 인정한 것이다. 기존 시스템은 감시 카메라가 안 보이는 곳이나 야밤에 몰래 몰카를 설치하면 이를 찾아내기 힘들었다. 반면 특허받은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몰카에서 나오는 미세한 열을 365일 24시간 감지할 수 있어, 숨어 있는 몰카를 찾아낼 수 있다.이같은 열탐지 알고리즘 방식으로 몰카를 탐지하는 즉시 관제센터에 통보된다. 지슨은 1년 넘는 연구를 통해 능동형 스마트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그리스 문자의 ‘처음’을 뜻하는 ‘ALPHA’에 영어 단어 ‘카메라’의 첫 알파벳 ‘C’를 합성해, 이같은 국내 최초 시스템 명칭을 정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서울대, 연세대 등 전국 16곳에 500개 넘게 설치돼 있다.열탐지 알고리즘 방식으로 몰카를 탐지하는 즉시 관제센터에 통보된다. (사진=세연네트웍스)이날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안심화장실 캠페인’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ALPHA-C 시스템을 설치한 안심화장실을 센터 내 소극장뿐 아니라 대극장 등 경기아트센터 모든 화장실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객들이 안심하고 공연장 화장실을 이용하는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김유숭 지슨 기술연구소장은 “도청 탐지에 이어 몰카 탐지까지 기술로 사회에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안심화장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여성들이 불법카메라가 없는 화장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출처: 이데일리(“24시간 열감지 시스템 개발 성공…女 화장실 몰카 퇴출” (edaily.co.kr))
보안기업 지슨은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한국도서관협회에 부스를 열고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지슨은 12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59회 도서관 전시회에 부스를 열고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소개했다.도서관 전시회에 참여한 지슨은 일반 시민이 많이 찾는 도서관 화장실에서도 몰카 관련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해법으로 몰카 탐지 시스템을 제시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열 감지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현재 정부 주요 기관, 기업, 대학교 등이 도입해 운영 중이다. 통합관제 솔루션을 결합한 지슨 시스템은 운영자가 원격 관제는 물론 손쉬운 관리를 할 수 있다.조달청은 9월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혁신 제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몰카 탐지 시스템을 통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슨의 24시간 365일 상시 몰카 탐지 시스템 개념도 / 지슨출처 : IT조선 (도서관 화장실 지킴이 도전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선봬 - IT조선 > 기업 > 보안 (chosun.com))
보안기업 지슨은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한국도서관협회에 부스를 열고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지슨은 12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59회 도서관 전시회에 부스를 열고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소개했다.도서관 전시회에 참여한 지슨은 일반 시민이 많이 찾는 도서관 화장실에서도 몰카 관련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해법으로 몰카 탐지 시스템을 제시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열 감지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현재 정부 주요 기관, 기업, 대학교 등이 도입해 운영 중이다. 통합관제 솔루션을 결합한 지슨 시스템은 운영자가 원격 관제는 물론 손쉬운 관리를 할 수 있다.조달청은 9월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혁신 제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몰카 탐지 시스템을 통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슨의 24시간 365일 상시 몰카 탐지 시스템 개념도 / 지슨출처 : IT조선 (도서관 화장실 지킴이 도전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선봬 - IT조선 > 기업 > 보안 (chosun.com))
로버트 주브린 화성학회장"韓 역동적 기업가들 큰 기회"메타버스 선구자 로즈데일"웹3.0시대 키워드는 반독점"세계지식포럼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 2022`가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초연결사회의 위협` 세션에서 마일로 존스 옥스퍼드 펨브로크 칼리지 연구원(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사이버 보안 기술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제23회 세계지식포럼 둘째 날인 21일 '초과회복(Supercompensation)'의 해법을 찾기 위한 청중의 발길은 기후기술, 우주기술에 이어 웹3.0까지 '기술(tech)'로 몰렸다. '초과회복'은 회복을 넘어 더 나은 상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스포츠과학 용어로, 위기를 넘어 미래 먹거리를 찾는 시선들이 기술에 꽂힌 것이다.로버트 주브린 화성학회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우주 경제의 미래와 기업가들의 역할' 세션에서 "우리는 역사의 출발점에 서 있다. 인류가 우주의 수천 개 행성에서 살아가게 된다면 그곳에서 새로운 문명과 새로운 정부, 새로운 문학,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며 우주 대개척 시대에 진입했음을 선언했다.그는 "한국도 역동적인 기업가정신에 기반해 우주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정부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요안 펠리시에 에어버스 D&S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도 "과거에는 우주가 특정 국가의 전유물이었다면, 현재는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어느 나라든지 뛰어들어 우주 생태계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한국도 기회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을 앞세운 웹3.0 시대에 대한 토론도 뜨거웠다. 메타버스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로즈데일 린든랩 설립자는 "웹3.0은 독점과 불공정으로 대표되는 웹2.0 시대를 깨부수고 있다"며 "구글과 페이스북(현 메타)이 이끌어온 웹2.0 시대를 빠르게 막 내리게 하는 데 그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웹3.0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무엇보다 플랫폼 간 상호운용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로즈데일 설립자는 "이러한 상호운용성의 한계를 해결하는 게 지금 웹3.0이 한 단계 더 퀀텀점프를 하기 위한 가장 큰 숙제다"고 덧붙였다.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는 세계지식포럼의 자매 행사인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이 막을 올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경제질서 앞에 청년과 유니콘 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회복해 다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엔진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35185/)
로버트 주브린 화성학회장"韓 역동적 기업가들 큰 기회"메타버스 선구자 로즈데일"웹3.0시대 키워드는 반독점"세계지식포럼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 2022`가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초연결사회의 위협` 세션에서 마일로 존스 옥스퍼드 펨브로크 칼리지 연구원(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사이버 보안 기술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제23회 세계지식포럼 둘째 날인 21일 '초과회복(Supercompensation)'의 해법을 찾기 위한 청중의 발길은 기후기술, 우주기술에 이어 웹3.0까지 '기술(tech)'로 몰렸다. '초과회복'은 회복을 넘어 더 나은 상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스포츠과학 용어로, 위기를 넘어 미래 먹거리를 찾는 시선들이 기술에 꽂힌 것이다.로버트 주브린 화성학회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우주 경제의 미래와 기업가들의 역할' 세션에서 "우리는 역사의 출발점에 서 있다. 인류가 우주의 수천 개 행성에서 살아가게 된다면 그곳에서 새로운 문명과 새로운 정부, 새로운 문학,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며 우주 대개척 시대에 진입했음을 선언했다.그는 "한국도 역동적인 기업가정신에 기반해 우주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정부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요안 펠리시에 에어버스 D&S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도 "과거에는 우주가 특정 국가의 전유물이었다면, 현재는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어느 나라든지 뛰어들어 우주 생태계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한국도 기회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을 앞세운 웹3.0 시대에 대한 토론도 뜨거웠다. 메타버스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로즈데일 린든랩 설립자는 "웹3.0은 독점과 불공정으로 대표되는 웹2.0 시대를 깨부수고 있다"며 "구글과 페이스북(현 메타)이 이끌어온 웹2.0 시대를 빠르게 막 내리게 하는 데 그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웹3.0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무엇보다 플랫폼 간 상호운용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로즈데일 설립자는 "이러한 상호운용성의 한계를 해결하는 게 지금 웹3.0이 한 단계 더 퀀텀점프를 하기 위한 가장 큰 숙제다"고 덧붙였다.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는 세계지식포럼의 자매 행사인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이 막을 올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경제질서 앞에 청년과 유니콘 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회복해 다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엔진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35185/)
LG전자가 디지털 사이니지에 도청 감지 솔루션을 탑재한다. 정보보안에 민감한 기업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LG전자는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도청 감지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지역은 한국, 중동,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로 내달 말부터 순차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LG전자 업무용 디지털 사이니지에 적용된 도청 감지 솔루션이 회의실 및 관제센터에서 작동하고 있다.>도청 감지 솔루션과 호환되는 제품은 UHD 사이니지, 비디오월, LG LED 올인원 사이니지 등이다. 주로 회의실, 관제센터 등 업무공간에 설치되는 모델이다. 정보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 수요를 감안, 호환 모델과 출시 국가를 지속 확대한다.도청 감지 솔루션은 도청 신호 탐지기와 웹OS 연동 소프트웨어(SW)로 구성된다. 탐지기가 도청 가능성이 있는 이상 신호를 감지하면 실시간으로 중앙 관제 시스템에 알리고 사이니지 화면에도 경고 아이콘을 표시한다. 회의 참석자는 도청 상황을 즉시 인지해 추가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보안이 중요한 국가기관, 기업 회의실 및 관제실에서 도청 감지 솔루션을 적용한 LG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협약을 맺은 지슨은 국가기관과 민간기업 280여곳에 보안솔루션을 공급했다.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20811000072)
LG전자가 디지털 사이니지에 도청 감지 솔루션을 탑재한다. 정보보안에 민감한 기업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LG전자는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도청 감지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지역은 한국, 중동,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로 내달 말부터 순차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LG전자 업무용 디지털 사이니지에 적용된 도청 감지 솔루션이 회의실 및 관제센터에서 작동하고 있다.>도청 감지 솔루션과 호환되는 제품은 UHD 사이니지, 비디오월, LG LED 올인원 사이니지 등이다. 주로 회의실, 관제센터 등 업무공간에 설치되는 모델이다. 정보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 수요를 감안, 호환 모델과 출시 국가를 지속 확대한다.도청 감지 솔루션은 도청 신호 탐지기와 웹OS 연동 소프트웨어(SW)로 구성된다. 탐지기가 도청 가능성이 있는 이상 신호를 감지하면 실시간으로 중앙 관제 시스템에 알리고 사이니지 화면에도 경고 아이콘을 표시한다. 회의 참석자는 도청 상황을 즉시 인지해 추가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보안이 중요한 국가기관, 기업 회의실 및 관제실에서 도청 감지 솔루션을 적용한 LG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협약을 맺은 지슨은 국가기관과 민간기업 280여곳에 보안솔루션을 공급했다.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20811000072)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해수욕장 화장실에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불법 촬영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노리는 불법 촬영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21년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에 따르면,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는 매년 5∼6천 건에 달한다. 특히 여름 혹서기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률은 30.1%로 다른 계절에 비해 훨씬 높다.인천광역시 중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운영되지 못했던 을왕리 해수욕장이 올해 전면 개장함에 따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관광지 구현을 목표로 통합안전관리센터내 화장실에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를 추진해 왔다.인천광역시 중구 관계자는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를 통하여 불법 촬영 범죄의 사전 예방 효과는 물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출처 : https://www.newsro.kr/%EC%9D%B8%EC%B2%9C-%EC%A4%91%EA%B5%AC-%ED%95%B4%EC%88%98%EC%9A%95%EC%9E%A5-%ED%99%94%EC%9E%A5%EC%8B%A4%EC%97%90-%EC%83%81%EC%8B%9C%ED%98%95-%EB%AA%B0%EC%B9%B4-%ED%83%90%EC%A7%80%EC%8B%9C%EC%8A%A4%ED%85%9C-%EB%8F%84%EC%9E%85/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해수욕장 화장실에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불법 촬영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노리는 불법 촬영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21년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에 따르면,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는 매년 5∼6천 건에 달한다. 특히 여름 혹서기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률은 30.1%로 다른 계절에 비해 훨씬 높다.인천광역시 중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운영되지 못했던 을왕리 해수욕장이 올해 전면 개장함에 따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관광지 구현을 목표로 통합안전관리센터내 화장실에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를 추진해 왔다.인천광역시 중구 관계자는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를 통하여 불법 촬영 범죄의 사전 예방 효과는 물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출처 : https://www.newsro.kr/%EC%9D%B8%EC%B2%9C-%EC%A4%91%EA%B5%AC-%ED%95%B4%EC%88%98%EC%9A%95%EC%9E%A5-%ED%99%94%EC%9E%A5%EC%8B%A4%EC%97%90-%EC%83%81%EC%8B%9C%ED%98%95-%EB%AA%B0%EC%B9%B4-%ED%83%90%EC%A7%80%EC%8B%9C%EC%8A%A4%ED%85%9C-%EB%8F%84%EC%9E%85/
(주)지슨, 경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 몰카 탐지시스템 무상 지원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강릉경찰서 제공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은 27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와 면담 갖고 나날이 지능화, 첨단화되는 불법촬영(몰카)에 획기적인 대응방안과 안심관광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면담에서 김 당선인은 ㈜지슨으로부터 경포해수욕장 운영기간(7.8.~8.21) 중앙 여자화장실 전체를 대상으로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설비투자 무상 지원을 협의했다.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휴가철 마다 기승을 부리는 몰카범죄의 상당수가 해수욕장과 공공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이번 몰카 탐지시스템 무상 지원으로 몰카범죄의 사전 예방효과는 물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감도 높힐 것으로 기대된다.몰카 탐지시스템은 상시형 열감지 방식으로 육안으로 식별하기 힘든 초소형 카메라까지 탐지할 수 있으다. 하루 24시간 365일 무인·원격으로 모니터링된다. 몰카 탐지시스템 구축비용은 시스템 설비뿐만 아니라 관제서비스까지 모두 ㈜지슨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지슨은 국내 유일의 무선보안 기술 보유기업으로 도청, 해킹 등 다양한 보안부분의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김홍규 당선인은 "경포해수욕장을 몰카범죄가 없는 안심관광지로 만들어 강릉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형태의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과 강릉시가 윈윈하는 투자모델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5777810
(주)지슨, 경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 몰카 탐지시스템 무상 지원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강릉경찰서 제공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은 27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와 면담 갖고 나날이 지능화, 첨단화되는 불법촬영(몰카)에 획기적인 대응방안과 안심관광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면담에서 김 당선인은 ㈜지슨으로부터 경포해수욕장 운영기간(7.8.~8.21) 중앙 여자화장실 전체를 대상으로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설비투자 무상 지원을 협의했다.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휴가철 마다 기승을 부리는 몰카범죄의 상당수가 해수욕장과 공공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이번 몰카 탐지시스템 무상 지원으로 몰카범죄의 사전 예방효과는 물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감도 높힐 것으로 기대된다.몰카 탐지시스템은 상시형 열감지 방식으로 육안으로 식별하기 힘든 초소형 카메라까지 탐지할 수 있으다. 하루 24시간 365일 무인·원격으로 모니터링된다. 몰카 탐지시스템 구축비용은 시스템 설비뿐만 아니라 관제서비스까지 모두 ㈜지슨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지슨은 국내 유일의 무선보안 기술 보유기업으로 도청, 해킹 등 다양한 보안부분의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김홍규 당선인은 "경포해수욕장을 몰카범죄가 없는 안심관광지로 만들어 강릉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형태의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과 강릉시가 윈윈하는 투자모델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5777810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한국지식재산센터(강남구 역삼동 소재) 화장실에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을 6월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기의 대중화로 불법 촬영 등의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불법 촬영 기기를 상시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범죄 사각지대를 좁히고 이를 통해 한국지식재산센터 방문객이 더욱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금번 탐지시스템의 도입으로 한국발명진흥회는 한국지식재산센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우리사회의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Social)를 만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공 서비스를 강화해 한국지식재산센터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관련 인력·정보·공간 등 IP인프라 집적화를 위해 구축된 지식재산기반 시설로 한국발명진흥회가 관리하고 있다.출처 :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396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한국지식재산센터(강남구 역삼동 소재) 화장실에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을 6월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기의 대중화로 불법 촬영 등의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불법 촬영 기기를 상시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범죄 사각지대를 좁히고 이를 통해 한국지식재산센터 방문객이 더욱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금번 탐지시스템의 도입으로 한국발명진흥회는 한국지식재산센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우리사회의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Social)를 만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공 서비스를 강화해 한국지식재산센터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관련 인력·정보·공간 등 IP인프라 집적화를 위해 구축된 지식재산기반 시설로 한국발명진흥회가 관리하고 있다.출처 :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396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공격의 위협으로부터 안전공간을 넓혀가는 선한기업 지슨이 오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2)에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및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지슨)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이번 SECON 2022를 통해 선보이는 주력제품 중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무선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도청이란 무선주파수를 사용하여 타인의 대화를 엿듣거나 정보를 유출하는 행위로, 내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청할 수 있고 도청기가 발각되더라도 범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최근에는 누가 보기에도 의심스러운 모양의 도청기가 아닌, 우리주변의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마우스나 키보드 혹은 볼펜같은 일상 생활 주변의 사무용품으로 위장한 도청기도 등장하고 있다. 기관이나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까지도 무선도청의 위협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On/Off를 할 수 있는 방식의 도청기까지 등장하여 기존에 기관이나 기업에서 주기적으로 실행했던 일회성 탐지방식으로는 도청기를 색출해 내기가 어렵다. 만약 조직 내부관여자나 조력자가 있는 경우, 탐지일정을 고려해 미리 도청기를 꺼두거나 혹은 아예 사전에 제거해 놓은 후 탐지일정 이후에 다시 도청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지슨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무선도청 위협을 탐지하여 관제를 통해 보안관리자에게 즉각 알람을 발송해 이러한 위협을 사전에 방어하는 제품이며, 누구나 쉽게 관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구현된 제품이다.▲ (사진=지슨)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또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 관제실, 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삼각측량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개략적인 위치를 추정한다.무선해킹이란 기관 또는 기업 등의 주요 데이터센터·서버실에 내부망으로 분리된 서버에 무선주파수로 동작하는 스파이칩을 심어 불법 무선백도어 연결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에 익히 알려진 바 있는 유선해킹 또는 무선랜(LAN) 해킹과는 다르며,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WIPS)이나 방화벽 등 기존의 망분리 보안 체계를 우회하여 무용지물로 만드는 신종 해킹 위협이다.스파이칩은 외부 침입자에 의해서 또는 내부 공모자에 의해서 공급망을 통해 자연스럽게 위장되어 내부 시스템에 침투가 가능하다. 만약, 무선주파수를 활용하여 해킹이 가능한 스파이칩이 서버 메인보드에 심어져 특정 국가기관의 서버망이나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공급된다면 앞서 언급했던 기존의 유·무선 보안시스템으로는 해킹을 당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게 된다. 서버의 설계도에 따라 부품을 하나하나 대조해 보지 않는 이상 미리 확인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무선해킹 위협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무선주파수를 통한 해킹이 발생 가능한 전 구간을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하여 공격으로 의심되는 이상 주파수를 찾아내는 무선 전파 계측 시스템이 필요하다.한편,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 기술 기업 지슨은 전파 계측 기술을 활용한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으로 275개 국내 주요 정부기관 및 공공·민간부문 등 전체 시장의 98%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노력과 더불어 국가와 사회에 보다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로 24시간 365일 상시 무선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그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러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에 필요한 전파 계측 기술은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영국․독일 등 전 세계 6개국만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으며, 지슨은 무선 전파 계측 기술을 활용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자체 연구개발·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지슨의 한동진 대표는 “무선 백도어 역할을 하는 스파이칩은 제조 과정에서 넣을 수 있고, 제품이 완성된 후에도 누군가 심어 넣을 수 있지만 이것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스파이칩을 원격 조종해 기관이나 기업의 시스템 자체를 중단시키는 ‘킬 스위치’ 기능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특히 이같은 공격이 제조 공장, 원자력 발전소 등 산업계를 노리게 될 경우 해킹 피해가 정보 탈취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봤다. 해킹을 통해 시스템 제어 권한을 획득한 해커가 제품 설계도를 빼가거나 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게 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한 대표는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 등으로 통신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이에 따라 해킹 공격 방식 또한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향후 자율주행 스마트카 등 미래자동차 시장이 열릴 경우, 이에 대한 무선해킹 탐지와 예방 기술의 수요는 무한대로 높아진다. 지슨 또한 궁극적으로 관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슨의 기술 특허는 자율주행차 무선해킹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무선해킹 방지를 위해서는 전파를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해킹 시도자가 일렉트릭 임플란트처럼 무선 스파이칩을 꽂거나, 외부에서 통신 암호를 깨고 들어가서 해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비정상적인 데이터 이동 발생은 무선전파 탐지시스템으로 감지할 수 있다.한 대표는 “지슨의 장비는 자율주행차에서도 불법적인 데이터 접속 시도가 있으면 이를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해당 전파를 셧다운해서 보호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미래 자동차 분야의 진출은 아직 먼 이야기다. 자동차 산업으로의 진출 장벽이 높은 측면도 있다”라고 전했다.지슨은 24시간 365일 모든 종류의 무선도청을 탐지하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의 개발에 이어 국내·외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몰카 성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까지 연이어 출시하며 종합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오는 2023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한 대표는 “최근 2~3년간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선방해 왔다”면서, “기나긴 코로나19와의 싸움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회사도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기대되는 등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부터 무선해킹을 비롯한 자사의 무선도청, 몰카 탐지제품의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만큼, 지슨의 기술력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슨은 지난 20여년간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2020년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 사이버 무선보안 체계를 완성할 강력한 기술과 의지를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공격의 위협으로부터 안전공간을 넓혀가는 선한기업 지슨이 오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2)에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및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지슨)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이번 SECON 2022를 통해 선보이는 주력제품 중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무선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도청이란 무선주파수를 사용하여 타인의 대화를 엿듣거나 정보를 유출하는 행위로, 내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청할 수 있고 도청기가 발각되더라도 범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최근에는 누가 보기에도 의심스러운 모양의 도청기가 아닌, 우리주변의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마우스나 키보드 혹은 볼펜같은 일상 생활 주변의 사무용품으로 위장한 도청기도 등장하고 있다. 기관이나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까지도 무선도청의 위협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On/Off를 할 수 있는 방식의 도청기까지 등장하여 기존에 기관이나 기업에서 주기적으로 실행했던 일회성 탐지방식으로는 도청기를 색출해 내기가 어렵다. 만약 조직 내부관여자나 조력자가 있는 경우, 탐지일정을 고려해 미리 도청기를 꺼두거나 혹은 아예 사전에 제거해 놓은 후 탐지일정 이후에 다시 도청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지슨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무선도청 위협을 탐지하여 관제를 통해 보안관리자에게 즉각 알람을 발송해 이러한 위협을 사전에 방어하는 제품이며, 누구나 쉽게 관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구현된 제품이다.▲ (사진=지슨)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또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 관제실, 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삼각측량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개략적인 위치를 추정한다.무선해킹이란 기관 또는 기업 등의 주요 데이터센터·서버실에 내부망으로 분리된 서버에 무선주파수로 동작하는 스파이칩을 심어 불법 무선백도어 연결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에 익히 알려진 바 있는 유선해킹 또는 무선랜(LAN) 해킹과는 다르며,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WIPS)이나 방화벽 등 기존의 망분리 보안 체계를 우회하여 무용지물로 만드는 신종 해킹 위협이다.스파이칩은 외부 침입자에 의해서 또는 내부 공모자에 의해서 공급망을 통해 자연스럽게 위장되어 내부 시스템에 침투가 가능하다. 만약, 무선주파수를 활용하여 해킹이 가능한 스파이칩이 서버 메인보드에 심어져 특정 국가기관의 서버망이나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공급된다면 앞서 언급했던 기존의 유·무선 보안시스템으로는 해킹을 당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게 된다. 서버의 설계도에 따라 부품을 하나하나 대조해 보지 않는 이상 미리 확인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무선해킹 위협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무선주파수를 통한 해킹이 발생 가능한 전 구간을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하여 공격으로 의심되는 이상 주파수를 찾아내는 무선 전파 계측 시스템이 필요하다.한편,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 기술 기업 지슨은 전파 계측 기술을 활용한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으로 275개 국내 주요 정부기관 및 공공·민간부문 등 전체 시장의 98%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노력과 더불어 국가와 사회에 보다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로 24시간 365일 상시 무선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그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러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에 필요한 전파 계측 기술은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영국․독일 등 전 세계 6개국만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으며, 지슨은 무선 전파 계측 기술을 활용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자체 연구개발·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지슨의 한동진 대표는 “무선 백도어 역할을 하는 스파이칩은 제조 과정에서 넣을 수 있고, 제품이 완성된 후에도 누군가 심어 넣을 수 있지만 이것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스파이칩을 원격 조종해 기관이나 기업의 시스템 자체를 중단시키는 ‘킬 스위치’ 기능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특히 이같은 공격이 제조 공장, 원자력 발전소 등 산업계를 노리게 될 경우 해킹 피해가 정보 탈취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봤다. 해킹을 통해 시스템 제어 권한을 획득한 해커가 제품 설계도를 빼가거나 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게 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한 대표는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 등으로 통신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이에 따라 해킹 공격 방식 또한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향후 자율주행 스마트카 등 미래자동차 시장이 열릴 경우, 이에 대한 무선해킹 탐지와 예방 기술의 수요는 무한대로 높아진다. 지슨 또한 궁극적으로 관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슨의 기술 특허는 자율주행차 무선해킹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무선해킹 방지를 위해서는 전파를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해킹 시도자가 일렉트릭 임플란트처럼 무선 스파이칩을 꽂거나, 외부에서 통신 암호를 깨고 들어가서 해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비정상적인 데이터 이동 발생은 무선전파 탐지시스템으로 감지할 수 있다.한 대표는 “지슨의 장비는 자율주행차에서도 불법적인 데이터 접속 시도가 있으면 이를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해당 전파를 셧다운해서 보호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미래 자동차 분야의 진출은 아직 먼 이야기다. 자동차 산업으로의 진출 장벽이 높은 측면도 있다”라고 전했다.지슨은 24시간 365일 모든 종류의 무선도청을 탐지하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의 개발에 이어 국내·외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몰카 성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까지 연이어 출시하며 종합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오는 2023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한 대표는 “최근 2~3년간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선방해 왔다”면서, “기나긴 코로나19와의 싸움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회사도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기대되는 등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부터 무선해킹을 비롯한 자사의 무선도청, 몰카 탐지제품의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만큼, 지슨의 기술력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슨은 지난 20여년간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2020년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 사이버 무선보안 체계를 완성할 강력한 기술과 의지를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슨은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이다.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몰카 등 첨단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무선보안 솔루션을 자체 연구·개발·생산하고, 이를 270여개 이상의 주요 국가기관 및 기업체에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사이버 전쟁의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연구·개발·출시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 국방부장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2020년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슨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공급으로 공적공간부터 사적공간까지 보안 영역을 확대하고 국가, 사회, 기업, 개인에게 안전한 생활과 업무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이미지 = 지슨]‘SECON & eGISEC 2022’에서 선보이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과 관제실, 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추정한다.지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등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무선해킹과 무선도청, 몰카 탐지제품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올해에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5975
지슨은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이다.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몰카 등 첨단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무선보안 솔루션을 자체 연구·개발·생산하고, 이를 270여개 이상의 주요 국가기관 및 기업체에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사이버 전쟁의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연구·개발·출시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 국방부장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2020년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슨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공급으로 공적공간부터 사적공간까지 보안 영역을 확대하고 국가, 사회, 기업, 개인에게 안전한 생활과 업무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이미지 = 지슨]‘SECON & eGISEC 2022’에서 선보이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과 관제실, 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추정한다.지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등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무선해킹과 무선도청, 몰카 탐지제품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올해에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5975
기업이나 기관의 전체 내부망 보안을 무너뜨릴 수 있는 무선 백도어 공격의 위험성을 보안업계가 경고한다. 무선 백도어 공격은 서버에 삽입된 무선 스파이칩으로 기밀정보를 유출하거나 시스템을 마비 또는 오작동 시키는 행위다. 침입차단시스템(IPS), 침입 탐지 시스템(IDS)과 같은 기존 보안체계를 우회하고 낮은 주파수를 사용해 범인 적발도 어렵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30일 IT조선이 주최한 ‘클라우드 2022’에서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데이터 탈취 및 대응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국내외 무선 백도어 위협 사례를 전하며 대응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지슨은 무선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한다.한동진 지슨 대표 / IT조선한 대표는 무선 송수신 기능을 갖는 초소형 보드 ‘무선 스파이칩'을 이용해 무선 전파(RF)를 통해 침입하는 새로운 형태의 무선 백도어 공격 위협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환경이 주 타깃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무선 백도어의 다른 용어는 서버 무선 해킹이기 때문이다.그는 "무선 스파이칩 존재 여부는 공격이 개시됐을 때 파악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 속도도 낮아 장기간에 은밀하게 해킹이 이뤄진다"며 "하지만 한번 뚫리게 되면 1대의 서버 보안 누수가 3200대의 감염으로 이어져 전체 내부망 보안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존 침입 대응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무선 백도어 공격 방식은 일종의 ‘공급망 공격' 형태로 다양한 분야에서 위협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무선 백도어 공격 방식 설명 이미지 / 지슨한 대표는 NSA 퀀텀 프로그램, 해킹 칩이 숨겨진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판매 등의 사례를 통해 단 150달러(18만원)에 해킹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역설했다. 즉, 무선 스파이칩이 대중화 된 시대라는 것이다.한 대표는 "피해를 막을 수 없다면,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며 "스파이칩에 불법 무선 전파를 24시간 실시간 탐지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30/2022033001582.html
기업이나 기관의 전체 내부망 보안을 무너뜨릴 수 있는 무선 백도어 공격의 위험성을 보안업계가 경고한다. 무선 백도어 공격은 서버에 삽입된 무선 스파이칩으로 기밀정보를 유출하거나 시스템을 마비 또는 오작동 시키는 행위다. 침입차단시스템(IPS), 침입 탐지 시스템(IDS)과 같은 기존 보안체계를 우회하고 낮은 주파수를 사용해 범인 적발도 어렵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30일 IT조선이 주최한 ‘클라우드 2022’에서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데이터 탈취 및 대응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국내외 무선 백도어 위협 사례를 전하며 대응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지슨은 무선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한다.한동진 지슨 대표 / IT조선한 대표는 무선 송수신 기능을 갖는 초소형 보드 ‘무선 스파이칩'을 이용해 무선 전파(RF)를 통해 침입하는 새로운 형태의 무선 백도어 공격 위협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환경이 주 타깃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무선 백도어의 다른 용어는 서버 무선 해킹이기 때문이다.그는 "무선 스파이칩 존재 여부는 공격이 개시됐을 때 파악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 속도도 낮아 장기간에 은밀하게 해킹이 이뤄진다"며 "하지만 한번 뚫리게 되면 1대의 서버 보안 누수가 3200대의 감염으로 이어져 전체 내부망 보안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존 침입 대응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무선 백도어 공격 방식은 일종의 ‘공급망 공격' 형태로 다양한 분야에서 위협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무선 백도어 공격 방식 설명 이미지 / 지슨한 대표는 NSA 퀀텀 프로그램, 해킹 칩이 숨겨진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판매 등의 사례를 통해 단 150달러(18만원)에 해킹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역설했다. 즉, 무선 스파이칩이 대중화 된 시대라는 것이다.한 대표는 "피해를 막을 수 없다면,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며 "스파이칩에 불법 무선 전파를 24시간 실시간 탐지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30/2022033001582.html
한동진 지슨 대표 인터뷰IT기기에 심어 내부 침투비인가 주파수 이용 해킹기존 보안으론 대처 힘들어기자 이메일 모의 시연서민감 정보 순식간에 털려"무선해킹 반드시 대비해야"[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좁쌀 크기의 스파이칩(Spy Chip)'. 2018년. 미국 블룸버그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좁쌀만 한 크기의 해킹용 칩인 일명 '스파이칩'을 제작해 애플·아마존·국방부 등의 기밀을 빼갔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당연히 의혹 당사자들은 "아니다"고 부인했지만, 스파이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첫 보도였다.스파이칩은 IT 기기에 교묘히 섞여 들어간 후, '비인가 주파수'(방송·통신용으로 인가된 주파수가 아닌)를 활용해 내부에 침입한다. 이는 기존 보안모델(방화벽 설치, 망 분리)로는 대응할 수가 없다. 기존 보안모델은 유선 네트워크상의 보안을 주로 뜻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스파이칩이 대두되면서 '무선해킹'이 새로운 보안업계의 숙제로 부각되고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무선해킹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보안장비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는 지슨의 사례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회사는 2000년에 설립해 무선도청 탐지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다가 최근 무선해킹 탐지장비를 출시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슨 사무실서 매일경제와 만난 한동진 대표는 "우리의 무선해킹 탐지 장비는 기존 주파수를 수집하고 기존의 인가 주파수와 대조해 비인가 주파수를 365일 24시간 탐지한다"며 "청와대, 국회를 비롯해 공공기관 92곳, 대한민국 10대 그룹 내 6개사 등 총 273곳에 해당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지슨 측은 기자가 가지고 있던 노트북에 USB 형태로 된 스파이칩을 이식한 후 자사가 얼마나 빨리 정보를 빼낼 수 있는지를 시연했다. 불과 수분 만에 기자 이메일로 들어온 정보들이 지슨의 컴퓨터로 빠져나갔다.기업 데이터센터 혹은 전산망에 스파이칩이 이식되면 그 결과는 더욱 심각해진다.지슨의 무선해킹 탐지장비는 해킹이 가능한 6㎓ 이하의 '중저대역(Sub-6)'을 대상으로 하며, 장비 1개당 약 50평의 범위를 담당한다. 실시간 탐지를 하다가, 정상 주파수와는 다르게 튀어오르는 주파수(이상 주파수)가 감지되면 바로 이상신호를 발생시키고 이에 대한 확인과 제거에 들어간다.단순히 알람만 하는 게 아니라 위치정보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내에서 어느 지점에 이상이 발생했는지를 바로 탐지할 수 있다. 아울러 공식적으로 인가된 주파수는 아니더라도 기관 또는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무전기 등은 정상 주파수이기 때문에 해킹 탐지에서 제외된다. 한 대표는 "무선해킹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시중은행·자율주행·비행드론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무선해킹 탐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지슨의 지난해 매출액은 91억원으로 3년 새 3배가 증가했다. 아직 기관당 일부 제품만 납품하고 있는데,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액은 큰 폭으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이를테면 대형 금융회사는 1년에 약 1200억원의 예산을 유선 보안에 쏟아붓는다. 이 중 약 10%만 들이면 (약 100억~150억원) 지슨의 무선해킹 탐지 장비 약 260대를 설치해 데이터센터 전체 무선보안을 탐지할 수 있다. 아직은 보안업계에서 다윗 수준이지만, 수년 내로 골리앗(연매출 1000억원 이상대 1군 보안업체들)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것이다. 한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매출액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지슨의 또 다른 강점은 인력이다. 최근 보안업계에서는 게임사·IT회사 등으로의 인력 유출이 문제가 됐는데, 국내 유일의 무선해킹 탐지 분야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지슨은 약 80명의 직원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 한 대표는 "IT 대기업의 개발자 싹쓸이 현상으로 하소연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지슨은 원천기술을 개발한 시니어 개발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인력유출에 대한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나현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3/239999/
한동진 지슨 대표 인터뷰IT기기에 심어 내부 침투비인가 주파수 이용 해킹기존 보안으론 대처 힘들어기자 이메일 모의 시연서민감 정보 순식간에 털려"무선해킹 반드시 대비해야"[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좁쌀 크기의 스파이칩(Spy Chip)'. 2018년. 미국 블룸버그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좁쌀만 한 크기의 해킹용 칩인 일명 '스파이칩'을 제작해 애플·아마존·국방부 등의 기밀을 빼갔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당연히 의혹 당사자들은 "아니다"고 부인했지만, 스파이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첫 보도였다.스파이칩은 IT 기기에 교묘히 섞여 들어간 후, '비인가 주파수'(방송·통신용으로 인가된 주파수가 아닌)를 활용해 내부에 침입한다. 이는 기존 보안모델(방화벽 설치, 망 분리)로는 대응할 수가 없다. 기존 보안모델은 유선 네트워크상의 보안을 주로 뜻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스파이칩이 대두되면서 '무선해킹'이 새로운 보안업계의 숙제로 부각되고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무선해킹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보안장비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는 지슨의 사례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회사는 2000년에 설립해 무선도청 탐지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다가 최근 무선해킹 탐지장비를 출시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슨 사무실서 매일경제와 만난 한동진 대표는 "우리의 무선해킹 탐지 장비는 기존 주파수를 수집하고 기존의 인가 주파수와 대조해 비인가 주파수를 365일 24시간 탐지한다"며 "청와대, 국회를 비롯해 공공기관 92곳, 대한민국 10대 그룹 내 6개사 등 총 273곳에 해당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지슨 측은 기자가 가지고 있던 노트북에 USB 형태로 된 스파이칩을 이식한 후 자사가 얼마나 빨리 정보를 빼낼 수 있는지를 시연했다. 불과 수분 만에 기자 이메일로 들어온 정보들이 지슨의 컴퓨터로 빠져나갔다.기업 데이터센터 혹은 전산망에 스파이칩이 이식되면 그 결과는 더욱 심각해진다.지슨의 무선해킹 탐지장비는 해킹이 가능한 6㎓ 이하의 '중저대역(Sub-6)'을 대상으로 하며, 장비 1개당 약 50평의 범위를 담당한다. 실시간 탐지를 하다가, 정상 주파수와는 다르게 튀어오르는 주파수(이상 주파수)가 감지되면 바로 이상신호를 발생시키고 이에 대한 확인과 제거에 들어간다.단순히 알람만 하는 게 아니라 위치정보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내에서 어느 지점에 이상이 발생했는지를 바로 탐지할 수 있다. 아울러 공식적으로 인가된 주파수는 아니더라도 기관 또는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무전기 등은 정상 주파수이기 때문에 해킹 탐지에서 제외된다. 한 대표는 "무선해킹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시중은행·자율주행·비행드론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무선해킹 탐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지슨의 지난해 매출액은 91억원으로 3년 새 3배가 증가했다. 아직 기관당 일부 제품만 납품하고 있는데,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액은 큰 폭으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이를테면 대형 금융회사는 1년에 약 1200억원의 예산을 유선 보안에 쏟아붓는다. 이 중 약 10%만 들이면 (약 100억~150억원) 지슨의 무선해킹 탐지 장비 약 260대를 설치해 데이터센터 전체 무선보안을 탐지할 수 있다. 아직은 보안업계에서 다윗 수준이지만, 수년 내로 골리앗(연매출 1000억원 이상대 1군 보안업체들)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것이다. 한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매출액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지슨의 또 다른 강점은 인력이다. 최근 보안업계에서는 게임사·IT회사 등으로의 인력 유출이 문제가 됐는데, 국내 유일의 무선해킹 탐지 분야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지슨은 약 80명의 직원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 한 대표는 "IT 대기업의 개발자 싹쓸이 현상으로 하소연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지슨은 원천기술을 개발한 시니어 개발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인력유출에 대한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나현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3/239999/
현대는 정보전쟁의 시대이다. 차세대 전쟁의 승패는 각국이 보유한 정보능력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각 국가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전자통신기술을 바탕으로 고도의 첩보전을 전개함으로써 정보전쟁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도청과 해킹은 이러한 정보전쟁에서의 가장 흔히 사용되는 수법으로 다뤄지고 있다.▲ (사진)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의 미세 열원 탐지 원리실제로 최근 2021년 5월, 덴마크 언론에서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덴마크 국방정보국(FE)과 손잡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유럽 고위 정관계 인사들을 도청했다고 보도하여 전 세계가 떠들썩해졌던 바 있을 정도로 국가의 정부기관 정보의 기밀 유지는 중요하기 때문에 도청 방지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또한, 지난 2018년 가장 대표적인 사이버 해킹공격 위협으로 떠오른 블룸버그의 ‘슈퍼마이크로 스파이칩’ 사건 보도도 있었다. 중국이 미국의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 공급망을 통해 아마존과 애플을 비롯한 미국 기업 30여 곳에 스파이칩이 심어진 서버를 공급했고, 이를 인지한 애플은 데이터센터에서 슈퍼마이크로 서버를 모두 걷어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이처럼 정보전쟁의 시대에서 무선해킹이 가능한 ‘스파이칩’이 서버 메인보드에 심어져 기업 내부의 데이터센터에 공급된다면, 기존의 보안체계로는 해킹을 당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정보를 빼앗길 수 밖에 없다.이러한 정보전쟁 속에서 성공적인 방어를 위해 주기적인 탐지대책을 마련했다고 해도 절대 안전하지 않다.만약 조직의 내부자가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조직 내부의 점검 계획이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으므로 도청 및 해킹장치를 미리 빼놓거나 꺼두었다가 일회성 점검 이후 다시 설치 및 재가동하는 등 지능적으로 탐지행위 자체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지슨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한국의 첨단 무선보안 기술 기업으로, 무선도청·무선해킹 등 첨단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무선보안 솔루션을 자체 연구개발, 생산하고 주요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지슨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ALPHA-S)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 제품이다.또한, 최근 사이버 전쟁의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ALPHA-H)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서버실, 관제실, 집무실 등에 위장침투되어 무선으로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추정해 내는 원리를 지닌 제품이다.▲ (사진)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한동진 대표가 이끄는 지슨은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의 특성상 국방 분야는 물론 정부기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지슨의 특허 기술인 광대역(UWB: Ultra Wideband)신호의 탐지 기술을 갖춘 기업은 전 세계에 6개국에 지나지 않는다. 지슨은 이러한 기반 특허 기술을 통해 산업 및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더욱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최근 지슨은 지난 2021년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도 선보였다.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의 미세 열원을 탐지해 내는 원리로 작동하며,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장치를 탐지한다.한동진 대표는 “지슨의 모토는 좋은 기업을 넘어 선한 기업이 되자는 것이다. 사회의 암적인 존재 즉 도청이나 해킹뿐 아니라 몰카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기업이 되겠다는 꿈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지슨이 성장할수록 사회도 밝아진다”고 전했다.최근의 성장에 힘입으며 지슨은 이르면 올 2022년 하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지슨이 지향하는 선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사업 모델과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회사가 우선이다. 한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순항이 기대된다”며 “올해부터 무선해킹과 도청·몰카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만큼, 지슨의 선한 기술력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슨은 20년 역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2020년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김상중 기자 sjk@knnws.com출처 - http://knnws.com/m/view.php?idx=14570
현대는 정보전쟁의 시대이다. 차세대 전쟁의 승패는 각국이 보유한 정보능력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각 국가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전자통신기술을 바탕으로 고도의 첩보전을 전개함으로써 정보전쟁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도청과 해킹은 이러한 정보전쟁에서의 가장 흔히 사용되는 수법으로 다뤄지고 있다.▲ (사진)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의 미세 열원 탐지 원리실제로 최근 2021년 5월, 덴마크 언론에서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덴마크 국방정보국(FE)과 손잡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유럽 고위 정관계 인사들을 도청했다고 보도하여 전 세계가 떠들썩해졌던 바 있을 정도로 국가의 정부기관 정보의 기밀 유지는 중요하기 때문에 도청 방지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또한, 지난 2018년 가장 대표적인 사이버 해킹공격 위협으로 떠오른 블룸버그의 ‘슈퍼마이크로 스파이칩’ 사건 보도도 있었다. 중국이 미국의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 공급망을 통해 아마존과 애플을 비롯한 미국 기업 30여 곳에 스파이칩이 심어진 서버를 공급했고, 이를 인지한 애플은 데이터센터에서 슈퍼마이크로 서버를 모두 걷어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이처럼 정보전쟁의 시대에서 무선해킹이 가능한 ‘스파이칩’이 서버 메인보드에 심어져 기업 내부의 데이터센터에 공급된다면, 기존의 보안체계로는 해킹을 당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정보를 빼앗길 수 밖에 없다.이러한 정보전쟁 속에서 성공적인 방어를 위해 주기적인 탐지대책을 마련했다고 해도 절대 안전하지 않다.만약 조직의 내부자가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조직 내부의 점검 계획이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으므로 도청 및 해킹장치를 미리 빼놓거나 꺼두었다가 일회성 점검 이후 다시 설치 및 재가동하는 등 지능적으로 탐지행위 자체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지슨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한국의 첨단 무선보안 기술 기업으로, 무선도청·무선해킹 등 첨단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무선보안 솔루션을 자체 연구개발, 생산하고 주요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지슨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ALPHA-S)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 제품이다.또한, 최근 사이버 전쟁의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ALPHA-H)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서버실, 관제실, 집무실 등에 위장침투되어 무선으로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추정해 내는 원리를 지닌 제품이다.▲ (사진)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한동진 대표가 이끄는 지슨은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의 특성상 국방 분야는 물론 정부기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지슨의 특허 기술인 광대역(UWB: Ultra Wideband)신호의 탐지 기술을 갖춘 기업은 전 세계에 6개국에 지나지 않는다. 지슨은 이러한 기반 특허 기술을 통해 산업 및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더욱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최근 지슨은 지난 2021년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도 선보였다.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의 미세 열원을 탐지해 내는 원리로 작동하며,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장치를 탐지한다.한동진 대표는 “지슨의 모토는 좋은 기업을 넘어 선한 기업이 되자는 것이다. 사회의 암적인 존재 즉 도청이나 해킹뿐 아니라 몰카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기업이 되겠다는 꿈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지슨이 성장할수록 사회도 밝아진다”고 전했다.최근의 성장에 힘입으며 지슨은 이르면 올 2022년 하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지슨이 지향하는 선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사업 모델과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회사가 우선이다. 한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순항이 기대된다”며 “올해부터 무선해킹과 도청·몰카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만큼, 지슨의 선한 기술력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슨은 20년 역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2020년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김상중 기자 sjk@knnws.com출처 - http://knnws.com/m/view.php?idx=14570
CES에 '통합 한국관' 운영혁신 중소기업 78곳 참여 … 코트라가 원스톱 지원국내 혁신 중소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 통합한국관을 마련했다.코트라(KOTRA)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 한국관에는 78곳이 참여했다.대표적 참여기업은 메가플랜(건축용 메타버스 플랫폼), 모헤닉 모터스(전기 오토바이), 정진테크(QR코드 주차번호판), 닉스(수면분석 고슬립), 도트힐(헬스케어 로봇), 에이치에이치에스(스마트 안전모 모듈), 지슨(불법촬영 탐지시스템) 등이다.코트라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CES 통합 한국관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코트라는 지난해 10월 한국전자전(KES 2021) 행사 때 'CES 2022 유레카 통합 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를 운영하면서 CES 참가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고, 사전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이 자리에서 전시회 출품 준비 등의 교육을 받은 CES 참가기업 8곳은 'CES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특히 수소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A사는 CES에서 미국 기업 B사와 고객서비스를 비롯해 기술지원부터 사후관리까지 함께하는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A사는 미국 내 수소 인프라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또 코트라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B2B(기업간거래) 온라인 플랫폼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 내에 한국관도 개설했다. 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위한 랜딩페이지(ces2022korea.com)와 온라인 한국관을 연결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CES 2022는 미래기술 트렌드와 향후 유망산업을 파악할 좋은 기회"라며 "우리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지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출처 -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10497
CES에 '통합 한국관' 운영혁신 중소기업 78곳 참여 … 코트라가 원스톱 지원국내 혁신 중소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 통합한국관을 마련했다.코트라(KOTRA)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 한국관에는 78곳이 참여했다.대표적 참여기업은 메가플랜(건축용 메타버스 플랫폼), 모헤닉 모터스(전기 오토바이), 정진테크(QR코드 주차번호판), 닉스(수면분석 고슬립), 도트힐(헬스케어 로봇), 에이치에이치에스(스마트 안전모 모듈), 지슨(불법촬영 탐지시스템) 등이다.코트라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CES 통합 한국관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코트라는 지난해 10월 한국전자전(KES 2021) 행사 때 'CES 2022 유레카 통합 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를 운영하면서 CES 참가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고, 사전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이 자리에서 전시회 출품 준비 등의 교육을 받은 CES 참가기업 8곳은 'CES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특히 수소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A사는 CES에서 미국 기업 B사와 고객서비스를 비롯해 기술지원부터 사후관리까지 함께하는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A사는 미국 내 수소 인프라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또 코트라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B2B(기업간거래) 온라인 플랫폼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 내에 한국관도 개설했다. 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위한 랜딩페이지(ces2022korea.com)와 온라인 한국관을 연결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CES 2022는 미래기술 트렌드와 향후 유망산업을 파악할 좋은 기회"라며 "우리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지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출처 -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10497
㈜지슨, 상시 열감지 시스템, AI 시스템 인력ㆍ교육 불필요자체 알고리즘 정확도 올려 ‘몰카 안심 ZONE’ 인증 부착경남에서 연이은 교사들의 불법촬영 문제로 시끄러운 가운데 한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고정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내부 직원에 의한 몰카 차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남 학교에서 지난 2017년 창원, 2020년 김해ㆍ창녕, 그리고 최근 창원에서 일어난 사건까지 공개된 것만 4번 째 불법촬영 사건이 있었다.하지만 ㈜지슨가 개발한 고정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이 작동한다면 내부자의 의한 몰래카메라의 카메라 감지가 용이해진다. ALPHA-C는 탐지 기능이 높고, 일회성 탐지가 아닌 상시 탐지 시스템으로 직원 등 내부자가 몰래카메라를 끄거나 빼 놓는 등 지능적 행위에도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정부와 지자체에서 불법촬영카메라(이하 몰래카메라) 점검에 예산과 인력을 쏟아 붓고 있음에도 적발건수가 나오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계속 증가하는 공공장소 몰래카메라 범죄에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 2018~2019년 전국 화장실 28만 곳을 합동 점검했지만 적발 건수는 0건이었다. 지난 2017년 서울경찰청이 화장실, 탈의실 등 공공장소 1474곳을 점검했음에도 적발 건수가 1건도 나오지 않았다.이런 결과를 두고 전문가는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없어서라기보다는 범죄 수법을 따라지 못하는 교육부재와 탐지장비의 문제라고 분석한다.㈜지슨에 따르면 대부분의 설치형 몰래카메라는 직원 등 내부자의 소행으로 내부 검사로는 잡아내기 힘들고, 인력 운영에 따른 비용 문제가 발생한다. 서울시가 2016년 도입한 몰래카메라 단속 사업 ‘여성안심보안관’ 사업의 경우 혈세 49억 원이 투입되고도 적발 건수는 0건이었다.또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이동형 탐지기들은 탐지 정확도가 떨어져 실효성이 낮고 ON/OFF 형태의 지능적인 몰래카메라에 대응이 어렵다. 아울러 모든 탐지 환경이 규격화 돼 있지 않기에 각 환경에 다른 탐지 방식의 학습도 필요하다.이에 ㈜지슨은 공무원 인력에 의한 일회성 탐지가 아닌 상시형 탐지가 가능한 ALPHA-C를 제안했다. ㈜지슨의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불법 몰래카메라는 탐지하는 ALPHA-C는 열감지 탐지 방식의 천정 설치 고정형 탐지기를 설치해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확도를 올린다. 원거리에서도 몰래카메라를 탐지할 뿐만 아니라 동작하는 모든 몰래카메라가 탐지 가능하다. 이로써 완전 자동화 시스템에 따른 별도의 인력 운용과 교육이 불필요하다. 다양한 탐지 환경을 시스템이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다.㈜지슨 관계자에 따르면 화장실과 탈의실 안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프라이버시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열감지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화장실 또는 탈의실 내부 분석처리 단말기에서 없을 경우에만 탐지기를 동작시키고 사전에 몰래카메라의 작동을 확인해 촬영 자체를 원천 처리하고 삭제하기에 외부 유출 가능성이 없다.또한 ㈜지슨은 ALPHA-C를 활용한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 장소에 ‘몰카 안심 ZONE’ 인증 마크를 부착해 사전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경남매일 황원식 기자출처 -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908
㈜지슨, 상시 열감지 시스템, AI 시스템 인력ㆍ교육 불필요자체 알고리즘 정확도 올려 ‘몰카 안심 ZONE’ 인증 부착경남에서 연이은 교사들의 불법촬영 문제로 시끄러운 가운데 한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고정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내부 직원에 의한 몰카 차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남 학교에서 지난 2017년 창원, 2020년 김해ㆍ창녕, 그리고 최근 창원에서 일어난 사건까지 공개된 것만 4번 째 불법촬영 사건이 있었다.하지만 ㈜지슨가 개발한 고정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이 작동한다면 내부자의 의한 몰래카메라의 카메라 감지가 용이해진다. ALPHA-C는 탐지 기능이 높고, 일회성 탐지가 아닌 상시 탐지 시스템으로 직원 등 내부자가 몰래카메라를 끄거나 빼 놓는 등 지능적 행위에도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정부와 지자체에서 불법촬영카메라(이하 몰래카메라) 점검에 예산과 인력을 쏟아 붓고 있음에도 적발건수가 나오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계속 증가하는 공공장소 몰래카메라 범죄에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 2018~2019년 전국 화장실 28만 곳을 합동 점검했지만 적발 건수는 0건이었다. 지난 2017년 서울경찰청이 화장실, 탈의실 등 공공장소 1474곳을 점검했음에도 적발 건수가 1건도 나오지 않았다.이런 결과를 두고 전문가는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없어서라기보다는 범죄 수법을 따라지 못하는 교육부재와 탐지장비의 문제라고 분석한다.㈜지슨에 따르면 대부분의 설치형 몰래카메라는 직원 등 내부자의 소행으로 내부 검사로는 잡아내기 힘들고, 인력 운영에 따른 비용 문제가 발생한다. 서울시가 2016년 도입한 몰래카메라 단속 사업 ‘여성안심보안관’ 사업의 경우 혈세 49억 원이 투입되고도 적발 건수는 0건이었다.또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이동형 탐지기들은 탐지 정확도가 떨어져 실효성이 낮고 ON/OFF 형태의 지능적인 몰래카메라에 대응이 어렵다. 아울러 모든 탐지 환경이 규격화 돼 있지 않기에 각 환경에 다른 탐지 방식의 학습도 필요하다.이에 ㈜지슨은 공무원 인력에 의한 일회성 탐지가 아닌 상시형 탐지가 가능한 ALPHA-C를 제안했다. ㈜지슨의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불법 몰래카메라는 탐지하는 ALPHA-C는 열감지 탐지 방식의 천정 설치 고정형 탐지기를 설치해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확도를 올린다. 원거리에서도 몰래카메라를 탐지할 뿐만 아니라 동작하는 모든 몰래카메라가 탐지 가능하다. 이로써 완전 자동화 시스템에 따른 별도의 인력 운용과 교육이 불필요하다. 다양한 탐지 환경을 시스템이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다.㈜지슨 관계자에 따르면 화장실과 탈의실 안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프라이버시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열감지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화장실 또는 탈의실 내부 분석처리 단말기에서 없을 경우에만 탐지기를 동작시키고 사전에 몰래카메라의 작동을 확인해 촬영 자체를 원천 처리하고 삭제하기에 외부 유출 가능성이 없다.또한 ㈜지슨은 ALPHA-C를 활용한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 장소에 ‘몰카 안심 ZONE’ 인증 마크를 부착해 사전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경남매일 황원식 기자출처 -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908
- 한동진 지슨 대표 "몰카 도청 등 무선해킹 시장 무르익어...2배 이상 성장, 내년 IPO"불법촬영 사건에 대한 뉴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몰카'는 장비의 발전과 더불어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 범람하는 유해 매체를 통한 잘못된 성인식과 비례해서 몰카 사건 역시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다.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에서 벌어지는 몰카를 막기 위한 방어체계 마련이 시급하다.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몰카 등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최근 선보인 무선보안 전문기업 지슨의 한동진 대표를 만났다.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ALPHA-C'는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한다.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한 대표가 이끄는 지슨은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기술의 특성상 국방 분야는 물론 공공기관에서 없어서는 안 될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슨의 특허 기술인 광대역 신호의 탐지 기술을 갖춘 기업은 전세계에 6개 밖에 안된다. 지슨은 이러한 기반 기술을 통해 산업 및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더욱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진 회사다. 몰카 탐지 시스템 또한 지슨의 기업 철학에 기반해 출시된 제품이다.한동진 대표는 신제품에 대한 설명 보다 지슨의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우리 회사의 모토는 좋은 기업을 넘어 선한 기업이 되자는 것입니다. 사회의 암적인 존재 즉 도청과 몰카 위협으로 부터 우리 사회를 지키는 기업이 되겠다는 꿈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슨이 잘 되면 사회도 밝아집니다. 사업을 통해 돈도 벌고 사회에 기여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웃음)."한 대표는 이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지슨을 설립했다. 고려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 답게 탄탄한 기술력이 비즈니스의 원천이라고 믿는다. 2005년 도청·몰카 탐지를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국가보안기술과 관련해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기술력을 확보했기에 초창기에는 정부기관으로 사업영역이 한정됐었다. 그러나 2015년 민간·해외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한 대표는 "도청 탐지 분야에서 지슨의 시장 점유율은 100%다. 우리 군의 모든 사단·여단에 도입돼 있고 경찰서 1급서에도 사용한다. 향후 경찰서 2급서 및 3급서에도 도입이 추진 중이다. 이를 포함하여 정부 기관의 도감청 분야 누적 점유율이 98.5%로 안정적인 사업 영역을 갖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조달청 우수제품에 등록돼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라고 설명했다.지슨은 이번에 발표한 몰카 탐지 시스템과 무선도청 탐지, 그리고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개발해 공공 및 민간 부분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1대의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최대 300대 단말기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대규모 통합관제 기능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데이터, 소리 등 정보 유출 시도가 감지되면 실시간 알람과 함께 어디서 어떤 정보에 문제가 있는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무선 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해 준다.한 대표는 "도청 탐지 분야에서 24시간 상시로 이를 탐지하는 시스템은 지슨 이전까지는 없었다. 도청과 무선해킹 시스템을 상시형으로 구현하는 시장은 블루오션이라는 뜻이다. 지슨의 미래 가능성은 여기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불법촬영 꼼짝마"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최초 출시이번에 출시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경우 민간 영역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들어 더더욱 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탓에 백화점과 학교, 병원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지슨 또한 이들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사업 확대와 매출의 증가가 기대된다. 몰카 탐지는 정부 청사와 지하철 탈의실 등 기존 공공 부문에서도 시스템 도입 수요가 예상된다.ALPHA-C의 경우, 기존 지슨의 도청 및 무선해킹 탐지와는 조금 다른 개념의 제품이다. 요즘 화장실이나 탈의실에 설치된 초소형 몰카에는 도청과 달리 전파를 사용하지 않는 종류가 많다. 직접 설치해서 회수하는 메모리칩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ALPHA-C는 몰카 장치에서 발생하는 미열을 감지한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해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그간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동일하게 규격화 돼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한다.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이다.“아직은 먼 시장, 미래 자동차 시장 가능성에 기대 건다”한 대표와 지슨의 사업 영역과 미래 가능성을 이야기하던 중, 자율주행차 시장으로의 진출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겼다. 향후 스마트카 등 미래차 시장이 열릴 경우, 이에 대한 무선해킹 탐지와 예방 기술의 가능성은 무한대로 높아진다. 한 대표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무선해킹 탐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시장이 최근 개화기에 접어들면서 무선해킹 탐지와 예방 또한 핵심 기술로 떠오를 수 밖에 없다. 지슨 또한 궁극적으로 관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슨의 기술 특허는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무선해킹 방지를 위해서는 전파를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해킹 시도자가 일렉트릭 임플란트처럼 무선 스파이칩을 꽂거나, 외부에서 통신 암호를 깨고 들어가서 해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비정상적인 데이터 이동 발생은 전파를 통해 감지할 수 있다. 한 대표는 "지슨의 장비는 자율주행차에서도 불법적인 데이터 접속 시도가 있으면 이를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해당 전파를 셧다운해서 보호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미래 자동차 분야의 진출은 아직 먼 이야기다. 자동차 산업으로의 진출 장벽이 높기도 하다"라고 말했다.올해 매출 2배 이상 성장 ‘활짝 열린 시장’…이르면 2022년 하반기 IPO도청 탐지의 근간인 광대역 무선 전파 계측 기술을 가진 기업은 지슨을 포함해 세계에서 6곳 뿐이다. 이 중에 당국으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은 기업은 지슨과 이스라엘 기업 2곳 뿐이다.한 대표는 "지난 2015년 민간 및 해외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동남아를 시작으로 해외 도청 탐지 시장부터 도전하는 중이다. 글로벌 도감청 관련 시장은 1조 7000억원, 몰카 관련 시장은 1조 500억원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지슨이 이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지슨의 임직원수는 현재 60여명이다. 이 중 개발자는 30명 정도로 구성원의 절반이 엔지니어다. 다른 IT 기업과 같이 대기업의 개발자 싹쓸이 현상으로 개발인력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하소연이 나오는 현실이다. 그러나 지슨의 원천 기술을 개발한 시니어 개발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기술력 강화에 문제는 없다. 좋은 인재들은 좋은 회사, 선한 회사와 함께 한다는 한 대표의 경영 철학도 끈끈한 조직 문화를 완성하는 기반이다.지슨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지슨이 지향하는 선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사업 모델과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회사가 우선이다. 한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 영향을 받아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등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부터 무선해킹과 도청, 몰카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만큼, 지슨의 선한 기술력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테크42 윤소영 기자출처 - www.tech42.co.kr/한동진-지슨-대표-무선해킹·몰카·도청-잡는-선한-기/
- 한동진 지슨 대표 "몰카 도청 등 무선해킹 시장 무르익어...2배 이상 성장, 내년 IPO"불법촬영 사건에 대한 뉴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몰카'는 장비의 발전과 더불어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 범람하는 유해 매체를 통한 잘못된 성인식과 비례해서 몰카 사건 역시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다.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에서 벌어지는 몰카를 막기 위한 방어체계 마련이 시급하다.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몰카 등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최근 선보인 무선보안 전문기업 지슨의 한동진 대표를 만났다.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ALPHA-C'는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한다.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한 대표가 이끄는 지슨은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기술의 특성상 국방 분야는 물론 공공기관에서 없어서는 안 될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슨의 특허 기술인 광대역 신호의 탐지 기술을 갖춘 기업은 전세계에 6개 밖에 안된다. 지슨은 이러한 기반 기술을 통해 산업 및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더욱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진 회사다. 몰카 탐지 시스템 또한 지슨의 기업 철학에 기반해 출시된 제품이다.한동진 대표는 신제품에 대한 설명 보다 지슨의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우리 회사의 모토는 좋은 기업을 넘어 선한 기업이 되자는 것입니다. 사회의 암적인 존재 즉 도청과 몰카 위협으로 부터 우리 사회를 지키는 기업이 되겠다는 꿈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슨이 잘 되면 사회도 밝아집니다. 사업을 통해 돈도 벌고 사회에 기여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웃음)."한 대표는 이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지슨을 설립했다. 고려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 답게 탄탄한 기술력이 비즈니스의 원천이라고 믿는다. 2005년 도청·몰카 탐지를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국가보안기술과 관련해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기술력을 확보했기에 초창기에는 정부기관으로 사업영역이 한정됐었다. 그러나 2015년 민간·해외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한 대표는 "도청 탐지 분야에서 지슨의 시장 점유율은 100%다. 우리 군의 모든 사단·여단에 도입돼 있고 경찰서 1급서에도 사용한다. 향후 경찰서 2급서 및 3급서에도 도입이 추진 중이다. 이를 포함하여 정부 기관의 도감청 분야 누적 점유율이 98.5%로 안정적인 사업 영역을 갖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조달청 우수제품에 등록돼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라고 설명했다.지슨은 이번에 발표한 몰카 탐지 시스템과 무선도청 탐지, 그리고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개발해 공공 및 민간 부분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1대의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최대 300대 단말기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대규모 통합관제 기능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데이터, 소리 등 정보 유출 시도가 감지되면 실시간 알람과 함께 어디서 어떤 정보에 문제가 있는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무선 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해 준다.한 대표는 "도청 탐지 분야에서 24시간 상시로 이를 탐지하는 시스템은 지슨 이전까지는 없었다. 도청과 무선해킹 시스템을 상시형으로 구현하는 시장은 블루오션이라는 뜻이다. 지슨의 미래 가능성은 여기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불법촬영 꼼짝마"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최초 출시이번에 출시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경우 민간 영역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들어 더더욱 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탓에 백화점과 학교, 병원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지슨 또한 이들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사업 확대와 매출의 증가가 기대된다. 몰카 탐지는 정부 청사와 지하철 탈의실 등 기존 공공 부문에서도 시스템 도입 수요가 예상된다.ALPHA-C의 경우, 기존 지슨의 도청 및 무선해킹 탐지와는 조금 다른 개념의 제품이다. 요즘 화장실이나 탈의실에 설치된 초소형 몰카에는 도청과 달리 전파를 사용하지 않는 종류가 많다. 직접 설치해서 회수하는 메모리칩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ALPHA-C는 몰카 장치에서 발생하는 미열을 감지한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해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그간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동일하게 규격화 돼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한다.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이다.“아직은 먼 시장, 미래 자동차 시장 가능성에 기대 건다”한 대표와 지슨의 사업 영역과 미래 가능성을 이야기하던 중, 자율주행차 시장으로의 진출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겼다. 향후 스마트카 등 미래차 시장이 열릴 경우, 이에 대한 무선해킹 탐지와 예방 기술의 가능성은 무한대로 높아진다. 한 대표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무선해킹 탐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시장이 최근 개화기에 접어들면서 무선해킹 탐지와 예방 또한 핵심 기술로 떠오를 수 밖에 없다. 지슨 또한 궁극적으로 관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슨의 기술 특허는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무선해킹 방지를 위해서는 전파를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해킹 시도자가 일렉트릭 임플란트처럼 무선 스파이칩을 꽂거나, 외부에서 통신 암호를 깨고 들어가서 해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비정상적인 데이터 이동 발생은 전파를 통해 감지할 수 있다. 한 대표는 "지슨의 장비는 자율주행차에서도 불법적인 데이터 접속 시도가 있으면 이를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해당 전파를 셧다운해서 보호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미래 자동차 분야의 진출은 아직 먼 이야기다. 자동차 산업으로의 진출 장벽이 높기도 하다"라고 말했다.올해 매출 2배 이상 성장 ‘활짝 열린 시장’…이르면 2022년 하반기 IPO도청 탐지의 근간인 광대역 무선 전파 계측 기술을 가진 기업은 지슨을 포함해 세계에서 6곳 뿐이다. 이 중에 당국으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은 기업은 지슨과 이스라엘 기업 2곳 뿐이다.한 대표는 "지난 2015년 민간 및 해외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동남아를 시작으로 해외 도청 탐지 시장부터 도전하는 중이다. 글로벌 도감청 관련 시장은 1조 7000억원, 몰카 관련 시장은 1조 500억원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지슨이 이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지슨의 임직원수는 현재 60여명이다. 이 중 개발자는 30명 정도로 구성원의 절반이 엔지니어다. 다른 IT 기업과 같이 대기업의 개발자 싹쓸이 현상으로 개발인력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하소연이 나오는 현실이다. 그러나 지슨의 원천 기술을 개발한 시니어 개발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기술력 강화에 문제는 없다. 좋은 인재들은 좋은 회사, 선한 회사와 함께 한다는 한 대표의 경영 철학도 끈끈한 조직 문화를 완성하는 기반이다.지슨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지슨이 지향하는 선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사업 모델과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회사가 우선이다. 한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 영향을 받아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등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부터 무선해킹과 도청, 몰카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만큼, 지슨의 선한 기술력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테크42 윤소영 기자출처 - www.tech42.co.kr/한동진-지슨-대표-무선해킹·몰카·도청-잡는-선한-기/
불법촬영 범죄 매년 5천건 이상 발생…갈수록 지능화공중화장실 몰카 눈에 띄게 늘어나…일반인 ‘속수무책’지자체·경찰 단속 역부족…“실시간 모니터링 한계”몰카 탐지시스템 상용화 ‘속도’…“24시간 모니터링”[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이달 초 경북 경주시 모 학원이 발칵 뒤집혔다. 어느 여학생이 화장실 벽 위쪽에 숨겨진 휴대전화에서 동영상이 촬영되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학원생인 10대 남학생 A군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관악경찰서는 봉천동의 한 상가 공용 화장실에서 휴대폰으로 몰카 촬영을 한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그의 휴대폰에는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뒤태를 몰래 촬영한 사진 수백장을 비롯해 용변을 보는 영상 등이 저장돼 있었다.30대 전직 교사 C씨는 재직 중인 서울 한 고등학교 여학생 기숙사와 화장실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는 전등처럼 생긴 카메라를 학교 여자 기숙사 샤워실과 화장실에 설치해 약 141회 걸쳐 촬영했다. 지난 4월에는 또 다른 고등학교 1, 2층 여자 화장실에 화재감지기 모양의 카메라를 설치해 약 550회에 걸쳐 영상을 찍었다.불법 변형카메라 예시. (사진=서연시큐리티)다중이용시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불법 촬영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변형카메라가 나오면서 여성들의 불안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몰카 뿌리 뽑기’를 위해서는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상시형 몰카 감지 시스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몰카범, 공중화장실 집중공략…일반인은 ‘속수무책’경찰청이 집계한 최근 4년(2017~2020년)간 불법촬영 관련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불법촬영 관련 범죄는 2017년 6465건에서 2018년 5925건, 2019년 5762건, 2020년 5032건으로 매년 하락세다. 하지만 범위를 좁히면 이야기가 다르다.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된 불법촬영 범죄는 2017년 320건, 2018년 657건, 2019년 657건 등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2020년 미집계). 불법촬영 범죄가 공중화장실로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공중화장실은 상대적으로 몰카에 취약하다. 최근에는 전등, 볼펜, 라이터, USB, 거울 등 외관상 카메라인지 구분할 수 없는 변형카메라가 불법촬영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렌즈 지름이 1㎜에 불과한 초소형 카메라는 눈으로 식별하기 불가능하다.이와 관련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변형카메라의 제조·수입·수출·판매·구매대행·소지 등을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변형카메라관리법’을 대표발의했지만 구체적 논의 없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관할 지자체와 경찰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몰카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날로 지능화하는 변형카메라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게 현장 담당자들의 전언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게 의무지만 범죄 예방차원에서 경찰도 지원하고 있다”면서도 “전담 인력이 없어 모든 화장실을 매일 점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몰카 탐지시스템 상용화 ‘속도’…“경찰 등 민관협력 강화해야”그렇다면 초소형·고성능 몰카를 잡을 수 있는 대비책은 없을까. 불법촬영 범죄가 지능화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몰카 탐지 시스템 상용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함께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일산 호수공원 내 화장실 3개소에 시범 적용 중이다. KETI는 2019년부터 경찰대학을 비롯해 유관 기관·기업과 기술 개발에 착수해 초소형 몰래카메라 탐지 모듈을 개발해왔다. 이 기술은 KETI가 개발한 전파 탐지기로, 불법 카메라로 취득한 데이터가 무선으로 전송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신호를 실시간 감지한다. 이를 시설물 관리자의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사진=지슨)민간 기업도 몰카 탐지 시스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안기술 기업 지슨은 최근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KETI의 전파 탐지기와 달리 열 감지 방식이다. 평상시 환경과 다른 열이 발생할 시 이를 감지해 몰카 장비를 식별하는 것이다. 24시간 상시 탐지가 가능하며, 초소형·위장형·무선 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잡아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업계에서는 향후 몰카 탐지 시스템을 확산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몰카·도청장치 탐지업체 손해영 서연시큐리티 대표는 “몰카의 지능화, 진화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과 기업이 상시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불법촬영물 유통 방지 대책과 법령 정비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837606629217512&mediaCodeNo=257&OutLnkChk=Y
불법촬영 범죄 매년 5천건 이상 발생…갈수록 지능화공중화장실 몰카 눈에 띄게 늘어나…일반인 ‘속수무책’지자체·경찰 단속 역부족…“실시간 모니터링 한계”몰카 탐지시스템 상용화 ‘속도’…“24시간 모니터링”[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이달 초 경북 경주시 모 학원이 발칵 뒤집혔다. 어느 여학생이 화장실 벽 위쪽에 숨겨진 휴대전화에서 동영상이 촬영되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학원생인 10대 남학생 A군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관악경찰서는 봉천동의 한 상가 공용 화장실에서 휴대폰으로 몰카 촬영을 한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그의 휴대폰에는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뒤태를 몰래 촬영한 사진 수백장을 비롯해 용변을 보는 영상 등이 저장돼 있었다.30대 전직 교사 C씨는 재직 중인 서울 한 고등학교 여학생 기숙사와 화장실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는 전등처럼 생긴 카메라를 학교 여자 기숙사 샤워실과 화장실에 설치해 약 141회 걸쳐 촬영했다. 지난 4월에는 또 다른 고등학교 1, 2층 여자 화장실에 화재감지기 모양의 카메라를 설치해 약 550회에 걸쳐 영상을 찍었다.불법 변형카메라 예시. (사진=서연시큐리티)다중이용시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불법 촬영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변형카메라가 나오면서 여성들의 불안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몰카 뿌리 뽑기’를 위해서는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상시형 몰카 감지 시스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몰카범, 공중화장실 집중공략…일반인은 ‘속수무책’경찰청이 집계한 최근 4년(2017~2020년)간 불법촬영 관련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불법촬영 관련 범죄는 2017년 6465건에서 2018년 5925건, 2019년 5762건, 2020년 5032건으로 매년 하락세다. 하지만 범위를 좁히면 이야기가 다르다.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된 불법촬영 범죄는 2017년 320건, 2018년 657건, 2019년 657건 등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2020년 미집계). 불법촬영 범죄가 공중화장실로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공중화장실은 상대적으로 몰카에 취약하다. 최근에는 전등, 볼펜, 라이터, USB, 거울 등 외관상 카메라인지 구분할 수 없는 변형카메라가 불법촬영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렌즈 지름이 1㎜에 불과한 초소형 카메라는 눈으로 식별하기 불가능하다.이와 관련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변형카메라의 제조·수입·수출·판매·구매대행·소지 등을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변형카메라관리법’을 대표발의했지만 구체적 논의 없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관할 지자체와 경찰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몰카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날로 지능화하는 변형카메라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게 현장 담당자들의 전언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게 의무지만 범죄 예방차원에서 경찰도 지원하고 있다”면서도 “전담 인력이 없어 모든 화장실을 매일 점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몰카 탐지시스템 상용화 ‘속도’…“경찰 등 민관협력 강화해야”그렇다면 초소형·고성능 몰카를 잡을 수 있는 대비책은 없을까. 불법촬영 범죄가 지능화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몰카 탐지 시스템 상용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함께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일산 호수공원 내 화장실 3개소에 시범 적용 중이다. KETI는 2019년부터 경찰대학을 비롯해 유관 기관·기업과 기술 개발에 착수해 초소형 몰래카메라 탐지 모듈을 개발해왔다. 이 기술은 KETI가 개발한 전파 탐지기로, 불법 카메라로 취득한 데이터가 무선으로 전송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신호를 실시간 감지한다. 이를 시설물 관리자의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사진=지슨)민간 기업도 몰카 탐지 시스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안기술 기업 지슨은 최근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KETI의 전파 탐지기와 달리 열 감지 방식이다. 평상시 환경과 다른 열이 발생할 시 이를 감지해 몰카 장비를 식별하는 것이다. 24시간 상시 탐지가 가능하며, 초소형·위장형·무선 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잡아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업계에서는 향후 몰카 탐지 시스템을 확산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몰카·도청장치 탐지업체 손해영 서연시큐리티 대표는 “몰카의 지능화, 진화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과 기업이 상시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불법촬영물 유통 방지 대책과 법령 정비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837606629217512&mediaCodeNo=257&OutLnkChk=Y
상시 몰카탐지·VR 훈련…첨단 치안장비 한눈에[앵커]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예방을 위한 노력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죠.불법 촬영을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시스템부터 신고자의 위치를 정밀 추적하는 기술까지 첨단 치안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정인용 기자가 미래의 치안 기술을 소개합니다.[기자]초소형 카메라가 화장실에 설치되자 곧바로 경고음이 울립니다.<현장음> "열원이 감지됐습니다. 확인해주십시오."내부자가 범인인 경우가 많아 점검을 해도 적발이 어려운 몰카범죄 특성을 고려해, 열 감지 센서를 통해 모든 종류의 카메라 설치여부를 상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신고가 들어오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내는 기술도 내년이면 완성될 전망입니다.기존에는 기지국으로 신고자를 찾다 보니 오차범위가 컸습니다.하지만 이 단말기는 LTE 신호를 기반으로 전파세기를 측정해 실내외나 고층·저층 가리지 않고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최민서 / 충남 아산시> "정확한 위치를 아니까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으니까 구조가 수월할 것 같습니다. 보통 위급하거나 긴급한 상황이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설명을 못 하는 경우도…"흉기 난동이나 살인현장 대응 등 경찰관들이 훈련장에 구애받지 않고 체험 가능한 교육 시스템은 일반인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습니다.가상현실, 이른바 VR을 활용해 상황별 경찰 훈련이 가능한 장치로, 이동형이라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습니다.총기 사용 부담이 큰 국내 실정을 반영해 장갑형 전기충격기나 삼단봉 등 저살상무기들도 내년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습니다.<이민욱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범인을 안전하게 제압하면서도 경찰관 스스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살상력을 대폭 낮춘 저살상무기를 개발…"각종 범죄에 대응한 첨단 장비가 잇따라 상용화하면서 국내 치안 수준이 거듭 높아지고 있습니다.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출처 -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11024001500641?did=1825m
상시 몰카탐지·VR 훈련…첨단 치안장비 한눈에[앵커]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예방을 위한 노력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죠.불법 촬영을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시스템부터 신고자의 위치를 정밀 추적하는 기술까지 첨단 치안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정인용 기자가 미래의 치안 기술을 소개합니다.[기자]초소형 카메라가 화장실에 설치되자 곧바로 경고음이 울립니다.<현장음> "열원이 감지됐습니다. 확인해주십시오."내부자가 범인인 경우가 많아 점검을 해도 적발이 어려운 몰카범죄 특성을 고려해, 열 감지 센서를 통해 모든 종류의 카메라 설치여부를 상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신고가 들어오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내는 기술도 내년이면 완성될 전망입니다.기존에는 기지국으로 신고자를 찾다 보니 오차범위가 컸습니다.하지만 이 단말기는 LTE 신호를 기반으로 전파세기를 측정해 실내외나 고층·저층 가리지 않고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최민서 / 충남 아산시> "정확한 위치를 아니까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으니까 구조가 수월할 것 같습니다. 보통 위급하거나 긴급한 상황이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설명을 못 하는 경우도…"흉기 난동이나 살인현장 대응 등 경찰관들이 훈련장에 구애받지 않고 체험 가능한 교육 시스템은 일반인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습니다.가상현실, 이른바 VR을 활용해 상황별 경찰 훈련이 가능한 장치로, 이동형이라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습니다.총기 사용 부담이 큰 국내 실정을 반영해 장갑형 전기충격기나 삼단봉 등 저살상무기들도 내년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습니다.<이민욱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범인을 안전하게 제압하면서도 경찰관 스스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살상력을 대폭 낮춘 저살상무기를 개발…"각종 범죄에 대응한 첨단 장비가 잇따라 상용화하면서 국내 치안 수준이 거듭 높아지고 있습니다.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출처 -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11024001500641?did=1825m
지슨 ‘몰카 탐지 시스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호평“평소 출퇴근길에 지하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혹시 숨어있는 몰카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이용이 꺼려졌었는데, 몰카 범죄에 획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 기대된다.”(여성 참관객)“교내에서 다수가 드나드는 화장실이나 탈의실 이용이 불안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심지어 학교에서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 학우도 있는데,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좀 더 안심하고 교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대학생 참관객)"기존의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경찰 관계자)지슨(대표 한동진)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선보인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관람객들로부터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할 수 있어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의 탐지가 가능하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몰카 사건은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모 구청건물 여자화장실에 구청 직원이 휴지 덮개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부터, 올해는 특정 병원 여자탈의실에 원장이 종이박스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한 사건, 모텔 직원을 매수해 전체 객실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 등 조직화된 몰카 범죄가 알려지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한동진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어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지슨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부스에서 공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지슨의 표정수 이사가 신제품 ALPHA-C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 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과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다.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이날 부스에서 공개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체험한 한 쇼핑센터 종사자는 “수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쇼핑센터 내 공중화장실에서 몰카 사건이 발생하면 고객들의 신뢰를 잃고 영업에 치명적이다”라며 “센터 차원에서 점검을 하고 있었으나 사전에 예방할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관심을 나타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진 기자tjk@zdnet.co.kr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11021102917
지슨 ‘몰카 탐지 시스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호평“평소 출퇴근길에 지하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혹시 숨어있는 몰카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이용이 꺼려졌었는데, 몰카 범죄에 획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 기대된다.”(여성 참관객)“교내에서 다수가 드나드는 화장실이나 탈의실 이용이 불안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심지어 학교에서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 학우도 있는데,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좀 더 안심하고 교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대학생 참관객)"기존의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경찰 관계자)지슨(대표 한동진)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선보인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관람객들로부터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할 수 있어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의 탐지가 가능하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몰카 사건은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모 구청건물 여자화장실에 구청 직원이 휴지 덮개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부터, 올해는 특정 병원 여자탈의실에 원장이 종이박스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한 사건, 모텔 직원을 매수해 전체 객실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 등 조직화된 몰카 범죄가 알려지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한동진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어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지슨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부스에서 공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지슨의 표정수 이사가 신제품 ALPHA-C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 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과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다.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이날 부스에서 공개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체험한 한 쇼핑센터 종사자는 “수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쇼핑센터 내 공중화장실에서 몰카 사건이 발생하면 고객들의 신뢰를 잃고 영업에 치명적이다”라며 “센터 차원에서 점검을 하고 있었으나 사전에 예방할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관심을 나타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진 기자tjk@zdnet.co.kr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11021102917
지슨이 24시간 몰래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부스에서 이를 공개했습니다.지슨 측은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이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하여 알람을 울리는 것으로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입니다.이런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ZONE)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MBN]출처 - https://www.mbn.co.kr/news/culture/4620627
지슨이 24시간 몰래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부스에서 이를 공개했습니다.지슨 측은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이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하여 알람을 울리는 것으로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입니다.이런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ZONE)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MBN]출처 - https://www.mbn.co.kr/news/culture/4620627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공개하며 몰카 범죄의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불법 촬영 몰래카메라와 몰카 주요 현황을 나타내는 이미지 / 지슨한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지슨은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출시했다.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온오프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천장 설치 고정형 몰카탐지 시스템 개념도 / 지슨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차단하는 원리다.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한 대표의 설명이다.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 지슨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ZONE)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0/2021102001357.html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공개하며 몰카 범죄의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불법 촬영 몰래카메라와 몰카 주요 현황을 나타내는 이미지 / 지슨한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지슨은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출시했다.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온오프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천장 설치 고정형 몰카탐지 시스템 개념도 / 지슨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차단하는 원리다.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한 대표의 설명이다.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 지슨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ZONE)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0/2021102001357.html
<표정수 지슨 이사가 상시형몰카시스템을 관람객에게 설명하고있다.>“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했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전문교육 부재와 탐지 방식 문제가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20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첫 공개하며 몰카 범죄의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회사는 지난 20년간 무선보안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도청과 해킹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지켜온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지능화된 온·오프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 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 탐지할 수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수집 통합해 관리 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과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 차단한다.<지슨이 상용화에 성공한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설치한 장소에 '몰카 안심 존'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이날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시연 과정을 체험한 한 대학생 참관객은 “TV와 신문을 통해 몰카 뉴스를 볼 때마다 불안했는데, 이러한 탐지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좀 더 안심할 수 있고 몰카 범죄 시도 자체도 줄어들게 될 것 같다”며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부스를 방문한 경찰 관계자도 “기존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 어려움이 있었는데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11020000120
<표정수 지슨 이사가 상시형몰카시스템을 관람객에게 설명하고있다.>“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했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전문교육 부재와 탐지 방식 문제가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20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첫 공개하며 몰카 범죄의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회사는 지난 20년간 무선보안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도청과 해킹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지켜온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지능화된 온·오프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 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 탐지할 수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수집 통합해 관리 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과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 차단한다.<지슨이 상용화에 성공한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설치한 장소에 '몰카 안심 존'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이날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시연 과정을 체험한 한 대학생 참관객은 “TV와 신문을 통해 몰카 뉴스를 볼 때마다 불안했는데, 이러한 탐지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좀 더 안심할 수 있고 몰카 범죄 시도 자체도 줄어들게 될 것 같다”며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부스를 방문한 경찰 관계자도 “기존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 어려움이 있었는데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11020000120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지금까지 수 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20일 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날부터 개최된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ALPHA-C'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ALPHA-C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어 몰카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슨은 지난 20년간 무선보안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도청과 해킹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지켜왔다. 20년간의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하고 고객의 안전공간을 책임지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만들었다한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에 지슨은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해 고객의 안전공간을 책임지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출시했다.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ALPHA-C.(사진제공=지슨) *재판매 및 DB 금지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다.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ZONE)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지슨은 행사 부스를 통해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표정수 지슨 이사가 신제품 ALPHA-C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슨) *재판매 및 DB 금지이날 부스에서 공개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시연과정을 체험한 참관객들은 긍정적인 반응으로 보였다. 시연과정을 체험한 한 경찰 관계자는 "기존의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한 일반인 여성참관객은 "평소 출퇴근길에 지하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혹시 숨어있는 몰카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이용이 꺼려졌었는데, 몰카 범죄에 획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모 구청건물 여자화장실에 구청 직원이 휴지 덮개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부터, 올해에는 특정 병원 여자탈의실에 원장이 종이박스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한 사건이 발생했다.최근에는 모텔 직원을 매수해 전체 객실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 등 조직화된 몰카 범죄가 언론에 보도되며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신항섭 기자(hangseob@newsis.com)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20_0001620593&cID=10403&pID=15000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지금까지 수 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20일 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날부터 개최된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ALPHA-C'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ALPHA-C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어 몰카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슨은 지난 20년간 무선보안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도청과 해킹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지켜왔다. 20년간의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하고 고객의 안전공간을 책임지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만들었다한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에 지슨은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해 고객의 안전공간을 책임지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출시했다.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ALPHA-C.(사진제공=지슨) *재판매 및 DB 금지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다.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ZONE)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지슨은 행사 부스를 통해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표정수 지슨 이사가 신제품 ALPHA-C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슨) *재판매 및 DB 금지이날 부스에서 공개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시연과정을 체험한 참관객들은 긍정적인 반응으로 보였다. 시연과정을 체험한 한 경찰 관계자는 "기존의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한 일반인 여성참관객은 "평소 출퇴근길에 지하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혹시 숨어있는 몰카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이용이 꺼려졌었는데, 몰카 범죄에 획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모 구청건물 여자화장실에 구청 직원이 휴지 덮개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부터, 올해에는 특정 병원 여자탈의실에 원장이 종이박스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한 사건이 발생했다.최근에는 모텔 직원을 매수해 전체 객실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 등 조직화된 몰카 범죄가 언론에 보도되며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신항섭 기자(hangseob@newsis.com)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20_0001620593&cID=10403&pID=15000
화장실, 탈의실 등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공간에 설치되어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몰래카메라를 색출하는 탐지 시스템몰카는 개인 공간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점점 더 소형화·지능화되어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변기 안, 쓰레기통, 휴지걸이부터 심지어 화장실 문의 나사, 핀홀에도 설치되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상시형 몰래카메라 탐지 시스템은 상시형으로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몰래 카메라의 활동을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내부자가 사전 정보를 입수해 설치·제거하는 형태의 몰카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화장실, 탈의실 등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공간에 설치되어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몰래카메라를 색출하는 탐지 시스템몰카는 개인 공간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점점 더 소형화·지능화되어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변기 안, 쓰레기통, 휴지걸이부터 심지어 화장실 문의 나사, 핀홀에도 설치되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상시형 몰래카메라 탐지 시스템은 상시형으로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몰래 카메라의 활동을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내부자가 사전 정보를 입수해 설치·제거하는 형태의 몰카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초소형 카메라를 위장 설치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 사건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된다.15일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슨은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오는 20일 진행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한다는 점에서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지능화된 설치형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일회성 점검 방식으로는 대응이 불가해 어려움이 있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한다.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또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해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그간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동일하게 규격화 돼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한다.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이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에서 첫 선을 보인다. 동 박람회 기간 동안 지슨에서는 실제 화장실 부스모델을 직접 구현해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탐지 프로세스에 대한 자세한 시연을 보일 예정이다.또 부스에서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수없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몰카를 상시적으로 탐지하고,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새로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점점 지능화되는 몰카 위협으로부터 범죄를 예방하며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15_0001615571&cID=10403&pID=15000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초소형 카메라를 위장 설치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 사건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된다.15일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슨은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오는 20일 진행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한다는 점에서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지능화된 설치형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일회성 점검 방식으로는 대응이 불가해 어려움이 있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한다.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또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해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그간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동일하게 규격화 돼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한다.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이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에서 첫 선을 보인다. 동 박람회 기간 동안 지슨에서는 실제 화장실 부스모델을 직접 구현해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탐지 프로세스에 대한 자세한 시연을 보일 예정이다.또 부스에서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수없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몰카를 상시적으로 탐지하고,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새로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점점 지능화되는 몰카 위협으로부터 범죄를 예방하며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15_0001615571&cID=10403&pID=15000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최초 출시…오는 20일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첫 선초소형 카메라를 위장 설치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 사건은 유명인은 물론 일반 여성들의 삶도 심각하게 위협한다.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에서 발생하는 몰카 사건은 특히 여성들에게 극심한 공포로 다가온다.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이 같은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대검찰청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모 구청건물 여자화장실에 구청 직원이 휴지 덮개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부터, 올해는 특정 병원 여자탈의실에 병원 원장이 종이박스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한 사건이 알려지며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지슨 관계자는 “도청과 해킹 분야에서 24시간 365일 빈틈없는 보안시스템을 제공해왔다”며 “보안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장시켜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알파-C■ 24시간 365일 상시형 탐지 기술 적용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아 원천적으로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무엇보다 내부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결국, 지능화된 설치형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일회성 점검 방식으로는 대응이 불가하며, 24시간 365일 상시형 탐지를 통해 다양한 몰카 및 설치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탐지시스템이 필요하다.■ 지능화되는 몰카 범죄, 늘어나는 내부자 소행…“사전 예방 필요”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또한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모두 동일하게 규격화 된 공간이 아니기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하여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하며,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하여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 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다. 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구역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첫 선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경찰청•인천광역시 주최로 개최되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의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지슨에서는 실제 화장실 부스모델을 직접 구현해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탐지 프로세스에 대한 자세한 시연을 보일 예정이다.부스에서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또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한동진 지슨 대표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수없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몰카를 상시적으로 탐지하고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점점 지능화되는 몰카 위협으로부터 범죄를 예방하고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지슨은 지난 20년간의 탐지 분석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 국방부장관상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지난해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지디넷코리아 김태진 기자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11014162040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최초 출시…오는 20일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첫 선초소형 카메라를 위장 설치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 사건은 유명인은 물론 일반 여성들의 삶도 심각하게 위협한다.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에서 발생하는 몰카 사건은 특히 여성들에게 극심한 공포로 다가온다.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이 같은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대검찰청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모 구청건물 여자화장실에 구청 직원이 휴지 덮개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부터, 올해는 특정 병원 여자탈의실에 병원 원장이 종이박스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한 사건이 알려지며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지슨 관계자는 “도청과 해킹 분야에서 24시간 365일 빈틈없는 보안시스템을 제공해왔다”며 “보안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장시켜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알파-C■ 24시간 365일 상시형 탐지 기술 적용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아 원천적으로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무엇보다 내부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결국, 지능화된 설치형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일회성 점검 방식으로는 대응이 불가하며, 24시간 365일 상시형 탐지를 통해 다양한 몰카 및 설치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탐지시스템이 필요하다.■ 지능화되는 몰카 범죄, 늘어나는 내부자 소행…“사전 예방 필요”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또한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모두 동일하게 규격화 된 공간이 아니기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하여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하며,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하여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 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다. 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구역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첫 선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경찰청•인천광역시 주최로 개최되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의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지슨에서는 실제 화장실 부스모델을 직접 구현해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탐지 프로세스에 대한 자세한 시연을 보일 예정이다.부스에서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또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한동진 지슨 대표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수없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몰카를 상시적으로 탐지하고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점점 지능화되는 몰카 위협으로부터 범죄를 예방하고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지슨은 지난 20년간의 탐지 분석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 국방부장관상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지난해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지디넷코리아 김태진 기자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11014162040
코리아트래블즈·티안디파트너스 등 195억 규모 투자[파이낸셜뉴스] 머니투데이 그룹의 ‘더벨(the bell)’ 관계사가 무선도청 탐지시스템 업체 '지슨'에 투자했다. 무선 정보해킹이나 도청 관련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의 방지기술을 보유한 지슨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한 것으로 보인다.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벨 관계사 코리아트래블즈는 최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티안디파트너스 등과 함께 195억원 규모 지슨 지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내 한 PEF 운용사는 지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구주를 약 1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지분을 코리아트래블즈가 일부 인수하는 것이다. 티안디파트너스는 이 지분 인수 관련 소수지분 투자로 참여한다.코리아트래블즈는 1996년 3월 4일 인터넷 웹사이트개발 및 DB구축 등을 목적으로 이현데이타시스템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2000년 5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출자회사인 코리아트래블즈를 흡수합병하고 회사명을 지금의 코리아트래블즈로 변경했다. 2001년 6월 1일부터 상품권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중이다.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민관광상품권을 하나은행 전국 지점에서 판매한다. 하나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및 현대백화점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코리아트래블즈의 지난해 말 기준 최대 주주는 더벨이다. 지분율 36.83%다.코리아트래블즈가 이번에 투자한 지슨의 무선 계측 및 분석 기술력은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유사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는 지슨을 포함해 전 세계 6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슨의 제품은 도청 탐지시스템 분야에 먼저 적용되어 이미 170여개 정부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은 이동형 탐지기로는 색출이 불가능한 스텔스 도청기까지 탐지할 수 있는 3세대 장비로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및 일반기업에서 도입에 착수했거나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상황이다.IB업계 관계자는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전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최근 스파이칩 문제에서 보듯이 적극적인 대비책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면서 “정부 같은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기업에서도 그 중요성과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상당히 성장잠재력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ggg@fnnews.com 강구귀 기자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110080959586669
코리아트래블즈·티안디파트너스 등 195억 규모 투자[파이낸셜뉴스] 머니투데이 그룹의 ‘더벨(the bell)’ 관계사가 무선도청 탐지시스템 업체 '지슨'에 투자했다. 무선 정보해킹이나 도청 관련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의 방지기술을 보유한 지슨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한 것으로 보인다.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벨 관계사 코리아트래블즈는 최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티안디파트너스 등과 함께 195억원 규모 지슨 지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내 한 PEF 운용사는 지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구주를 약 1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지분을 코리아트래블즈가 일부 인수하는 것이다. 티안디파트너스는 이 지분 인수 관련 소수지분 투자로 참여한다.코리아트래블즈는 1996년 3월 4일 인터넷 웹사이트개발 및 DB구축 등을 목적으로 이현데이타시스템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2000년 5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출자회사인 코리아트래블즈를 흡수합병하고 회사명을 지금의 코리아트래블즈로 변경했다. 2001년 6월 1일부터 상품권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중이다.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민관광상품권을 하나은행 전국 지점에서 판매한다. 하나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및 현대백화점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코리아트래블즈의 지난해 말 기준 최대 주주는 더벨이다. 지분율 36.83%다.코리아트래블즈가 이번에 투자한 지슨의 무선 계측 및 분석 기술력은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유사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는 지슨을 포함해 전 세계 6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슨의 제품은 도청 탐지시스템 분야에 먼저 적용되어 이미 170여개 정부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은 이동형 탐지기로는 색출이 불가능한 스텔스 도청기까지 탐지할 수 있는 3세대 장비로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및 일반기업에서 도입에 착수했거나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상황이다.IB업계 관계자는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전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최근 스파이칩 문제에서 보듯이 적극적인 대비책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면서 “정부 같은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기업에서도 그 중요성과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상당히 성장잠재력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ggg@fnnews.com 강구귀 기자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110080959586669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공중 화장실이나 여자 탈의실 ‘불법촬영(몰카)’가 유행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이 촬영물을 판매하는 시장이 있는 나라도 한국이 유일하다." 국제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여성권리국 공동디렉터를 맡고 있는 헤더 바가 최근 언론에서 밝힌 내용이다. HRW는 최근에 한국의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한 ‘내 인생은 당신의 포르노가 아니다’라는 90쪽짜리 보고서를 펴냈다. 이 보고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2명을 심층 인터뷰하면서 한국 정부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다 촬영물 삭제에만 열중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예방에 나섰다. 연 2회 이상 공중화장실 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기 점검하는 방안이 의무화된 것이다. 또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같은 안전관리 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비상상황 발생 시 관할 경찰관서에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지슨도 이에 발맞춰 몰카 탐지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오는 10월이면 상품화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화장실 내부에 설치되는 탐지 시스템은 모든 몰카를 5분 내 찾아낼 수 있다. 화장실내의 열의 온도, 움직임 등을 탐지해 몰카의 특성과 일치하는 패턴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단 사람이 화장실을 사용할 경우에는 카메라는 촬영을 하지 않으며 카메라 발견 때만 관제실에 통보해준다. 카메라 설치자들이 대부분 내부자 소행이며 사람이 없을 때 몰카가 설치된다는 특징을 이용한 것이다. 지슨 한동진 대표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확산을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지만 지능형 몰카의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출처 -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81305574816447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공중 화장실이나 여자 탈의실 ‘불법촬영(몰카)’가 유행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이 촬영물을 판매하는 시장이 있는 나라도 한국이 유일하다." 국제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여성권리국 공동디렉터를 맡고 있는 헤더 바가 최근 언론에서 밝힌 내용이다. HRW는 최근에 한국의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한 ‘내 인생은 당신의 포르노가 아니다’라는 90쪽짜리 보고서를 펴냈다. 이 보고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2명을 심층 인터뷰하면서 한국 정부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다 촬영물 삭제에만 열중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예방에 나섰다. 연 2회 이상 공중화장실 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기 점검하는 방안이 의무화된 것이다. 또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같은 안전관리 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비상상황 발생 시 관할 경찰관서에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지슨도 이에 발맞춰 몰카 탐지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오는 10월이면 상품화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화장실 내부에 설치되는 탐지 시스템은 모든 몰카를 5분 내 찾아낼 수 있다. 화장실내의 열의 온도, 움직임 등을 탐지해 몰카의 특성과 일치하는 패턴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단 사람이 화장실을 사용할 경우에는 카메라는 촬영을 하지 않으며 카메라 발견 때만 관제실에 통보해준다. 카메라 설치자들이 대부분 내부자 소행이며 사람이 없을 때 몰카가 설치된다는 특징을 이용한 것이다. 지슨 한동진 대표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확산을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지만 지능형 몰카의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출처 -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81305574816447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2018년 중국이 애플과 아마존 등 30개 미국 기업을 해킹해 정보를 빼갔다는 뉴스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수퍼 마이크로’라는 업체는 미국 주요 기업에 전산서버 부품을 납품했고 이 부품 속에 쌀알보다 작은 칩을 심어 해킹을 했다는 것이다. 해킹을 당한 곳은 국방부·CIA(중앙정보국)와 거래하는 조달 업체들도 포함됐다. 최근에는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북한과 관련있어 보이는 해커들에 의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킹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확ㄹ인하기 위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슨’을 찾았다. 회사 관계자는 무선 해킹의 기본부터 소개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필요한 장비는 노트북 몇 대와 키보드 마우스뿐이었다.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무선인터넷 공유기처럼 생긴 단말기도 있었다. 표정수 지슨 이사는 "해킹 탐지 단말기는 150㎡ 내의 모든 주파수를 탐지하며 발생 횟수, 모형, 지속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일반 통신체계에서 발생하는 통신대역이 아니어서 의심이 갈 경우 이를 1초 내 찾아내 해킹 여부를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무선 해킹이 이루어지는 현장도 확인했다. 평범하게 생긴 유선 마우스를 노트북에 꽂자, 해킹하는 쪽의 컴퓨터에서 기자와 회사 관계자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유선 마우스를 통해 음성이 해킹 컴퓨터에 전송되는 방식이다. 무선 해킹에 방어하기 위해서는 무선 주파수 전 구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무선전파 보안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기술은 미국이나 러시아 등 6개국만 보유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슨이 유일하게 이 기술을 갖고 있다. 이번엔 해킹을 탐지하기 위해 탐지 단말기를 켰다. 모니터의 주파수가 갑자기 요동치며 시끄러운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통신 장비의 주파수 대역은 25㎑ 부터 6㎓까지 광범위하다. 하지만 해킹을 할 경우 일반 주파수 범위를 벗어난다. 우리 군도 지난 2016년 일정 장소에서 녹음을 방지하는 녹음 방지기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녹음 방지 기능 기술이 부족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이 무산됐다. 해킹 녹음 기술과 차단 기술이 그만큼 진화한 셈이다. 해킹이 가능한 무선 카메라를 켜자 이번에 기자의 모습이 영상 형태로 전송됐다. 해킹 탐지 모니터를 보니 주파수는 더 큰 파장으로 요동쳤다. 전송 데이터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였다. 무선칩은 컴퓨터 곳곳에 심어져 있었다. 이번엔 유선 키보드를 노트북에 연결했다. 노트북 사용자는 아무런 작동을 하지 않았지만 컴퓨터는 마음대로 내부 자료를 화면에 띄었다. 유선 키보드에 심어져 있는 해킹 칩이 그런 일을 한다. 노트북 내부 자료는 물론 회사 내 인터넷망까지 모두 접근이 가능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화된 재택근무 속에 이러한 무선 해킹은 더 늘어나고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글로벌 보안업체 체크포인트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분석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지난해부터 해킹 피해 사례가 실제로 급증했다.회사 관계자는 "우리 군은 외부에서 공격해오는 해킹을 막는 데만 집중하다보니, 오히려 내부에서 진입하는 해킹에는 취약한 측면이 있다"면서 "해킹을 통해 군 지휘소를 셧다운 시키거나 미사일의 목표물을 바꾼다면 아무리 첨단무기를 배치해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출처 -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81305565310650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2018년 중국이 애플과 아마존 등 30개 미국 기업을 해킹해 정보를 빼갔다는 뉴스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수퍼 마이크로’라는 업체는 미국 주요 기업에 전산서버 부품을 납품했고 이 부품 속에 쌀알보다 작은 칩을 심어 해킹을 했다는 것이다. 해킹을 당한 곳은 국방부·CIA(중앙정보국)와 거래하는 조달 업체들도 포함됐다. 최근에는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북한과 관련있어 보이는 해커들에 의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킹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확ㄹ인하기 위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슨’을 찾았다. 회사 관계자는 무선 해킹의 기본부터 소개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필요한 장비는 노트북 몇 대와 키보드 마우스뿐이었다.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무선인터넷 공유기처럼 생긴 단말기도 있었다. 표정수 지슨 이사는 "해킹 탐지 단말기는 150㎡ 내의 모든 주파수를 탐지하며 발생 횟수, 모형, 지속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일반 통신체계에서 발생하는 통신대역이 아니어서 의심이 갈 경우 이를 1초 내 찾아내 해킹 여부를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무선 해킹이 이루어지는 현장도 확인했다. 평범하게 생긴 유선 마우스를 노트북에 꽂자, 해킹하는 쪽의 컴퓨터에서 기자와 회사 관계자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유선 마우스를 통해 음성이 해킹 컴퓨터에 전송되는 방식이다. 무선 해킹에 방어하기 위해서는 무선 주파수 전 구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무선전파 보안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기술은 미국이나 러시아 등 6개국만 보유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슨이 유일하게 이 기술을 갖고 있다. 이번엔 해킹을 탐지하기 위해 탐지 단말기를 켰다. 모니터의 주파수가 갑자기 요동치며 시끄러운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통신 장비의 주파수 대역은 25㎑ 부터 6㎓까지 광범위하다. 하지만 해킹을 할 경우 일반 주파수 범위를 벗어난다. 우리 군도 지난 2016년 일정 장소에서 녹음을 방지하는 녹음 방지기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녹음 방지 기능 기술이 부족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이 무산됐다. 해킹 녹음 기술과 차단 기술이 그만큼 진화한 셈이다. 해킹이 가능한 무선 카메라를 켜자 이번에 기자의 모습이 영상 형태로 전송됐다. 해킹 탐지 모니터를 보니 주파수는 더 큰 파장으로 요동쳤다. 전송 데이터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였다. 무선칩은 컴퓨터 곳곳에 심어져 있었다. 이번엔 유선 키보드를 노트북에 연결했다. 노트북 사용자는 아무런 작동을 하지 않았지만 컴퓨터는 마음대로 내부 자료를 화면에 띄었다. 유선 키보드에 심어져 있는 해킹 칩이 그런 일을 한다. 노트북 내부 자료는 물론 회사 내 인터넷망까지 모두 접근이 가능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화된 재택근무 속에 이러한 무선 해킹은 더 늘어나고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글로벌 보안업체 체크포인트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분석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지난해부터 해킹 피해 사례가 실제로 급증했다.회사 관계자는 "우리 군은 외부에서 공격해오는 해킹을 막는 데만 집중하다보니, 오히려 내부에서 진입하는 해킹에는 취약한 측면이 있다"면서 "해킹을 통해 군 지휘소를 셧다운 시키거나 미사일의 목표물을 바꾼다면 아무리 첨단무기를 배치해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출처 -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81305565310650
무선보안 전문 기업 지슨은 19일 한화시스템과 사이버보안 분야사업 협력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한동진 지슨 대표(왼쪽)와 이용욱 한화시스템 부사장 모습 / 지슨양사는 앞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스파이칩에 의한 무선해킹 등 신종 위협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전파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이버보안 체계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21세기 정보화 시대 사이버 전쟁의 승패는 국가 안보와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한화시스템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사 시설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강력한 사이버보안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슨은 20년간 전파 분석 기술을 연구·개발해 온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이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방위사업청장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방부의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IT조선 이진 기자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20/2021072001707.html
무선보안 전문 기업 지슨은 19일 한화시스템과 사이버보안 분야사업 협력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한동진 지슨 대표(왼쪽)와 이용욱 한화시스템 부사장 모습 / 지슨양사는 앞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스파이칩에 의한 무선해킹 등 신종 위협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전파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이버보안 체계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21세기 정보화 시대 사이버 전쟁의 승패는 국가 안보와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한화시스템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사 시설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강력한 사이버보안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슨은 20년간 전파 분석 기술을 연구·개발해 온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이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방위사업청장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방부의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IT조선 이진 기자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20/2021072001707.html
공공장소에서 무심코 쓴 USB 충전기가 스파이칩이라면[新테크 기업⓷] 스파이칩으로부터 내부망 지키는 보안 기업 ‘지슨’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2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화두로 끌어올린 알파고 쇼크가 벌써 5년 전 일이다. 하루가 다르게 혁신을 일궈내고 있는 ICT 산업은 코로나19로 또 다른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게 됐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기술력으로 묵묵히 버티는 기업들의 성공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편집자주]공항이나 터미널, 공공장소에서 이따금 사용하게 되는 공용 무료충전기.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등 멀티미디어 이용이 많다보니 보조배터리가 없는 경우 유용하게 쓰인다. 하지만 이것이 내 정보를 훔쳐가는 해킹 케이블이라면 얘기가 다르다.최근 정보보호 커뮤니티인 HAK5가 관련 내용을 공개한 것을 살펴보면, 와이파이 모듈을 내장한 USB 충전케이블을 이용해 해커가 원격으로 내 스마트폰에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충전 케이블처럼 활용되다가 해커가 일정 거리 내에 들어왔을 때만 작동되는 지오펜싱 기술이 적용됐고 자기 파괴 기능으로 흔적을 지울 수 있어 잡아내는 것도 쉽지 않다.<사진 = 이미지투데이>스마트폰에서 금융, 증권 거래 등을 하는 것이 일상화 돼 있고, 중요 개인정보가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찔한 얘기다. 이러한 해킹을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이라고 하는데 내부망으로 분리된 서버에 스파이칩을 심어 불법 무선연결 통로를 확보해 기밀 정보를 유출하거나 바이러스 등을 배포해 시스템을 마비, 또는 오작동 시킨다.■ 스파이칩 통해 USB·마우스·키보드 통해 정보 빼낼 수 있어이러한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이 더 심각한 것은 손톱보다도 작은 칩을, 앞서 언급한 USB 케이블뿐만 아니라 마우스나 키보드 등 어디든 이식해 해킹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전파 거리가 짧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외에도 무선 주파수(RF)를 이용해 정보를 빼낼 수도 있다.표정수 지슨 이사는 “일반인들은 마우스, 키보드 등이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이라고 생각해 안심하고 쓸 수 있지만 이러한 PC, 스마트폰 주변기기가 해커의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최대 도달 거리가 200m 남짓한 와이파이가 아닌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면 수십 km 떨어진 원거리에서도 해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날 지슨에서 교육·시연 목적으로 스파이칩을 이식해 만든 키보드와 마우스가 작동되는 것을 보면 무선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 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단지, 키보드와 마우스를 USB 포트에 연결한 것만으로 내 PC나 스마트폰의 원격 사용이 가능해졌고 중요 정보들이 술술 빠져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스파이칩이 이식된 키보드를 노트북에 연결하자마자 내부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고 원격 제어가 가능해졌다■ 망 분리 차단도 무선 해킹 취약…200달러면 무선 해킹그동안 해킹은 유선을 통해 내부망에 접근해 해킹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모바일 기기 이용이 많아지면서 무선을 통한 해킹에 대한 취약점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국가 주요 시설의 경우 외부와 망을 차단하면 안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실제, 이러한 위험 가능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14년 뉴욕타임스는 미 국가안보국(NSA) 등 정부 당국자와 전문가들을 이용해 전 세계 10만대의 PC에 소프트웨어를 심어 정보를 빼낼 수 있다고 보도했고, 2018년 블룸버그는 미 주요 기업 서버에서 중국의 스파이칩이 발견됐다고 전했다.이 같은 스파이칩은 PC나 서버, 주변기기에 아주 작은 형태의 마이크로칩을 이식시켜 내장하는 방식이어서 전문가들조차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 또 이러한 스파이칩은 적은 비용으로 구매해 운용할 수 있어 위협요인이다.와이어드가 보안회사 직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보면 스파이칩을 이식해 운용하는 비용이 최소 200달러 수준이다. 150달러짜리 납땜 도구와 40달러짜리 현미경,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한 2달러짜리 칩이 전부다.<사진 = 이미지투데이>■ 해킹뿐만 아니라 도청·도촬·위치추적도 가능해아울러, 서버나 PC의 보드 외에도 USB 케이블 등의 부품에 도청기·위치추적기 등을 이식시키고, 휴대폰 주파수 대역을 활용할 수 있는 ‘스파잉 툴’을 이용할 경우 원거리에서 도청이나 도둑촬영(도촬), 위치추적도 가능하다정보보호 커뮤니티인 HAK5가 출시한 해킹 케이블 ‘O.MG’의 경우 USB 케이블 내에 와이파이 모듈이 내장돼 원격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와이파이가 아닌 전파 도달거리가 긴 저대역의 무선 주파수를 활용할 경우 수십 km 떨어진 곳에서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 위험도가 훨씬 높다.또 IT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에도 고성능·소형화된 무선 해킹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위협거리다.정보보호 커뮤니티인 HAK5가 공개한 스파이칩이 내장된 USB 케이블■ 무선 해킹 어떻게 막나무선보안 원천기술을 보유한 지슨은 앞서 언급한 무선해킹을 막아낼 수 있는 기술을 지닌 국내 유일의 회사다. 2005년 국가보안연구소의 무선 도청 탐지시스템 과제를 시작으로 무선 도청·해킹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았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대통령상을 잇달아 수상했다.올해 상반기에는 우수한 점수로 국방부의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대상 제품에 선정돼 앞으로 6개월 동안 시범사용을 거쳐 그 우수성이 입증되면 전군으로 확대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지슨이 무선해킹 분야에서 철벽방어를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무선 주파수 분석 기술력 때문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기존 환경에서 사용 중인 주파수에 대한 학습을 하고 그 외의 이상 주파수가 감지되면 이를 탐지해낸다.지슨의 무선 탐지 장비 ALPHA-S표정수 지슨 이사는 “주파수 탐지를 필요로 하는 영역에서 기존 주파수에 대한 분배도표 데이터를 1초 단위로 학습하고 이상 주파수가 탐지되면 즉각적으로 알람을 보내 이를 알려준다”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무선해킹뿐만 아니라 무선 도청이나 도촬까지도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이날 400MHz 대역의 무선 주파수 모듈을 사용하는 스파이칩이 내장된 키보를 작동시켜 도청을 하자, 즉시 알람이 울리고 주파수 분배도표에서 이상 주파수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스파이칩이 내장된 키보드를 작동시키자 알람이 울리고 실시간 스펙트럼 보기에서 이상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원격근무 일상화되면서 보안 중요성 더 커져올 상반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외부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공기관에서의 관심도 커졌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재택·원격근무가 장기화되면서 보안에 대한 일반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한국원자력연구원의 경우 서버 관리자의 패스워드가 노출되면서 발생한 일로 알려져 있지만 무선 해킹과 같이 스파이칩의 경우였다면 그 피해가 더욱 컸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때문에 지슨에도 국가 중요기관 및 대기업들의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청와대, 외교부, 국방부 등 국내 170여개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지슨의 무선 해킹 탐지 제품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지슨은 무선 보안에 대한 수요가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 외에 일반 소비자들까지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B2C 서비스 출시도 준비 중이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오면서 수많은 IT 기기들이 LTE·5G·사물인터넷(IoT) 등 통신과 연결된 초연결 시대로 가고 있어 보안 사고는 더 크고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며 “사이버전을 통한 사회 기반시설 공격이나 혼란 등 도시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대비가 필요하고, 일반 소비자들도 도청이나 도촬, 해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B2C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동진 지슨 대표지디넷코리아 김태진 기자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10713093334
공공장소에서 무심코 쓴 USB 충전기가 스파이칩이라면[新테크 기업⓷] 스파이칩으로부터 내부망 지키는 보안 기업 ‘지슨’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2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화두로 끌어올린 알파고 쇼크가 벌써 5년 전 일이다. 하루가 다르게 혁신을 일궈내고 있는 ICT 산업은 코로나19로 또 다른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게 됐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기술력으로 묵묵히 버티는 기업들의 성공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편집자주]공항이나 터미널, 공공장소에서 이따금 사용하게 되는 공용 무료충전기.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등 멀티미디어 이용이 많다보니 보조배터리가 없는 경우 유용하게 쓰인다. 하지만 이것이 내 정보를 훔쳐가는 해킹 케이블이라면 얘기가 다르다.최근 정보보호 커뮤니티인 HAK5가 관련 내용을 공개한 것을 살펴보면, 와이파이 모듈을 내장한 USB 충전케이블을 이용해 해커가 원격으로 내 스마트폰에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충전 케이블처럼 활용되다가 해커가 일정 거리 내에 들어왔을 때만 작동되는 지오펜싱 기술이 적용됐고 자기 파괴 기능으로 흔적을 지울 수 있어 잡아내는 것도 쉽지 않다.<사진 = 이미지투데이>스마트폰에서 금융, 증권 거래 등을 하는 것이 일상화 돼 있고, 중요 개인정보가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찔한 얘기다. 이러한 해킹을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이라고 하는데 내부망으로 분리된 서버에 스파이칩을 심어 불법 무선연결 통로를 확보해 기밀 정보를 유출하거나 바이러스 등을 배포해 시스템을 마비, 또는 오작동 시킨다.■ 스파이칩 통해 USB·마우스·키보드 통해 정보 빼낼 수 있어이러한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이 더 심각한 것은 손톱보다도 작은 칩을, 앞서 언급한 USB 케이블뿐만 아니라 마우스나 키보드 등 어디든 이식해 해킹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전파 거리가 짧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외에도 무선 주파수(RF)를 이용해 정보를 빼낼 수도 있다.표정수 지슨 이사는 “일반인들은 마우스, 키보드 등이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이라고 생각해 안심하고 쓸 수 있지만 이러한 PC, 스마트폰 주변기기가 해커의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최대 도달 거리가 200m 남짓한 와이파이가 아닌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면 수십 km 떨어진 원거리에서도 해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날 지슨에서 교육·시연 목적으로 스파이칩을 이식해 만든 키보드와 마우스가 작동되는 것을 보면 무선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 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단지, 키보드와 마우스를 USB 포트에 연결한 것만으로 내 PC나 스마트폰의 원격 사용이 가능해졌고 중요 정보들이 술술 빠져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스파이칩이 이식된 키보드를 노트북에 연결하자마자 내부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고 원격 제어가 가능해졌다■ 망 분리 차단도 무선 해킹 취약…200달러면 무선 해킹그동안 해킹은 유선을 통해 내부망에 접근해 해킹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모바일 기기 이용이 많아지면서 무선을 통한 해킹에 대한 취약점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국가 주요 시설의 경우 외부와 망을 차단하면 안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실제, 이러한 위험 가능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14년 뉴욕타임스는 미 국가안보국(NSA) 등 정부 당국자와 전문가들을 이용해 전 세계 10만대의 PC에 소프트웨어를 심어 정보를 빼낼 수 있다고 보도했고, 2018년 블룸버그는 미 주요 기업 서버에서 중국의 스파이칩이 발견됐다고 전했다.이 같은 스파이칩은 PC나 서버, 주변기기에 아주 작은 형태의 마이크로칩을 이식시켜 내장하는 방식이어서 전문가들조차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 또 이러한 스파이칩은 적은 비용으로 구매해 운용할 수 있어 위협요인이다.와이어드가 보안회사 직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보면 스파이칩을 이식해 운용하는 비용이 최소 200달러 수준이다. 150달러짜리 납땜 도구와 40달러짜리 현미경,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한 2달러짜리 칩이 전부다.<사진 = 이미지투데이>■ 해킹뿐만 아니라 도청·도촬·위치추적도 가능해아울러, 서버나 PC의 보드 외에도 USB 케이블 등의 부품에 도청기·위치추적기 등을 이식시키고, 휴대폰 주파수 대역을 활용할 수 있는 ‘스파잉 툴’을 이용할 경우 원거리에서 도청이나 도둑촬영(도촬), 위치추적도 가능하다정보보호 커뮤니티인 HAK5가 출시한 해킹 케이블 ‘O.MG’의 경우 USB 케이블 내에 와이파이 모듈이 내장돼 원격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와이파이가 아닌 전파 도달거리가 긴 저대역의 무선 주파수를 활용할 경우 수십 km 떨어진 곳에서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 위험도가 훨씬 높다.또 IT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에도 고성능·소형화된 무선 해킹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위협거리다.정보보호 커뮤니티인 HAK5가 공개한 스파이칩이 내장된 USB 케이블■ 무선 해킹 어떻게 막나무선보안 원천기술을 보유한 지슨은 앞서 언급한 무선해킹을 막아낼 수 있는 기술을 지닌 국내 유일의 회사다. 2005년 국가보안연구소의 무선 도청 탐지시스템 과제를 시작으로 무선 도청·해킹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았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대통령상을 잇달아 수상했다.올해 상반기에는 우수한 점수로 국방부의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대상 제품에 선정돼 앞으로 6개월 동안 시범사용을 거쳐 그 우수성이 입증되면 전군으로 확대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지슨이 무선해킹 분야에서 철벽방어를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무선 주파수 분석 기술력 때문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기존 환경에서 사용 중인 주파수에 대한 학습을 하고 그 외의 이상 주파수가 감지되면 이를 탐지해낸다.지슨의 무선 탐지 장비 ALPHA-S표정수 지슨 이사는 “주파수 탐지를 필요로 하는 영역에서 기존 주파수에 대한 분배도표 데이터를 1초 단위로 학습하고 이상 주파수가 탐지되면 즉각적으로 알람을 보내 이를 알려준다”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무선해킹뿐만 아니라 무선 도청이나 도촬까지도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이날 400MHz 대역의 무선 주파수 모듈을 사용하는 스파이칩이 내장된 키보를 작동시켜 도청을 하자, 즉시 알람이 울리고 주파수 분배도표에서 이상 주파수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스파이칩이 내장된 키보드를 작동시키자 알람이 울리고 실시간 스펙트럼 보기에서 이상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원격근무 일상화되면서 보안 중요성 더 커져올 상반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외부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공기관에서의 관심도 커졌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재택·원격근무가 장기화되면서 보안에 대한 일반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한국원자력연구원의 경우 서버 관리자의 패스워드가 노출되면서 발생한 일로 알려져 있지만 무선 해킹과 같이 스파이칩의 경우였다면 그 피해가 더욱 컸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때문에 지슨에도 국가 중요기관 및 대기업들의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청와대, 외교부, 국방부 등 국내 170여개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지슨의 무선 해킹 탐지 제품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지슨은 무선 보안에 대한 수요가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 외에 일반 소비자들까지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B2C 서비스 출시도 준비 중이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오면서 수많은 IT 기기들이 LTE·5G·사물인터넷(IoT) 등 통신과 연결된 초연결 시대로 가고 있어 보안 사고는 더 크고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며 “사이버전을 통한 사회 기반시설 공격이나 혼란 등 도시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대비가 필요하고, 일반 소비자들도 도청이나 도촬, 해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B2C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동진 지슨 대표지디넷코리아 김태진 기자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10713093334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 eGISEC 2021 출품 제품 미리보기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 총망라해 전시, 5월 12~1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 개최무선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지슨지슨(대표 한동진)은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 기술 기업으로 고객을 도청, 도촬 등 첨단 보안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무선보안 솔루션을 자체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이를 200여개 주요 국가기관 및 기업체에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사이버 전쟁의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출시했다. 이와 같은 21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방위사업청장상을,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2020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슨은 첨단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생산, 공급해 공적 공간부터 사적 공간까지 보안영역을 확대시키고 국가, 사회, 기업, 개인에 보다 안전한 생활과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SECON & eGISEC 2021’을 통해 선보이는 주력제품중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 또한,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 관제실, 집무실 등에 침투돼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추정한다.특히, 지슨은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부문의 도청보안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공중화장실, 민간시설, 차량 등 도청이나 도촬·몰카 위험공간에서의 안전을 위한 온라인 기반의 보안 플랫폼 구독서비스를 신규 비즈니스 라인업으로 내세워 공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0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1)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1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보안뉴스 원병철 기자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6698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 eGISEC 2021 출품 제품 미리보기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 총망라해 전시, 5월 12~1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 개최무선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지슨지슨(대표 한동진)은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 기술 기업으로 고객을 도청, 도촬 등 첨단 보안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무선보안 솔루션을 자체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이를 200여개 주요 국가기관 및 기업체에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사이버 전쟁의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출시했다. 이와 같은 21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방위사업청장상을,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2020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슨은 첨단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생산, 공급해 공적 공간부터 사적 공간까지 보안영역을 확대시키고 국가, 사회, 기업, 개인에 보다 안전한 생활과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SECON & eGISEC 2021’을 통해 선보이는 주력제품중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 또한,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 관제실, 집무실 등에 침투돼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추정한다.특히, 지슨은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부문의 도청보안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공중화장실, 민간시설, 차량 등 도청이나 도촬·몰카 위험공간에서의 안전을 위한 온라인 기반의 보안 플랫폼 구독서비스를 신규 비즈니스 라인업으로 내세워 공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0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1)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1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보안뉴스 원병철 기자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6698
국내 1위 도청탐지 업체 지슨 한동진대표 인터뷰 기밀 빼내고 국가 안보 위협 해킹 시도 곧바로 찾아내는 무선해킹탐지 `알파-H` 출시 국내유일 전파계측기술 보유 이상전파 흐름 24시간 감시, 스파이칩 1년내내 탐지 가능 "스파이칩이 기업 경영과 국가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이것이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유다." 국내 1위 도청 탐지 업체로, 무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슨의 한동진 대표는 "알파-H는 기업이나 정부 기관의 내부망(인트라넷)을 점점 늘어나는 해킹 위협에서 보호해 줄 수 있는 스파이칩 탐지 시스템"이라며 "국내 대기업 데이터센터와 대형 은행, 금융기관 등에서 알파-H 도입을 위한 테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외부망과 연결돼 있지 않은 인트라넷을 사용하면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생각은 커다란 오해"라며 "손톱보다 작은 좁쌀 크기의 스파이칩 하나라도 심어져 있으면 정부나 기업이 사용하는 인트라넷에 침투해 해킹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심지어 서버에 사용되는 컴퓨터 등 제품이 생산될 때 스파이칩이 장착된 채 나오는 경우도 있다"며 "스파이칩이 부착되면 외부와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져 해킹에 취약해진다"고 경고했다. 스파이칩은 외부에서 내부로 침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기밀 정보를 빼내는 데 쓰이는 칩으로, 좁쌀 크기만큼 작아서 마이크로칩으로도 불린다. 한 대표가 개발한 알파-H가 기존 해킹 탐지 시스템과 차별되는 점은 24시간 지속적으로 해킹 탐지가 가능한 `상시형` 제품이라는 것이다. 과거에 스파이칩을 탐지할때는 주기적으로 스캐너와 같은 특정 탐지기를 활용해 일일이 전파를 탐지해야 했다. 그런데 스파이칩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평소엔 꺼져 있어 전파를 보내지 않다가 외부와 연결될 때(백도어를 만들 때)만 켜져 신호를 내보내면서 기존 탐지기로 찾는 게 어려워졌다. 하지만 단말기 형태인 지슨의 `알파-H`는 와이파이 기기처럼 24시간 켜져 있어 항상 전파 흐름을 감시하기 때문에 스파이칩이 외부와 연결되는 그 순간에 바로 잡아낼 수 있다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 한 대표는 "실내에서 해킹 시도가 있었을 때 각 알파-H 단말기와의 거리를 계산해 스파이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면서 "탐지된다면 사용자는 해당 위치의 스파이칩을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슨이 이 같은 상시형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던 것은 이상 주파수를 탐지해낼 수 있는 `전파 계측 기술`을 국내에선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전파는 항상 일정한 그래프를 보이지만 해킹을 시도할 때 전파가 정상 그래프에서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평상시에 보이는 전파 그래프 모양을 기준으로 삼아 해킹 시도로 전파가 튀면 이를 잡아내는 게 전파 계측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전파 계측 기술은 미국 러시아 영국 독일 이스라엘 한국 등 전 세계 6개국만 갖고 있는 기술"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이 어려워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지슨이 전파 계측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알파-S`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파-S는 대형 회의실 크기인 150㎡(약 50평) 공간에서 도청 시도를 탐지해낼 수 있다. 한 대표는 "알파-H와 알파-S는 모두 전파 계측 기술을 활용한다"며 "해킹이나 도청 시도가 있으면 반드시 이상 전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파 계측 기술로 잡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청와대, 국회,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기관과 국내 대기업이 알파-S를 사용한다"며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나 여러 공공기관에도 알파-S를 납품했다"고 전했다. 지슨에 따르면 알파-S 단말기는 1440만원, 소프트웨어는 2780만원 수준으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절반 가격대라고 한다. [이종화 기자] 매일경제 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1/1219860/
국내 1위 도청탐지 업체 지슨 한동진대표 인터뷰 기밀 빼내고 국가 안보 위협 해킹 시도 곧바로 찾아내는 무선해킹탐지 `알파-H` 출시 국내유일 전파계측기술 보유 이상전파 흐름 24시간 감시, 스파이칩 1년내내 탐지 가능 "스파이칩이 기업 경영과 국가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이것이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유다." 국내 1위 도청 탐지 업체로, 무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슨의 한동진 대표는 "알파-H는 기업이나 정부 기관의 내부망(인트라넷)을 점점 늘어나는 해킹 위협에서 보호해 줄 수 있는 스파이칩 탐지 시스템"이라며 "국내 대기업 데이터센터와 대형 은행, 금융기관 등에서 알파-H 도입을 위한 테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외부망과 연결돼 있지 않은 인트라넷을 사용하면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생각은 커다란 오해"라며 "손톱보다 작은 좁쌀 크기의 스파이칩 하나라도 심어져 있으면 정부나 기업이 사용하는 인트라넷에 침투해 해킹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심지어 서버에 사용되는 컴퓨터 등 제품이 생산될 때 스파이칩이 장착된 채 나오는 경우도 있다"며 "스파이칩이 부착되면 외부와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져 해킹에 취약해진다"고 경고했다. 스파이칩은 외부에서 내부로 침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기밀 정보를 빼내는 데 쓰이는 칩으로, 좁쌀 크기만큼 작아서 마이크로칩으로도 불린다. 한 대표가 개발한 알파-H가 기존 해킹 탐지 시스템과 차별되는 점은 24시간 지속적으로 해킹 탐지가 가능한 `상시형` 제품이라는 것이다. 과거에 스파이칩을 탐지할때는 주기적으로 스캐너와 같은 특정 탐지기를 활용해 일일이 전파를 탐지해야 했다. 그런데 스파이칩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평소엔 꺼져 있어 전파를 보내지 않다가 외부와 연결될 때(백도어를 만들 때)만 켜져 신호를 내보내면서 기존 탐지기로 찾는 게 어려워졌다. 하지만 단말기 형태인 지슨의 `알파-H`는 와이파이 기기처럼 24시간 켜져 있어 항상 전파 흐름을 감시하기 때문에 스파이칩이 외부와 연결되는 그 순간에 바로 잡아낼 수 있다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 한 대표는 "실내에서 해킹 시도가 있었을 때 각 알파-H 단말기와의 거리를 계산해 스파이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면서 "탐지된다면 사용자는 해당 위치의 스파이칩을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슨이 이 같은 상시형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던 것은 이상 주파수를 탐지해낼 수 있는 `전파 계측 기술`을 국내에선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전파는 항상 일정한 그래프를 보이지만 해킹을 시도할 때 전파가 정상 그래프에서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평상시에 보이는 전파 그래프 모양을 기준으로 삼아 해킹 시도로 전파가 튀면 이를 잡아내는 게 전파 계측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전파 계측 기술은 미국 러시아 영국 독일 이스라엘 한국 등 전 세계 6개국만 갖고 있는 기술"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이 어려워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지슨이 전파 계측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알파-S`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파-S는 대형 회의실 크기인 150㎡(약 50평) 공간에서 도청 시도를 탐지해낼 수 있다. 한 대표는 "알파-H와 알파-S는 모두 전파 계측 기술을 활용한다"며 "해킹이나 도청 시도가 있으면 반드시 이상 전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파 계측 기술로 잡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청와대, 국회,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기관과 국내 대기업이 알파-S를 사용한다"며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나 여러 공공기관에도 알파-S를 납품했다"고 전했다. 지슨에 따르면 알파-S 단말기는 1440만원, 소프트웨어는 2780만원 수준으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절반 가격대라고 한다. [이종화 기자] 매일경제 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1/1219860/
무선보안기술 기업 지슨이 제44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무선해킹 및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가 및 주요 기업들의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16년간 노력으로 미국,러시아 등 세계 6개국만이 가진 세계 수준의 무선 신호 분석 기술을 보유했다"며 "한 분야의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한 오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 유니콘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슨의 무선보안기술은 주변 모든 전파를 분석한다. 도청·도촬·해킹에 사용되는 불법 전파를 실시간으로 걸러낸다.지슨의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은 회의실, 집무실 등 주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첨단 도청을 원천 색출한다. 2012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170개 이상의 정부기관, 20개 이상의 그룹사에서 운용 중이다. 지슨은 이같은 성과로 2018년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무선해킹 탐지시스템은 데이터센터, 전산실 등에 설치돼 스파이칩에 의한 무선해킹을 실시간 색출한다. 최근 미중 사이버 전쟁으로 이슈인 무선 스파이칩에 대응하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지슨의 이 시스템은 2019년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도청, 해킹으로 의한 피해는 경제,국방,사회까지 연쇄적으로 전파하고 피해 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며 "지슨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기업, 정부기관은 물론 세계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지슨의 미션이자 사회적책임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한 대표는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사례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25/2020112501970.html
무선보안기술 기업 지슨이 제44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무선해킹 및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가 및 주요 기업들의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16년간 노력으로 미국,러시아 등 세계 6개국만이 가진 세계 수준의 무선 신호 분석 기술을 보유했다"며 "한 분야의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한 오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 유니콘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슨의 무선보안기술은 주변 모든 전파를 분석한다. 도청·도촬·해킹에 사용되는 불법 전파를 실시간으로 걸러낸다.지슨의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은 회의실, 집무실 등 주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첨단 도청을 원천 색출한다. 2012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170개 이상의 정부기관, 20개 이상의 그룹사에서 운용 중이다. 지슨은 이같은 성과로 2018년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무선해킹 탐지시스템은 데이터센터, 전산실 등에 설치돼 스파이칩에 의한 무선해킹을 실시간 색출한다. 최근 미중 사이버 전쟁으로 이슈인 무선 스파이칩에 대응하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지슨의 이 시스템은 2019년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도청, 해킹으로 의한 피해는 경제,국방,사회까지 연쇄적으로 전파하고 피해 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며 "지슨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기업, 정부기관은 물론 세계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지슨의 미션이자 사회적책임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한 대표는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사례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25/2020112501970.html
“수많은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기기가 연결된 스마트팩토리가 외부 해킹에 뚫려 가동을 멈춘다면, 시간당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까지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무선 인터넷망에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에 무선 보안 중요성은 더 높아집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15일 제주도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7회 CPS 보안 워크숍' 주제 발표에서 무선 보안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애플, 아마존 등이 자사 서버에서 스파이칩을 발견했고, 최소 200달러로 누구나 초소형 스파이칩 운용이 가능한 시대”라면서 “스파이칩은 무선으로 기업 내 서버 등을 조정하며 단순 명령뿐 아니라 정보까지 탈취하는 등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한 대 서버라도 스파이칩이 설치돼 무선 해킹 백도어(통로) 역할을 하면 내부망 모두가 뚫리는 상황”이라면서 “초연결시대 세계 각국과 주요 기업은 이미 무선 백도어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고 덧붙였다. 지슨은 20년간 무선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 초연결시대 무선 보안을 위한 신제품 '무선 해킹탐지 시스템 (ALPHA-H)'를 출시하고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무선 해킹공격 방어를 위한 필수 사항을 제시했다. 한 대표는 “무선 해킹 기술도 진화해 외부에서 해커가 무선 스파이칩을 온·오프(On·Off) 방식으로 원격 조정할 수 있다”면서 “지능형 해킹 공격은 관리와 보안이 취약한 시간대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무선 해킹 공격을 탐지하고 자동 분석·알림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슨 무선 해킹탐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전체 무선 환경을 감시한다. 무선 백도어 이상 신호를 즉각 탐지하고 최적 대응을 지원한다. 한 대표는 “제조 시설에서는 짧은 시스템 중단도 큰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기에 즉각적 탐지 시스템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무선 백도어는 컴퓨터 메인보드, 키보드, 마우스, 스마트카,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 등 어디든지 자연스럽게 공급되는 부품에 숨겨져 내부에 침투한다. 사용하는 모든 부품을 설계도와 일일이 대조해 보는 것은 불가능해 육안으로는 무선 백도어 침투를 알 수 없다. 메인 시스템에 직접 침투하지 않아도 연결된 기기를 통해 메인 시스템 감염이 가능하다. 한 대표는 “지슨 무선 해킹탐지 시스템은 탐지기가 설치된 영역 전체를 중앙에서 집중 관리한다”면서 “탐지신호를 분석해 이상 신호 세부 위치까지 추정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무선 해킹은 미국과 중국 간 '스파이 칩' 논란을 시작으로 관심이 높지만 국내는 최근에야 이슈가 됐다. 20년 동안 한 우물을 판 지슨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인지도가 높아졌다. 지난해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국방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기업 데이터센터와 대형 은행, 금융기관 등에서 지슨 제품을 도입해 서버 무선 해킹을 방어한다. 한 대표는 “무선 해킹 기술 역시 우리가 상상하는 수준을 이미 뛰어 넘었으며 피해 금액도 대규모로 증가했다”면서 “무선 보안은 제조, 서비스,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부터 IoT 활성화 이후 개인 생활에까지 연관 돼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제주=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출처 - https://m.etnews.com/20201015000151
“수많은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기기가 연결된 스마트팩토리가 외부 해킹에 뚫려 가동을 멈춘다면, 시간당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까지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무선 인터넷망에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에 무선 보안 중요성은 더 높아집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15일 제주도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7회 CPS 보안 워크숍' 주제 발표에서 무선 보안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애플, 아마존 등이 자사 서버에서 스파이칩을 발견했고, 최소 200달러로 누구나 초소형 스파이칩 운용이 가능한 시대”라면서 “스파이칩은 무선으로 기업 내 서버 등을 조정하며 단순 명령뿐 아니라 정보까지 탈취하는 등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한 대 서버라도 스파이칩이 설치돼 무선 해킹 백도어(통로) 역할을 하면 내부망 모두가 뚫리는 상황”이라면서 “초연결시대 세계 각국과 주요 기업은 이미 무선 백도어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고 덧붙였다. 지슨은 20년간 무선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 초연결시대 무선 보안을 위한 신제품 '무선 해킹탐지 시스템 (ALPHA-H)'를 출시하고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무선 해킹공격 방어를 위한 필수 사항을 제시했다. 한 대표는 “무선 해킹 기술도 진화해 외부에서 해커가 무선 스파이칩을 온·오프(On·Off) 방식으로 원격 조정할 수 있다”면서 “지능형 해킹 공격은 관리와 보안이 취약한 시간대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무선 해킹 공격을 탐지하고 자동 분석·알림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슨 무선 해킹탐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전체 무선 환경을 감시한다. 무선 백도어 이상 신호를 즉각 탐지하고 최적 대응을 지원한다. 한 대표는 “제조 시설에서는 짧은 시스템 중단도 큰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기에 즉각적 탐지 시스템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무선 백도어는 컴퓨터 메인보드, 키보드, 마우스, 스마트카,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 등 어디든지 자연스럽게 공급되는 부품에 숨겨져 내부에 침투한다. 사용하는 모든 부품을 설계도와 일일이 대조해 보는 것은 불가능해 육안으로는 무선 백도어 침투를 알 수 없다. 메인 시스템에 직접 침투하지 않아도 연결된 기기를 통해 메인 시스템 감염이 가능하다. 한 대표는 “지슨 무선 해킹탐지 시스템은 탐지기가 설치된 영역 전체를 중앙에서 집중 관리한다”면서 “탐지신호를 분석해 이상 신호 세부 위치까지 추정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무선 해킹은 미국과 중국 간 '스파이 칩' 논란을 시작으로 관심이 높지만 국내는 최근에야 이슈가 됐다. 20년 동안 한 우물을 판 지슨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인지도가 높아졌다. 지난해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국방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기업 데이터센터와 대형 은행, 금융기관 등에서 지슨 제품을 도입해 서버 무선 해킹을 방어한다. 한 대표는 “무선 해킹 기술 역시 우리가 상상하는 수준을 이미 뛰어 넘었으며 피해 금액도 대규모로 증가했다”면서 “무선 보안은 제조, 서비스,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부터 IoT 활성화 이후 개인 생활에까지 연관 돼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제주=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출처 - https://m.etnews.com/20201015000151
지슨(대표 한동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0년 '소프트웨어(SW)고성장클럽200'사업에서 '고성장SW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성장SW기업은 우수 SW기업 지속 가능한 고성장 가속화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OECD 기준 고성장(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에서 증가율이 20% 이상 오른 기업) 궤도에 오른 SW 기업 가운데 매년 약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마케팅·해외 진출 △성장 전략 멘토링 △기술 개발 등 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원한다. 지슨은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상, 방위사업청장상, 지난해 국방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받아 첨단 기술 기업으로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프라이빗에쿼티와 신영증권으로부터 1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삼성SDS 자회사인 시큐아이(대표 최환진)와 국내외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빠른 성장을 기록중이다. 지슨은 '성장 가능성'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 관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고성장SW기업에 선정됐다. 지슨 관계자는 “최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스파이 칩을 통해 서버에 저장된 각종 기밀 자료를 빼가는 등 지능화·고도화한 무선 해킹 위협 사례가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라면서 “특히 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송수신 기능이 탑재된 초소형 스파이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 무선공격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을 우회해 목적하는 서버에 무선으로 직접 접속할 수 있어 치명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슨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내 해킹이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24시간 365일 감시할 수 있다”면서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 시 관제·통제시스템에 즉각 통보함으로써 신종 데이터 보안위협 빠른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SW 경쟁력을 강화해 내년에는 세계적 SW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출처 - https://www.etnews.com/20200330000321
지슨(대표 한동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0년 '소프트웨어(SW)고성장클럽200'사업에서 '고성장SW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성장SW기업은 우수 SW기업 지속 가능한 고성장 가속화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OECD 기준 고성장(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에서 증가율이 20% 이상 오른 기업) 궤도에 오른 SW 기업 가운데 매년 약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마케팅·해외 진출 △성장 전략 멘토링 △기술 개발 등 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원한다. 지슨은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상, 방위사업청장상, 지난해 국방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받아 첨단 기술 기업으로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프라이빗에쿼티와 신영증권으로부터 1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삼성SDS 자회사인 시큐아이(대표 최환진)와 국내외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빠른 성장을 기록중이다. 지슨은 '성장 가능성'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 관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고성장SW기업에 선정됐다. 지슨 관계자는 “최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스파이 칩을 통해 서버에 저장된 각종 기밀 자료를 빼가는 등 지능화·고도화한 무선 해킹 위협 사례가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라면서 “특히 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송수신 기능이 탑재된 초소형 스파이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 무선공격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을 우회해 목적하는 서버에 무선으로 직접 접속할 수 있어 치명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슨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내 해킹이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24시간 365일 감시할 수 있다”면서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 시 관제·통제시스템에 즉각 통보함으로써 신종 데이터 보안위협 빠른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SW 경쟁력을 강화해 내년에는 세계적 SW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출처 - https://www.etnews.com/20200330000321
□ 방송일시 : 2020년 3월 21일 (토요일) □ 진 행 : 은영미 경제부장 □ 출연자 :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한동진 지슨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타이틀: 초연결 시대, 당신의 정보는 안전합니까? ◆ 은영미: MBN 특별기획 미래 유니콘이 온다 시간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 기업과 기술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기업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은영미: 첨단 보안 기술 기업을 이끌고 계신 한동진 대표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한동진: 반갑습니다. ◆ 은영미: 그리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계신 분이시죠.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노규성: 안녕하세요? ◆ 은영미: 박사 학위를 수료한 직후에 바로 창업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바로 창업을 하계 되신 계기를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한동진: 제가 박사 학위를 취득하던 2000년도에 정부에서는 벤처 창업을 진흥하기 위해서 신기술 창업 보육 사업이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제가 거기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경쟁률이 한 15:1 정도 됐었는데 운 좋게 선정됐고요. 그것을 계기로 창업을 해서 20년째 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 은영미: 불법 도청과 해킹이 지금 참 심각한데 이것을 방지하는 기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이 중요성을 좀 이야기해주시죠. ◆ 노규성: 디지털 시대 그러면 데이터와 정보가 핵심 자원이 되잖아요. 이거는 다 아시는 거고. 그러면 이거를 잘 보호해야 하겠죠? 그런데 이런 데이터와 정보가 중요해질수록 역시 그 침해 가능성과 유출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 혁신 기술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이제 해킹의 위험이 커지는데요. 예를 들어서 자율주행 차나 스마트교통시스템을 통제할 수 없는 통제권을 뺏기게 된다면 결국 엄청난 대형사고도 나타날 수 있고 크나큰 사회적 피해가 있을 수 있죠. 기업의 경우는 스마트공장이나 또는 데이터센터 같은 것을 해킹당하게 된다면 기업에 정말 중요한 정보를 유출하게 돼서 기업이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혼란과 사고, 기업의 핵심 정보의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도청이나 해킹을 방지하는 기술은 정말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 은영미: 화면을 보니까 국내 공공기관 시장 중에서 도청과 해킹 보안 분야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무려 98%에 달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기술 개발의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 한동진: 조금 있었습니다. 처음 저희 장비가 기획될 당시에 청와대, 국회, 육, 해, 공군, 경찰, 검찰 등 우리나라 국가 주요 시설의 정보 보안을 목표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시제품, 프로토타입 개발하는 데만 7년이 소요되고 100억이상의 자금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정도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한 6개 정도밖에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은영미: 그래요? 세계에서도 6개 회사밖에 없는 기술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상당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되는데 해외 시장에서의 반응은 어떤가요? ◆ 한동진: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저희가 해외 수출한 지 얼마 안 됐는데요.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뭐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 수출이 개시되었고요.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보안 강국이라고 하는 이스라엘 장비와 저희가 맞붙게 되었는데 성능 평가에서 기술, 가격 모든 부분에서 저희가 우위를 나타내서 싱가포르 정부에서 저희 장비를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 은영미: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기업의 경쟁력은 독자적인 기술이라고 볼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불법 도청이나 해킹을 철저하게 막는 게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제 이런 통합 보안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데 보안 환경을 구축하면 실제로 이제 기업 성장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미치게 되겠죠? ◆ 노규성: 물론입니다. 보안 시스템을 잘 구축하면 이제는 기업의 리스크 관리는 물론이고 기업의 생존을 넘어서는 성장까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될 것 같아요. 요즘은 원격지에서 무선으로 해킹을 하는데 그렇게 해서 중요한 전략 회의라든가 기술 개발 미팅을 도청하거나 또 공장의 서버를 불법적으로 침투해서 바이러스를 투입시키게 되면 생산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나타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기업에는 테러나 마찬가지인데. 만약 삼성반도체나 현대자동차의 생산 라인에 이런 문제가 발생이 된다면 이거는 기업을 넘어서 국가 생산성에 지대한 차질을 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겠죠. 따라서 해킹 공격을 미연에 방지하는 통합 보안 환경을 잘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은영미: 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전략적인 지원도 참 필요할 것 같은데 갈수록 이제 심각해지는 해킹 위험, 정부의 준비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 노규성: 우리나라도 결국 2019년 국감 때 여러 상임위에서 질의응답이 오고 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도 사이버 보안 이슈에 대해서 대대적인 기반 확충을 만들고 제도적인 것을 만들뿐만 아니라 이미 공공이나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방어태세를 대비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은영미: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 회사는 이런 회사라고 이제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 한동진: 저희 회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도청기를 실시간으로 색출할 수 있는 도청 탐지 시스템, 이런 사이버 전쟁에서의 핵심. 무선 스파이 칩, 무선 백도어를 실시간으로 색출해내는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을 제조, 개발,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이런 20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아서 재작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방사청장상을 받게 됐고요. 작년에는 무선 해킹과 관련해서 국방부장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받게 됐습니다. 1차 목표는 내년 상장을 생각하고 있고요. 2차로는 유니콘을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열심히 뛰는 젊은 벤처기업입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미: 상당히 전도유망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한 기업이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조언을 해주신다면? ◆ 노규성: 한동진 대표의 기업의 경우에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제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 시스템 개발 등 지속적으로 R&D에 투자를 해서 기술적 우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계속 끌고 가야 할 것 같고요. 특히 최근 불법 도청이나 해킹 방지 기술 시장이 활짝 피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동진 대표의 기업의 경우는 최고의 기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기술적 우위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고 한다면 유니콘 기업으로 확실히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산성본부가 적극 도와드리겠습니다. ◆ 은영미: 저도 많이 기대되는데요.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노규성: 감사합니다. ◆ 은영미: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삶은 더 편리해졌지만 해킹이나 도청 같은 보안 위협 또한 다양하게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의 기업이 가진 첨단 보안 기술이라면 조금은 안심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오늘의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토요포커스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www.mbn.co.kr/news/economy/4101201
□ 방송일시 : 2020년 3월 21일 (토요일) □ 진 행 : 은영미 경제부장 □ 출연자 :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한동진 지슨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타이틀: 초연결 시대, 당신의 정보는 안전합니까? ◆ 은영미: MBN 특별기획 미래 유니콘이 온다 시간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 기업과 기술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기업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은영미: 첨단 보안 기술 기업을 이끌고 계신 한동진 대표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한동진: 반갑습니다. ◆ 은영미: 그리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계신 분이시죠.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노규성: 안녕하세요? ◆ 은영미: 박사 학위를 수료한 직후에 바로 창업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바로 창업을 하계 되신 계기를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한동진: 제가 박사 학위를 취득하던 2000년도에 정부에서는 벤처 창업을 진흥하기 위해서 신기술 창업 보육 사업이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제가 거기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경쟁률이 한 15:1 정도 됐었는데 운 좋게 선정됐고요. 그것을 계기로 창업을 해서 20년째 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 은영미: 불법 도청과 해킹이 지금 참 심각한데 이것을 방지하는 기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이 중요성을 좀 이야기해주시죠. ◆ 노규성: 디지털 시대 그러면 데이터와 정보가 핵심 자원이 되잖아요. 이거는 다 아시는 거고. 그러면 이거를 잘 보호해야 하겠죠? 그런데 이런 데이터와 정보가 중요해질수록 역시 그 침해 가능성과 유출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 혁신 기술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이제 해킹의 위험이 커지는데요. 예를 들어서 자율주행 차나 스마트교통시스템을 통제할 수 없는 통제권을 뺏기게 된다면 결국 엄청난 대형사고도 나타날 수 있고 크나큰 사회적 피해가 있을 수 있죠. 기업의 경우는 스마트공장이나 또는 데이터센터 같은 것을 해킹당하게 된다면 기업에 정말 중요한 정보를 유출하게 돼서 기업이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혼란과 사고, 기업의 핵심 정보의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도청이나 해킹을 방지하는 기술은 정말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 은영미: 화면을 보니까 국내 공공기관 시장 중에서 도청과 해킹 보안 분야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무려 98%에 달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기술 개발의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 한동진: 조금 있었습니다. 처음 저희 장비가 기획될 당시에 청와대, 국회, 육, 해, 공군, 경찰, 검찰 등 우리나라 국가 주요 시설의 정보 보안을 목표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시제품, 프로토타입 개발하는 데만 7년이 소요되고 100억이상의 자금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정도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한 6개 정도밖에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은영미: 그래요? 세계에서도 6개 회사밖에 없는 기술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상당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되는데 해외 시장에서의 반응은 어떤가요? ◆ 한동진: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저희가 해외 수출한 지 얼마 안 됐는데요.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뭐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 수출이 개시되었고요.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보안 강국이라고 하는 이스라엘 장비와 저희가 맞붙게 되었는데 성능 평가에서 기술, 가격 모든 부분에서 저희가 우위를 나타내서 싱가포르 정부에서 저희 장비를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 은영미: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기업의 경쟁력은 독자적인 기술이라고 볼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불법 도청이나 해킹을 철저하게 막는 게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제 이런 통합 보안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데 보안 환경을 구축하면 실제로 이제 기업 성장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미치게 되겠죠? ◆ 노규성: 물론입니다. 보안 시스템을 잘 구축하면 이제는 기업의 리스크 관리는 물론이고 기업의 생존을 넘어서는 성장까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될 것 같아요. 요즘은 원격지에서 무선으로 해킹을 하는데 그렇게 해서 중요한 전략 회의라든가 기술 개발 미팅을 도청하거나 또 공장의 서버를 불법적으로 침투해서 바이러스를 투입시키게 되면 생산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나타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기업에는 테러나 마찬가지인데. 만약 삼성반도체나 현대자동차의 생산 라인에 이런 문제가 발생이 된다면 이거는 기업을 넘어서 국가 생산성에 지대한 차질을 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겠죠. 따라서 해킹 공격을 미연에 방지하는 통합 보안 환경을 잘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은영미: 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전략적인 지원도 참 필요할 것 같은데 갈수록 이제 심각해지는 해킹 위험, 정부의 준비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 노규성: 우리나라도 결국 2019년 국감 때 여러 상임위에서 질의응답이 오고 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도 사이버 보안 이슈에 대해서 대대적인 기반 확충을 만들고 제도적인 것을 만들뿐만 아니라 이미 공공이나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방어태세를 대비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은영미: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 회사는 이런 회사라고 이제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 한동진: 저희 회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도청기를 실시간으로 색출할 수 있는 도청 탐지 시스템, 이런 사이버 전쟁에서의 핵심. 무선 스파이 칩, 무선 백도어를 실시간으로 색출해내는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을 제조, 개발,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이런 20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아서 재작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방사청장상을 받게 됐고요. 작년에는 무선 해킹과 관련해서 국방부장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받게 됐습니다. 1차 목표는 내년 상장을 생각하고 있고요. 2차로는 유니콘을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열심히 뛰는 젊은 벤처기업입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미: 상당히 전도유망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한 기업이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조언을 해주신다면? ◆ 노규성: 한동진 대표의 기업의 경우에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제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 시스템 개발 등 지속적으로 R&D에 투자를 해서 기술적 우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계속 끌고 가야 할 것 같고요. 특히 최근 불법 도청이나 해킹 방지 기술 시장이 활짝 피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동진 대표의 기업의 경우는 최고의 기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기술적 우위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고 한다면 유니콘 기업으로 확실히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산성본부가 적극 도와드리겠습니다. ◆ 은영미: 저도 많이 기대되는데요.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노규성: 감사합니다. ◆ 은영미: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삶은 더 편리해졌지만 해킹이나 도청 같은 보안 위협 또한 다양하게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의 기업이 가진 첨단 보안 기술이라면 조금은 안심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오늘의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토요포커스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www.mbn.co.kr/news/economy/4101201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시큐아이(대표 최환진)가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슨과 손잡고 무선 데이터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큐아이는 지슨이 개발한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의 국내 판매 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지슨의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내 해킹이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24시간 365일 감시한다. 또한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를 관제·통제시스템에 즉각 알림으로써 데이터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송수신 기능이 탑재된 초소형 스파이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 무선공격이다. 최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스파이 칩을 무선 해킹 위협 사례가 발생하면서, 무선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큐아이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토대로 향후 무선 네트워크 비인가 접속차단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해 유·무선 통합 보안 솔루션 공급에 대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5G, 와이파이6 등 보급에 따른 고객의 IT인프라가 무선으로 확장되며 무선보안 위협에 대한 빠른 대응은 필수”라며 “시큐아이의 유선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과 지슨의 무선 보안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외 유무선 보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출처 - http://www.inews24.com/view/1249492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시큐아이(대표 최환진)가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슨과 손잡고 무선 데이터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큐아이는 지슨이 개발한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의 국내 판매 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지슨의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내 해킹이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24시간 365일 감시한다. 또한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를 관제·통제시스템에 즉각 알림으로써 데이터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송수신 기능이 탑재된 초소형 스파이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 무선공격이다. 최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스파이 칩을 무선 해킹 위협 사례가 발생하면서, 무선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큐아이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토대로 향후 무선 네트워크 비인가 접속차단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해 유·무선 통합 보안 솔루션 공급에 대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5G, 와이파이6 등 보급에 따른 고객의 IT인프라가 무선으로 확장되며 무선보안 위협에 대한 빠른 대응은 필수”라며 “시큐아이의 유선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과 지슨의 무선 보안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외 유무선 보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출처 - http://www.inews24.com/view/1249492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높였습니다. 무선 해킹에 대한 기업 관심, 보안솔루션 수요가 그만큼 늘어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17일 “올해 매출 신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슨은 국내 유일의 무선해킹 방지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세계 시장에선 지슨을 포함해 총 6개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미국·러시아 기업은 전략 물자 개념을 적용, 해외에 솔루션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관리할 정도로 관련 기술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무선해킹은 인터넷에 접속되지 않는 독자망에 '무선 백도어' 스파이칩을 침투시켜 무선으로 서버 등 정보를 빼내는 방식을 말한다. 인터넷 망 보안을 쓰이는 방화벽 등으로도 차단하기 어렵다.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해킹을 시도할 수 있는 모든 주파수를 항시 감시한다.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를 감지하면 관제·통제시스템에 통보, 서버 무선해킹을 곧바로 차단한다. 투자업계도 지슨의 사업성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프라이빗에쿼티와 신영증권은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한 '4차 산업혁명 대상 공모전'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KI )을 수상했다. 한 대표는 “미-중 무역 분쟁이나 해킹 피해 사례를 통해 기업 인식이 바뀌고 있다”면서 “무선 해킹 대응 투자 가 활발해지면서 회사도 자연스럽게 부각됐다”며 미소를 머금었다. 한 대표는 지슨의 차별점으로 '대응력'을 꼽았다. 한 대표는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 등으로 통신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이에 따라 해킹 공격 방식 또한 계속진화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외형과 내실을 다지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결국 기술력으로 시장에서 승부할 수밖에 없고, 기업 가치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갑절 이상 늘었다. 무선 해킹 방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증거”라면서 “해외 시장에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출처 - https://www.etnews.com/20200217000285?m=1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높였습니다. 무선 해킹에 대한 기업 관심, 보안솔루션 수요가 그만큼 늘어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17일 “올해 매출 신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슨은 국내 유일의 무선해킹 방지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세계 시장에선 지슨을 포함해 총 6개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미국·러시아 기업은 전략 물자 개념을 적용, 해외에 솔루션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관리할 정도로 관련 기술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무선해킹은 인터넷에 접속되지 않는 독자망에 '무선 백도어' 스파이칩을 침투시켜 무선으로 서버 등 정보를 빼내는 방식을 말한다. 인터넷 망 보안을 쓰이는 방화벽 등으로도 차단하기 어렵다.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해킹을 시도할 수 있는 모든 주파수를 항시 감시한다.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를 감지하면 관제·통제시스템에 통보, 서버 무선해킹을 곧바로 차단한다. 투자업계도 지슨의 사업성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프라이빗에쿼티와 신영증권은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한 '4차 산업혁명 대상 공모전'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KI )을 수상했다. 한 대표는 “미-중 무역 분쟁이나 해킹 피해 사례를 통해 기업 인식이 바뀌고 있다”면서 “무선 해킹 대응 투자 가 활발해지면서 회사도 자연스럽게 부각됐다”며 미소를 머금었다. 한 대표는 지슨의 차별점으로 '대응력'을 꼽았다. 한 대표는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 등으로 통신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이에 따라 해킹 공격 방식 또한 계속진화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외형과 내실을 다지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결국 기술력으로 시장에서 승부할 수밖에 없고, 기업 가치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갑절 이상 늘었다. 무선 해킹 방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증거”라면서 “해외 시장에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출처 - https://www.etnews.com/20200217000285?m=1
■ 한동진 / 사이버 보안기업 '지슨' 대표 [앵커]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금융기관 등이 서버 무선해킹, 일명 무선 백도어 공격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해킹 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대비책은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다는 건데요. 오늘 '줌 인 피플'에서는 사이버 보안기업 대표, 한동진 씨와 함께 이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백도어란 뒷문이라는 말이죠. 그러니까 허가 없이 임의로 정보를 탈취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무선 백도어 공격, 어떤 공격인가요? [인터뷰] 무선 백도어란 '인터넷 연결 없이 무선으로 접속 가능한 비밀통로'를 의미합니다. 전산시스템에 무선 백도어가 있다는 것은 보안시스템에 들키지 않고 전산시스템을 마음대로 장악할 수 있다는 뜻이죠. 무선 백도어는 전산장비의 제조단계 혹은 배송단계에서 심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컴퓨터의 메인보드나 마우스, 키보드 등의 장치 속에 아주 작은 칩 형태로 숨겨지기 때문에 눈으로는 찾을 수가 없어서 설치됐더라도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아주 무서운 기능입니다. [앵커] 인터넷 연결 없이도 해킹이 가능하다는 게 저는 지금 처음 알았거든요.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건가요? [인터뷰] 네, 서버 무선해킹은 서버 내의 정보를 불법 송출하거나, 서버에 오작동을 명령해서 시스템을 붕괴시킬 수도 있는데요. 해커가 원격으로 컴퓨터 전산 장치에 심어둔 백도어 칩의 무선신호를 사용하여 침투하는 겁니다. 말 그대로 인터넷 연결 없이 무선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기존의 유선 보안 솔루션으로는 방어할 수 없고요. 또한, 우리 정부나 금융기관이 정보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한 망분리 정책도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에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저는 이 소식을 들으면서 재작년에 있었던 일이 떠오르는데요. 한 중국 업체가 애플 등 미국 기업에 정말 손톱보다 작은 스파이 칩을 심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의혹 제기로 끝나긴 했지만 만약에 무선 백도어의 공격을 받아서 내부 시스템이 붕괴되거나 할 경우, 가장 우려되는 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네, 만약 피해 기관이 군이나 방산기관인 경우, 군사작전이나 무기 정보 같은 일급 군사보안 정보가 유출돼서 상대국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요. 내부 방어시스템이 붕괴하면 미사일을 포함한 첨단 무기가 오작동할 수도 있습니다. 또 금융기관의 경우에는 개인의 계좌정보나 금융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고, 이상 거래나 금융 거래 중지 등 금융시스템 마비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이미 은행은 수많은 종류의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넘어서는 해킹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금융기관에서도 최근 무선 백도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시스템 구축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만에 하나라도 지금 말씀하신 일이 하나라도 일어난다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 이렇게 무선 백도어에 의한 해킹 사례가 있었나요? [인터뷰] 네. 백도어에 의한 해킹 사례도 있었고 무선 백도어에 의한 해킹 사례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6년, 국방부 내부망이 해킹당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단 1대의 서버가 해킹돼서 3,200대의 PC를 악성 코드에 감염시켰는데, 국방부 장관의 PC도 3,200대 안에 포함되어 있었고요. 이는 곧 백도어가 설치된 단 1대의 컴퓨터로 대규모 시스템 해킹이 가능하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또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미 국가안보국, NSA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컴퓨터에 사이버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무선 백도어를 전 세계에 약 10만 개 운용 중이라고 합니다. 이 미국산 무선 백도어는 러시아 국방망, 멕시코 경찰 및 마약조직, 유럽연합의 무역 기구 등에 설치되었고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파키스탄 등에서 테러를 막는 데에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 한국에는 몇 개나 들어와 있을까요? 사이버 전쟁에는 적군과 아군의 구분이 없으니까 안심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무선 백도어 공격의 위험성, 사례들 짚어봤는데 대표님께서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 개발을 해서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국방부 장관상까지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원리로 무선 해킹을 탐지하는 건지 듣고 싶은데요. [인터뷰] 저희가 개발한 무선 불법 신호 탐지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1단계로 기준주파수를 설정합니다. 무선해킹이 존재하지 않는, 즉 불법 무선신호가 없는 상태의 주파수를 기준주파수라고 합니다. 초기 설치 시 전자동으로 모든 전파의 흐름을 분석하여 안전한 전파 환경 정보를 수집합니다. 다음으로 불법 무선신호를 탐지하는데요. 설정된 기준주파수가 아닌 해커가 침입해서 나타나는 새로운 주파수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겁니다.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주파수 전대역을 24시간 내내 스캔하면서 탐지된 주파수를 분석해서 불법 무선신호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불법 무선신호가 탐지되면 즉시 관리자에게 경보를 울리고 문제 되는 장비를 색출하게 됩니다. [앵커] 말씀하신 내용을 요약하면 24시간 내내 수상한 주파수를 스캔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기존에도 무선 침입 방지 시스템(WIPS)이 있었잖아요. 지금 이걸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충분하지 않습니다. 보통 무선 침입 방지 시스템은 Wireless Intrusion Prevention System이라고 해서 3G, 4G, 5G, 무전기, 블루투스 등 수많은 통신 방식 중에서 와이파이, 즉 무선랜으로 이루어지는 해킹만 막는 목적으로 구동되는 시스템입니다. 무선랜은 특정 주파수에서만 작동하는데, 이 WIPS는 이 특정 무선랜 주파수 영역만 관제한다는 뜻이죠. 또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의 경우, 특별히 정해진 통신 주파수가 존재하지 않는데요. 해커가 주변 상황과 특성에 맞게 통신 방식을 임의로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즉 WIPS는 가까운 거리만 방어할 수 있고,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해킹은 1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원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혀 탐지할 수가 없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때문에 대표님이 개발하신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기술이다, 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편리함을 느끼고 살고는 있지만요. 이런 말씀하신 해킹 위협이나 개인정보유출 등의 위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인터뷰] 최근 화웨이 이슈 등 미국과 중국의 정보 전쟁을 통해 많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이런 21세기 정보화 시대에서 사이버 전쟁은 공개된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불법 정보를 얻은 쪽에서는 그 정보를 비밀리에 사용하고, 잃은 쪽에서 잃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국민의 재산과 안전에 직결된 금융정보뿐만 아니라 군사시설, 국가기반 시설 등 국가 안보에 관한 대비는 당연히 필요하고요. 5G나 자율주행차, IoT 환경 등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거의 모든 부분이 무선으로 운영된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비를 강화해야 합니다. [앵커] 그럼 민간 입장에서 통신 보안을 위해서 국가, 정부가 해야 할 노력에는 어떤 게 있다고 보시는지 한 말씀 듣고 싶은데요. [인터뷰] 현재 이런 엄청난 사이버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고 대비하고 있는 것은 일부 금융기관, 일부 군 금융기관, 군 또 중앙정부 일부 기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이런 불법적인 정보침탈로부터 우리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서 제도적인 규정, 지침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겠죠. [앵커] 그렇군요. 지금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이런 보안기술이 굉장히 산업적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보안기술의 앞으로 산업의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터뷰]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볼 수 있는데요. 왜냐면 말씀드린 것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 무선으로 모든 것들이 연결된 시대가 되고 통제할 수 있어야 되는 데 이런 전체 무선 환경을 관제할 수 있는 기술은 굉장히 특별한 기술이어서 저희 회사까지 포함해서 전 세계 6개 회사 정도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이런 무선관제 기술이 무선 도청을 막는 데 사용됐습니다. 조그만 도청기를 막는 데 사용돼서 이미 170개 이상의 국가기관에 들어가 있고요. 우리나라 대기업들 대부분이 이런 기술을 이용한 보안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우리가 과학의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지만 지금 이런 보안 노력이 없다면 오히려 더 불편한 일이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힘써주시고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0021&key=202001021613574435
■ 한동진 / 사이버 보안기업 '지슨' 대표 [앵커]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금융기관 등이 서버 무선해킹, 일명 무선 백도어 공격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해킹 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대비책은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다는 건데요. 오늘 '줌 인 피플'에서는 사이버 보안기업 대표, 한동진 씨와 함께 이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백도어란 뒷문이라는 말이죠. 그러니까 허가 없이 임의로 정보를 탈취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무선 백도어 공격, 어떤 공격인가요? [인터뷰] 무선 백도어란 '인터넷 연결 없이 무선으로 접속 가능한 비밀통로'를 의미합니다. 전산시스템에 무선 백도어가 있다는 것은 보안시스템에 들키지 않고 전산시스템을 마음대로 장악할 수 있다는 뜻이죠. 무선 백도어는 전산장비의 제조단계 혹은 배송단계에서 심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컴퓨터의 메인보드나 마우스, 키보드 등의 장치 속에 아주 작은 칩 형태로 숨겨지기 때문에 눈으로는 찾을 수가 없어서 설치됐더라도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아주 무서운 기능입니다. [앵커] 인터넷 연결 없이도 해킹이 가능하다는 게 저는 지금 처음 알았거든요.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건가요? [인터뷰] 네, 서버 무선해킹은 서버 내의 정보를 불법 송출하거나, 서버에 오작동을 명령해서 시스템을 붕괴시킬 수도 있는데요. 해커가 원격으로 컴퓨터 전산 장치에 심어둔 백도어 칩의 무선신호를 사용하여 침투하는 겁니다. 말 그대로 인터넷 연결 없이 무선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기존의 유선 보안 솔루션으로는 방어할 수 없고요. 또한, 우리 정부나 금융기관이 정보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한 망분리 정책도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에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저는 이 소식을 들으면서 재작년에 있었던 일이 떠오르는데요. 한 중국 업체가 애플 등 미국 기업에 정말 손톱보다 작은 스파이 칩을 심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의혹 제기로 끝나긴 했지만 만약에 무선 백도어의 공격을 받아서 내부 시스템이 붕괴되거나 할 경우, 가장 우려되는 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네, 만약 피해 기관이 군이나 방산기관인 경우, 군사작전이나 무기 정보 같은 일급 군사보안 정보가 유출돼서 상대국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요. 내부 방어시스템이 붕괴하면 미사일을 포함한 첨단 무기가 오작동할 수도 있습니다. 또 금융기관의 경우에는 개인의 계좌정보나 금융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고, 이상 거래나 금융 거래 중지 등 금융시스템 마비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이미 은행은 수많은 종류의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넘어서는 해킹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금융기관에서도 최근 무선 백도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시스템 구축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만에 하나라도 지금 말씀하신 일이 하나라도 일어난다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 이렇게 무선 백도어에 의한 해킹 사례가 있었나요? [인터뷰] 네. 백도어에 의한 해킹 사례도 있었고 무선 백도어에 의한 해킹 사례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6년, 국방부 내부망이 해킹당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단 1대의 서버가 해킹돼서 3,200대의 PC를 악성 코드에 감염시켰는데, 국방부 장관의 PC도 3,200대 안에 포함되어 있었고요. 이는 곧 백도어가 설치된 단 1대의 컴퓨터로 대규모 시스템 해킹이 가능하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또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미 국가안보국, NSA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컴퓨터에 사이버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무선 백도어를 전 세계에 약 10만 개 운용 중이라고 합니다. 이 미국산 무선 백도어는 러시아 국방망, 멕시코 경찰 및 마약조직, 유럽연합의 무역 기구 등에 설치되었고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파키스탄 등에서 테러를 막는 데에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 한국에는 몇 개나 들어와 있을까요? 사이버 전쟁에는 적군과 아군의 구분이 없으니까 안심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무선 백도어 공격의 위험성, 사례들 짚어봤는데 대표님께서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 개발을 해서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국방부 장관상까지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원리로 무선 해킹을 탐지하는 건지 듣고 싶은데요. [인터뷰] 저희가 개발한 무선 불법 신호 탐지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1단계로 기준주파수를 설정합니다. 무선해킹이 존재하지 않는, 즉 불법 무선신호가 없는 상태의 주파수를 기준주파수라고 합니다. 초기 설치 시 전자동으로 모든 전파의 흐름을 분석하여 안전한 전파 환경 정보를 수집합니다. 다음으로 불법 무선신호를 탐지하는데요. 설정된 기준주파수가 아닌 해커가 침입해서 나타나는 새로운 주파수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겁니다.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주파수 전대역을 24시간 내내 스캔하면서 탐지된 주파수를 분석해서 불법 무선신호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불법 무선신호가 탐지되면 즉시 관리자에게 경보를 울리고 문제 되는 장비를 색출하게 됩니다. [앵커] 말씀하신 내용을 요약하면 24시간 내내 수상한 주파수를 스캔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기존에도 무선 침입 방지 시스템(WIPS)이 있었잖아요. 지금 이걸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충분하지 않습니다. 보통 무선 침입 방지 시스템은 Wireless Intrusion Prevention System이라고 해서 3G, 4G, 5G, 무전기, 블루투스 등 수많은 통신 방식 중에서 와이파이, 즉 무선랜으로 이루어지는 해킹만 막는 목적으로 구동되는 시스템입니다. 무선랜은 특정 주파수에서만 작동하는데, 이 WIPS는 이 특정 무선랜 주파수 영역만 관제한다는 뜻이죠. 또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의 경우, 특별히 정해진 통신 주파수가 존재하지 않는데요. 해커가 주변 상황과 특성에 맞게 통신 방식을 임의로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즉 WIPS는 가까운 거리만 방어할 수 있고,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해킹은 1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원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혀 탐지할 수가 없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때문에 대표님이 개발하신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기술이다, 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편리함을 느끼고 살고는 있지만요. 이런 말씀하신 해킹 위협이나 개인정보유출 등의 위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인터뷰] 최근 화웨이 이슈 등 미국과 중국의 정보 전쟁을 통해 많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이런 21세기 정보화 시대에서 사이버 전쟁은 공개된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불법 정보를 얻은 쪽에서는 그 정보를 비밀리에 사용하고, 잃은 쪽에서 잃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국민의 재산과 안전에 직결된 금융정보뿐만 아니라 군사시설, 국가기반 시설 등 국가 안보에 관한 대비는 당연히 필요하고요. 5G나 자율주행차, IoT 환경 등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거의 모든 부분이 무선으로 운영된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비를 강화해야 합니다. [앵커] 그럼 민간 입장에서 통신 보안을 위해서 국가, 정부가 해야 할 노력에는 어떤 게 있다고 보시는지 한 말씀 듣고 싶은데요. [인터뷰] 현재 이런 엄청난 사이버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고 대비하고 있는 것은 일부 금융기관, 일부 군 금융기관, 군 또 중앙정부 일부 기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이런 불법적인 정보침탈로부터 우리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서 제도적인 규정, 지침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겠죠. [앵커] 그렇군요. 지금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이런 보안기술이 굉장히 산업적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보안기술의 앞으로 산업의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터뷰]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볼 수 있는데요. 왜냐면 말씀드린 것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 무선으로 모든 것들이 연결된 시대가 되고 통제할 수 있어야 되는 데 이런 전체 무선 환경을 관제할 수 있는 기술은 굉장히 특별한 기술이어서 저희 회사까지 포함해서 전 세계 6개 회사 정도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이런 무선관제 기술이 무선 도청을 막는 데 사용됐습니다. 조그만 도청기를 막는 데 사용돼서 이미 170개 이상의 국가기관에 들어가 있고요. 우리나라 대기업들 대부분이 이런 기술을 이용한 보안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우리가 과학의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지만 지금 이런 보안 노력이 없다면 오히려 더 불편한 일이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힘써주시고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0021&key=202001021613574435
미국이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을 배제하고 있는 이유로 안보 위협을 들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출신인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이 중국 정부와 모종의 연계 속에 미국 통신체계에 침투해 기밀 유출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웨이가 제작한 통신 장비에 `백도어(뒷문)`가 있다는 주장은 미국 언론에서 처음 제기했다. 블룸버그 뉴스위크는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와 업체 관계자 말을 인용해 "중국이 초소형 칩을 이용해 미국 애플과 아마존 등 30개 업체에 침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 서버에서 발견된 초소형 칩이 데이터를 몰래 빼내갈 수 있는 `백도어`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애플이나 아마존은 미국 국방부 사업도 수주하기 때문에 이 같은 보도는 큰 파문을 일으켰다. 실제로 초소형 칩으로 데이터를 훔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 시각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스템 도·감청 보안 전문 업체를 운영하는 한동진 지슨 대표는 "무선 백도어가 기술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귀띔한다. 초소형 칩이 서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무선으로 송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무선 백도어 기능을 하는 스파이칩은 제조 과정에서 넣을 수 있고, 제품이 완성된 후에도 누군가 심어 넣을 수 있지만 이것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스파이칩을 원격 조종해 기기 작동을 중단시키는 `킬 스위치` 기능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 대표는 "인터넷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가 중요 시설에서 킬 스위치가 작동되면 안보에 즉각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진 고려대 교수(정보보호대학원장)는 미국이 화웨이를 압박하는 것은 미·중 패권 경쟁이라는 큰 틀에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중국 제품의 (정보 탈취) 문제가 부각되면서 통신 네트워크 보호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다"며 "유럽은 통신망을 구축할 때 하드웨어는 중국산, 소프트웨어는 미국산을 쓰지만 정보 유출 등을 막기 위해 이를 검증하는 기술은 스스로 만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안두원 기자] 매일경제 출처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1/6345/
미국이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을 배제하고 있는 이유로 안보 위협을 들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출신인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이 중국 정부와 모종의 연계 속에 미국 통신체계에 침투해 기밀 유출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웨이가 제작한 통신 장비에 `백도어(뒷문)`가 있다는 주장은 미국 언론에서 처음 제기했다. 블룸버그 뉴스위크는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와 업체 관계자 말을 인용해 "중국이 초소형 칩을 이용해 미국 애플과 아마존 등 30개 업체에 침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 서버에서 발견된 초소형 칩이 데이터를 몰래 빼내갈 수 있는 `백도어`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애플이나 아마존은 미국 국방부 사업도 수주하기 때문에 이 같은 보도는 큰 파문을 일으켰다. 실제로 초소형 칩으로 데이터를 훔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 시각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스템 도·감청 보안 전문 업체를 운영하는 한동진 지슨 대표는 "무선 백도어가 기술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귀띔한다. 초소형 칩이 서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무선으로 송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무선 백도어 기능을 하는 스파이칩은 제조 과정에서 넣을 수 있고, 제품이 완성된 후에도 누군가 심어 넣을 수 있지만 이것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스파이칩을 원격 조종해 기기 작동을 중단시키는 `킬 스위치` 기능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 대표는 "인터넷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가 중요 시설에서 킬 스위치가 작동되면 안보에 즉각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진 고려대 교수(정보보호대학원장)는 미국이 화웨이를 압박하는 것은 미·중 패권 경쟁이라는 큰 틀에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중국 제품의 (정보 탈취) 문제가 부각되면서 통신 네트워크 보호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다"며 "유럽은 통신망을 구축할 때 하드웨어는 중국산, 소프트웨어는 미국산을 쓰지만 정보 유출 등을 막기 위해 이를 검증하는 기술은 스스로 만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안두원 기자] 매일경제 출처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1/6345/
[기업분석] 공공기관 '정보유출 탐지' 책임진다…지슨, 도청탐지 독점 기술로 해외 진출 박차 B2B 넘어 B2C 사업 확대…내후년 IPO도 도전 [앵커멘트] 모든 사물이 연결된 초연결 시대. 한번의 해킹만으로 국가 전체를 위협할 수 있어 철저한 보안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데요. 청와대 등 국내 대다수 정부기관의 정보유출 탐지를 한 중소기업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황이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특수 키보드 하나 연결했을 뿐인데, 노트북 속 모든 문서 자료가 다른 노트북으로 이동됩니다. 실험을 위해 설정한 해킹 상황이지만, 현실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국가 전략이 탈취당하고 기업 활동이 마비되는 등 끔찍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유무선을 통해 온갖 정보가 오가는 현재, 전 세계는 정보보안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중국이 화웨이 등 통신장비업체를 통해 정보를 빼돌리고 있다고 우려합니다. 하지만 정보유출 기술은 중국뿐 아니라 미국, 우리나라 등 여러 나라가 보유 중인 데다, 실제 해킹 사고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보안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청와대, 서울시 등 국내 공공기관은 24시간 도·감청과 해킹 시도를 탐지 중입니다. 20여년 간 정보유출 탐지 사업을 이어 온 중소기업 지슨은 상시형 도청탐지 분야에서 국내 공공시장의 무려 98%를 점유 중인 숨은 강자입니다. 지슨의 주력상품 '알파S'는 도·감청뿐 아니라 백도어나 무선 스파이칩에 의한 해킹 등 이상 상황을 주파수 변화로 감지합니다. 제품 핵심 기술의 경우, 개발 가능한 국가가 우리나라와 미국 등 단 6곳에 불과할 만큼 난이도 높은 첨단 기술입니다. 한동진 지슨 대표: "전 세계에서 이런 사이버전쟁 위협을 많이 느끼고 이에 대한 수요가 많아서 저희가 해외수출을 열심히 하려합니다." 이 회사는 올해 전년대비 매출이 3배 성장한 데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2.5배 늘어난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창익 지슨 기술연구소 부사장: "현재 연구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보안에 취약한 차량에서의 도청을 탐지하기 위한 차량형 도청 탐지지스템이고 2020년 6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관(B2G), 기업(B2B) 시장에 이어 차량용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B2C) 시장까지 공략하고, 내후년 기업공개(IPO)까지 목표로 세운 지슨. 5G 초연결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황이화입니다. 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출처 -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9123010551185768
[기업분석] 공공기관 '정보유출 탐지' 책임진다…지슨, 도청탐지 독점 기술로 해외 진출 박차 B2B 넘어 B2C 사업 확대…내후년 IPO도 도전 [앵커멘트] 모든 사물이 연결된 초연결 시대. 한번의 해킹만으로 국가 전체를 위협할 수 있어 철저한 보안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데요. 청와대 등 국내 대다수 정부기관의 정보유출 탐지를 한 중소기업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황이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특수 키보드 하나 연결했을 뿐인데, 노트북 속 모든 문서 자료가 다른 노트북으로 이동됩니다. 실험을 위해 설정한 해킹 상황이지만, 현실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국가 전략이 탈취당하고 기업 활동이 마비되는 등 끔찍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유무선을 통해 온갖 정보가 오가는 현재, 전 세계는 정보보안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중국이 화웨이 등 통신장비업체를 통해 정보를 빼돌리고 있다고 우려합니다. 하지만 정보유출 기술은 중국뿐 아니라 미국, 우리나라 등 여러 나라가 보유 중인 데다, 실제 해킹 사고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보안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청와대, 서울시 등 국내 공공기관은 24시간 도·감청과 해킹 시도를 탐지 중입니다. 20여년 간 정보유출 탐지 사업을 이어 온 중소기업 지슨은 상시형 도청탐지 분야에서 국내 공공시장의 무려 98%를 점유 중인 숨은 강자입니다. 지슨의 주력상품 '알파S'는 도·감청뿐 아니라 백도어나 무선 스파이칩에 의한 해킹 등 이상 상황을 주파수 변화로 감지합니다. 제품 핵심 기술의 경우, 개발 가능한 국가가 우리나라와 미국 등 단 6곳에 불과할 만큼 난이도 높은 첨단 기술입니다. 한동진 지슨 대표: "전 세계에서 이런 사이버전쟁 위협을 많이 느끼고 이에 대한 수요가 많아서 저희가 해외수출을 열심히 하려합니다." 이 회사는 올해 전년대비 매출이 3배 성장한 데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2.5배 늘어난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창익 지슨 기술연구소 부사장: "현재 연구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보안에 취약한 차량에서의 도청을 탐지하기 위한 차량형 도청 탐지지스템이고 2020년 6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관(B2G), 기업(B2B) 시장에 이어 차량용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B2C) 시장까지 공략하고, 내후년 기업공개(IPO)까지 목표로 세운 지슨. 5G 초연결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황이화입니다. 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출처 -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9123010551185768
"국회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저희에게 유사한 질문을 던졌다. 미국과 중국이 사이버전쟁에 매진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안전하냐는 것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18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진행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무선 해킹 대응책이 준비돼 있지 않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제 사이버전에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선 해킹은 전파를 이용해 내부망에 연결되지 않은 채로도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의 사이버공격을 뜻한다. 한동진 대표는 이같은 공격이 현재 망분리 정책을 중심으로 보안 체제를 구축한 공공, 국방, 금융 인프라를 노리게 될 경우 이를 적시에 탐지할 수 있는 대응책이 존재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미 이같은 공격은 전망이 아닌 현실이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4년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무선 통신 기능을 탑재한 스파이 칩을 세계 PC 10만대에 심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해당 내용을 보도한 뉴욕타임스는 이 스파이 칩이 최대 13km 가량 거리에서도 무선으로 정보를 송신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악성코드를 연결된 PC에 전송하는 것 또한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식으로 내부망 PC 중 하나 또는 일부만 해킹돼도 피해가 막대해질 수 있다. 한 대표는 지난 2016년 계룡대 국방 통합 데이터센터(DIDC)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을 언급했다. 한 대표는 "잘못 꽂힌 랜카드 2개를 통해 외부망과 내부망이 연결된 것을 이용해 3천200대 PC 정보가 유출됐고, 여기에는 장관의 PC도 포함돼 있었다"며 "PC 한 대의 보안 체계가 뚫리면서 몇백 TB 급의 데이터가 북한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시스템의 사이버공격 대응 체계에 대해 한 대표는 "방화벽, IPS, IDS 등을 활용해 유선망 기반의 공격은 잘 막고 있고, 와이파이 기반 사이버공격에 대한 보안 체계(WIPS)도 갖추고 있으나 무선 해킹에 대한 대책이 미비하다"며 "1GHz 이하의 주파수 대역에서 최대 10km 거리를 두고 이뤄지는 무선 해킹을 막을 방법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같은 공격이 제조 공장, 원자력 발전소 등 산업계를 노리게 될 경우 해킹 피해가 정보 탈취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봤다. 해킹을 통해 시스템 제어 권한을 획득한 해커가 제품 설계도를 빼가거나, 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게 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망분리된 네트워크도 무력화하는 해킹 위협 고조 김윤희 기자 티맥스OS, 망분리 환경 보안 강화 김윤희 기자목록 "망분리 보안 위협하는 '무선 백도어' 공격 대비해야" 김윤희 기자 국정원, 망분리 보안 제품 '선검증 후도입' 적용 김윤희 기자 한 대표는 "실시간으로 무선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기준이 되는 평수에 따라 데이터 무선 통신 탐지 장비를 다수 설치하고, 24시간 감시, 해킹 포착 시 실시간 제거 조치가 이뤄지는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슨은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191219014440
"국회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저희에게 유사한 질문을 던졌다. 미국과 중국이 사이버전쟁에 매진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안전하냐는 것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18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진행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무선 해킹 대응책이 준비돼 있지 않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제 사이버전에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선 해킹은 전파를 이용해 내부망에 연결되지 않은 채로도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의 사이버공격을 뜻한다. 한동진 대표는 이같은 공격이 현재 망분리 정책을 중심으로 보안 체제를 구축한 공공, 국방, 금융 인프라를 노리게 될 경우 이를 적시에 탐지할 수 있는 대응책이 존재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미 이같은 공격은 전망이 아닌 현실이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4년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무선 통신 기능을 탑재한 스파이 칩을 세계 PC 10만대에 심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해당 내용을 보도한 뉴욕타임스는 이 스파이 칩이 최대 13km 가량 거리에서도 무선으로 정보를 송신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악성코드를 연결된 PC에 전송하는 것 또한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식으로 내부망 PC 중 하나 또는 일부만 해킹돼도 피해가 막대해질 수 있다. 한 대표는 지난 2016년 계룡대 국방 통합 데이터센터(DIDC)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을 언급했다. 한 대표는 "잘못 꽂힌 랜카드 2개를 통해 외부망과 내부망이 연결된 것을 이용해 3천200대 PC 정보가 유출됐고, 여기에는 장관의 PC도 포함돼 있었다"며 "PC 한 대의 보안 체계가 뚫리면서 몇백 TB 급의 데이터가 북한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시스템의 사이버공격 대응 체계에 대해 한 대표는 "방화벽, IPS, IDS 등을 활용해 유선망 기반의 공격은 잘 막고 있고, 와이파이 기반 사이버공격에 대한 보안 체계(WIPS)도 갖추고 있으나 무선 해킹에 대한 대책이 미비하다"며 "1GHz 이하의 주파수 대역에서 최대 10km 거리를 두고 이뤄지는 무선 해킹을 막을 방법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같은 공격이 제조 공장, 원자력 발전소 등 산업계를 노리게 될 경우 해킹 피해가 정보 탈취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봤다. 해킹을 통해 시스템 제어 권한을 획득한 해커가 제품 설계도를 빼가거나, 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게 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망분리된 네트워크도 무력화하는 해킹 위협 고조 김윤희 기자 티맥스OS, 망분리 환경 보안 강화 김윤희 기자목록 "망분리 보안 위협하는 '무선 백도어' 공격 대비해야" 김윤희 기자 국정원, 망분리 보안 제품 '선검증 후도입' 적용 김윤희 기자 한 대표는 "실시간으로 무선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기준이 되는 평수에 따라 데이터 무선 통신 탐지 장비를 다수 설치하고, 24시간 감시, 해킹 포착 시 실시간 제거 조치가 이뤄지는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슨은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191219014440
지슨(대표 한동진)이 지난해 대비 매출이 약 3배 늘었다. 지슨은 무선 도청·도촬은 물론 서버 무선해킹을 탐지하는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을 개발했다. 탐지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해킹 신종 보안 위협에 대응한다. 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송수신 기능이 탑재된 소형 스파이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 무선공격이다.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IDS), 침입방지시스템( ) 등 기존 보안시스템을 우회해 목적하는 서버에 무선으로 직접 접속한다. 와이파이 주파수 대역을 방어하는 WIPS나 망 분리 정책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해킹이라 치명적이다. 지슨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해킹이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24시간 감시한다.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 시 감지해 관제·통제시스템에 통보, 서버 무선해킹을 실시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제품은 지난달 '대한민국 스마트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박람회' 우수제품 평가대회에서 1등인 국방부장관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슨은 최근 무선해킹 위협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주요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해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이후 지속 매출이 늘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2.7배 증가했다. 올해 매출도 지난해보다 약 3배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월에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프라이빗에쿼티와 신영증권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슨은 새해 상반기에 차량용 전자동 도청 탐지기를 출시해 매출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18일 “새해 상반기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 판매가 대거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역량을 강화,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인공지능형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을 만들어 기술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출처 - https://www.etnews.com/20191218000292
지슨(대표 한동진)이 지난해 대비 매출이 약 3배 늘었다. 지슨은 무선 도청·도촬은 물론 서버 무선해킹을 탐지하는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을 개발했다. 탐지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해킹 신종 보안 위협에 대응한다. 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송수신 기능이 탑재된 소형 스파이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 무선공격이다.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IDS), 침입방지시스템( ) 등 기존 보안시스템을 우회해 목적하는 서버에 무선으로 직접 접속한다. 와이파이 주파수 대역을 방어하는 WIPS나 망 분리 정책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해킹이라 치명적이다. 지슨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해킹이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24시간 감시한다.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 시 감지해 관제·통제시스템에 통보, 서버 무선해킹을 실시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제품은 지난달 '대한민국 스마트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박람회' 우수제품 평가대회에서 1등인 국방부장관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슨은 최근 무선해킹 위협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주요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해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이후 지속 매출이 늘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2.7배 증가했다. 올해 매출도 지난해보다 약 3배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월에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프라이빗에쿼티와 신영증권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슨은 새해 상반기에 차량용 전자동 도청 탐지기를 출시해 매출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18일 “새해 상반기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 판매가 대거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역량을 강화,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인공지능형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을 만들어 기술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출처 - https://www.etnews.com/20191218000292
보안시스템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17일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4차 산업혁명 대상 공모전`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KIS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성장을 주도할 혁신 기업에 수여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이 독창성과 기술성, 진보성, 실용성, 선도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스파이칩을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을 탐지하는 첨단 보안 시스템으로, 최근 미 트럼프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제재를 하고 있는 화웨이 이슈 등 신종 무선 보안위협에 대한 유일한 대응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출처 - https://www.mk.co.kr/news/it/view/2019/12/1056460/
보안시스템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17일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4차 산업혁명 대상 공모전`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KIS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성장을 주도할 혁신 기업에 수여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이 독창성과 기술성, 진보성, 실용성, 선도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스파이칩을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을 탐지하는 첨단 보안 시스템으로, 최근 미 트럼프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제재를 하고 있는 화웨이 이슈 등 신종 무선 보안위협에 대한 유일한 대응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출처 - https://www.mk.co.kr/news/it/view/2019/12/1056460/
보안 강화를 위해 내부 업무망과 외부망으로 네트워크를 분리해서 운용해도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인식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무선 신호 탐지 기술을 보유한 보안 기업 지슨은 이런 망분리 체제를 우회할 수 있는 해킹 유형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외부와의 연결이 단절돼 있는 업무망 PC 속 정보도 무선 통신 방식으로 탈취하는 사이버공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밀 유지가 중요한 공공·금융 기관은 망분리가 의무화돼 있다.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감독규정시행세칙'이 외부망(업무망)과 내부망 분리를 규정하고 있다. 이런 공공·금융 인프라에 대해 무선 해킹이 이뤄지면 그만큼 민감한 정보가 탈취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 이런 방식의 해킹 사례가 보도된 적도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014년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무선 통신이 가능한 스파이 칩을 세계 PC 10만대에 심었다고 폭로했다. 폭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스파이 칩은 소형 USB의 형태로, 최장 13km 거리 내에서 내부 정보를 유출할 수 있었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무선 전파를 통해 통신이 가능했으며, 스파이 칩이 연결된 컴퓨터에 NSA가 악성코드를 심는 등의 사이버공격도 가능했다. 무선 해킹이 현실적인 사이버 위협으로 다가왔지만, 이를 탐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이에 주파수 기반 통신 탐지 체계가 해답이 될 수 있다는 게 지슨 측의 주장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오는 1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리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발표자로 나선다. 행사에서 한동진 대표는 무선 해킹의 위험성과 국내 대응 현황, 해결책에 대해 자세히 언급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다. ZDNET Korea / 김윤희기자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191216132608
보안 강화를 위해 내부 업무망과 외부망으로 네트워크를 분리해서 운용해도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인식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무선 신호 탐지 기술을 보유한 보안 기업 지슨은 이런 망분리 체제를 우회할 수 있는 해킹 유형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외부와의 연결이 단절돼 있는 업무망 PC 속 정보도 무선 통신 방식으로 탈취하는 사이버공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밀 유지가 중요한 공공·금융 기관은 망분리가 의무화돼 있다.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감독규정시행세칙'이 외부망(업무망)과 내부망 분리를 규정하고 있다. 이런 공공·금융 인프라에 대해 무선 해킹이 이뤄지면 그만큼 민감한 정보가 탈취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 이런 방식의 해킹 사례가 보도된 적도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014년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무선 통신이 가능한 스파이 칩을 세계 PC 10만대에 심었다고 폭로했다. 폭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스파이 칩은 소형 USB의 형태로, 최장 13km 거리 내에서 내부 정보를 유출할 수 있었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무선 전파를 통해 통신이 가능했으며, 스파이 칩이 연결된 컴퓨터에 NSA가 악성코드를 심는 등의 사이버공격도 가능했다. 무선 해킹이 현실적인 사이버 위협으로 다가왔지만, 이를 탐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이에 주파수 기반 통신 탐지 체계가 해답이 될 수 있다는 게 지슨 측의 주장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오는 1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리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발표자로 나선다. 행사에서 한동진 대표는 무선 해킹의 위험성과 국내 대응 현황, 해결책에 대해 자세히 언급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다. ZDNET Korea / 김윤희기자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191216132608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서 우수성 인정받아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보안시스템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제3회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방산업 및 ICT 산업 등을 활성하고자 마련됐다. 한동진 ㈜지슨 대표이사가 이달 1일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은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이다. 군수요발생 가능성, 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난이도, 기술 진보성과 혁신성, 외산대체효과 등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수상하게 됐다.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스파이칩을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미 트럼프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제재를 하고 있는 화웨이 이슈 등 신종 무선 보안위협에 대한 유일한 대응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지슨 관계자는 “국회 주최 국방 관련 세미나를 포함해 군 관계부서 세미나에서 백도어를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의 시연 요청 등 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일부 군에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출처 - http://www.inews24.com/view/1219402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서 우수성 인정받아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보안시스템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제3회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방산업 및 ICT 산업 등을 활성하고자 마련됐다. 한동진 ㈜지슨 대표이사가 이달 1일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은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이다. 군수요발생 가능성, 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난이도, 기술 진보성과 혁신성, 외산대체효과 등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수상하게 됐다.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스파이칩을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미 트럼프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제재를 하고 있는 화웨이 이슈 등 신종 무선 보안위협에 대한 유일한 대응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지슨 관계자는 “국회 주최 국방 관련 세미나를 포함해 군 관계부서 세미나에서 백도어를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의 시연 요청 등 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일부 군에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출처 - http://www.inews24.com/view/1219402
보안장비 제조사 지슨(대표 한동진)은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프라이빗에쿼티 및 신영증권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등이 공동 출자한 성장지원펀드로,성장이 유망한 중소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무선해킹과 도청 관련 기술력이 대형 금융기관의 투자유치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중 간 사이버 전쟁에서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서버 무선 해킹’은 망분리 기술이 적용돼 인터넷에서 접속이 단절된 핵심 내부망에 ‘무선 백도어’ 기능을 탑재한 스파이칩을 침투시키고, 이를 통해 무선으로 서버를 원격 해킹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무선으로 핵심 서버에 직접 접속하기 때문에 기존 인터넷 망 보안에 사용되는 방화벽 등은 전혀 대응하지 못한다. 또 장거리 통신(미국 국토안보국 스파이칩의 경우 13㎞거리에서 송수신)이 가능한 다양한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선랜(WIFI)에만 대응할 수 있는 WIPS(무선 침입 방지 시스템)도 대응이 불가능하다.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데이터 센터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무선 해킹을 실시간으로 색출,‘서버 무선 해킹’의 유일한 해결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파이칩이 ‘무선 백도어’ 기능을 작동해 외부 해커와의 무선 연결을 시도하는 단 1초만에 이를 탐지,‘서버 무선 해킹’을 무력화 시킨다. 지슨은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지슨의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은 이동형 탐지기로는 색출이 불가능한 스텔스 도청기까지 탐지할 수 있는 3세대 장비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지슨을 포함해 세계 6개사에 불과하다.지슨의 무선 계측 및 분석 기술은 도청 탐지시스템 분야에 먼저 적용돼 국내 170여개 정부기관에서 2012년부터 활용되고 있다. 지슨은 정부기관과 금액에 관계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한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에 지난해 4월 선정됐다. 같은 해 11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방위사업청장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지슨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차량용 전자동 도청탐지기술’,‘인공지능형 도청탐지설비’ 등 차세대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수출 역량을 강화해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추천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10219064i
보안장비 제조사 지슨(대표 한동진)은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프라이빗에쿼티 및 신영증권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등이 공동 출자한 성장지원펀드로,성장이 유망한 중소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무선해킹과 도청 관련 기술력이 대형 금융기관의 투자유치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중 간 사이버 전쟁에서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서버 무선 해킹’은 망분리 기술이 적용돼 인터넷에서 접속이 단절된 핵심 내부망에 ‘무선 백도어’ 기능을 탑재한 스파이칩을 침투시키고, 이를 통해 무선으로 서버를 원격 해킹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무선으로 핵심 서버에 직접 접속하기 때문에 기존 인터넷 망 보안에 사용되는 방화벽 등은 전혀 대응하지 못한다. 또 장거리 통신(미국 국토안보국 스파이칩의 경우 13㎞거리에서 송수신)이 가능한 다양한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선랜(WIFI)에만 대응할 수 있는 WIPS(무선 침입 방지 시스템)도 대응이 불가능하다.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데이터 센터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무선 해킹을 실시간으로 색출,‘서버 무선 해킹’의 유일한 해결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파이칩이 ‘무선 백도어’ 기능을 작동해 외부 해커와의 무선 연결을 시도하는 단 1초만에 이를 탐지,‘서버 무선 해킹’을 무력화 시킨다. 지슨은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지슨의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은 이동형 탐지기로는 색출이 불가능한 스텔스 도청기까지 탐지할 수 있는 3세대 장비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지슨을 포함해 세계 6개사에 불과하다.지슨의 무선 계측 및 분석 기술은 도청 탐지시스템 분야에 먼저 적용돼 국내 170여개 정부기관에서 2012년부터 활용되고 있다. 지슨은 정부기관과 금액에 관계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한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에 지난해 4월 선정됐다. 같은 해 11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방위사업청장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지슨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차량용 전자동 도청탐지기술’,‘인공지능형 도청탐지설비’ 등 차세대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수출 역량을 강화해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추천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10219064i
"우리나라 공공기관은 망분리가 의무화돼 있다. 이는 해킹 차단을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이었다. 그런데 현 망분리 정책으로 전혀 대응할 수 없는 공격이 무선 백도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이버국방안보 정책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일반적인 백도어는 사용자 몰래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수행하는 악성코드나 해킹 소프트웨어를 뜻하지만, 한 대표는 무선 데이터송신 기능을 갖춘 칩을 갖춘 해킹장비를 '무선 백도어'라고 지칭했다. 그는 국제 사이버전의 화두가 된 백도어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무선 백도어 공격은 기기 설계와 상관 없이 데이터를 빼돌리는 칩을 통해 망분리 환경에서 돌아가는 시스템에서도 정보를 탈취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슨은 도청, 도촬을 적발하기 위한 불법 무선 신호 탐지를 15년간 연구해온 보안 기업이다. 도청·도촬 탐지 장비를 70여개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한동진 대표는 국제 사이버 전쟁에서 백도어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화웨이를 언급했다. 미국의 화웨이 압박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거세지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국무부는 한국이 5G 네트워크에 화웨이 통신장비를 이용할 경우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5일엔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가 자국 통신사로 하여금 화웨이 등 중국산 장비를 다른 장비로 교체할 수 있도록 10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미국의 견제는 중국발 백도어를 통한 민감정보 유출 또는 악성코드 감염 등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한 대표는 무선 백도어 공격이 망분리 중심의 보안 체제를 우회할 수 있다고 본다. 특정한 통로 없이도 전산실 서버 등에 심어진 칩을 이용해 무선으로 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정작 알려진 무선 백도어 공격의 주체는 미국이었다. 한 대표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사례를 들었다. 지난 2014년 뉴욕타임스는 NSA가 세계 PC 10만대에 무선으로 정보 탈취가 가능한 스파이 칩을 심었다고 보도했다. "이 10만대 중 국내 PC가 없다고 보장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한 대표는 엄격한 보안 체계를 적용하고 있더라도 한 지점에서 방어 체계가 뚫리면 피해가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016년 북한발로 추정되는 해커 공격으로 정보가 유출된 계룡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사례를 들었다. 한 대표는 "서버 한 대의 보안 체계가 뚫리면서 내부망의 외부 접근 통로를 제공하게 돼 전체 내부망의 보안 붕괴를 야기했다"며 "이때 악성코드에 감염된 군 PC는 3천200여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내부망 내 서버 데이터가 이런 무선 백도어 공격을 받을 경우 국내 국방·방산·행정·금융기관, 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민감한 군사·방산 정보나 행정 정보, 계좌·거래 정보, 기업의 영업 정보가 유출되거나 각 기관들의 업무 마비, 기업의 공장 가동이 정지되는 등의 가능성을 짐작해볼 수 있다. 이런 위험 가능성에도 정부 차원의 제도적 대응은 미비하다. 한 대표는 "국가정보원의 국가 정보보안 기본 지침에도 관련 제도나 체계, 언급이 미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도 관련 고시가 권고, 기술 가이드, 보안 지침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공금융, 대기업, 일부 군에서는 자체 판단에 의해 무선 백도어 방어 체계를 운영 중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주요 전산 시설에 불법 무선 데이터 상시 감시 장치를 구축하고, 24시간 365일 통합 관리·관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봤다. 지슨이 제공하는 무선 백도어 탐지 시스템이 일례다. 주파수를 활용한다. 시스템을 설치할 공간의 기준 주파수를 설정하고, 주파수의 세기와 대역 등을 고려해 이상 주파수가 감지되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식이다. 한 대표는 "장비를 일일히 뜯어보더라도 백도어 칩의 크기가 작아서 확인하기 어렵다"며 "무선 데이터 감시 장치를 통해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관리자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ZDNet Korea / 김윤희기자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191008191101
"우리나라 공공기관은 망분리가 의무화돼 있다. 이는 해킹 차단을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이었다. 그런데 현 망분리 정책으로 전혀 대응할 수 없는 공격이 무선 백도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이버국방안보 정책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일반적인 백도어는 사용자 몰래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수행하는 악성코드나 해킹 소프트웨어를 뜻하지만, 한 대표는 무선 데이터송신 기능을 갖춘 칩을 갖춘 해킹장비를 '무선 백도어'라고 지칭했다. 그는 국제 사이버전의 화두가 된 백도어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무선 백도어 공격은 기기 설계와 상관 없이 데이터를 빼돌리는 칩을 통해 망분리 환경에서 돌아가는 시스템에서도 정보를 탈취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슨은 도청, 도촬을 적발하기 위한 불법 무선 신호 탐지를 15년간 연구해온 보안 기업이다. 도청·도촬 탐지 장비를 70여개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한동진 대표는 국제 사이버 전쟁에서 백도어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화웨이를 언급했다. 미국의 화웨이 압박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거세지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국무부는 한국이 5G 네트워크에 화웨이 통신장비를 이용할 경우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5일엔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가 자국 통신사로 하여금 화웨이 등 중국산 장비를 다른 장비로 교체할 수 있도록 10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미국의 견제는 중국발 백도어를 통한 민감정보 유출 또는 악성코드 감염 등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한 대표는 무선 백도어 공격이 망분리 중심의 보안 체제를 우회할 수 있다고 본다. 특정한 통로 없이도 전산실 서버 등에 심어진 칩을 이용해 무선으로 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정작 알려진 무선 백도어 공격의 주체는 미국이었다. 한 대표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사례를 들었다. 지난 2014년 뉴욕타임스는 NSA가 세계 PC 10만대에 무선으로 정보 탈취가 가능한 스파이 칩을 심었다고 보도했다. "이 10만대 중 국내 PC가 없다고 보장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한 대표는 엄격한 보안 체계를 적용하고 있더라도 한 지점에서 방어 체계가 뚫리면 피해가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016년 북한발로 추정되는 해커 공격으로 정보가 유출된 계룡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사례를 들었다. 한 대표는 "서버 한 대의 보안 체계가 뚫리면서 내부망의 외부 접근 통로를 제공하게 돼 전체 내부망의 보안 붕괴를 야기했다"며 "이때 악성코드에 감염된 군 PC는 3천200여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내부망 내 서버 데이터가 이런 무선 백도어 공격을 받을 경우 국내 국방·방산·행정·금융기관, 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민감한 군사·방산 정보나 행정 정보, 계좌·거래 정보, 기업의 영업 정보가 유출되거나 각 기관들의 업무 마비, 기업의 공장 가동이 정지되는 등의 가능성을 짐작해볼 수 있다. 이런 위험 가능성에도 정부 차원의 제도적 대응은 미비하다. 한 대표는 "국가정보원의 국가 정보보안 기본 지침에도 관련 제도나 체계, 언급이 미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도 관련 고시가 권고, 기술 가이드, 보안 지침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공금융, 대기업, 일부 군에서는 자체 판단에 의해 무선 백도어 방어 체계를 운영 중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주요 전산 시설에 불법 무선 데이터 상시 감시 장치를 구축하고, 24시간 365일 통합 관리·관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봤다. 지슨이 제공하는 무선 백도어 탐지 시스템이 일례다. 주파수를 활용한다. 시스템을 설치할 공간의 기준 주파수를 설정하고, 주파수의 세기와 대역 등을 고려해 이상 주파수가 감지되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식이다. 한 대표는 "장비를 일일히 뜯어보더라도 백도어 칩의 크기가 작아서 확인하기 어렵다"며 "무선 데이터 감시 장치를 통해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관리자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ZDNet Korea / 김윤희기자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191008191101
미국과 중국간 안보 전쟁의 한복판에 화웨이가 있다. 화웨이 통신장비에 설치했을지 모를 ‘백도어’를 놓고 양국은 으르렁 거린다. 백도어는 ‘뒷문'이라는 뜻이다. 제조사 등 외부의 사용자가 제품 운용 사업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임의로 정보를 탈취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화웨이와 중국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미국 정부는 의심한다. 백도어는 정말 있는가? 찾아내는 게 그리 어려운가? 있다면 쉽게 탐지할 수는 없나? IT조선 기자가 만난 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러한 의문을 속시원히 풀어준다. 백도어는 있다. 찾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손쉬운 방법도 있다. 한 대표는 최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IT조선 기자와 만나 글로벌 무선해킹 시스템 분야 위협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실존하는 무선 정보 유출 위협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탐지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미국 블룸버그 보도를 보면, 슈퍼마이크로가 납품한 서버 속 메인보드에는 설계도와 달리 좁쌀만한 칩이 달려 있었는데, 이 칩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발표는 없었지만 백도어 용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화웨이의 경우 통신 장비 납품 시 설계도까지 제출하는 것은 아니어서, 실제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만 알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 ‘좁쌀 크기’ 스파이칩의 위협…"한국도 안전 장담 못해" 뉴욕타임스는 2014년 1월 14일 미 국가안전보장국(NSA)이 세계 10만대 컴퓨터에 스파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염탐 중이라고 폭로했다. 외부에서 무선으로 원격 제어 가능한 초소형 마이크로칩(스파이칩, 일렉트릭 임플란트)을 내장한 소형 회로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이식한다. 컴퓨터 내부에 있는 정보는 NSA로 전송된다. NSA의 핵심 해킹 솔루션인 ‘퀀텀 프로그램’의 실체다. 일렉트릭 임플란트는 치아를 잇몸에 심는 임플란트처럼 회로판이나 USB 포트 등에 심는 해킹의 기반이 되는 칩을 말한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민간 제조사 화웨이를 통해 비슷한 방식의 ‘스파이칩’을 미국 내에 심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는 화웨이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행위를 돕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 무역전쟁으로 시작된 갈등이 외교·군사 분야를 넘어 정보전쟁으로 확산한 셈이다. 한 대표는 "미국과 중국의 스파이 소프트웨어가 우리나라엔 없을 것이라 장담할 수 없다"며 "이미 무선해킹 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2000년 설립 ‘지슨’, 한국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 고려대 전자공학 박사 학위 취득 후 2000년 지슨을 설립한 한 대표는 19년간 지슨을 운영하며 국내 유일의 도청·해킹 탐지시스템 자체 개발·제조업체로 자리를 잡았다. 지슨은 스펙트럼 분석기의 원천 기술 확보 당시 정부의 도움을 받았고, 2005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과제를 통해 정부가 관리하는 핵심 도·감청 기술을 다루면서 기술력을 키웠다. 초창기 비즈니스 대상은 정부기관으로 제한됐지만, 2015년부터 민간이나 해외 판매 허가를 받은 후 판매 대상을 확대했다. 지슨의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USB 및 초소형 마이크로 칩을 이용한 정보 유출에 실시간 대응한다. 보통 보안을 위해 도입한 내부망은 해킹이나 도감청 등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선칩이나 온보드 타입 일렉트릭 임플란트 하나만 내부에 있으면 줄줄이 모든 내용이 해킹된다. 2011년 11월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을 보면, 주인공 톰 크루즈는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빌딩 내부에 설치된 서버에 USB 타입 ‘일렉트릭 임플란트’를 하나 심는다. 내부망은 다양한 방화벽 등으로 보호되지만, 무선 칩 하나가 방화벽을 우회해 내부 시스템 해킹을 돕는다. 방화벽 자체가 단번에 무력화된 것이다. 지슨은 이같은 무선 기반 도감청은 물론 영상 보안, 해킹 등 최대 300대 단말기를 동시 관제하는 등 대규모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을 만든다. 제품 하나로 최대 165㎡(50평) 공간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대응 방법을 제공한다. 정보 유출 시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실시간 알람을 해주며,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도 알려준다. 지슨의 해킹 탐지시스템은 중앙정부기관(25곳)과 공공기관(71곳), 지자체(53곳)에 이미 도입됐다. S그룹 내 시스템구축·통합(SI) 사업을 맡는 한 계열사도 최근 도입을 완료했다. 해외 러브콜도 이어진다. 2018년 10월 외교통일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교부 상대 해킹 및 사이버공격은 4만2096건에 달한다. 하루 단위로 따지면 25건이다. 2016년 육·해·공 정보를 담당하는 계룡 국방통합데이터센터의 한 서버에 군 내부망과 외부 인터넷용 랜카드가 동시에 장착해 사용한 사례가 있다. 해커는 해당 랜카드를 활용해 내부망에 침입한 후 기밀 정보를 유출하고 악성코드를 배포했다. 국방부 장관의 PC를 포함해 3200대에 달하는 군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 한 대표는 "S사는 미중 스파이 전쟁이 촉발된 2018년 말부터 무선보안 부문에 관심을 두고 우리에게 시스템 구축을 문의해왔다"며 "최근 S사의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우리의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S사가 거액을 들여 지슨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실제 무선해킹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선해킹으로 데이터센터에 바이러스가 침투할 경우 시간당 수십억원의 손실이 현실화 될 수 있다. 불법 도청이 이뤄졌을 시 정상 주파수가 아닌 새로운 주파수가 감지(가운데 솟아오른 전파)된 모습. / 이진 기자 ◇ B2C용 몰카 탐지기 판매 계획도 핵심 기술인 주파수 분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지슨을 비롯해 세계 6곳에 불과하다. 이중 수출 허가를 받은 곳은 지슨과 이스라엘 기업 ‘넷라인’ 두 곳 뿐이다. 지슨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이유다. 한 대표는 "민간 및 해외시장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해외시장 석권이라는 목표가 생겼다"며 "동남아를 중심으로 도청 탐지기 시장의 문이 서서히 열린다"고 말했다. 사업 초기 정부기관 수주에 어려움을 겪어 위기에 놓인 적도 있었다. 그는 2019년 매출액이 2018년 대비 4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상전벽해’를 실감하는 요즘이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은 청와대에 자사 도청·해킹 탐지시스템을 설치했던 때다. 지슨 장비는 노무현 정권에서 발주를 받아 이명박 정권의 승인을 얻었다.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무선 보안에 대한 필요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한 대표는 "승인을 얻었을 당시 회사 상황이 어려웠는데, 청와대에 우리 제품이 들어가게 돼 너무 기뻤다"며 "개발자로서 대통령님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했다고 생각하니 뭉클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청와대 도청·해킹 탐지시스템 설치는 첩보작전을 방불케 했다. 설치 장소가 기밀이었기 때문이다. 지슨은 당시 청와대에 직원 단 한명만 투입해 장비를 구축했다. 한 대표는 여전히 청와대 어느 지역에 시스템이 설치됐는지 알지 못한다. 장비 점검이나 A/S도 원격으로 이뤄져 설치 장소를 알길이 없다. 한 대표는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기업간 거래(B2B)를 넘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로 지슨의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차량용 도청 탐지기의 연내 판매를 준비 중이다.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립스틱 크기의 몰카 탐지기 판매도 검토한다. 빠르면 2020년 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그는 "B2G 중심 기업은 정부 정책이 바뀌었을때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며 "매출은 B2G·B2B·B2C가 섞인 것이 적절하다. 기술력을 키워 더 많은 기업·개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 이광영기자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0/2019062003323.html
미국과 중국간 안보 전쟁의 한복판에 화웨이가 있다. 화웨이 통신장비에 설치했을지 모를 ‘백도어’를 놓고 양국은 으르렁 거린다. 백도어는 ‘뒷문'이라는 뜻이다. 제조사 등 외부의 사용자가 제품 운용 사업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임의로 정보를 탈취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화웨이와 중국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미국 정부는 의심한다. 백도어는 정말 있는가? 찾아내는 게 그리 어려운가? 있다면 쉽게 탐지할 수는 없나? IT조선 기자가 만난 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러한 의문을 속시원히 풀어준다. 백도어는 있다. 찾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손쉬운 방법도 있다. 한 대표는 최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IT조선 기자와 만나 글로벌 무선해킹 시스템 분야 위협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실존하는 무선 정보 유출 위협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탐지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미국 블룸버그 보도를 보면, 슈퍼마이크로가 납품한 서버 속 메인보드에는 설계도와 달리 좁쌀만한 칩이 달려 있었는데, 이 칩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발표는 없었지만 백도어 용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화웨이의 경우 통신 장비 납품 시 설계도까지 제출하는 것은 아니어서, 실제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만 알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 ‘좁쌀 크기’ 스파이칩의 위협…"한국도 안전 장담 못해" 뉴욕타임스는 2014년 1월 14일 미 국가안전보장국(NSA)이 세계 10만대 컴퓨터에 스파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염탐 중이라고 폭로했다. 외부에서 무선으로 원격 제어 가능한 초소형 마이크로칩(스파이칩, 일렉트릭 임플란트)을 내장한 소형 회로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이식한다. 컴퓨터 내부에 있는 정보는 NSA로 전송된다. NSA의 핵심 해킹 솔루션인 ‘퀀텀 프로그램’의 실체다. 일렉트릭 임플란트는 치아를 잇몸에 심는 임플란트처럼 회로판이나 USB 포트 등에 심는 해킹의 기반이 되는 칩을 말한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민간 제조사 화웨이를 통해 비슷한 방식의 ‘스파이칩’을 미국 내에 심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는 화웨이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행위를 돕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 무역전쟁으로 시작된 갈등이 외교·군사 분야를 넘어 정보전쟁으로 확산한 셈이다. 한 대표는 "미국과 중국의 스파이 소프트웨어가 우리나라엔 없을 것이라 장담할 수 없다"며 "이미 무선해킹 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2000년 설립 ‘지슨’, 한국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 고려대 전자공학 박사 학위 취득 후 2000년 지슨을 설립한 한 대표는 19년간 지슨을 운영하며 국내 유일의 도청·해킹 탐지시스템 자체 개발·제조업체로 자리를 잡았다. 지슨은 스펙트럼 분석기의 원천 기술 확보 당시 정부의 도움을 받았고, 2005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과제를 통해 정부가 관리하는 핵심 도·감청 기술을 다루면서 기술력을 키웠다. 초창기 비즈니스 대상은 정부기관으로 제한됐지만, 2015년부터 민간이나 해외 판매 허가를 받은 후 판매 대상을 확대했다. 지슨의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USB 및 초소형 마이크로 칩을 이용한 정보 유출에 실시간 대응한다. 보통 보안을 위해 도입한 내부망은 해킹이나 도감청 등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선칩이나 온보드 타입 일렉트릭 임플란트 하나만 내부에 있으면 줄줄이 모든 내용이 해킹된다. 2011년 11월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을 보면, 주인공 톰 크루즈는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빌딩 내부에 설치된 서버에 USB 타입 ‘일렉트릭 임플란트’를 하나 심는다. 내부망은 다양한 방화벽 등으로 보호되지만, 무선 칩 하나가 방화벽을 우회해 내부 시스템 해킹을 돕는다. 방화벽 자체가 단번에 무력화된 것이다. 지슨은 이같은 무선 기반 도감청은 물론 영상 보안, 해킹 등 최대 300대 단말기를 동시 관제하는 등 대규모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을 만든다. 제품 하나로 최대 165㎡(50평) 공간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대응 방법을 제공한다. 정보 유출 시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실시간 알람을 해주며,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도 알려준다. 지슨의 해킹 탐지시스템은 중앙정부기관(25곳)과 공공기관(71곳), 지자체(53곳)에 이미 도입됐다. S그룹 내 시스템구축·통합(SI) 사업을 맡는 한 계열사도 최근 도입을 완료했다. 해외 러브콜도 이어진다. 2018년 10월 외교통일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교부 상대 해킹 및 사이버공격은 4만2096건에 달한다. 하루 단위로 따지면 25건이다. 2016년 육·해·공 정보를 담당하는 계룡 국방통합데이터센터의 한 서버에 군 내부망과 외부 인터넷용 랜카드가 동시에 장착해 사용한 사례가 있다. 해커는 해당 랜카드를 활용해 내부망에 침입한 후 기밀 정보를 유출하고 악성코드를 배포했다. 국방부 장관의 PC를 포함해 3200대에 달하는 군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 한 대표는 "S사는 미중 스파이 전쟁이 촉발된 2018년 말부터 무선보안 부문에 관심을 두고 우리에게 시스템 구축을 문의해왔다"며 "최근 S사의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우리의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S사가 거액을 들여 지슨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실제 무선해킹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선해킹으로 데이터센터에 바이러스가 침투할 경우 시간당 수십억원의 손실이 현실화 될 수 있다. 불법 도청이 이뤄졌을 시 정상 주파수가 아닌 새로운 주파수가 감지(가운데 솟아오른 전파)된 모습. / 이진 기자 ◇ B2C용 몰카 탐지기 판매 계획도 핵심 기술인 주파수 분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지슨을 비롯해 세계 6곳에 불과하다. 이중 수출 허가를 받은 곳은 지슨과 이스라엘 기업 ‘넷라인’ 두 곳 뿐이다. 지슨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이유다. 한 대표는 "민간 및 해외시장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해외시장 석권이라는 목표가 생겼다"며 "동남아를 중심으로 도청 탐지기 시장의 문이 서서히 열린다"고 말했다. 사업 초기 정부기관 수주에 어려움을 겪어 위기에 놓인 적도 있었다. 그는 2019년 매출액이 2018년 대비 4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상전벽해’를 실감하는 요즘이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은 청와대에 자사 도청·해킹 탐지시스템을 설치했던 때다. 지슨 장비는 노무현 정권에서 발주를 받아 이명박 정권의 승인을 얻었다.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무선 보안에 대한 필요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한 대표는 "승인을 얻었을 당시 회사 상황이 어려웠는데, 청와대에 우리 제품이 들어가게 돼 너무 기뻤다"며 "개발자로서 대통령님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했다고 생각하니 뭉클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청와대 도청·해킹 탐지시스템 설치는 첩보작전을 방불케 했다. 설치 장소가 기밀이었기 때문이다. 지슨은 당시 청와대에 직원 단 한명만 투입해 장비를 구축했다. 한 대표는 여전히 청와대 어느 지역에 시스템이 설치됐는지 알지 못한다. 장비 점검이나 A/S도 원격으로 이뤄져 설치 장소를 알길이 없다. 한 대표는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기업간 거래(B2B)를 넘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로 지슨의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차량용 도청 탐지기의 연내 판매를 준비 중이다.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립스틱 크기의 몰카 탐지기 판매도 검토한다. 빠르면 2020년 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그는 "B2G 중심 기업은 정부 정책이 바뀌었을때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며 "매출은 B2G·B2B·B2C가 섞인 것이 적절하다. 기술력을 키워 더 많은 기업·개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 이광영기자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0/2019062003323.html
상시형 무선 도청 탐지시스템(ALPHA-S) 제품을 선보였다. [인더스트리뉴스 김동원 기자] 지슨(대표 한동진)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나라장터엑스포에서 상시형 도청 탐지시스템을 선보였다. 정보보호를 필요로 하는 주요 시설물에 설치돼 불법 도청 시도 및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를 보호하며, 24시간 265일 관제가 가능한 중앙 컨트롤러 기반 원격 관제 시스템이다. 1회성 탐지로는 색출 불가능한 도청기를 색출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는 탐지가 불가능한, 광대역 무선 신호로 도청하는 도청기를 탐지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아 국내 공공시장 납품하고 있다.인더스트리뉴스 / 김동원기자 출처 - https://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11
상시형 무선 도청 탐지시스템(ALPHA-S) 제품을 선보였다. [인더스트리뉴스 김동원 기자] 지슨(대표 한동진)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나라장터엑스포에서 상시형 도청 탐지시스템을 선보였다. 정보보호를 필요로 하는 주요 시설물에 설치돼 불법 도청 시도 및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를 보호하며, 24시간 265일 관제가 가능한 중앙 컨트롤러 기반 원격 관제 시스템이다. 1회성 탐지로는 색출 불가능한 도청기를 색출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는 탐지가 불가능한, 광대역 무선 신호로 도청하는 도청기를 탐지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아 국내 공공시장 납품하고 있다.인더스트리뉴스 / 김동원기자 출처 - https://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11
도청·도촬 탐지 장비 시스템 전문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사진)이 전국 일선 경찰서에 무선도청탐지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지슨은 경찰청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무선도청탐지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가 개발한 도청 탐지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슨은 이미 경찰청 본청과 각 지방경찰청 청장·차장실, 지방청 주요 회의실 등에 설치된 무선도청탐지시스템을 일선 경찰서에까지 확대하게 된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1급지 경찰서를 비롯한 77곳에 150대를 설치한다. 경찰이 무선도청탐지시스템을 일선 경찰서에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은 최근 공공기관을 노리는 도청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도청장비는 갈수록 소형화·첨단화하면서 이를 색출하는 작업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1·2세대 도청기를 탐지하는 데 사용해왔던 이동형 도청탐지기로는 최근 등장한 3세대 도청기를 잡아내기 어렵다는 것. 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른바 `스텔스 도청기`는 주파수 세기를 낮추고 대역 폭은 넓힌 저전력 광대역 주파수를 송출한다"며 "전파 세기가 잡음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약해 기존 도청탐지기로는 잡아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슨이 개발한 3세대 도청감지 설비는 주파수를 감지하는 대신 이상 신호가 전송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 변화를 잡아낸다. 따라서 일반 도청탐지 설비로는 정상 신호로 읽히는 도청 신호까지 모두 탐지한다. 지슨의 도청 감지 기술은 음성뿐 아니라 동영상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다. 몰래 촬영한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낼 때 이상 에너지를 감지하고 바로 신호를 주는 방식이다. 도청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도청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대표는 "기존 이동형 도청탐지 장치가 사람이 들고 다니면서 스스로 판별하는 수동 방식인 데 비해 지슨의 상시형 도청탐지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비치돼 24시간 내내 자동으로 불법 도청을 탐지한다"며 "탐지활동이 쉼 없이 이어지므로 간헐적으로 발신하거나 원격으로 전원을 조종하는 지능형 도청기까지 모두 색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0년에 설립된 지슨은 2012년부터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을 비롯한 각 군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 지슨의 상시형 도청탐지시스템은 150개 이상 중앙정부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 공급되고 있다. 지슨은 2022년까지 전국 일선 경찰서 주요 간부 집무실과 회의실, 보안이 요구되는 구역 등 259곳에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연호 기자] 매일경제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4/262359/
도청·도촬 탐지 장비 시스템 전문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사진)이 전국 일선 경찰서에 무선도청탐지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지슨은 경찰청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무선도청탐지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가 개발한 도청 탐지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슨은 이미 경찰청 본청과 각 지방경찰청 청장·차장실, 지방청 주요 회의실 등에 설치된 무선도청탐지시스템을 일선 경찰서에까지 확대하게 된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1급지 경찰서를 비롯한 77곳에 150대를 설치한다. 경찰이 무선도청탐지시스템을 일선 경찰서에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은 최근 공공기관을 노리는 도청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도청장비는 갈수록 소형화·첨단화하면서 이를 색출하는 작업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1·2세대 도청기를 탐지하는 데 사용해왔던 이동형 도청탐지기로는 최근 등장한 3세대 도청기를 잡아내기 어렵다는 것. 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른바 `스텔스 도청기`는 주파수 세기를 낮추고 대역 폭은 넓힌 저전력 광대역 주파수를 송출한다"며 "전파 세기가 잡음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약해 기존 도청탐지기로는 잡아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슨이 개발한 3세대 도청감지 설비는 주파수를 감지하는 대신 이상 신호가 전송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 변화를 잡아낸다. 따라서 일반 도청탐지 설비로는 정상 신호로 읽히는 도청 신호까지 모두 탐지한다. 지슨의 도청 감지 기술은 음성뿐 아니라 동영상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다. 몰래 촬영한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낼 때 이상 에너지를 감지하고 바로 신호를 주는 방식이다. 도청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도청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대표는 "기존 이동형 도청탐지 장치가 사람이 들고 다니면서 스스로 판별하는 수동 방식인 데 비해 지슨의 상시형 도청탐지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비치돼 24시간 내내 자동으로 불법 도청을 탐지한다"며 "탐지활동이 쉼 없이 이어지므로 간헐적으로 발신하거나 원격으로 전원을 조종하는 지능형 도청기까지 모두 색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0년에 설립된 지슨은 2012년부터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을 비롯한 각 군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 지슨의 상시형 도청탐지시스템은 150개 이상 중앙정부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 공급되고 있다. 지슨은 2022년까지 전국 일선 경찰서 주요 간부 집무실과 회의실, 보안이 요구되는 구역 등 259곳에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연호 기자] 매일경제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4/262359/
3월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2019 참가 지슨(GITSN) 지슨은 첨단 무선 도청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도청 보안기술 전문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돼 임베디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대도청 장비를 연구·개발, 양산하고 있다. 지슨의 상시형 도청탐지 시스템은 정보보호를 필요로 하는 주요 시설물에 설치돼 불법 도청 시도 및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를 보호하며, 24시간 265일 관제가 가능한 중앙 컨트롤러 기반 원격 관제 시스템이다. 1회성 탐지로는 색출 불가능한 도청기를 색출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는 탐지가 불가능한, 광대역 무선 신호로 도청하는 도청기를 탐지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아 국내 공공시장 점유율이 98%에 이른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국내시장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한편, 해외시장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진명아이앤씨는 SECON 2019에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다차로(시속 100Km이상, 동시 4차로) 번호인식 솔루션 JM-MLPR-시리즈와 우수조달등록제품 JMC-7000 시리즈(불꽃감지기술을 이용한 영상정보 안내 메시지 방송 및 방재·방범용 듀얼 영상처리 시스템) 화재감지 NVR과 연동해 다양한 현장(관공서, 공공기관, 산업현장, 아파트, 상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TMC-N1000을 새롭게 선보인다. 창립 이래 30여 년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관방송 전문 업체로 성장해온 진명아이앤씨는 10여 년간 축적해온 보안기술을 SECON 2019를 기점으로 방송기기는 물론 지능형 영상감시시장을 선도하는 영상보안 전문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10월, 스마트시티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사의 우수조달등록 전관방송제품들과 영상보안장비들을 연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략적으로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VMS는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지능형 솔루션을 연동하고 있다. 진명아이앤씨는 국내시장은 물론 인도,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전관방송 및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을 스마트시티 코리아와 함께 공급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전략물자관리원(KOSTI) 전략물자관리원은 2004년 유엔안보리결의 1540호 발표 이후, 우리 기업의 안전한 수출을 지원하도록 대외무역법에 근거하여 2007년 6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세계 주요국은 국제평화와 국가안보를 위해 국제 수출통제체제를 구축하고 대량파괴무기 등으로 전용될 수 있는 물품과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는 한편, 전략물자의 안정적 관리를 통한 무역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우리 기업이 수출하는 품목과 기술이 국제 수출통제체제에서 정한 품목인지를 판정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홍보, 교육, 민원 서비스, 국제동향 제공 등을 통해 수출기업에 전략물자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케비스전자 케비스전자는 20년간 내실있게 성장해 온 CCTV 카메라 및 관련 주변기기 전문 제조업체로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고품질 및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힘을 기울여왔다. SECON 2019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동형 폴 시스템은 기존 전기시설이 있는 곳에 설치해야 했던 CCTV 시스템과 달리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 별도의 유선 전력이 필요 없는 신개념 이동형 폴 CCTV 시스템이다. 배터리 사용과 추가 태양광 패널 설치로 자체전력 수급이 가능하며, 4G 라우터를 사용해 별도의 유선 통신이 필요 없다. 폴 높이는 최대 4m이며 내부에 배터리와 NVR 등을 따로 수납할 수 있는 시건공간 설계로 기기 및 데이터 분실 우려가 없다. 이동이 편리해 이벤트 행사장이나 야외 스포츠 경기장, 시위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전력이나 통신 설비 없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관련 모니터링이나 단기 무단 쓰레기 투기지역 감시, 문화재 보호 감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6903
3월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2019 참가 지슨(GITSN) 지슨은 첨단 무선 도청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도청 보안기술 전문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돼 임베디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대도청 장비를 연구·개발, 양산하고 있다. 지슨의 상시형 도청탐지 시스템은 정보보호를 필요로 하는 주요 시설물에 설치돼 불법 도청 시도 및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를 보호하며, 24시간 265일 관제가 가능한 중앙 컨트롤러 기반 원격 관제 시스템이다. 1회성 탐지로는 색출 불가능한 도청기를 색출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는 탐지가 불가능한, 광대역 무선 신호로 도청하는 도청기를 탐지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아 국내 공공시장 점유율이 98%에 이른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국내시장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한편, 해외시장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진명아이앤씨는 SECON 2019에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다차로(시속 100Km이상, 동시 4차로) 번호인식 솔루션 JM-MLPR-시리즈와 우수조달등록제품 JMC-7000 시리즈(불꽃감지기술을 이용한 영상정보 안내 메시지 방송 및 방재·방범용 듀얼 영상처리 시스템) 화재감지 NVR과 연동해 다양한 현장(관공서, 공공기관, 산업현장, 아파트, 상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TMC-N1000을 새롭게 선보인다. 창립 이래 30여 년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관방송 전문 업체로 성장해온 진명아이앤씨는 10여 년간 축적해온 보안기술을 SECON 2019를 기점으로 방송기기는 물론 지능형 영상감시시장을 선도하는 영상보안 전문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10월, 스마트시티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사의 우수조달등록 전관방송제품들과 영상보안장비들을 연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략적으로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VMS는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지능형 솔루션을 연동하고 있다. 진명아이앤씨는 국내시장은 물론 인도,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전관방송 및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을 스마트시티 코리아와 함께 공급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전략물자관리원(KOSTI) 전략물자관리원은 2004년 유엔안보리결의 1540호 발표 이후, 우리 기업의 안전한 수출을 지원하도록 대외무역법에 근거하여 2007년 6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세계 주요국은 국제평화와 국가안보를 위해 국제 수출통제체제를 구축하고 대량파괴무기 등으로 전용될 수 있는 물품과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는 한편, 전략물자의 안정적 관리를 통한 무역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우리 기업이 수출하는 품목과 기술이 국제 수출통제체제에서 정한 품목인지를 판정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홍보, 교육, 민원 서비스, 국제동향 제공 등을 통해 수출기업에 전략물자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케비스전자 케비스전자는 20년간 내실있게 성장해 온 CCTV 카메라 및 관련 주변기기 전문 제조업체로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고품질 및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힘을 기울여왔다. SECON 2019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동형 폴 시스템은 기존 전기시설이 있는 곳에 설치해야 했던 CCTV 시스템과 달리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 별도의 유선 전력이 필요 없는 신개념 이동형 폴 CCTV 시스템이다. 배터리 사용과 추가 태양광 패널 설치로 자체전력 수급이 가능하며, 4G 라우터를 사용해 별도의 유선 통신이 필요 없다. 폴 높이는 최대 4m이며 내부에 배터리와 NVR 등을 따로 수납할 수 있는 시건공간 설계로 기기 및 데이터 분실 우려가 없다. 이동이 편리해 이벤트 행사장이나 야외 스포츠 경기장, 시위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전력이나 통신 설비 없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관련 모니터링이나 단기 무단 쓰레기 투기지역 감시, 문화재 보호 감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6903
What Was Presented at South Korea’s Latest Military Exhibition?Drones, previously an underutilized resource for the South Korean military, stole the show.About 3,000 scientists, military officials, students, and business people from across South Korea filled the latest Korea Smart Defense and Drone Industrial Exhibition, held on November 2 in the country’s southern city of Gumi. The exhibition was a stage for domestic defense companies and manufacturers to reveal new technologies and products designed for both military and industrial purposes. It was also a good opportunity for companies to get official recognition for their products, as there was a series of prizes awarded by different governmental organizations. About 50 firms such as Hanwha System, LIG NexOne, Pungsan, and Korea Aerospace Industries participated. The event was a big success — according to authorities at Gumi City Hall, 87 percent of participants said they were satisfied with the exhibition. Who walked away with a prize this year? Fabless firm — meaning it designs and sells, but does not actually fabricate, computer hardware — eWMB netted the prize awarded by the governor of North Gyeongsang Province. The company presented a new security semiconductor, which is designed to prevent drones from being hacked or hijacked. The 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picked Gitsn as a winner. The company presented a new wiretapping detection system, which can detect a wiretapping device by catching sound and video signals. Its new system allows users to monitor control multiple locations from one spot. Meanwhile, security camera maker Hexhive presented a new type of black box for vehicles. It is designed to secure a view of all directions, leaving no blind spot. The company won the prize awarded by the mayor of Gumi city. High-tech weapons were also introduced in the defense sector. One company presented a new shell for a 155-mm high-angle gun designed to photograph when other shells fall and transmit the images to a controller. A portable air guided weapon, which is designed to shoot down flying objects, was introduced to audiences as well. In particular, the presenter prepared a video game allowing users to shoot objects down as if they were using the real weapon. The most prestigious prize, awarded by the minister of defense, went to unmanned aerial vehicle maker Sungwoo Engineering, which presented a new unmanned helicopter. Its new unmanned helicopter, which is mainly designed for overseeing crops but can be used for military purposes, received a good review from judges for extending its fight time to up to two and half hours from the current 30 minutes. Sungwoo Engineering, which was established in 1993, currently exports unmanned aerial vehicles to the United States, Mexico, Australia, Singapore, and China. Sungwoo Engineering’s achievement is notable because it reflects the South Korean military’s recent attitude change toward the use of drones for military purposes. Drones have been considered an “unexplored area” for the South Korean military and their usage has been merely limited to monitoring activities. China heavily dominates the drone industry on the global stage. However, signs of changes emerged at this year’s exhibition. Apart from Sungwoo Engineering, many companies presented drones by applying new technologies. They include drones with four to eight propellers, and drones that look like regular helicopters when they take off but fly like regular airplanes to extend the fight time. Drones for various specialized purposes, including spraying pesticides, filming buildings, and conducting safety surveillance were also on display. In addition to that, the exhibition unveiled different drones that are designed to automatically check if there is anything wrong with high-pressure transmission lines and drones that neutralize enemy drones by shooting electronic waves. After attending the exhibition, Chief of Staff of the Republic of Korea Army Kim Yong-woo noted that the army will review possibilities to utilize drones as a core part of its defense capabilities if it can further advance South Korea’s overall defense industry. Although it is premature to say Kim’s remarks will bring an instant change in the usage of drones in the South Korean military, it was a positive message for the industry. By Tae-jun Kang Reference - https://thediplomat.com/2018/11/what-was-presented-at-south-koreas-latest-military-exhibition/
What Was Presented at South Korea’s Latest Military Exhibition?Drones, previously an underutilized resource for the South Korean military, stole the show.About 3,000 scientists, military officials, students, and business people from across South Korea filled the latest Korea Smart Defense and Drone Industrial Exhibition, held on November 2 in the country’s southern city of Gumi. The exhibition was a stage for domestic defense companies and manufacturers to reveal new technologies and products designed for both military and industrial purposes. It was also a good opportunity for companies to get official recognition for their products, as there was a series of prizes awarded by different governmental organizations. About 50 firms such as Hanwha System, LIG NexOne, Pungsan, and Korea Aerospace Industries participated. The event was a big success — according to authorities at Gumi City Hall, 87 percent of participants said they were satisfied with the exhibition. Who walked away with a prize this year? Fabless firm — meaning it designs and sells, but does not actually fabricate, computer hardware — eWMB netted the prize awarded by the governor of North Gyeongsang Province. The company presented a new security semiconductor, which is designed to prevent drones from being hacked or hijacked. The 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picked Gitsn as a winner. The company presented a new wiretapping detection system, which can detect a wiretapping device by catching sound and video signals. Its new system allows users to monitor control multiple locations from one spot. Meanwhile, security camera maker Hexhive presented a new type of black box for vehicles. It is designed to secure a view of all directions, leaving no blind spot. The company won the prize awarded by the mayor of Gumi city. High-tech weapons were also introduced in the defense sector. One company presented a new shell for a 155-mm high-angle gun designed to photograph when other shells fall and transmit the images to a controller. A portable air guided weapon, which is designed to shoot down flying objects, was introduced to audiences as well. In particular, the presenter prepared a video game allowing users to shoot objects down as if they were using the real weapon. The most prestigious prize, awarded by the minister of defense, went to unmanned aerial vehicle maker Sungwoo Engineering, which presented a new unmanned helicopter. Its new unmanned helicopter, which is mainly designed for overseeing crops but can be used for military purposes, received a good review from judges for extending its fight time to up to two and half hours from the current 30 minutes. Sungwoo Engineering, which was established in 1993, currently exports unmanned aerial vehicles to the United States, Mexico, Australia, Singapore, and China. Sungwoo Engineering’s achievement is notable because it reflects the South Korean military’s recent attitude change toward the use of drones for military purposes. Drones have been considered an “unexplored area” for the South Korean military and their usage has been merely limited to monitoring activities. China heavily dominates the drone industry on the global stage. However, signs of changes emerged at this year’s exhibition. Apart from Sungwoo Engineering, many companies presented drones by applying new technologies. They include drones with four to eight propellers, and drones that look like regular helicopters when they take off but fly like regular airplanes to extend the fight time. Drones for various specialized purposes, including spraying pesticides, filming buildings, and conducting safety surveillance were also on display. In addition to that, the exhibition unveiled different drones that are designed to automatically check if there is anything wrong with high-pressure transmission lines and drones that neutralize enemy drones by shooting electronic waves. After attending the exhibition, Chief of Staff of the Republic of Korea Army Kim Yong-woo noted that the army will review possibilities to utilize drones as a core part of its defense capabilities if it can further advance South Korea’s overall defense industry. Although it is premature to say Kim’s remarks will bring an instant change in the usage of drones in the South Korean military, it was a positive message for the industry. By Tae-jun Kang Reference - https://thediplomat.com/2018/11/what-was-presented-at-south-koreas-latest-military-exhibition/
지슨(대표 한동진, www.gitsn.com)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16, KES2016)'에 참가해 '2016 KES Innovation Awards Product'에 선정됐다. 지슨이 선보이는 광대역 무선 신호 탐지 기술을 이용한 원격 관제 도청탐지 시스템(REMON-10, Eavesdropping detection system)은 정보보호가 필요한 주요 시설물에 설치돼, 불법 도청 및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를 보호하는 중앙 컨트롤러 기반의 원격 관제 시스템이다. 또 함께 선보일 이동형 도청탐지시스템(PRISM; Portable Radio Illegal Signal Monitoring System)은 소형, 저전력 휴대용 고속 불법신호 탐지 시스템으로 불법신호 발생 및 위치추정 기능을 가진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KES 2016'은 유력바이어와 정부, 단체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국제전시회로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세계시장 1위 제품은 물론 산업융합, IT융합, 디지털방송, 스마트교육, e-헬스와 같은 차세대 컨버젼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김다현 기자 (www.aving.net) 출처 -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372871
지슨(대표 한동진, www.gitsn.com)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16, KES2016)'에 참가해 '2016 KES Innovation Awards Product'에 선정됐다. 지슨이 선보이는 광대역 무선 신호 탐지 기술을 이용한 원격 관제 도청탐지 시스템(REMON-10, Eavesdropping detection system)은 정보보호가 필요한 주요 시설물에 설치돼, 불법 도청 및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를 보호하는 중앙 컨트롤러 기반의 원격 관제 시스템이다. 또 함께 선보일 이동형 도청탐지시스템(PRISM; Portable Radio Illegal Signal Monitoring System)은 소형, 저전력 휴대용 고속 불법신호 탐지 시스템으로 불법신호 발생 및 위치추정 기능을 가진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KES 2016'은 유력바이어와 정부, 단체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국제전시회로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세계시장 1위 제품은 물론 산업융합, IT융합, 디지털방송, 스마트교육, e-헬스와 같은 차세대 컨버젼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김다현 기자 (www.aving.net) 출처 -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372871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들 사이에 익히 알려진 상식 중 하나가 `극도로 민감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사무실에 있는 화분을 모두 복도에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도청 가능성 때문이다. 실제 첩보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도청 장치나 GPS, 첨단 `몰래카메라(스파이캠)` 등 끊임없이 타인의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최첨단 장비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회의 경우 정보위원회를 제외하곤 여전히 24시간 도청 방지 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는 등 아직도 수많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의 도청 보안은 허술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4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을 개정해 중앙행정기관과 그 소속·산하기관, 지자체와 산하기관, 공공기관은 기관장실·회의실 등 중요 시설에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했다. 대상 기관은 6800여 곳이나 되는데, 올해 말까지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한 곳은 100여 곳으로 2%에도 못 미친다. 인식 부족에 따른 예산 미확보가 주된 이유다. 기업들도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곤 마찬가지 상황이다. 이에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도청 탐지 기술을 유일하게 이전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지슨(대표 한동진)이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도청탐지기를 `렌탈 서비스`하기로 했다. 정부가 지슨에 대해 `민간 판매`를 금지했던 제한을 사실상 올해부터 푼 데 따른 것이다. 한동진 대표는 "IT 발달로 초소형·지능형 도청기가 난무해 1회성 점검으로는 탐지가 불가능한 만큼 24시간 도청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보 보호 렌탈 서비스를 고안했다"면서 "이상 신호를 신속히 분석해 1분 이내에 문자메시지 등으로 도청 사실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도청 탐지 장비를 독자 개발한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일본, 이스라엘 7개국뿐이다. 지슨이 선보인 도청 탐지 렌탈 서비스는 정부기관, 공공기관, 기업, 개인을 가리지 않고 월 40만~50만원 수준의 탐지단말기 렌탈 비용만 내면 무기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까지 해주는 구조다. 고객이 기존에 별도로 구매해야 했던 서버 기기(약 3000만원)와 단말기(1000만원 이상)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별도의 관제 인력을 둘 필요가 없다. 결론적으로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입 때보다 비용이 20% 이상 저렴하다. 지슨 도청 탐지 시스템은 보통 1대당 100㎡(약 30평) 공간에서 사용하는 만큼 기관 또는 회사 규모에 따라서는 수십 대에서 수백 대까지도 설치하게 된다. 한 대표는 "통신장비는 기본 수명이 7년 안팎으로 정수기 등 기존 렌탈 가전제품보다 오래가고 추가 비용 없이 제품을 리뉴얼해주기 때문에 구입보다 렌탈 비용이 더 저렴해진다"면서 "게다가 렌탈이 회계상 회사 자산으로 잡히지 않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비용처리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민석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5/11/1135142/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들 사이에 익히 알려진 상식 중 하나가 `극도로 민감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사무실에 있는 화분을 모두 복도에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도청 가능성 때문이다. 실제 첩보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도청 장치나 GPS, 첨단 `몰래카메라(스파이캠)` 등 끊임없이 타인의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최첨단 장비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회의 경우 정보위원회를 제외하곤 여전히 24시간 도청 방지 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는 등 아직도 수많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의 도청 보안은 허술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4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을 개정해 중앙행정기관과 그 소속·산하기관, 지자체와 산하기관, 공공기관은 기관장실·회의실 등 중요 시설에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했다. 대상 기관은 6800여 곳이나 되는데, 올해 말까지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한 곳은 100여 곳으로 2%에도 못 미친다. 인식 부족에 따른 예산 미확보가 주된 이유다. 기업들도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곤 마찬가지 상황이다. 이에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도청 탐지 기술을 유일하게 이전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지슨(대표 한동진)이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도청탐지기를 `렌탈 서비스`하기로 했다. 정부가 지슨에 대해 `민간 판매`를 금지했던 제한을 사실상 올해부터 푼 데 따른 것이다. 한동진 대표는 "IT 발달로 초소형·지능형 도청기가 난무해 1회성 점검으로는 탐지가 불가능한 만큼 24시간 도청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보 보호 렌탈 서비스를 고안했다"면서 "이상 신호를 신속히 분석해 1분 이내에 문자메시지 등으로 도청 사실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도청 탐지 장비를 독자 개발한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일본, 이스라엘 7개국뿐이다. 지슨이 선보인 도청 탐지 렌탈 서비스는 정부기관, 공공기관, 기업, 개인을 가리지 않고 월 40만~50만원 수준의 탐지단말기 렌탈 비용만 내면 무기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까지 해주는 구조다. 고객이 기존에 별도로 구매해야 했던 서버 기기(약 3000만원)와 단말기(1000만원 이상)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별도의 관제 인력을 둘 필요가 없다. 결론적으로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입 때보다 비용이 20% 이상 저렴하다. 지슨 도청 탐지 시스템은 보통 1대당 100㎡(약 30평) 공간에서 사용하는 만큼 기관 또는 회사 규모에 따라서는 수십 대에서 수백 대까지도 설치하게 된다. 한 대표는 "통신장비는 기본 수명이 7년 안팎으로 정수기 등 기존 렌탈 가전제품보다 오래가고 추가 비용 없이 제품을 리뉴얼해주기 때문에 구입보다 렌탈 비용이 더 저렴해진다"면서 "게다가 렌탈이 회계상 회사 자산으로 잡히지 않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비용처리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민석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5/11/1135142/
Alpha-I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VIP 집무실, 사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인공지능(AI)으로 첨단 도청을 24시간 무인 탐지
Alpha-S / Alpha-B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도청을 탐지하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자세히보기Alpha-H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서버실, 운용실, 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 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 탐지하는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P
이동형 전파 탐지기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등 무선보안 점검에 최적화된
초고속, 고감도, 초경량 이동형 전파 탐지기
Alpha-C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화장실 등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공간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불법촬영 기기를 색출하는 탐지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