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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 '통합 한국관' 운영
CES에 '통합 한국관' 운영혁신 중소기업 78곳 참여 … 코트라가 원스톱 지원국내 혁신 중소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 통합한국관을 마련했다.코트라(KOTRA)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 한국관에는 78곳이 참여했다.대표적 참여기업은 메가플랜(건축용 메타버스 플랫폼), 모헤닉 모터스(전기 오토바이), 정진테크(QR코드 주차번호판), 닉스(수면분석 고슬립), 도트힐(헬스케어 로봇), 에이치에이치에스(스마트 안전모 모듈), 지슨(불법촬영 탐지시스템) 등이다.코트라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CES 통합 한국관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코트라는 지난해 10월 한국전자전(KES 2021) 행사 때 'CES 2022 유레카 통합 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를 운영하면서 CES 참가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고, 사전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이 자리에서 전시회 출품 준비 등의 교육을 받은 CES 참가기업 8곳은 'CES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특히 수소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A사는 CES에서 미국 기업 B사와 고객서비스를 비롯해 기술지원부터 사후관리까지 함께하는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A사는 미국 내 수소 인프라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또 코트라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B2B(기업간거래) 온라인 플랫폼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 내에 한국관도 개설했다. 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위한 랜딩페이지(ces2022korea.com)와 온라인 한국관을 연결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CES 2022는 미래기술 트렌드와 향후 유망산업을 파악할 좋은 기회"라며 "우리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지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출처 -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10497
22.01.07 -
잇단 경남 교사 불법촬영, 중기 탐지기 해법될까
㈜지슨, 상시 열감지 시스템, AI 시스템 인력ㆍ교육 불필요자체 알고리즘 정확도 올려 ‘몰카 안심 ZONE’ 인증 부착경남에서 연이은 교사들의 불법촬영 문제로 시끄러운 가운데 한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고정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내부 직원에 의한 몰카 차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남 학교에서 지난 2017년 창원, 2020년 김해ㆍ창녕, 그리고 최근 창원에서 일어난 사건까지 공개된 것만 4번 째 불법촬영 사건이 있었다.하지만 ㈜지슨가 개발한 고정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이 작동한다면 내부자의 의한 몰래카메라의 카메라 감지가 용이해진다. ALPHA-C는 탐지 기능이 높고, 일회성 탐지가 아닌 상시 탐지 시스템으로 직원 등 내부자가 몰래카메라를 끄거나 빼 놓는 등 지능적 행위에도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정부와 지자체에서 불법촬영카메라(이하 몰래카메라) 점검에 예산과 인력을 쏟아 붓고 있음에도 적발건수가 나오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계속 증가하는 공공장소 몰래카메라 범죄에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 2018~2019년 전국 화장실 28만 곳을 합동 점검했지만 적발 건수는 0건이었다. 지난 2017년 서울경찰청이 화장실, 탈의실 등 공공장소 1474곳을 점검했음에도 적발 건수가 1건도 나오지 않았다.이런 결과를 두고 전문가는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없어서라기보다는 범죄 수법을 따라지 못하는 교육부재와 탐지장비의 문제라고 분석한다.㈜지슨에 따르면 대부분의 설치형 몰래카메라는 직원 등 내부자의 소행으로 내부 검사로는 잡아내기 힘들고, 인력 운영에 따른 비용 문제가 발생한다. 서울시가 2016년 도입한 몰래카메라 단속 사업 ‘여성안심보안관’ 사업의 경우 혈세 49억 원이 투입되고도 적발 건수는 0건이었다.또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이동형 탐지기들은 탐지 정확도가 떨어져 실효성이 낮고 ON/OFF 형태의 지능적인 몰래카메라에 대응이 어렵다. 아울러 모든 탐지 환경이 규격화 돼 있지 않기에 각 환경에 다른 탐지 방식의 학습도 필요하다.이에 ㈜지슨은 공무원 인력에 의한 일회성 탐지가 아닌 상시형 탐지가 가능한 ALPHA-C를 제안했다. ㈜지슨의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불법 몰래카메라는 탐지하는 ALPHA-C는 열감지 탐지 방식의 천정 설치 고정형 탐지기를 설치해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확도를 올린다. 원거리에서도 몰래카메라를 탐지할 뿐만 아니라 동작하는 모든 몰래카메라가 탐지 가능하다. 이로써 완전 자동화 시스템에 따른 별도의 인력 운용과 교육이 불필요하다. 다양한 탐지 환경을 시스템이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다.㈜지슨 관계자에 따르면 화장실과 탈의실 안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프라이버시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열감지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화장실 또는 탈의실 내부 분석처리 단말기에서 없을 경우에만 탐지기를 동작시키고 사전에 몰래카메라의 작동을 확인해 촬영 자체를 원천 처리하고 삭제하기에 외부 유출 가능성이 없다.또한 ㈜지슨은 ALPHA-C를 활용한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 장소에 ‘몰카 안심 ZONE’ 인증 마크를 부착해 사전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경남매일 황원식 기자출처 -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908
21.11.24 -
한동진 지슨 대표 "무선해킹·몰카·도청 잡는 선한 기업"...내년 IPO
- 한동진 지슨 대표 "몰카 도청 등 무선해킹 시장 무르익어...2배 이상 성장, 내년 IPO"불법촬영 사건에 대한 뉴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몰카'는 장비의 발전과 더불어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 범람하는 유해 매체를 통한 잘못된 성인식과 비례해서 몰카 사건 역시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다.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에서 벌어지는 몰카를 막기 위한 방어체계 마련이 시급하다.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몰카 등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최근 선보인 무선보안 전문기업 지슨의 한동진 대표를 만났다.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ALPHA-C'는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한다.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한 대표가 이끄는 지슨은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기술의 특성상 국방 분야는 물론 공공기관에서 없어서는 안 될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슨의 특허 기술인 광대역 신호의 탐지 기술을 갖춘 기업은 전세계에 6개 밖에 안된다. 지슨은 이러한 기반 기술을 통해 산업 및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더욱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진 회사다. 몰카 탐지 시스템 또한 지슨의 기업 철학에 기반해 출시된 제품이다.한동진 대표는 신제품에 대한 설명 보다 지슨의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우리 회사의 모토는 좋은 기업을 넘어 선한 기업이 되자는 것입니다. 사회의 암적인 존재 즉 도청과 몰카 위협으로 부터 우리 사회를 지키는 기업이 되겠다는 꿈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슨이 잘 되면 사회도 밝아집니다. 사업을 통해 돈도 벌고 사회에 기여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웃음)."한 대표는 이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지슨을 설립했다. 고려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 답게 탄탄한 기술력이 비즈니스의 원천이라고 믿는다. 2005년 도청·몰카 탐지를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국가보안기술과 관련해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기술력을 확보했기에 초창기에는 정부기관으로 사업영역이 한정됐었다. 그러나 2015년 민간·해외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한 대표는 "도청 탐지 분야에서 지슨의 시장 점유율은 100%다. 우리 군의 모든 사단·여단에 도입돼 있고 경찰서 1급서에도 사용한다. 향후 경찰서 2급서 및 3급서에도 도입이 추진 중이다. 이를 포함하여 정부 기관의 도감청 분야 누적 점유율이 98.5%로 안정적인 사업 영역을 갖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조달청 우수제품에 등록돼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라고 설명했다.지슨은 이번에 발표한 몰카 탐지 시스템과 무선도청 탐지, 그리고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개발해 공공 및 민간 부분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1대의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최대 300대 단말기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대규모 통합관제 기능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데이터, 소리 등 정보 유출 시도가 감지되면 실시간 알람과 함께 어디서 어떤 정보에 문제가 있는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무선 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해 준다.한 대표는 "도청 탐지 분야에서 24시간 상시로 이를 탐지하는 시스템은 지슨 이전까지는 없었다. 도청과 무선해킹 시스템을 상시형으로 구현하는 시장은 블루오션이라는 뜻이다. 지슨의 미래 가능성은 여기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불법촬영 꼼짝마"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최초 출시이번에 출시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경우 민간 영역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들어 더더욱 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탓에 백화점과 학교, 병원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지슨 또한 이들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사업 확대와 매출의 증가가 기대된다. 몰카 탐지는 정부 청사와 지하철 탈의실 등 기존 공공 부문에서도 시스템 도입 수요가 예상된다.ALPHA-C의 경우, 기존 지슨의 도청 및 무선해킹 탐지와는 조금 다른 개념의 제품이다. 요즘 화장실이나 탈의실에 설치된 초소형 몰카에는 도청과 달리 전파를 사용하지 않는 종류가 많다. 직접 설치해서 회수하는 메모리칩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ALPHA-C는 몰카 장치에서 발생하는 미열을 감지한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해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그간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동일하게 규격화 돼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한다.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이다.“아직은 먼 시장, 미래 자동차 시장 가능성에 기대 건다”한 대표와 지슨의 사업 영역과 미래 가능성을 이야기하던 중, 자율주행차 시장으로의 진출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겼다. 향후 스마트카 등 미래차 시장이 열릴 경우, 이에 대한 무선해킹 탐지와 예방 기술의 가능성은 무한대로 높아진다. 한 대표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무선해킹 탐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시장이 최근 개화기에 접어들면서 무선해킹 탐지와 예방 또한 핵심 기술로 떠오를 수 밖에 없다. 지슨 또한 궁극적으로 관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슨의 기술 특허는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무선해킹 방지를 위해서는 전파를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해킹 시도자가 일렉트릭 임플란트처럼 무선 스파이칩을 꽂거나, 외부에서 통신 암호를 깨고 들어가서 해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비정상적인 데이터 이동 발생은 전파를 통해 감지할 수 있다. 한 대표는 "지슨의 장비는 자율주행차에서도 불법적인 데이터 접속 시도가 있으면 이를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해당 전파를 셧다운해서 보호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미래 자동차 분야의 진출은 아직 먼 이야기다. 자동차 산업으로의 진출 장벽이 높기도 하다"라고 말했다.올해 매출 2배 이상 성장 ‘활짝 열린 시장’…이르면 2022년 하반기 IPO도청 탐지의 근간인 광대역 무선 전파 계측 기술을 가진 기업은 지슨을 포함해 세계에서 6곳 뿐이다. 이 중에 당국으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은 기업은 지슨과 이스라엘 기업 2곳 뿐이다.한 대표는 "지난 2015년 민간 및 해외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동남아를 시작으로 해외 도청 탐지 시장부터 도전하는 중이다. 글로벌 도감청 관련 시장은 1조 7000억원, 몰카 관련 시장은 1조 500억원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지슨이 이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지슨의 임직원수는 현재 60여명이다. 이 중 개발자는 30명 정도로 구성원의 절반이 엔지니어다. 다른 IT 기업과 같이 대기업의 개발자 싹쓸이 현상으로 개발인력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하소연이 나오는 현실이다. 그러나 지슨의 원천 기술을 개발한 시니어 개발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기술력 강화에 문제는 없다. 좋은 인재들은 좋은 회사, 선한 회사와 함께 한다는 한 대표의 경영 철학도 끈끈한 조직 문화를 완성하는 기반이다.지슨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지슨이 지향하는 선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사업 모델과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회사가 우선이다. 한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 영향을 받아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등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부터 무선해킹과 도청, 몰카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만큼, 지슨의 선한 기술력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테크42 윤소영 기자출처 - www.tech42.co.kr/한동진-지슨-대표-무선해킹·몰카·도청-잡는-선한-기/
21.11.02 -
'나도 모르는 사이에'…지능화하는 '화장실 몰카' 막는 신기술은
불법촬영 범죄 매년 5천건 이상 발생…갈수록 지능화공중화장실 몰카 눈에 띄게 늘어나…일반인 ‘속수무책’지자체·경찰 단속 역부족…“실시간 모니터링 한계”몰카 탐지시스템 상용화 ‘속도’…“24시간 모니터링”[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이달 초 경북 경주시 모 학원이 발칵 뒤집혔다. 어느 여학생이 화장실 벽 위쪽에 숨겨진 휴대전화에서 동영상이 촬영되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학원생인 10대 남학생 A군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관악경찰서는 봉천동의 한 상가 공용 화장실에서 휴대폰으로 몰카 촬영을 한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그의 휴대폰에는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뒤태를 몰래 촬영한 사진 수백장을 비롯해 용변을 보는 영상 등이 저장돼 있었다.30대 전직 교사 C씨는 재직 중인 서울 한 고등학교 여학생 기숙사와 화장실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는 전등처럼 생긴 카메라를 학교 여자 기숙사 샤워실과 화장실에 설치해 약 141회 걸쳐 촬영했다. 지난 4월에는 또 다른 고등학교 1, 2층 여자 화장실에 화재감지기 모양의 카메라를 설치해 약 550회에 걸쳐 영상을 찍었다.불법 변형카메라 예시. (사진=서연시큐리티)다중이용시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불법 촬영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변형카메라가 나오면서 여성들의 불안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몰카 뿌리 뽑기’를 위해서는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상시형 몰카 감지 시스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몰카범, 공중화장실 집중공략…일반인은 ‘속수무책’경찰청이 집계한 최근 4년(2017~2020년)간 불법촬영 관련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불법촬영 관련 범죄는 2017년 6465건에서 2018년 5925건, 2019년 5762건, 2020년 5032건으로 매년 하락세다. 하지만 범위를 좁히면 이야기가 다르다.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된 불법촬영 범죄는 2017년 320건, 2018년 657건, 2019년 657건 등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2020년 미집계). 불법촬영 범죄가 공중화장실로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공중화장실은 상대적으로 몰카에 취약하다. 최근에는 전등, 볼펜, 라이터, USB, 거울 등 외관상 카메라인지 구분할 수 없는 변형카메라가 불법촬영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렌즈 지름이 1㎜에 불과한 초소형 카메라는 눈으로 식별하기 불가능하다.이와 관련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변형카메라의 제조·수입·수출·판매·구매대행·소지 등을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변형카메라관리법’을 대표발의했지만 구체적 논의 없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관할 지자체와 경찰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몰카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날로 지능화하는 변형카메라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게 현장 담당자들의 전언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게 의무지만 범죄 예방차원에서 경찰도 지원하고 있다”면서도 “전담 인력이 없어 모든 화장실을 매일 점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몰카 탐지시스템 상용화 ‘속도’…“경찰 등 민관협력 강화해야”그렇다면 초소형·고성능 몰카를 잡을 수 있는 대비책은 없을까. 불법촬영 범죄가 지능화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몰카 탐지 시스템 상용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함께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일산 호수공원 내 화장실 3개소에 시범 적용 중이다. KETI는 2019년부터 경찰대학을 비롯해 유관 기관·기업과 기술 개발에 착수해 초소형 몰래카메라 탐지 모듈을 개발해왔다. 이 기술은 KETI가 개발한 전파 탐지기로, 불법 카메라로 취득한 데이터가 무선으로 전송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신호를 실시간 감지한다. 이를 시설물 관리자의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사진=지슨)민간 기업도 몰카 탐지 시스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안기술 기업 지슨은 최근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KETI의 전파 탐지기와 달리 열 감지 방식이다. 평상시 환경과 다른 열이 발생할 시 이를 감지해 몰카 장비를 식별하는 것이다. 24시간 상시 탐지가 가능하며, 초소형·위장형·무선 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잡아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업계에서는 향후 몰카 탐지 시스템을 확산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몰카·도청장치 탐지업체 손해영 서연시큐리티 대표는 “몰카의 지능화, 진화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과 기업이 상시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불법촬영물 유통 방지 대책과 법령 정비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837606629217512&mediaCodeNo=257&OutLnkChk=Y
21.10.29 -
상시 몰카탐지·VR 훈련…첨단 치안장비 한눈에
상시 몰카탐지·VR 훈련…첨단 치안장비 한눈에[앵커]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예방을 위한 노력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죠.불법 촬영을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시스템부터 신고자의 위치를 정밀 추적하는 기술까지 첨단 치안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정인용 기자가 미래의 치안 기술을 소개합니다.[기자]초소형 카메라가 화장실에 설치되자 곧바로 경고음이 울립니다.<현장음> "열원이 감지됐습니다. 확인해주십시오."내부자가 범인인 경우가 많아 점검을 해도 적발이 어려운 몰카범죄 특성을 고려해, 열 감지 센서를 통해 모든 종류의 카메라 설치여부를 상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신고가 들어오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내는 기술도 내년이면 완성될 전망입니다.기존에는 기지국으로 신고자를 찾다 보니 오차범위가 컸습니다.하지만 이 단말기는 LTE 신호를 기반으로 전파세기를 측정해 실내외나 고층·저층 가리지 않고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최민서 / 충남 아산시> "정확한 위치를 아니까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으니까 구조가 수월할 것 같습니다. 보통 위급하거나 긴급한 상황이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설명을 못 하는 경우도…"흉기 난동이나 살인현장 대응 등 경찰관들이 훈련장에 구애받지 않고 체험 가능한 교육 시스템은 일반인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습니다.가상현실, 이른바 VR을 활용해 상황별 경찰 훈련이 가능한 장치로, 이동형이라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습니다.총기 사용 부담이 큰 국내 실정을 반영해 장갑형 전기충격기나 삼단봉 등 저살상무기들도 내년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습니다.<이민욱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범인을 안전하게 제압하면서도 경찰관 스스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살상력을 대폭 낮춘 저살상무기를 개발…"각종 범죄에 대응한 첨단 장비가 잇따라 상용화하면서 국내 치안 수준이 거듭 높아지고 있습니다.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출처 -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11024001500641?did=1825m
21.10.25 -
"화장실 몰카 범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슨 ‘몰카 탐지 시스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호평“평소 출퇴근길에 지하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혹시 숨어있는 몰카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이용이 꺼려졌었는데, 몰카 범죄에 획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 기대된다.”(여성 참관객)“교내에서 다수가 드나드는 화장실이나 탈의실 이용이 불안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심지어 학교에서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 학우도 있는데,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좀 더 안심하고 교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대학생 참관객)"기존의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경찰 관계자)지슨(대표 한동진)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선보인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관람객들로부터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할 수 있어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의 탐지가 가능하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몰카 사건은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모 구청건물 여자화장실에 구청 직원이 휴지 덮개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부터, 올해는 특정 병원 여자탈의실에 원장이 종이박스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한 사건, 모텔 직원을 매수해 전체 객실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 등 조직화된 몰카 범죄가 알려지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한동진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어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지슨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부스에서 공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지슨의 표정수 이사가 신제품 ALPHA-C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 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과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다.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이날 부스에서 공개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체험한 한 쇼핑센터 종사자는 “수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쇼핑센터 내 공중화장실에서 몰카 사건이 발생하면 고객들의 신뢰를 잃고 영업에 치명적이다”라며 “센터 차원에서 점검을 하고 있었으나 사전에 예방할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관심을 나타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진 기자tjk@zdnet.co.kr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11021102917
21.10.25 -
"몰카 꼼짝마"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출시
지슨이 24시간 몰래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부스에서 이를 공개했습니다.지슨 측은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이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하여 알람을 울리는 것으로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입니다.이런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ZONE)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MBN]출처 - https://www.mbn.co.kr/news/culture/4620627
21.10.25 -
지슨, 365일 24시간 몰카 탐지 시스템 출시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공개하며 몰카 범죄의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불법 촬영 몰래카메라와 몰카 주요 현황을 나타내는 이미지 / 지슨한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지슨은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출시했다.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온오프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천장 설치 고정형 몰카탐지 시스템 개념도 / 지슨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차단하는 원리다.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한 대표의 설명이다.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 지슨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ZONE)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0/2021102001357.html
21.10.25 -
지슨, 모든 종류의 몰카잡는 '상시형 몰카탐지시스템' 출시
<표정수 지슨 이사가 상시형몰카시스템을 관람객에게 설명하고있다.>“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했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전문교육 부재와 탐지 방식 문제가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20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첫 공개하며 몰카 범죄의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회사는 지난 20년간 무선보안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도청과 해킹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지켜온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지능화된 온·오프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 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 탐지할 수 있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수집 통합해 관리 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과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 차단한다.<지슨이 상용화에 성공한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설치한 장소에 '몰카 안심 존'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이날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시연 과정을 체험한 한 대학생 참관객은 “TV와 신문을 통해 몰카 뉴스를 볼 때마다 불안했는데, 이러한 탐지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좀 더 안심할 수 있고 몰카 범죄 시도 자체도 줄어들게 될 것 같다”며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부스를 방문한 경찰 관계자도 “기존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 어려움이 있었는데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11020000120
21.10.25 -
"모든 몰카 탐지한다"…지슨, 혁신 신제품 출시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지금까지 수 없이 많은 몰카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몰카를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탐지를 넘어서 몰카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합니다."20일 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날부터 개최된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신제품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ALPHA-C'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ALPHA-C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어 몰카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슨은 지난 20년간 무선보안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도청과 해킹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공간을 지켜왔다. 20년간의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하고 고객의 안전공간을 책임지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만들었다한 대표는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해 그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에 몰카를 차단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 관련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인력에 의존하는 수동 점검 스케줄을 사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몰카를 미리 제거해 놓거나 잠시 꺼놨다가 점검 이후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에 지슨은 탐지 분석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 범죄를 차단해 고객의 안전공간을 책임지기 위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출시했다.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나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ALPHA-C.(사진제공=지슨) *재판매 및 DB 금지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 및 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다.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당 장소에 몰카 안심 존(ZONE) 마크 부착을 통해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한동진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등에서의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고 몰카 안심 존(ZONE)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지슨은 행사 부스를 통해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표정수 지슨 이사가 신제품 ALPHA-C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슨) *재판매 및 DB 금지이날 부스에서 공개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시연과정을 체험한 참관객들은 긍정적인 반응으로 보였다. 시연과정을 체험한 한 경찰 관계자는 "기존의 몰카 탐지 방식은 수동적인 인력점검에 따라 진행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관리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한 일반인 여성참관객은 "평소 출퇴근길에 지하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혹시 숨어있는 몰카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이용이 꺼려졌었는데, 몰카 범죄에 획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모 구청건물 여자화장실에 구청 직원이 휴지 덮개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부터, 올해에는 특정 병원 여자탈의실에 원장이 종이박스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한 사건이 발생했다.최근에는 모텔 직원을 매수해 전체 객실에 몰카를 설치한 사건 등 조직화된 몰카 범죄가 언론에 보도되며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신항섭 기자(hangseob@newsis.com)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20_0001620593&cID=10403&pID=15000
21.10.25 -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 신제품 출시
화장실, 탈의실 등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공간에 설치되어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몰래카메라를 색출하는 탐지 시스템몰카는 개인 공간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점점 더 소형화·지능화되어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변기 안, 쓰레기통, 휴지걸이부터 심지어 화장실 문의 나사, 핀홀에도 설치되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상시형 몰래카메라 탐지 시스템은 상시형으로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몰래 카메라의 활동을 탐지하기에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내부자가 사전 정보를 입수해 설치·제거하는 형태의 몰카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21.10.18 -
"모든 유형의 몰카 잡아낸다"…지슨 신제품 20일 공개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초소형 카메라를 위장 설치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 사건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된다.15일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슨은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오는 20일 진행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한다는 점에서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지능화된 설치형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일회성 점검 방식으로는 대응이 불가해 어려움이 있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한다.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또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해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그간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동일하게 규격화 돼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했다.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한다.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이다.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에서 첫 선을 보인다. 동 박람회 기간 동안 지슨에서는 실제 화장실 부스모델을 직접 구현해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탐지 프로세스에 대한 자세한 시연을 보일 예정이다.또 부스에서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수없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몰카를 상시적으로 탐지하고,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새로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점점 지능화되는 몰카 위협으로부터 범죄를 예방하며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15_0001615571&cID=10403&pID=15000
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