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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 모든 종류의 몰카잡는 '상시형 몰카탐지시스템' 출시
<표정수 지슨 이사가 상시형몰카시스템을 관람객에게 설명하고있다.>“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했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전문교육 부재와 탐지 방식 문제가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20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첫 공개하며 몰카 범죄의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회사는 지난 20년간 무선보안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도청과 해킹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지켜온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지능화된 온·오프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 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 탐지할 수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수집 통합해 관리 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과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 차단한다.<지슨이 상용화에 성공한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설치한 장소에 '몰카 안심 존'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이날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시연 과정을 체험한 한 대학생 참관객은 “TV와 신문을 통해 몰카 뉴스를 볼 때마다 불안했는데, 이러한 탐지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좀 더 안심할 수 있고 몰카 범죄 시도 자체도 줄어들게 될 것 같다”며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부스를 방문한 경찰 관계자도 “기존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 어려움이 있었는데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11020000120
21.10.25 -
"모든 몰카 탐지한다"…지슨, 혁신 신제품 출시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지금까지 수 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20일 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날부터 개최된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ALPHA-C'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ALPHA-C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어 몰카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슨은 지난 20년간 무선보안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도청과 해킹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지켜왔다. 20년간의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하고 고객의 안전공간을 책임지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만들었다한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에 지슨은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해 고객의 안전공간을 책임지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출시했다.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ALPHA-C.(사진제공=지슨) *재판매 및 DB 금지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다.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ZONE)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지슨은 행사 부스를 통해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표정수 지슨 이사가 신제품 ALPHA-C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슨) *재판매 및 DB 금지이날 부스에서 공개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시연과정을 체험한 참관객들은 긍정적인 반응으로 보였다. 시연과정을 체험한 한 경찰 관계자는 "기존의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한 일반인 여성참관객은 "평소 출퇴근길에 지하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혹시 숨어있는 몰카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이용이 꺼려졌었는데, 몰카 범죄에 획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모 구청건물 여자화장실에 구청 직원이 휴지 덮개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부터, 올해에는 특정 병원 여자탈의실에 원장이 종이박스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한 사건이 발생했다.최근에는 모텔 직원을 매수해 전체 객실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 등 조직화된 몰카 범죄가 언론에 보도되며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신항섭 기자(hangseob@newsis.com)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20_0001620593&cID=10403&pID=15000
21.10.25 -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 신제품 출시
화장실, 탈의실 등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공간에 설치되어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몰래카메라를 색출하는 탐지 시스템몰카는 개인 공간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점점 더 소형화·지능화되어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변기 안, 쓰레기통, 휴지걸이부터 심지어 화장실 문의 나사, 핀홀에도 설치되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상시형 몰래카메라 탐지 시스템은 상시형으로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몰래 카메라의 활동을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내부자가 사전 정보를 입수해 설치·제거하는 형태의 몰카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21.10.18 -
"모든 유형의 몰카 잡아낸다"…지슨 신제품 20일 공개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초소형 카메라를 위장 설치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 사건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된다.15일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슨은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오는 20일 진행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한다는 점에서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지능화된 설치형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일회성 점검 방식으로는 대응이 불가해 어려움이 있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한다.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또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해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그간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동일하게 규격화 돼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한다.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이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에서 첫 선을 보인다. 동 박람회 기간 동안 지슨에서는 실제 화장실 부스모델을 직접 구현해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탐지 프로세스에 대한 자세한 시연을 보일 예정이다.또 부스에서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수없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몰카를 상시적으로 탐지하고,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새로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점점 지능화되는 몰카 위협으로부터 범죄를 예방하며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15_0001615571&cID=10403&pID=15000
21.10.18 -
"불법촬영 꼼짝마"…몰카 탐지서비스 나왔다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최초 출시…오는 20일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첫 선초소형 카메라를 위장 설치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 사건은 유명인은 물론 일반 여성들의 삶도 심각하게 위협한다.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에서 발생하는 몰카 사건은 특히 여성들에게 극심한 공포로 다가온다.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이 같은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대검찰청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모 구청건물 여자화장실에 구청 직원이 휴지 덮개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부터, 올해는 특정 병원 여자탈의실에 병원 원장이 종이박스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한 사건이 알려지며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지슨 관계자는 “도청과 해킹 분야에서 24시간 365일 빈틈없는 보안시스템을 제공해왔다”며 “보안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장시켜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알파-C■ 24시간 365일 상시형 탐지 기술 적용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아 원천적으로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무엇보다 내부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결국, 지능화된 설치형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일회성 점검 방식으로는 대응이 불가하며, 24시간 365일 상시형 탐지를 통해 다양한 몰카 및 설치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탐지시스템이 필요하다.■ 지능화되는 몰카 범죄, 늘어나는 내부자 소행…“사전 예방 필요”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또한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모두 동일하게 규격화 된 공간이 아니기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하여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주요 특징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하며,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하여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 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다. 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구역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첫 선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경찰청•인천광역시 주최로 개최되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의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지슨에서는 실제 화장실 부스모델을 직접 구현해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탐지 프로세스에 대한 자세한 시연을 보일 예정이다.부스에서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또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한동진 지슨 대표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수없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몰카를 상시적으로 탐지하고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점점 지능화되는 몰카 위협으로부터 범죄를 예방하고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지슨은 지난 20년간의 탐지 분석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 국방부장관상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지난해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지디넷코리아 김태진 기자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11014162040
21.10.15 -
[fn마켓워치]더벨 관계사, 무선도청 탐지 '지슨'에 투자
코리아트래블즈·티안디파트너스 등 195억 규모 투자[파이낸셜뉴스] 머니투데이 그룹의 ‘더벨(the bell)’ 관계사가 무선도청 탐지시스템 업체 '지슨'에 투자했다. 무선 정보해킹이나 도청 관련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의 방지기술을 보유한 지슨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한 것으로 보인다.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벨 관계사 코리아트래블즈는 최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티안디파트너스 등과 함께 195억원 규모 지슨 지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내 한 PEF 운용사는 지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구주를 약 1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지분을 코리아트래블즈가 일부 인수하는 것이다. 티안디파트너스는 이 지분 인수 관련 소수지분 투자로 참여한다.코리아트래블즈는 1996년 3월 4일 인터넷 웹사이트개발 및 DB구축 등을 목적으로 이현데이타시스템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2000년 5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출자회사인 코리아트래블즈를 흡수합병하고 회사명을 지금의 코리아트래블즈로 변경했다. 2001년 6월 1일부터 상품권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중이다.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민관광상품권을 하나은행 전국 지점에서 판매한다. 하나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및 현대백화점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코리아트래블즈의 지난해 말 기준 최대 주주는 더벨이다. 지분율 36.83%다.코리아트래블즈가 이번에 투자한 지슨의 무선 계측 및 분석 기술력은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유사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는 지슨을 포함해 전 세계 6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슨의 제품은 도청 탐지시스템 분야에 먼저 적용되어 이미 170여개 정부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은 이동형 탐지기로는 색출이 불가능한 스텔스 도청기까지 탐지할 수 있는 3세대 장비로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및 일반기업에서 도입에 착수했거나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상황이다.IB업계 관계자는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전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최근 스파이칩 문제에서 보듯이 적극적인 대비책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면서 “정부 같은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기업에서도 그 중요성과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상당히 성장잠재력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ggg@fnnews.com 강구귀 기자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110080959586669
21.10.14 -
이제 화장실 몰카도 잡는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공중 화장실이나 여자 탈의실 ‘불법촬영(몰카)’가 유행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이 촬영물을 판매하는 시장이 있는 나라도 한국이 유일하다." 국제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여성권리국 공동디렉터를 맡고 있는 헤더 바가 최근 언론에서 밝힌 내용이다. HRW는 최근에 한국의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한 ‘내 인생은 당신의 포르노가 아니다’라는 90쪽짜리 보고서를 펴냈다. 이 보고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2명을 심층 인터뷰하면서 한국 정부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다 촬영물 삭제에만 열중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예방에 나섰다. 연 2회 이상 공중화장실 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기 점검하는 방안이 의무화된 것이다. 또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같은 안전관리 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비상상황 발생 시 관할 경찰관서에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지슨도 이에 발맞춰 몰카 탐지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오는 10월이면 상품화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화장실 내부에 설치되는 탐지 시스템은 모든 몰카를 5분 내 찾아낼 수 있다. 화장실내의 열의 온도, 움직임 등을 탐지해 몰카의 특성과 일치하는 패턴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단 사람이 화장실을 사용할 경우에는 카메라는 촬영을 하지 않으며 카메라 발견 때만 관제실에 통보해준다. 카메라 설치자들이 대부분 내부자 소행이며 사람이 없을 때 몰카가 설치된다는 특징을 이용한 것이다. 지슨 한동진 대표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확산을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지만 지능형 몰카의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출처 -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81305574816447
21.08.17 -
숨어있는 스파이… 국방부 인터넷도 무선해킹 가능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2018년 중국이 애플과 아마존 등 30개 미국 기업을 해킹해 정보를 빼갔다는 뉴스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수퍼 마이크로’라는 업체는 미국 주요 기업에 전산서버 부품을 납품했고 이 부품 속에 쌀알보다 작은 칩을 심어 해킹을 했다는 것이다. 해킹을 당한 곳은 국방부·CIA(중앙정보국)와 거래하는 조달 업체들도 포함됐다. 최근에는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북한과 관련있어 보이는 해커들에 의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킹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확ㄹ인하기 위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슨’을 찾았다. 회사 관계자는 무선 해킹의 기본부터 소개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필요한 장비는 노트북 몇 대와 키보드 마우스뿐이었다.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무선인터넷 공유기처럼 생긴 단말기도 있었다. 표정수 지슨 이사는 "해킹 탐지 단말기는 150㎡ 내의 모든 주파수를 탐지하며 발생 횟수, 모형, 지속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일반 통신체계에서 발생하는 통신대역이 아니어서 의심이 갈 경우 이를 1초 내 찾아내 해킹 여부를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무선 해킹이 이루어지는 현장도 확인했다. 평범하게 생긴 유선 마우스를 노트북에 꽂자, 해킹하는 쪽의 컴퓨터에서 기자와 회사 관계자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유선 마우스를 통해 음성이 해킹 컴퓨터에 전송되는 방식이다. 무선 해킹에 방어하기 위해서는 무선 주파수 전 구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무선전파 보안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기술은 미국이나 러시아 등 6개국만 보유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슨이 유일하게 이 기술을 갖고 있다. 이번엔 해킹을 탐지하기 위해 탐지 단말기를 켰다. 모니터의 주파수가 갑자기 요동치며 시끄러운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통신 장비의 주파수 대역은 25㎑ 부터 6㎓까지 광범위하다. 하지만 해킹을 할 경우 일반 주파수 범위를 벗어난다. 우리 군도 지난 2016년 일정 장소에서 녹음을 방지하는 녹음 방지기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녹음 방지 기능 기술이 부족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이 무산됐다. 해킹 녹음 기술과 차단 기술이 그만큼 진화한 셈이다. 해킹이 가능한 무선 카메라를 켜자 이번에 기자의 모습이 영상 형태로 전송됐다. 해킹 탐지 모니터를 보니 주파수는 더 큰 파장으로 요동쳤다. 전송 데이터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였다. 무선칩은 컴퓨터 곳곳에 심어져 있었다. 이번엔 유선 키보드를 노트북에 연결했다. 노트북 사용자는 아무런 작동을 하지 않았지만 컴퓨터는 마음대로 내부 자료를 화면에 띄었다. 유선 키보드에 심어져 있는 해킹 칩이 그런 일을 한다. 노트북 내부 자료는 물론 회사 내 인터넷망까지 모두 접근이 가능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화된 재택근무 속에 이러한 무선 해킹은 더 늘어나고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글로벌 보안업체 체크포인트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분석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지난해부터 해킹 피해 사례가 실제로 급증했다.회사 관계자는 "우리 군은 외부에서 공격해오는 해킹을 막는 데만 집중하다보니, 오히려 내부에서 진입하는 해킹에는 취약한 측면이 있다"면서 "해킹을 통해 군 지휘소를 셧다운 시키거나 미사일의 목표물을 바꾼다면 아무리 첨단무기를 배치해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출처 -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81305565310650
21.08.17 -
지슨·한화시스템, 사이버보안 협력 위해 맞손
무선보안 전문 기업 지슨은 19일 한화시스템과 사이버보안 분야사업 협력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한동진 지슨 대표(왼쪽)와 이용욱 한화시스템 부사장 모습 / 지슨양사는 앞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스파이칩에 의한 무선해킹 등 신종 위협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전파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이버보안 체계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21세기 정보화 시대 사이버 전쟁의 승패는 국가 안보와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한화시스템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사 시설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강력한 사이버보안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슨은 20년간 전파 분석 기술을 연구·개발해 온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이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방위사업청장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방부의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IT조선 이진 기자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20/2021072001707.html
21.07.20 -
[新테크 기업⓷] 스파이칩으로부터 내부망 지키는 보안 기업 ‘지슨’
공공장소에서 무심코 쓴 USB 충전기가 스파이칩이라면[新테크 기업⓷] 스파이칩으로부터 내부망 지키는 보안 기업 ‘지슨’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2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화두로 끌어올린 알파고 쇼크가 벌써 5년 전 일이다. 하루가 다르게 혁신을 일궈내고 있는 ICT 산업은 코로나19로 또 다른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게 됐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기술력으로 묵묵히 버티는 기업들의 성공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편집자주]공항이나 터미널, 공공장소에서 이따금 사용하게 되는 공용 무료충전기.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등 멀티미디어 이용이 많다보니 보조배터리가 없는 경우 유용하게 쓰인다. 하지만 이것이 내 정보를 훔쳐가는 해킹 케이블이라면 얘기가 다르다.최근 정보보호 커뮤니티인 HAK5가 관련 내용을 공개한 것을 살펴보면, 와이파이 모듈을 내장한 USB 충전케이블을 이용해 해커가 원격으로 내 스마트폰에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충전 케이블처럼 활용되다가 해커가 일정 거리 내에 들어왔을 때만 작동되는 지오펜싱 기술이 적용됐고 자기 파괴 기능으로 흔적을 지울 수 있어 잡아내는 것도 쉽지 않다.<사진 = 이미지투데이>스마트폰에서 금융, 증권 거래 등을 하는 것이 일상화 돼 있고, 중요 개인정보가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찔한 얘기다. 이러한 해킹을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이라고 하는데 내부망으로 분리된 서버에 스파이칩을 심어 불법 무선연결 통로를 확보해 기밀 정보를 유출하거나 바이러스 등을 배포해 시스템을 마비, 또는 오작동 시킨다.■ 스파이칩 통해 USB·마우스·키보드 통해 정보 빼낼 수 있어이러한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이 더 심각한 것은 손톱보다도 작은 칩을, 앞서 언급한 USB 케이블뿐만 아니라 마우스나 키보드 등 어디든 이식해 해킹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전파 거리가 짧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외에도 무선 주파수(RF)를 이용해 정보를 빼낼 수도 있다.표정수 지슨 이사는 “일반인들은 마우스, 키보드 등이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이라고 생각해 안심하고 쓸 수 있지만 이러한 PC, 스마트폰 주변기기가 해커의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최대 도달 거리가 200m 남짓한 와이파이가 아닌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면 수십 km 떨어진 원거리에서도 해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날 지슨에서 교육·시연 목적으로 스파이칩을 이식해 만든 키보드와 마우스가 작동되는 것을 보면 무선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 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단지, 키보드와 마우스를 USB 포트에 연결한 것만으로 내 PC나 스마트폰의 원격 사용이 가능해졌고 중요 정보들이 술술 빠져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스파이칩이 이식된 키보드를 노트북에 연결하자마자 내부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고 원격 제어가 가능해졌다■ 망 분리 차단도 무선 해킹 취약…200달러면 무선 해킹그동안 해킹은 유선을 통해 내부망에 접근해 해킹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모바일 기기 이용이 많아지면서 무선을 통한 해킹에 대한 취약점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국가 주요 시설의 경우 외부와 망을 차단하면 안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실제, 이러한 위험 가능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14년 뉴욕타임스는 미 국가안보국(NSA) 등 정부 당국자와 전문가들을 이용해 전 세계 10만대의 PC에 소프트웨어를 심어 정보를 빼낼 수 있다고 보도했고, 2018년 블룸버그는 미 주요 기업 서버에서 중국의 스파이칩이 발견됐다고 전했다.이 같은 스파이칩은 PC나 서버, 주변기기에 아주 작은 형태의 마이크로칩을 이식시켜 내장하는 방식이어서 전문가들조차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 또 이러한 스파이칩은 적은 비용으로 구매해 운용할 수 있어 위협요인이다.와이어드가 보안회사 직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보면 스파이칩을 이식해 운용하는 비용이 최소 200달러 수준이다. 150달러짜리 납땜 도구와 40달러짜리 현미경,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한 2달러짜리 칩이 전부다.<사진 = 이미지투데이>■ 해킹뿐만 아니라 도청·도촬·위치추적도 가능해아울러, 서버나 PC의 보드 외에도 USB 케이블 등의 부품에 도청기·위치추적기 등을 이식시키고, 휴대폰 주파수 대역을 활용할 수 있는 ‘스파잉 툴’을 이용할 경우 원거리에서 도청이나 도둑촬영(도촬), 위치추적도 가능하다정보보호 커뮤니티인 HAK5가 출시한 해킹 케이블 ‘O.MG’의 경우 USB 케이블 내에 와이파이 모듈이 내장돼 원격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와이파이가 아닌 전파 도달거리가 긴 저대역의 무선 주파수를 활용할 경우 수십 km 떨어진 곳에서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 위험도가 훨씬 높다.또 IT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에도 고성능·소형화된 무선 해킹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위협거리다.정보보호 커뮤니티인 HAK5가 공개한 스파이칩이 내장된 USB 케이블■ 무선 해킹 어떻게 막나무선보안 원천기술을 보유한 지슨은 앞서 언급한 무선해킹을 막아낼 수 있는 기술을 지닌 국내 유일의 회사다. 2005년 국가보안연구소의 무선 도청 탐지시스템 과제를 시작으로 무선 도청·해킹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았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대통령상을 잇달아 수상했다.올해 상반기에는 우수한 점수로 국방부의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대상 제품에 선정돼 앞으로 6개월 동안 시범사용을 거쳐 그 우수성이 입증되면 전군으로 확대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지슨이 무선해킹 분야에서 철벽방어를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무선 주파수 분석 기술력 때문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기존 환경에서 사용 중인 주파수에 대한 학습을 하고 그 외의 이상 주파수가 감지되면 이를 탐지해낸다.지슨의 무선 탐지 장비 ALPHA-S표정수 지슨 이사는 “주파수 탐지를 필요로 하는 영역에서 기존 주파수에 대한 분배도표 데이터를 1초 단위로 학습하고 이상 주파수가 탐지되면 즉각적으로 알람을 보내 이를 알려준다”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무선해킹뿐만 아니라 무선 도청이나 도촬까지도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이날 400MHz 대역의 무선 주파수 모듈을 사용하는 스파이칩이 내장된 키보를 작동시켜 도청을 하자, 즉시 알람이 울리고 주파수 분배도표에서 이상 주파수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스파이칩이 내장된 키보드를 작동시키자 알람이 울리고 실시간 스펙트럼 보기에서 이상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원격근무 일상화되면서 보안 중요성 더 커져올 상반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외부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공기관에서의 관심도 커졌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재택·원격근무가 장기화되면서 보안에 대한 일반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한국원자력연구원의 경우 서버 관리자의 패스워드가 노출되면서 발생한 일로 알려져 있지만 무선 해킹과 같이 스파이칩의 경우였다면 그 피해가 더욱 컸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때문에 지슨에도 국가 중요기관 및 대기업들의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청와대, 외교부, 국방부 등 국내 170여개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지슨의 무선 해킹 탐지 제품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지슨은 무선 보안에 대한 수요가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 외에 일반 소비자들까지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B2C 서비스 출시도 준비 중이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오면서 수많은 IT 기기들이 LTE·5G·사물인터넷(IoT) 등 통신과 연결된 초연결 시대로 가고 있어 보안 사고는 더 크고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며 “사이버전을 통한 사회 기반시설 공격이나 혼란 등 도시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대비가 필요하고, 일반 소비자들도 도청이나 도촬, 해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B2C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동진 지슨 대표지디넷코리아 김태진 기자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10713093334
21.07.13 -
[미리보는 SECON & eGISEC 2021] 지슨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 eGISEC 2021 출품 제품 미리보기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 총망라해 전시, 5월 12~1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 개최무선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지슨지슨(대표 한동진)은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 기술 기업으로 고객을 도청, 도촬 등 첨단 보안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무선보안 솔루션을 자체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이를 200여개 주요 국가기관 및 기업체에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사이버 전쟁의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출시했다. 이와 같은 21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방위사업청장상을,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2020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슨은 첨단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생산, 공급해 공적 공간부터 사적 공간까지 보안영역을 확대시키고 국가, 사회, 기업, 개인에 보다 안전한 생활과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SECON & eGISEC 2021’을 통해 선보이는 주력제품중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 또한,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 관제실, 집무실 등에 침투돼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추정한다.특히, 지슨은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부문의 도청보안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공중화장실, 민간시설, 차량 등 도청이나 도촬·몰카 위험공간에서의 안전을 위한 온라인 기반의 보안 플랫폼 구독서비스를 신규 비즈니스 라인업으로 내세워 공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0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1)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1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보안뉴스 원병철 기자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6698
21.05.11 -
좁쌀크기 '스파이칩' 잡는 토종 해킹탐지기
국내 1위 도청탐지 업체 지슨 한동진대표 인터뷰 기밀 빼내고 국가 안보 위협 해킹 시도 곧바로 찾아내는 무선해킹탐지 `알파-H` 출시 국내유일 전파계측기술 보유 이상전파 흐름 24시간 감시, 스파이칩 1년내내 탐지 가능 "스파이칩이 기업 경영과 국가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이것이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유다." 국내 1위 도청 탐지 업체로, 무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슨의 한동진 대표는 "알파-H는 기업이나 정부 기관의 내부망(인트라넷)을 점점 늘어나는 해킹 위협에서 보호해 줄 수 있는 스파이칩 탐지 시스템"이라며 "국내 대기업 데이터센터와 대형 은행, 금융기관 등에서 알파-H 도입을 위한 테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외부망과 연결돼 있지 않은 인트라넷을 사용하면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생각은 커다란 오해"라며 "손톱보다 작은 좁쌀 크기의 스파이칩 하나라도 심어져 있으면 정부나 기업이 사용하는 인트라넷에 침투해 해킹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심지어 서버에 사용되는 컴퓨터 등 제품이 생산될 때 스파이칩이 장착된 채 나오는 경우도 있다"며 "스파이칩이 부착되면 외부와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져 해킹에 취약해진다"고 경고했다. 스파이칩은 외부에서 내부로 침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기밀 정보를 빼내는 데 쓰이는 칩으로, 좁쌀 크기만큼 작아서 마이크로칩으로도 불린다. 한 대표가 개발한 알파-H가 기존 해킹 탐지 시스템과 차별되는 점은 24시간 지속적으로 해킹 탐지가 가능한 `상시형` 제품이라는 것이다. 과거에 스파이칩을 탐지할때는 주기적으로 스캐너와 같은 특정 탐지기를 활용해 일일이 전파를 탐지해야 했다. 그런데 스파이칩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평소엔 꺼져 있어 전파를 보내지 않다가 외부와 연결될 때(백도어를 만들 때)만 켜져 신호를 내보내면서 기존 탐지기로 찾는 게 어려워졌다. 하지만 단말기 형태인 지슨의 `알파-H`는 와이파이 기기처럼 24시간 켜져 있어 항상 전파 흐름을 감시하기 때문에 스파이칩이 외부와 연결되는 그 순간에 바로 잡아낼 수 있다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 한 대표는 "실내에서 해킹 시도가 있었을 때 각 알파-H 단말기와의 거리를 계산해 스파이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면서 "탐지된다면 사용자는 해당 위치의 스파이칩을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슨이 이 같은 상시형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던 것은 이상 주파수를 탐지해낼 수 있는 `전파 계측 기술`을 국내에선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전파는 항상 일정한 그래프를 보이지만 해킹을 시도할 때 전파가 정상 그래프에서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평상시에 보이는 전파 그래프 모양을 기준으로 삼아 해킹 시도로 전파가 튀면 이를 잡아내는 게 전파 계측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전파 계측 기술은 미국 러시아 영국 독일 이스라엘 한국 등 전 세계 6개국만 갖고 있는 기술"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이 어려워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지슨이 전파 계측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알파-S`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파-S는 대형 회의실 크기인 150㎡(약 50평) 공간에서 도청 시도를 탐지해낼 수 있다. 한 대표는 "알파-H와 알파-S는 모두 전파 계측 기술을 활용한다"며 "해킹이나 도청 시도가 있으면 반드시 이상 전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파 계측 기술로 잡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청와대, 국회,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기관과 국내 대기업이 알파-S를 사용한다"며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나 여러 공공기관에도 알파-S를 납품했다"고 전했다. 지슨에 따르면 알파-S 단말기는 1440만원, 소프트웨어는 2780만원 수준으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절반 가격대라고 한다. [이종화 기자] 매일경제 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1/1219860/
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