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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열감지 시스템 개발 성공…女 화장실 몰카 퇴출”
지슨, ‘열감지 몰카 탐지 시스템’ 특허 획득경기아트센터에 공연장 최초로 시스템 설치“기술로 사회 기여, 안심화장실 캠페인 추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열감지 시스템으로 몰래카메라를 탐지합니다. 몰카를 퇴출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경기아트센터와 IT 기업 지슨·MCT·세연네트웍스는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장 안심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기아트센터에는 국내 공공 공연장 최초로 소극장 내 모든 여자 화장실에 ‘불법촬영 24시간 상시 감지 시스템’(ALPHA-C)이 설치됐다. 경기아트센터는 앞으로 2~3주 동안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경기아트센터 사장대리인 신명호 경영본부장(왼쪽부터), 최석문 세연네트웍스 대표, 전홍기 MCT 대표, 김유숭 지슨 기술연구소장이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장 안심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세연네트웍스)이 시스템은 지슨이 특허(온도 변화를 이용한 몰래카메라 탐지기 및 그 방법) 등록하고, 조달청이 혁신제품으로 인정한 것이다. 기존 시스템은 감시 카메라가 안 보이는 곳이나 야밤에 몰래 몰카를 설치하면 이를 찾아내기 힘들었다. 반면 특허받은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몰카에서 나오는 미세한 열을 365일 24시간 감지할 수 있어, 숨어 있는 몰카를 찾아낼 수 있다.이같은 열탐지 알고리즘 방식으로 몰카를 탐지하는 즉시 관제센터에 통보된다. 지슨은 1년 넘는 연구를 통해 능동형 스마트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그리스 문자의 ‘처음’을 뜻하는 ‘ALPHA’에 영어 단어 ‘카메라’의 첫 알파벳 ‘C’를 합성해, 이같은 국내 최초 시스템 명칭을 정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서울대, 연세대 등 전국 16곳에 500개 넘게 설치돼 있다.열탐지 알고리즘 방식으로 몰카를 탐지하는 즉시 관제센터에 통보된다. (사진=세연네트웍스)이날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안심화장실 캠페인’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ALPHA-C 시스템을 설치한 안심화장실을 센터 내 소극장뿐 아니라 대극장 등 경기아트센터 모든 화장실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객들이 안심하고 공연장 화장실을 이용하는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김유숭 지슨 기술연구소장은 “도청 탐지에 이어 몰카 탐지까지 기술로 사회에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안심화장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여성들이 불법카메라가 없는 화장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출처: 이데일리(“24시간 열감지 시스템 개발 성공…女 화장실 몰카 퇴출” (edaily.co.kr))
22.10.12 -
도서관 화장실 지킴이 도전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선봬
보안기업 지슨은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한국도서관협회에 부스를 열고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지슨은 12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59회 도서관 전시회에 부스를 열고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소개했다.도서관 전시회에 참여한 지슨은 일반 시민이 많이 찾는 도서관 화장실에서도 몰카 관련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해법으로 몰카 탐지 시스템을 제시했다.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열 감지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현재 정부 주요 기관, 기업, 대학교 등이 도입해 운영 중이다. 통합관제 솔루션을 결합한 지슨 시스템은 운영자가 원격 관제는 물론 손쉬운 관리를 할 수 있다.조달청은 9월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을 혁신 제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몰카 탐지 시스템을 통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슨의 24시간 365일 상시 몰카 탐지 시스템 개념도 / 지슨출처 : IT조선 (도서관 화장실 지킴이 도전 지슨,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 선봬 - IT조선 > 기업 > 보안 (chosun.com))
22.10.12 -
"이젠 기업이 우주개척자…정부주도 시대 끝" [Try Everything 2022]
로버트 주브린 화성학회장"韓 역동적 기업가들 큰 기회"메타버스 선구자 로즈데일"웹3.0시대 키워드는 반독점"세계지식포럼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 2022`가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초연결사회의 위협` 세션에서 마일로 존스 옥스퍼드 펨브로크 칼리지 연구원(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사이버 보안 기술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제23회 세계지식포럼 둘째 날인 21일 '초과회복(Supercompensation)'의 해법을 찾기 위한 청중의 발길은 기후기술, 우주기술에 이어 웹3.0까지 '기술(tech)'로 몰렸다. '초과회복'은 회복을 넘어 더 나은 상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스포츠과학 용어로, 위기를 넘어 미래 먹거리를 찾는 시선들이 기술에 꽂힌 것이다.로버트 주브린 화성학회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우주 경제의 미래와 기업가들의 역할' 세션에서 "우리는 역사의 출발점에 서 있다. 인류가 우주의 수천 개 행성에서 살아가게 된다면 그곳에서 새로운 문명과 새로운 정부, 새로운 문학,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며 우주 대개척 시대에 진입했음을 선언했다.그는 "한국도 역동적인 기업가정신에 기반해 우주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정부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요안 펠리시에 에어버스 D&S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도 "과거에는 우주가 특정 국가의 전유물이었다면, 현재는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어느 나라든지 뛰어들어 우주 생태계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한국도 기회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을 앞세운 웹3.0 시대에 대한 토론도 뜨거웠다. 메타버스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로즈데일 린든랩 설립자는 "웹3.0은 독점과 불공정으로 대표되는 웹2.0 시대를 깨부수고 있다"며 "구글과 페이스북(현 메타)이 이끌어온 웹2.0 시대를 빠르게 막 내리게 하는 데 그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웹3.0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무엇보다 플랫폼 간 상호운용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로즈데일 설립자는 "이러한 상호운용성의 한계를 해결하는 게 지금 웹3.0이 한 단계 더 퀀텀점프를 하기 위한 가장 큰 숙제다"고 덧붙였다.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는 세계지식포럼의 자매 행사인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이 막을 올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경제질서 앞에 청년과 유니콘 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회복해 다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엔진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35185/)
22.09.22 -
LG전자 디지털 사이니지, 지슨 도청감지 솔루션 탑재
LG전자가 디지털 사이니지에 도청 감지 솔루션을 탑재한다. 정보보안에 민감한 기업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LG전자는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도청 감지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지역은 한국, 중동,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로 내달 말부터 순차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LG전자 업무용 디지털 사이니지에 적용된 도청 감지 솔루션이 회의실 및 관제센터에서 작동하고 있다.>도청 감지 솔루션과 호환되는 제품은 UHD 사이니지, 비디오월, LG LED 올인원 사이니지 등이다. 주로 회의실, 관제센터 등 업무공간에 설치되는 모델이다. 정보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 수요를 감안, 호환 모델과 출시 국가를 지속 확대한다.도청 감지 솔루션은 도청 신호 탐지기와 웹OS 연동 소프트웨어(SW)로 구성된다. 탐지기가 도청 가능성이 있는 이상 신호를 감지하면 실시간으로 중앙 관제 시스템에 알리고 사이니지 화면에도 경고 아이콘을 표시한다. 회의 참석자는 도청 상황을 즉시 인지해 추가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보안이 중요한 국가기관, 기업 회의실 및 관제실에서 도청 감지 솔루션을 적용한 LG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협약을 맺은 지슨은 국가기관과 민간기업 280여곳에 보안솔루션을 공급했다.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20811000072)
22.08.17 -
인천 중구, 해수욕장 화장실에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도입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해수욕장 화장실에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불법 촬영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노리는 불법 촬영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21년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에 따르면,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는 매년 5∼6천 건에 달한다. 특히 여름 혹서기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률은 30.1%로 다른 계절에 비해 훨씬 높다.인천광역시 중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운영되지 못했던 을왕리 해수욕장이 올해 전면 개장함에 따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관광지 구현을 목표로 통합안전관리센터내 화장실에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를 추진해 왔다.인천광역시 중구 관계자는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를 통하여 불법 촬영 범죄의 사전 예방 효과는 물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출처 : https://www.newsro.kr/%EC%9D%B8%EC%B2%9C-%EC%A4%91%EA%B5%AC-%ED%95%B4%EC%88%98%EC%9A%95%EC%9E%A5-%ED%99%94%EC%9E%A5%EC%8B%A4%EC%97%90-%EC%83%81%EC%8B%9C%ED%98%95-%EB%AA%B0%EC%B9%B4-%ED%83%90%EC%A7%80%EC%8B%9C%EC%8A%A4%ED%85%9C-%EB%8F%84%EC%9E%85/
22.07.08 -
"경포해수욕장 몰카 꼼짝마" 김홍규 당선인 안심관광지 추진
(주)지슨, 경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 몰카 탐지시스템 무상 지원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강릉경찰서 제공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은 27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와 면담 갖고 나날이 지능화, 첨단화되는 불법촬영(몰카)에 획기적인 대응방안과 안심관광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면담에서 김 당선인은 ㈜지슨으로부터 경포해수욕장 운영기간(7.8.~8.21) 중앙 여자화장실 전체를 대상으로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설비투자 무상 지원을 협의했다.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휴가철 마다 기승을 부리는 몰카범죄의 상당수가 해수욕장과 공공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이번 몰카 탐지시스템 무상 지원으로 몰카범죄의 사전 예방효과는 물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감도 높힐 것으로 기대된다.몰카 탐지시스템은 상시형 열감지 방식으로 육안으로 식별하기 힘든 초소형 카메라까지 탐지할 수 있으다. 하루 24시간 365일 무인·원격으로 모니터링된다. 몰카 탐지시스템 구축비용은 시스템 설비뿐만 아니라 관제서비스까지 모두 ㈜지슨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지슨은 국내 유일의 무선보안 기술 보유기업으로 도청, 해킹 등 다양한 보안부분의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김홍규 당선인은 "경포해수욕장을 몰카범죄가 없는 안심관광지로 만들어 강릉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형태의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과 강릉시가 윈윈하는 투자모델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5777810
22.07.08 -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센터 내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도입…"공공 서비스 강화"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한국지식재산센터(강남구 역삼동 소재) 화장실에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을 6월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기의 대중화로 불법 촬영 등의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불법 촬영 기기를 상시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범죄 사각지대를 좁히고 이를 통해 한국지식재산센터 방문객이 더욱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금번 탐지시스템의 도입으로 한국발명진흥회는 한국지식재산센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우리사회의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Social)를 만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공 서비스를 강화해 한국지식재산센터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관련 인력·정보·공간 등 IP인프라 집적화를 위해 구축된 지식재산기반 시설로 한국발명진흥회가 관리하고 있다.출처 :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396
22.06.09 -
지슨, SECON 2022에서 무선도청·해킹 탐지 제품 선보여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공격의 위협으로부터 안전공간을 넓혀가는 선한기업 지슨이 오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2)에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및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지슨)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이번 SECON 2022를 통해 선보이는 주력제품 중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무선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도청이란 무선주파수를 사용하여 타인의 대화를 엿듣거나 정보를 유출하는 행위로, 내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청할 수 있고 도청기가 발각되더라도 범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최근에는 누가 보기에도 의심스러운 모양의 도청기가 아닌, 우리주변의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마우스나 키보드 혹은 볼펜같은 일상 생활 주변의 사무용품으로 위장한 도청기도 등장하고 있다. 기관이나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까지도 무선도청의 위협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On/Off를 할 수 있는 방식의 도청기까지 등장하여 기존에 기관이나 기업에서 주기적으로 실행했던 일회성 탐지방식으로는 도청기를 색출해 내기가 어렵다. 만약 조직 내부관여자나 조력자가 있는 경우, 탐지일정을 고려해 미리 도청기를 꺼두거나 혹은 아예 사전에 제거해 놓은 후 탐지일정 이후에 다시 도청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지슨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무선도청 위협을 탐지하여 관제를 통해 보안관리자에게 즉각 알람을 발송해 이러한 위협을 사전에 방어하는 제품이며, 누구나 쉽게 관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구현된 제품이다.▲ (사진=지슨)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또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 관제실, 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삼각측량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개략적인 위치를 추정한다.무선해킹이란 기관 또는 기업 등의 주요 데이터센터·서버실에 내부망으로 분리된 서버에 무선주파수로 동작하는 스파이칩을 심어 불법 무선백도어 연결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에 익히 알려진 바 있는 유선해킹 또는 무선랜(LAN) 해킹과는 다르며,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WIPS)이나 방화벽 등 기존의 망분리 보안 체계를 우회하여 무용지물로 만드는 신종 해킹 위협이다.스파이칩은 외부 침입자에 의해서 또는 내부 공모자에 의해서 공급망을 통해 자연스럽게 위장되어 내부 시스템에 침투가 가능하다. 만약, 무선주파수를 활용하여 해킹이 가능한 스파이칩이 서버 메인보드에 심어져 특정 국가기관의 서버망이나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공급된다면 앞서 언급했던 기존의 유·무선 보안시스템으로는 해킹을 당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게 된다. 서버의 설계도에 따라 부품을 하나하나 대조해 보지 않는 이상 미리 확인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무선해킹 위협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무선주파수를 통한 해킹이 발생 가능한 전 구간을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하여 공격으로 의심되는 이상 주파수를 찾아내는 무선 전파 계측 시스템이 필요하다.한편,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 기술 기업 지슨은 전파 계측 기술을 활용한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으로 275개 국내 주요 정부기관 및 공공·민간부문 등 전체 시장의 98%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노력과 더불어 국가와 사회에 보다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로 24시간 365일 상시 무선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그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러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에 필요한 전파 계측 기술은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영국․독일 등 전 세계 6개국만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으며, 지슨은 무선 전파 계측 기술을 활용한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자체 연구개발·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지슨의 한동진 대표는 “무선 백도어 역할을 하는 스파이칩은 제조 과정에서 넣을 수 있고, 제품이 완성된 후에도 누군가 심어 넣을 수 있지만 이것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스파이칩을 원격 조종해 기관이나 기업의 시스템 자체를 중단시키는 ‘킬 스위치’ 기능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특히 이같은 공격이 제조 공장, 원자력 발전소 등 산업계를 노리게 될 경우 해킹 피해가 정보 탈취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봤다. 해킹을 통해 시스템 제어 권한을 획득한 해커가 제품 설계도를 빼가거나 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게 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한 대표는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 등으로 통신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이에 따라 해킹 공격 방식 또한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향후 자율주행 스마트카 등 미래자동차 시장이 열릴 경우, 이에 대한 무선해킹 탐지와 예방 기술의 수요는 무한대로 높아진다. 지슨 또한 궁극적으로 관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슨의 기술 특허는 자율주행차 무선해킹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무선해킹 방지를 위해서는 전파를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해킹 시도자가 일렉트릭 임플란트처럼 무선 스파이칩을 꽂거나, 외부에서 통신 암호를 깨고 들어가서 해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비정상적인 데이터 이동 발생은 무선전파 탐지시스템으로 감지할 수 있다.한 대표는 “지슨의 장비는 자율주행차에서도 불법적인 데이터 접속 시도가 있으면 이를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해당 전파를 셧다운해서 보호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미래 자동차 분야의 진출은 아직 먼 이야기다. 자동차 산업으로의 진출 장벽이 높은 측면도 있다”라고 전했다.지슨은 24시간 365일 모든 종류의 무선도청을 탐지하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의 개발에 이어 국내·외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몰카 성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까지 연이어 출시하며 종합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오는 2023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한 대표는 “최근 2~3년간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선방해 왔다”면서, “기나긴 코로나19와의 싸움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회사도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기대되는 등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부터 무선해킹을 비롯한 자사의 무선도청, 몰카 탐지제품의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만큼, 지슨의 기술력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슨은 지난 20여년간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2020년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 사이버 무선보안 체계를 완성할 강력한 기술과 의지를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2.04.12 -
[미리보는 SECON & eGISEC 2022] 지슨,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비롯한 첨단 보안기술 보유
지슨은 2000년에 창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이다.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몰카 등 첨단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무선보안 솔루션을 자체 연구·개발·생산하고, 이를 270여개 이상의 주요 국가기관 및 기업체에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사이버 전쟁의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연구·개발·출시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 국방부장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2020년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슨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공급으로 공적공간부터 사적공간까지 보안 영역을 확대하고 국가, 사회, 기업, 개인에게 안전한 생활과 업무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이미지 = 지슨]‘SECON & eGISEC 2022’에서 선보이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과 관제실, 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추정한다.지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등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무선해킹과 무선도청, 몰카 탐지제품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올해에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5975
22.04.12 -
[클라우드 2022] 한동진 지슨 대표 "무선 백도어 위협 피할 수 없다면 대응법 찾아야"
기업이나 기관의 전체 내부망 보안을 무너뜨릴 수 있는 무선 백도어 공격의 위험성을 보안업계가 경고한다. 무선 백도어 공격은 서버에 삽입된 무선 스파이칩으로 기밀정보를 유출하거나 시스템을 마비 또는 오작동 시키는 행위다. 침입차단시스템(IPS), 침입 탐지 시스템(IDS)과 같은 기존 보안체계를 우회하고 낮은 주파수를 사용해 범인 적발도 어렵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30일 IT조선이 주최한 ‘클라우드 2022’에서 ‘무선 백도어를 이용한 데이터 탈취 및 대응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국내외 무선 백도어 위협 사례를 전하며 대응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지슨은 무선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한다.한동진 지슨 대표 / IT조선한 대표는 무선 송수신 기능을 갖는 초소형 보드 ‘무선 스파이칩'을 이용해 무선 전파(RF)를 통해 침입하는 새로운 형태의 무선 백도어 공격 위협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환경이 주 타깃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무선 백도어의 다른 용어는 서버 무선 해킹이기 때문이다.그는 "무선 스파이칩 존재 여부는 공격이 개시됐을 때 파악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 속도도 낮아 장기간에 은밀하게 해킹이 이뤄진다"며 "하지만 한번 뚫리게 되면 1대의 서버 보안 누수가 3200대의 감염으로 이어져 전체 내부망 보안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존 침입 대응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무선 백도어 공격 방식은 일종의 ‘공급망 공격' 형태로 다양한 분야에서 위협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무선 백도어 공격 방식 설명 이미지 / 지슨한 대표는 NSA 퀀텀 프로그램, 해킹 칩이 숨겨진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판매 등의 사례를 통해 단 150달러(18만원)에 해킹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역설했다. 즉, 무선 스파이칩이 대중화 된 시대라는 것이다.한 대표는 "피해를 막을 수 없다면,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며 "스파이칩에 불법 무선 전파를 24시간 실시간 탐지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30/2022033001582.html
22.03.30 -
좁쌀만한 이 녀석 때문에…당신도 탈탈 털릴 수 있습니다
한동진 지슨 대표 인터뷰IT기기에 심어 내부 침투비인가 주파수 이용 해킹기존 보안으론 대처 힘들어기자 이메일 모의 시연서민감 정보 순식간에 털려"무선해킹 반드시 대비해야"[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좁쌀 크기의 스파이칩(Spy Chip)'. 2018년. 미국 블룸버그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좁쌀만 한 크기의 해킹용 칩인 일명 '스파이칩'을 제작해 애플·아마존·국방부 등의 기밀을 빼갔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당연히 의혹 당사자들은 "아니다"고 부인했지만, 스파이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첫 보도였다.스파이칩은 IT 기기에 교묘히 섞여 들어간 후, '비인가 주파수'(방송·통신용으로 인가된 주파수가 아닌)를 활용해 내부에 침입한다. 이는 기존 보안모델(방화벽 설치, 망 분리)로는 대응할 수가 없다. 기존 보안모델은 유선 네트워크상의 보안을 주로 뜻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스파이칩이 대두되면서 '무선해킹'이 새로운 보안업계의 숙제로 부각되고 있다.한동진 지슨 대표무선해킹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보안장비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는 지슨의 사례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회사는 2000년에 설립해 무선도청 탐지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다가 최근 무선해킹 탐지장비를 출시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슨 사무실서 매일경제와 만난 한동진 대표는 "우리의 무선해킹 탐지 장비는 기존 주파수를 수집하고 기존의 인가 주파수와 대조해 비인가 주파수를 365일 24시간 탐지한다"며 "청와대, 국회를 비롯해 공공기관 92곳, 대한민국 10대 그룹 내 6개사 등 총 273곳에 해당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지슨 측은 기자가 가지고 있던 노트북에 USB 형태로 된 스파이칩을 이식한 후 자사가 얼마나 빨리 정보를 빼낼 수 있는지를 시연했다. 불과 수분 만에 기자 이메일로 들어온 정보들이 지슨의 컴퓨터로 빠져나갔다.기업 데이터센터 혹은 전산망에 스파이칩이 이식되면 그 결과는 더욱 심각해진다.지슨의 무선해킹 탐지장비는 해킹이 가능한 6㎓ 이하의 '중저대역(Sub-6)'을 대상으로 하며, 장비 1개당 약 50평의 범위를 담당한다. 실시간 탐지를 하다가, 정상 주파수와는 다르게 튀어오르는 주파수(이상 주파수)가 감지되면 바로 이상신호를 발생시키고 이에 대한 확인과 제거에 들어간다.단순히 알람만 하는 게 아니라 위치정보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내에서 어느 지점에 이상이 발생했는지를 바로 탐지할 수 있다. 아울러 공식적으로 인가된 주파수는 아니더라도 기관 또는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무전기 등은 정상 주파수이기 때문에 해킹 탐지에서 제외된다. 한 대표는 "무선해킹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시중은행·자율주행·비행드론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무선해킹 탐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지슨의 지난해 매출액은 91억원으로 3년 새 3배가 증가했다. 아직 기관당 일부 제품만 납품하고 있는데,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액은 큰 폭으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이를테면 대형 금융회사는 1년에 약 1200억원의 예산을 유선 보안에 쏟아붓는다. 이 중 약 10%만 들이면 (약 100억~150억원) 지슨의 무선해킹 탐지 장비 약 260대를 설치해 데이터센터 전체 무선보안을 탐지할 수 있다. 아직은 보안업계에서 다윗 수준이지만, 수년 내로 골리앗(연매출 1000억원 이상대 1군 보안업체들)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것이다. 한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매출액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지슨의 또 다른 강점은 인력이다. 최근 보안업계에서는 게임사·IT회사 등으로의 인력 유출이 문제가 됐는데, 국내 유일의 무선해킹 탐지 분야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지슨은 약 80명의 직원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 한 대표는 "IT 대기업의 개발자 싹쓸이 현상으로 하소연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지슨은 원천기술을 개발한 시니어 개발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인력유출에 대한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나현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3/239999/
22.03.16 -
지슨, 몰카와의 전쟁 선포...하반기 IPO 준비 박차
현대는 정보전쟁의 시대이다. 차세대 전쟁의 승패는 각국이 보유한 정보능력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각 국가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전자통신기술을 바탕으로 고도의 첩보전을 전개함으로써 정보전쟁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도청과 해킹은 이러한 정보전쟁에서의 가장 흔히 사용되는 수법으로 다뤄지고 있다.▲ (사진)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의 미세 열원 탐지 원리실제로 최근 2021년 5월, 덴마크 언론에서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덴마크 국방정보국(FE)과 손잡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유럽 고위 정관계 인사들을 도청했다고 보도하여 전 세계가 떠들썩해졌던 바 있을 정도로 국가의 정부기관 정보의 기밀 유지는 중요하기 때문에 도청 방지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또한, 지난 2018년 가장 대표적인 사이버 해킹공격 위협으로 떠오른 블룸버그의 ‘슈퍼마이크로 스파이칩’ 사건 보도도 있었다. 중국이 미국의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 공급망을 통해 아마존과 애플을 비롯한 미국 기업 30여 곳에 스파이칩이 심어진 서버를 공급했고, 이를 인지한 애플은 데이터센터에서 슈퍼마이크로 서버를 모두 걷어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이처럼 정보전쟁의 시대에서 무선해킹이 가능한 ‘스파이칩’이 서버 메인보드에 심어져 기업 내부의 데이터센터에 공급된다면, 기존의 보안체계로는 해킹을 당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정보를 빼앗길 수 밖에 없다.이러한 정보전쟁 속에서 성공적인 방어를 위해 주기적인 탐지대책을 마련했다고 해도 절대 안전하지 않다.만약 조직의 내부자가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조직 내부의 점검 계획이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으므로 도청 및 해킹장치를 미리 빼놓거나 꺼두었다가 일회성 점검 이후 다시 설치 및 재가동하는 등 지능적으로 탐지행위 자체를 회피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지슨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한국의 첨단 무선보안 기술 기업으로, 무선도청·무선해킹 등 첨단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무선보안 솔루션을 자체 연구개발, 생산하고 주요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지슨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ALPHA-S)은 집무실, 회의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 제품이다.또한, 최근 사이버 전쟁의 핵심인 스파이칩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보호하는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ALPHA-H)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서버실, 관제실, 집무실 등에 위장침투되어 무선으로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추정해 내는 원리를 지닌 제품이다.▲ (사진) ㈜지슨 한동진 대표이사한동진 대표가 이끄는 지슨은 무선도청과 무선해킹 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의 특성상 국방 분야는 물론 정부기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지슨의 특허 기술인 광대역(UWB: Ultra Wideband)신호의 탐지 기술을 갖춘 기업은 전 세계에 6개국에 지나지 않는다. 지슨은 이러한 기반 특허 기술을 통해 산업 및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더욱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최근 지슨은 지난 2021년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ALPHA-C)도 선보였다. 지슨의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의 미세 열원을 탐지해 내는 원리로 작동하며, 내부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장치를 탐지한다.한동진 대표는 “지슨의 모토는 좋은 기업을 넘어 선한 기업이 되자는 것이다. 사회의 암적인 존재 즉 도청이나 해킹뿐 아니라 몰카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기업이 되겠다는 꿈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지슨이 성장할수록 사회도 밝아진다”고 전했다.최근의 성장에 힘입으며 지슨은 이르면 올 2022년 하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지슨이 지향하는 선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사업 모델과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회사가 우선이다. 한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순항이 기대된다”며 “올해부터 무선해킹과 도청·몰카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만큼, 지슨의 선한 기술력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슨은 20년 역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방위사업청장상, 2019년에는 국방부장관상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2020년에는 한국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김상중 기자 sjk@knnws.com출처 - http://knnws.com/m/view.php?idx=14570
22.01.13