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2019 참가
지슨(GITSN)
지슨은 첨단 무선 도청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도청 보안기술 전문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돼 임베디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대도청 장비를 연구·개발, 양산하고 있다.
지슨의 상시형 도청탐지 시스템은 정보보호를 필요로 하는 주요 시설물에 설치돼 불법 도청 시도 및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를 보호하며, 24시간 265일 관제가 가능한 중앙 컨트롤러 기반 원격 관제 시스템이다.
1회성 탐지로는 색출 불가능한 도청기를 색출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는 탐지가 불가능한, 광대역 무선 신호로 도청하는 도청기를 탐지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아 국내 공공시장 점유율이 98%에 이른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국내시장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한편, 해외시장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진명아이앤씨는 SECON 2019에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다차로(시속 100Km이상, 동시 4차로) 번호인식 솔루션 JM-MLPR-시리즈와 우수조달등록제품 JMC-7000 시리즈(불꽃감지기술을 이용한 영상정보 안내 메시지 방송 및 방재·방범용 듀얼 영상처리 시스템) 화재감지 NVR과 연동해 다양한 현장(관공서, 공공기관, 산업현장, 아파트, 상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TMC-N1000을 새롭게 선보인다.
창립 이래 30여 년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관방송 전문 업체로 성장해온 진명아이앤씨는 10여 년간 축적해온 보안기술을 SECON 2019를 기점으로 방송기기는 물론 지능형 영상감시시장을 선도하는 영상보안 전문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10월, 스마트시티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사의 우수조달등록 전관방송제품들과 영상보안장비들을 연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략적으로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VMS는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지능형 솔루션을 연동하고 있다. 진명아이앤씨는 국내시장은 물론 인도,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전관방송 및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을 스마트시티 코리아와 함께 공급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전략물자관리원(KOSTI)
전략물자관리원은 2004년 유엔안보리결의 1540호 발표 이후, 우리 기업의 안전한 수출을 지원하도록 대외무역법에 근거하여 2007년 6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세계 주요국은 국제평화와 국가안보를 위해 국제 수출통제체제를 구축하고 대량파괴무기 등으로 전용될 수 있는 물품과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는 한편, 전략물자의 안정적 관리를 통한 무역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우리 기업이 수출하는 품목과 기술이 국제 수출통제체제에서 정한 품목인지를 판정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홍보, 교육, 민원 서비스, 국제동향 제공 등을 통해 수출기업에 전략물자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케비스전자
케비스전자는 20년간 내실있게 성장해 온 CCTV 카메라 및 관련 주변기기 전문 제조업체로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고품질 및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힘을 기울여왔다.
SECON 2019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동형 폴 시스템은 기존 전기시설이 있는 곳에 설치해야 했던 CCTV 시스템과 달리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 별도의 유선 전력이 필요 없는 신개념 이동형 폴 CCTV 시스템이다. 배터리 사용과 추가 태양광 패널 설치로 자체전력 수급이 가능하며, 4G 라우터를 사용해 별도의 유선 통신이 필요 없다. 폴 높이는 최대 4m이며 내부에 배터리와 NVR 등을 따로 수납할 수 있는 시건공간 설계로 기기 및 데이터 분실 우려가 없다.
이동이 편리해 이벤트 행사장이나 야외 스포츠 경기장, 시위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전력이나 통신 설비 없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관련 모니터링이나 단기 무단 쓰레기 투기지역 감시, 문화재 보호 감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