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공개하며 몰카 범죄의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슨은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출시했다.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온오프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0/20211020013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